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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나이에 영어공부 시작했는데~

질문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24-09-20 05:28:05

환갑인데 영어공부 다시  시작했어요

30년 전부터 하다말다 했는데 맘먹고 학원등록했는데  30대 하고 같이 수업들어요

근데 제가 간단한 문장은  이미외워서  구사할수 있고 단어나 숙어도 많이 아는데 문법을 다잊어버려서 문장을 스스로 만들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중1 영어 자습서를 구입해서 기초부터 보고있는데 도움이 되네요

문제는 강사가 본문에 있는 숙어를 응용해서 문장을 만들라고 문제를 내는데 바로바로 답하기가 힘들어요ㆍ30대 여자분은 빨리 알아듣고 간단하게나마 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쳇gpt앱도 깔았어요

아마도 시간이 많이걸릴것 같네요

혹시 도움이 될만한 조언부탁드려요

 

IP : 182.221.xxx.1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6:26 AM (108.147.xxx.35)

    1 문법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2‘ 중학교 문법만 알아도 됩니다. 고등학교 문법은 시험을 위한
    3. 영어를 들으면 그 상황을 연상 시키세요 한국말을 생각지 마세요
    4. 옛날책으로 공부 하지 마세요
    5. 혹 책이나 유툽을 이용 하신다면 한국말로 주저리 주저리 너무 설명 하는걸 추천 하지 않습니다
    6. 문장 전체를 연습 하셔야 연음 연습이 됩니다
    7. 팝송을 부르시면 연음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8. 연음을 모르시면 미국 영어는 절대 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대충 말해도 알아듣고 끝까지 친절히 웃는건 관광지 상인들뿐
    9. 매일 매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ㅡㅡ 집나간 회원이 절 찾는다기에 인사 할려고 아이디 찾아 들락 거리는 영어 오픈쳇 방장이 우리방 분들께 드리는 저의 의견 .

  • 2.
    '24.9.20 6:33 AM (14.44.xxx.94)

    덕분에 저도 방장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한 가지 보태자면 전에 전 세계 언어를 6개월만에 터득하는
    언어박사 그것도 60넘어서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그 사람은 어떤 나라의 말을 배울 때 문장 1개를 102번 말하고 써본다고 하더라구요

  • 3. 남의 챗방 방장 ㅋ
    '24.9.20 6:40 AM (108.147.xxx.35)

    그 102 이 바로 그 나라 언어로 쳬게로 생각 하게 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외국어 습득의 최대 걸림돌은 모국어 입니다
    그걸 Mother language barrier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모국어가 외국어 습득에 방해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음도 한국어에도 요즘 쓰는 표현과 단어 발음이 있듯이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오래된 교재나 단어 하나 발음을 적시 해놓은 책을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ㅡ 저의 개인 의견입니다

  • 4. 남의 챗방 방장 ㅋ
    '24.9.20 6:41 AM (108.147.xxx.35)

    체게 ㅡㅡ 체계 ㅡ우리방 분들은 저의 오타가 그러려니 하십니다만 ㅋ

  • 5. Gee
    '24.9.20 6:56 AM (115.138.xxx.105)

    한국말 할때도 그렇지만
    미국사람도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말해요

    문법 너무 생각하지 마세요..

  • 6. 문법
    '24.9.20 6:56 AM (118.220.xxx.61)

    문법교재 grammar in use 추천해요.
    영어로 설명이 더 이해하기 쉬워요.

  • 7.
    '24.9.20 7:06 AM (58.76.xxx.65)

    혼자서 영어 공부 하는데 언어는 무조건 소통이예요
    들어야 예스 노 말을 하죠
    유튜브에서 쉬운거 자막 켜고 조금씩 듣기만 하세요
    나중에 자막 없으면 다시 안들리긴 하지만
    단어의 첫음만이라도 따따따로 세세하게 들어 보세요
    그나마 이렇게 해야 나름 만족하고 실력이 는다고
    느껴요
    우리도 대화 할 때 상대 얘기를 들어야 말하잖아요
    영어도 같아요

  • 8.
    '24.9.20 7:18 AM (58.76.xxx.65)

    그리고 듣기가 쉽지 않으면 문장 만드는 것 보다
    요즘 tv나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영어 단어 찾아 보고
    외우는게 낫다고 생각 해요
    저도 이제는 알았던 단어도 다시 10번 이상 복습 해야
    그나마 다시 기억 나더군요

  • 9. 저라면
    '24.9.20 7:25 AM (58.238.xxx.213) - 삭제된댓글

    다른분들 너무 포괄적으로 말씀하시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수업시간에 문장만들기가 안되시는 것이니 중1자습서 문장들 해석부분만 보고 영어영작 해보겠습니다 중1이 쉬우면 중2본문으로 해보고요

  • 10. 듣기
    '24.9.20 7:26 AM (175.192.xxx.113)

    Ebs 파워잉글리시,이지잉글리시 매일 하시다보면 많이 늘어요.
    오디오어학당,Ebs반디 앱 깔아서 듣고 말하고..
    최고의 강사들이라 귀에 쏙쏙들어옵니다.
    들려야 말을 하니 리스닝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문법공부 따로 안해도 끄덕끄덕 자연스레 알게되는..
    유튜브활용해서 듣기까지 병행하니 많이 늘더라구요.
    영어는 매일 꾸준히가 최고인데 어렵긴하죠.
    화이팅!

  • 11.
    '24.9.20 7:31 AM (211.234.xxx.31)

    영어공부하기

  • 12.
    '24.9.20 7:32 AM (1.238.xxx.15)

    대단하시네요. 저두 하고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매일 미루네요. 저두 다시한번 용기내 보겠습니다. 영어조언 댓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영어전공자인데요
    '24.9.20 7:39 AM (169.212.xxx.150)

    일단 영어공부 목적이 궁금합니다.여행영어와 시험을 위한 외국어는 접근 방식이 다르니깐요.

  • 14. ㅁㅈ
    '24.9.20 7:45 AM (110.15.xxx.165)

    문장5형식개념 부터 깨우치면 회화는 그리 어렵지않더라구요 거기에 관계대명사절,it~that절...부사구,형용사구 등으로 확장시켜나구요

  • 15.
    '24.9.20 7:53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처음에 좀 불편해도 이어폰으로 들어야 그나마 들립니다
    전에 몇 번 썼는데...
    아바의 대싱퀸을 이어폰 끼고 들으실 때 이렇게 들어 보세요
    you can dance
    유 캐ㄴ 댄-
    you can jive
    유 캐 자이-
    having the time of your life
    해- ㄷ 타- 오 유- 라-
    see that girl
    씨 대 거-
    watch that scene
    와 ㅊ 대 씨 ㄴ-
    단어의 첫음만 강조해서 단어를 무조건 다 듣는 연습을 해보시면 그래도 나름 만족할 성과를 이루실 거예요
    제가 이렇게 6년을 혼자 해서 전보다는 많이 나아 졌네요
    그렇게 잘하진 않지만 좀 듣게 되니 나름 자신감은
    있어요 이렇게 하면서 위에 썼듯이 따따따 느낌으로
    빨리 들으려고 하시면 됩니다 쉽지는 않아요-.-

  • 16.
    '24.9.20 7:55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처음에 좀 불편해도 이어폰으로 들어야 그나마 들립니다
    전에 몇 번 썼는데...
    아바의 대싱퀸을 이어폰 끼고 들으실 때 이렇게 들어 보세요
    you can dance
    유 캐ㄴ 댄-
    you can jive
    유 캐 자이-
    having the time of your life
    해- ㄷ 타- 오 유- 라-
    see that girl
    씨 대 거-
    watch that scene
    와 ㅊ 대 씨 ㄴ-
    단어의 첫음만 강조해서 단어를 무조건 다 듣는 연습을 해보시면 그래도 나름 만족할 성과를 이루실 거예요
    제가 이렇게 6년을 혼자 해서 전보다는 많이 나아 졌네요
    그렇게 잘하진 않지만 좀 듣게 되니 나름 자신감은
    있어요 이렇게 하면서 위에 썼듯이 따따따 느낌으로
    빨리 들으려고 하시면 됩니다 쉽지는 않아요-.-

  • 17.
    '24.9.20 7:56 AM (58.76.xxx.65)

    그리고 처음에 좀 불편해도 이어폰으로 들어야 그나마 들립니다
    전에 몇 번 썼는데...
    아바의 대싱퀸을 이어폰 끼고 들으실 때 이렇게 들어 보세요
    you can dance
    유 캐ㄴ 댄-
    you can jive
    유 캐 자이-
    having the time of your life
    해- ㄷ 타- 오 유- 라-
    see that girl
    씨 대 거-
    watch that scene
    와 ㅊ 대 씨 ㄴ-
    단어의 첫음만 강조해서 단어를 무조건 다 듣는 연습을 해보시면 그래도 나름 만족할 성과를 이루실 거예요
    제가 이렇게 6년을 혼자 해서 전보다는 많이 나아 졌네요
    그렇게 잘하진 않지만 좀 듣게 되니 나름 자신감은
    있어요 이렇게 하면서 위에 썼듯이 따따따 느낌으로
    빨리 들으려고 하시면 됩니다 쉽지는 않아요-.-

  • 18. ..
    '24.9.20 7:58 AM (112.150.xxx.81)

    영어공부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배워갑니다.

  • 19. ㅇㅂㅇ
    '24.9.20 8:13 AM (182.215.xxx.32)

    리틀팍스 추천드려요
    아이 어릴때 했던건데
    단계별로 다양해서 귀뚫기 좋아요

  • 20. 저도 로그인
    '24.9.20 8:14 AM (59.7.xxx.113)

    보통 착각하는게 문법을 알면 그 문법규칙대로 단어를 배열해서 문장을 완성할수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만든 문장이 문법적으로 맞냐 틀리냐를 궁금해하는데요..

    대개는 내가 습득한 문법지식에 맞게 단어를 배열해서 만든 문장은 뜻이 통하지 않아요. 맥락없이 불쑥 던진 말이라서 상대방은 갸우뚱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I am a boy. 누군가에게 말하면 상대방은 미친사람인가? 그런다는거죠. 뭐 어쩌라고?라고 생각할거예요.

    I am sad.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겠지요. 이렇게 소통은..사실 문법보다는 단어에 의해 이뤄지는데, 배열하는 단어의 숫자가 많으면 비로소 문법이 작용하죠. 근데 초보자는 기껏해야 10개 이하의 단어밖에는 못쓰기 때문에 문법지식보다는 뜻을 잘 아는 단어를 익히는게 더 중요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냐.. 문법책 보다는

    오늘 습득한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서 그 단어를 사용한 예문중에 짧은걸 기억하는게 좋아요.

    근데 단어중에서 예문이 엄~청 많은 것들이 있어요. 그 단어는 문법적인 역할이 아주 다양합니다. 그럴때는 오늘 본 문장과 비슷하게 생긴 예문만 외워도 좋아요

  • 21. ,,,
    '24.9.20 8:17 AM (175.121.xxx.62)

    원글님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영어 공부 배워가고, 저장할게요.

  • 22.
    '24.9.20 8:23 AM (223.38.xxx.142)

    영어공부 저장합니디

  • 23. 지금도
    '24.9.20 8:28 AM (182.221.xxx.15)

    되는지 모르겠는데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넷플릭으를 자막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속도 조절도 되고, 구간 반복도 되고 등등 회화 연습하기에 참 좋더라구요.
    그런거 보고 들으면서 반복하다보면 숙어도 자연히 보이고 문장도 통채로 외우기 좋아요.

  • 24. 저도 로그인
    '24.9.20 8:28 AM (59.7.xxx.113)

    중1 교과서는 그런면에서 굉장히 좋은 교재입니다. 단어숫자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맥락과 단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써먹을수있는 문장을 배우기가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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