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끓인다고 육수 우려내고 건졌는데
크기가 좀 크니까 통통하게 불어있는게 갑자기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 집어서 먹어보니 멸치맛이 아직 좀 남아있어요.
이런거 좀 알뜰하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법이 있을까요?
그냥 팬에다 볶다가 간장 물엿넣고 멸치볶음할까요?
콩나물국 끓인다고 육수 우려내고 건졌는데
크기가 좀 크니까 통통하게 불어있는게 갑자기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 집어서 먹어보니 멸치맛이 아직 좀 남아있어요.
이런거 좀 알뜰하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법이 있을까요?
그냥 팬에다 볶다가 간장 물엿넣고 멸치볶음할까요?
네 간장 물엿 청양고추 넣고 졸이면 먹을만해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또는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수분기 날려주면 바삭바삭 과자 같아 먹기 좋아요.
어머 아이디어 좋네요.
두분 댓글 감사드립니다.
조리하기는 좀 그렇고요
그냥 발려서 먹어요.
잔치국수라면 건져내지 않고
국물과 같이 그릇에 담으면
국수 먹으면서 발려 먹어요. 다시마도요.
네 그냥 집어먹어도 문제없을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집간장으로 양념간장 만들어 무쳐서 참기름 버무려 바로 먹으면 짭짤하니 맛있어요
가시 발라서 감자조림에 꽈리고추랑 함께 넣어요.
남편이 제가 한 반찬 중에 이게 제일 맛있대요.
다른 곳에선 먹어볼 수 없는 맛이라나 뭐라나..
원물 멸치로 하면 비린내가 센데
국물 우려낸 멸치는 비린내가 날아가서
많이 넣어도 되고요.
한번에 다 못 쓰면 가시 발라서 냉동해뒀다 쓰면 돼요.
그리고 매운 고추 간장 넣고 조려서 멸추김밥이나 쌈밥 해먹어도 맛있어요.
이미 멸치를 2차 활용? 하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반찬으로 해먹는 상상을 하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