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뒷담화 들어주기 힘들어요...

...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24-05-23 01:46:32

 

얘기하다보면 남얘기하는 사람이 꼭 몇명있어요. 돌려말할뿐 뒷담화인데... 결국 자기 욕은 먹기 싫어 돌려돌려 말하면서 내가 보기엔 저거 진상같은데 동의해달라는 뉘앙스가 느껴져요...ㅜ

집적 피해를 받은 경우면 모르겠는데, 단순히 추측이나 식탐이많다거나 생긴게 어떻다거나 짠돌이라는 둥...

왜들 그리 할말이 없는지...

전 남일에 관심없는 편이고 누가 내 기준 이해안가더라도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말아요.내가 피해입은거 아니면요...

참... 남말 자주 하는 사람하고는 말 길게하면 피곤해요

IP : 1.241.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4.5.23 2:02 AM (12.74.xxx.89) - 삭제된댓글

    극공감해요!!
    저도 물론 남 뒷담한적 있어요
    근데 상대가 잘못을 해서 저에게 피해를 입혔을경우 입니다

    근데
    옷을 왜저렇게 입냐
    뚱뚱한데 많이 먹는다
    제주도 간다는데 제주도 볼거도 없는데 간다 등등
    모든 것에 비판…
    시어머니가 며느리 핀잔 주듯이 막 흉보는거
    너무 듣고있기 힘들죠

  • 2. ..
    '24.5.23 5:01 AM (39.7.xxx.223)

    저도 원글님 타입이라 그런 사람들 속에 있음 눈치가..
    동조할수는 없는데 굳이 반박도 무리고
    정신이 너덜너덜 피폐해짐....

  • 3. 인ㅇㅇ
    '24.5.23 6:32 AM (61.254.xxx.88)

    뒷담화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나야죠.

  • 4.
    '24.5.23 7:25 AM (121.163.xxx.14)

    외모 옷차림 먹는 거 걸음걸이
    하여간 까는 거 보면
    저것들이 사람인가 싶어요

    가서 거울이나 봐라 하며
    던져주고 싶어요

    사람이 완벽한 사람없고
    자기들도 거기서 거긴데
    누구하나 재물삼으면
    자기들은 안전할 줄 아는데
    그런 것들은 하나 화장실가면
    그사람 또 까기 ㅋㅋ

    뒷담화 많은 서람은
    결론적으로 상종을 안 하는 게 맞아요
    문제는 나이 50넘어서부터는 슬슬 시작해
    60대부터는 진짜 뇌가 썩는지
    안 하는 사람 드물어요
    그래도 안 하는 사람은 안 합디다

  • 5. ...
    '24.5.23 8:03 AM (223.62.xxx.183)

    한 직장 오래 다니고 남초라 여자 몇명 없다보니
    같이 다닐 수밖에 없어요.
    사실 최근들어 많이 느끼는데 너무 가족같이 친하다보니 꺼리낌없이 말하는거거나
    나이들어 아집과 편견이 세진거거나... 전 40대 중반인데 내 주변에 벌써 꼰대같은 사람들이 몇 있어요. 말하다보면 답답하고 남이사 뭔상관이냐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와요.;;

  • 6. 특히
    '24.5.23 9:01 AM (211.234.xxx.146)

    카더라를 비롯 근거없는 뒷담화도 극혐이죠. 저 사람 ㅇㅇㅇ 이다. 그럼 뭐 사람하나 바보만들기 쉽죠. 그런 사람은 내 뒷담화도 다른 데 가서 꼭 할 사람이라서 그냥 듣는 척하고 피해요.

  • 7. 어쩌면
    '24.5.23 9:02 AM (211.234.xxx.146)

    본인이 뒷담화 많이 당해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060 이 정도면 꼰대 맞죠? 15 ㅂㅂ 12:41:18 1,312
1604059 짬뽕라면 먹을거에요 5 11 12:40:16 594
1604058 넷플 블루재스민 넘잼나요ㆍ7/9까지 7 더워도 힘 12:37:59 1,746
1604057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박세리가 아버지를 고소할 .. 2 같이봅시다 .. 12:31:36 1,777
1604056 마늘장아찌, 다시 끓이지않는법 없나요? 3 ... 12:29:49 337
1604055 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1년씩 맡자 제발 제발 제발..... 11 이게나라냐 12:27:17 1,259
1604054 커트하러 미용실 갔는데~ 8 질문 12:26:20 2,258
1604053 올리브오일 유리병 아니고 페트병에 든 거 괜찮나요 3 오일 12:25:47 1,200
1604052 유부남 직장상사 (옛날얘기) 7 123 12:15:58 2,304
1604051 의류 물류센터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5 투잡러 12:12:53 853
1604050 거실도배 색깔 5 ... 12:12:09 486
1604049 떡 말고 개업인사로 뭐가 좋을까요? 24 개업 12:09:41 1,578
1604048 도대체 어찌 해야 하나요? 4 12:09:24 991
1604047 끼어들기 얌체족들 12 ... 12:08:15 970
1604046 집에서 식사하고 후식은 뭐를 드시나요 19 .. 12:07:08 2,293
1604045 시스템 자체가 망가졌는데 왜? 3 .... 12:04:11 829
1604044 이런 경우도 소송이 가능할까요 38 울화통 11:57:17 2,566
1604043 커피 오후에 마셨다고 잠이 안오네요 3 ㅇㅇ 11:56:37 764
1604042 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서울교대도 3등급대로 추락 30 어머나 11:54:29 3,693
1604041 내일배움카드로 뭐 배우시겠어요?( 나이상관없이) 10 ... 11:52:09 1,853
1604040 피곤할때 도움받으신 액상비타민등 추천부탁드려요 3 .. 11:51:52 524
1604039 12일에 교차로에서 신호 속도 둘 다 위반한 것 같은데 2 b, 11:50:16 412
1604038 옛날엔 무슨날만 되면 며느리희생으로 일을 치뤘자나요 18 ... 11:47:54 2,359
1604037 너무 큰 상처를 받았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11 인간관계 11:44:10 1,899
1604036 유방암 초음파 잘 보는 곳 가야할까요? 3 oo 11:43:58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