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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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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나 스펙이 없어도 잘살아 가는 사람들..

@@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24-10-09 15:30:42

주변에 참 많은데.. 82에서 선호하는 귀티 부티 나거나 우아한분들과는 거리가 먼.. 근데 인생을 참 맛깔나게 잘 살아 가시는 분이 계시는데..

학력도 스펙도 없고 겉으로보면 인상강하고 퉁퉁한 평범한 아줌마

근데 젊은시절부터 장사해서 돈을 깔꾸리로 쓸어담았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너무좋아 3달에 한번씩 차대절 해서 10박이상 친구 지인들 태워 전국으로 여행시켜 줬다함 모든 비용은 아주머니가 다 부담하시고..

워딩이 쎄고 싸우는듯한 목소리인데도 주변을 굉장히 잘 챙기고 돈내는 일에는 늘 앞장서고 잘 나누어 주고 베풀고 일만 죽어라 하고 통장에 돈만 모으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제 장사는 접으시고 60대인데 연금은 한달 1500이상 나오고 그밖에 배당금및 부동산은 벌써 자식에게 증여

손자, 손녀랑도 사이가 너무 좋고 타고난 건강도 있지만 건강관리도 잘해서 골프및 다양한 운동도 즐기고 노래교실 다양한 사교모임에서도 늘 앞장서서 일맡고 더 내고 베풀고 하니 늘 주변에 사람들이 있고..

이분을 보니 참 죽어라 공부해서 스펙쌓지 않고도 본인이 잘하는걸 찾아 돈잘벌고 적절하게 재테크및 연금도 잘해놨고 건강도 잘지키고.. 인생을 열심히 잘 살고 그 만큼의 결실도 잘보게 된거 같아요

 

그반면에 아는 어르신 부부 진짜 일밖에 모르고 평생을 80까지 앞만보고 놀지도 않고 쉬는날도 없이 열심히 일만했는데 모인돈은 거의 없고 이제 취미생활 운동모임에 나가니 이미 그룹은 형성되어 나이많은 초짜는 끼워 주지도 않고.. 

건강은 건강대로 안좋아지고  돈은 돈대로 모인게 없고..

열심히 잘 사는게 중요하지 열심히만 살아온건 어찌보면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성적은 엉망인 경우인거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IP : 111.65.xxx.1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0.9 3:42 PM (116.45.xxx.180)

    학력이나 스펙이 없어도 잘살아 가는 사람들- 주변에 몇 안됨.
    학력이나 스펙없으면 대부분 고생고생하며 살다 감.
    학력이나 스펫있어도 적당히 고생하며 살다 감.

  • 2. 할머니분
    '24.10.9 3:43 PM (49.169.xxx.6)

    화끈하네요
    내주변은 부자지인은 돈많다고 돈쓰진 않아요

  • 3. ..
    '24.10.9 3:49 PM (112.154.xxx.60)

    이재에 밝고 장사사업수완에 능한 사람인데 아무것도 없다는건 좀 아닌듯...
    그 옛날 자수성가면 정말 맨땅에 헤딩해서 이뤄나갔다는건데
    자격증따고 학위따는거보다 몇배는 어려울수있음.

  • 4. ...
    '24.10.9 4:01 PM (112.133.xxx.108)

    학력이나 스펙이 없어도 잘살아 가는 사람들- 주변에 몇 안됨.
    학력이나 스펙없으면 대부분 고생고생하며 살다 감.
    학력이나 스펫있어도 적당히 고생하며 살다 감222

  • 5. 일단
    '24.10.9 4:16 PM (58.29.xxx.96)

    공부로 돈버는건 좋은직장과 전문직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고 다들아는 방법이라 대다수가 이쪽길로 감
    부모도 이길 말고는 모름

    나머지는 각개인의 역량으로 이재에 밝아야 되는 다른 역량을 키워야 되는데 이쪽은 부모도 모름

    집안사업 아니구서는

    근데 이재쪽은 잘만 터득하면 공부학벌을 능가하는 돈복사기는 확실함
    그걸 찾기가 공부한만큼 노력한다면 찾을수 있음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다 같은 맥락인데
    이쪽은 초기노력이나 공부가 필요하지만
    시간이 복리의마법을 부리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곳

    그래서 어릴수록 젊을수록 빨리 아는게 매우 중요함
    복리의 마법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그런데 울나라 사람들
    성격이 조급하고 욕심이 많아서 그걸 못견딤
    200만원 받는 직장다니면서도 가능한투자인데
    대출 몰빵으로 늘 제일 비싼 꼭지에서 삼
    왜냐 남들하니까 지식도없고 공부도 안하고 남들 돈벌었다니까 도 아니면모로 도박을 함

  • 6. 34vitnara78
    '24.10.9 4:28 PM (14.53.xxx.171)

    연금 1500이요? 대단하네요

  • 7. 근데
    '24.10.9 4:31 PM (72.234.xxx.215)

    장사로 성공하기가 열심히 공부하고 스팩 쌓아 직장 다니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요.
    공부하지 말고 탑연예인 돼서 돈 잘 벌면 된다는 소리나 마찬가지.

  • 8. 지방부동산은
    '24.10.9 4:32 PM (58.29.xxx.96)

    새아파트 아니구서는
    재건축은 힘듬

    서울경기도 오르기는 하겠지만
    20년도 같은 경우는 힘듬

  • 9.
    '24.10.9 4:53 PM (118.235.xxx.129)

    친구 지인이 10박씩 시간이 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게 더 신기하네요. 제가 보기엔 다단계 교주 아니면 과장쟁이

  • 10. 원글
    '24.10.9 5:04 PM (111.65.xxx.109)

    다달이도 아니고 3개월에 10박이고 본인 주변이 10박씩 안된다고 다른 사람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건.. 다들 끼리끼리 어울리는거 아니겠습니까?

  • 11. 3333333
    '24.10.9 5:16 PM (61.79.xxx.95)

    학력이나 스펙이 없어도 잘살아 가는 사람들- 주변에 몇 안됨.
    학력이나 스펙없으면 대부분 고생고생하며 살다 감.
    학력이나 스펫있어도 적당히 고생하며 살다 감 33333333

  • 12.
    '24.10.9 5:20 PM (222.107.xxx.62)

    학력이나 스펙이 없어도 잘살아 가는 사람들- 주변에 몇 안됨.
    학력이나 스펙없으면 대부분 고생고생하며 살다 감.
    학력이나 스펫있어도 적당히 고생하며 살다 감 4444444

    대부분은 자기 학력, 스펙 수준에 따라서 직장 얻고 비슷한 수준 배우자 얻고 비슷한 수준의 지인들과 어울리며 살죠.

  • 13. 저요
    '24.10.9 6:49 PM (223.62.xxx.113)

    학벌, 스펙 내세울게 없는데 5대 대기업 본사 정규직
    (공채, 낙하산 아니고 특채)
    20대에 주식으로 큰돈도 벌어보고 퇴사 후 사업하는데
    MZ들과 경쟁에도 밀리지 않아요
    (현재는 좀 힘든 상황인데 버틸 자신감도 있어요)
    세상에 공짜는없다, 당연한건 없다, 뿌리만큼 돌아온다
    라는 마인드로 배포도 있고 회사다닐때 선배들이 배짱은
    임원급이라 농담할만큼 여장부 스타일이에요

  • 14. 원글
    '24.10.9 8:21 PM (111.65.xxx.16)

    저요님 멋지시네요!
    20대에 주식으로 대박나고 퇴사후 사업하시는분이면.. 보통분은 아니시니^^

  • 15. 주변에
    '24.10.9 8:29 PM (183.97.xxx.120)

    베푸시는 분이라
    복을 더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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