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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진짜 무식한 댓글 봤어요

... 조회수 : 7,106
작성일 : 2024-03-01 19:40:53

조카딸을 가리켜 질녀라고 썼다고 성적인 용어라고 착각해 뭐라 하는 댓글이요

봇물이 터지다, 습자지 이후로 이런 황당한 사람을 다 보네요

IP : 118.235.xxx.2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1 7:45 PM (175.121.xxx.86)

    입이 보살이다 했다가 교회당기는 사람한테 욕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보살은 절에 당니는 보살님 뜻이 아닙니다

  • 2. ㅋㅋㅋ
    '24.3.1 7:46 PM (223.39.xxx.246)

    진짜요???
    우리 이모가 저를 남에게 소개할 때 질녀다 하시는데
    세상 양반이십니다 ㅋㅋ 이건 뭐 ㅋ

  • 3. 와..
    '24.3.1 7:51 PM (223.38.xxx.21)

    세상에 질녀를 성적용어로 생각하다니....무식해서 어쩐대요.

  • 4. ㅁㅁ
    '24.3.1 7:54 PM (39.121.xxx.133)

    허거걱...

  • 5.
    '24.3.1 7:56 PM (125.135.xxx.232)

    ㆍ생질 ㆍ종질ㆍ질 ㆍ질녀 ㆍ백부 숙부 당숙 ㆍ당숙모ᆢ이러한 호칭도 이제 우리 대가 지나면 사라지겠죠ᆢ요즘은 일상에 잘 쓰지도 않고 옛날 아이 많이 낳던 시절의 이야기니까요 ㆍ

  • 6. ...
    '24.3.1 7:57 PM (183.98.xxx.142)

    존망이라고 교수가 수업시간에 말했다고 ㅋㅋㅋ 대학생 어휘력참...
    나라의 존망이 위태롭다

  • 7. ㅎㅎ
    '24.3.1 7:58 PM (223.62.xxx.49)

    이런 무식한 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모른다는 그 자체가 아니라
    모르는 자기의 수준을 알지도 못한다는 거예요. 자기가 맞다고 믿는 그 밑도끝도 없는 확신!
    무서운 일이죠…

  • 8. 사흘
    '24.3.1 8:00 PM (110.70.xxx.235)

    사흘이 왜 3일이냐 하던 ㅋㅋㅋㅋ

    한자어도 약해 전체적으로 책을 안 읽어서

    문맥 파악도 못해 단어도 몰라 총체적 난국이더라구요

  • 9. ㅅㅅ
    '24.3.1 8:01 PM (218.234.xxx.212)

    봇물에 이어.. ㅋㅋ

  • 10. 바람소리2
    '24.3.1 8:04 PM (114.204.xxx.203)

    그쪽만 생각하나 참

  • 11. 모모
    '24.3.1 8:05 PM (219.251.xxx.104)

    근데저위에
    보살은 불교에서 말하는
    보살 맞는거 아닌가요?

  • 12.
    '24.3.1 8:11 PM (175.121.xxx.86)

    입살(口煞)은 '입구 자에 죽일 살 자'를 쓰고 보살(補乷)은 '기울 보 자에 음역자살자'를 쓴다. 입으로 저주를 하면 그 사람의 운명도 기울어져서 결국에는 소리대로 간다는 얘기다.

    절 얘기는 안나오지요??

  • 13. 기막혀
    '24.3.1 8:19 PM (118.235.xxx.101)

    기막혀서
    질녀를
    그질로 생각하는 그사람자체가
    음란귀신 씌였는지도 모르고
    타박하네요

  • 14. 저는
    '24.3.1 8:30 PM (223.39.xxx.178)

    제가 모르겠는건 인터넷에 쳐보기라도 하거든요
    무식해서 질녀를 모를수는 있는데 디짜고짜 성적 표현이라니

  • 15. 오...
    '24.3.1 8:36 PM (211.250.xxx.112)

    입이 보살이다..이건 말이 씨가 된다와 같은 말이네요. 하나 배웠어요.

  • 16. ..
    '24.3.1 8:47 PM (223.38.xxx.172)

    돌대가리네요 ㅠ

  • 17.
    '24.3.1 8:47 PM (118.32.xxx.104)

    조카딸

  • 18. ㅇㅇ
    '24.3.1 8:48 PM (175.121.xxx.86)

    윗님~ 딩동댕 말이 씨가 된다는 의미로 보통 쓰입니다

  • 19. ...
    '24.3.1 8:58 PM (1.228.xxx.227)

    평소 머리에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 20. 아마
    '24.3.1 9:19 PM (122.42.xxx.1)

    외국인 아닐까요?

  • 21. 姪女
    '24.3.1 9:23 PM (175.223.xxx.36)

    한국인 아닐 듯
    한글도 몰라 한자도 몰라 숫자도 몰라

  • 22. 한자어
    '24.3.2 6:06 AM (45.77.xxx.253)

    사실 직관적이지 않고 앞으로 사라질 단어긴 한데 무식용감하네요.
    조카딸이라 하면 되죠
    얀두색. 영어로는 yellowgreen 한자어보다 영어가 더 직관적이듯
    우리도 직관적인 한글을 쓰는게 맞다봐요

  • 23. 60,70
    '24.3.2 6:11 AM (45.77.xxx.253)

    덧붙여 지금 60,70이상이 한자에 익숙한 세대라면 지금 어린세대는 영어의 직관적 표현에 더 익숙하거든요...
    세대차이죠...

  • 24.
    '24.3.2 11:55 AM (49.163.xxx.161)

    질녀를 모르다니...
    헉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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