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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수학 처음부터 다시하나요

머리아파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3-11-05 14:09:56

수1까지 보긴 봤는데

대형학원 보내려고 수상하 테스트 보니결과가  안좋아요

그래서 집에서 고1 9모 풀려보니

 60점나오네요

아마 기본 문제 정도만 맞은듯한데요

 

이러면 처음부터 수상하를

다시해야하겠죠 ㅠㅠ

이럴거면 선행을 뭐하러햇나싶고

오래 다녔던 수학학원을 관두려는데

학원도 다 거기서 거기. .

결국 우리 아이가 수학머리도 없고

노력도 부족한건데

어떤 학원을 어떻게 보내야하는건지. . 

 

마음같아선 인강으로 빨리 수상 한번 개념 다시 듣고

과외샘 불러서

수상 과정 쎈. 고쟁이,자이스토리

남은 4달동안  풀리면 되나 싶은데. . 

 

평범한 예비고1 여학생  수학 공부 조언 주세요.  어느 학원을 가도 다 비슷할거같아 보내기도 안보내기도 . . 

언제 아이들 학원비 고민 안하나요

 

 

IP : 115.41.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갸가
    '23.11.5 2:20 PM (121.183.xxx.56)

    위로 아니구요~
    평범한 여학생이라고 하시니...원래 그래요^^ 원래 여러번 하는 거에요.
    지금부터 3월까지 무조건 수상 하나만 때려 잡아요.

    그리고 3월부터는 내신 대비 또 수상 마르고 닳도록
    1학기 수학 성적 좀 괜찮으면
    여름방학 때 수하 열심히 할 거예요.
    여름에 수하랑 수1 아주 기본 훑어요. (수상 하느라 수1 잊어버렸을테니)
    그 담 고2 전 겨울에 수1을 때려잡아요.

    이런식으로 돌아가는 게 보통 평범한 학생들 이야기입니다.
    일반고요~

  • 2. 지금
    '23.11.5 2:21 PM (118.235.xxx.165)

    지금 과외쌤 불러서 수상은 쎈 자이스토리 일품 고쟁이 풀리고 시간 되면 기출 돌리세요 수하는 쎈까지만 일품까지 시킬 수 있으면 시키고 그것도 함들면 쎈만 돌리시고 남은 기간 수상에 집중시키세요 어차피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1,2 배워도 남는 게 없어요
    그런데 과외쌤도 잘 골라야지 대부분은 돈만 받아먹는 인간들이 많아서 지인들 통해 구하거나 그도 안 되면 학원 다시 가야죠

  • 3. 갸가
    '23.11.5 2:22 PM (121.183.xxx.56)

    과외도 좋고 대형학원 소규모학원 인강
    뭐든 맞는 걸루요~
    대형학원은 진단테스트가 매번 있으니 긴장도 유지에 좋긴 해요.
    저희 아이는 대형학원+과외 주1회 조합이요.
    학원비 흑흑....생각하면 미친 돈 쓰고 있어서 정신줄 놓고 살아요.

  • 4. ...
    '23.11.5 2:25 PM (211.226.xxx.247)

    저희애도 그랬는데 학원가서 복습 몇달 하니까 다시 실력올라왔어요 11모 풀렸는데 킬러 2문제만 틀렸데요.

  • 5. 머리아파
    '23.11.5 2:26 PM (115.41.xxx.18)

    그럼 교재 푸는 순서는 쎈 다음에 고쟁이, 자이스토리. 일품 순으로 풀리면 되나요 ?

    아예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완전 처음 본거보다는 속도가 나겟죠?

  • 6. 고쟁이
    '23.11.5 2:27 PM (118.235.xxx.87)

    저 중에서는 고쟁이를 마지막에 풀리세요 쎈 자이 일품 고쟁이가ㅠ나아요

  • 7. .....
    '23.11.5 2:28 PM (14.50.xxx.31)

    중학생들 선행하는 애들 90프로는 예비고 직전에 수상하 다시 하라는 얘기 들어요. 미적 해요. 기하 다했어요. 하는 애들도 그래요.
    학원에서 선행교재 나가는 거 어렵지 않아요. 자 이건 이런거야 문제 풀어볼래? 쉬운 예제나 연산문제나 풀리면서 그것도 시간 지나면 다 까 먹을 반복은 1도 안하는 학원들이 대부분이예요. 지금 중등 학부모들은 100프로 그런 인식 없이 우리 애는 학원서 수1 나간대.. 미적 들어간대 편하게 말씀하시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런 아이들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강사도 모르고 학생 본인도 몰라요.
    그런 애들이 대부분 고등 올라와서 나 어느정도 선행도 조금 했으니 하고 덤비다가 응 이거 들어봤어(쎈 b도 못 품) 이거 들어봤어 그렇게 건방지게(나름 중등때보다는 몇배 공부한건 사실.) 공부하다가 성적표 받아들고 울고불고 엄마들 뭐한거냐고 뻥찌고...ㅠ
    다들 그러니 그나마 위로를 드립니다

  • 8. .....
    '23.11.5 2:32 PM (14.50.xxx.31)

    윗분 댓글의 대부분의 아이들...
    그러니까 99프로의 중학생 아이들 선행은 크게 의미없어요.
    수1,2? 의미없어요
    내 아이가 중학교 세 손가라 안 전교권이 아니다.
    그럼 수 1,2 이해 못해요
    차라리 수상하를 미친듯이 반복..심화교재 까지 파고 드세요.
    그럼 고등부쌤들 두 팔 벌려 환호하고 반깁니다.
    고등부 쌤들이 봤을 땐
    뭔가 많이 했다는데 물어보면 애들 머리속에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 고등부쌤들 도대체 어릴때부터 뭘한거야 분노..ㅠ

  • 9. 바람소리2
    '23.11.5 2:37 PM (114.204.xxx.203)

    계속 반복해야죠

  • 10. 아줌마
    '23.11.5 2:41 PM (223.62.xxx.24)

    예비고1은 입학때까지 거의 모든 학원에서 수상만 합니다.

  • 11. 머리아파
    '23.11.5 2:56 PM (115.41.xxx.18)

    인근 학원에서 주2회 6주 과정으로 수상 훑어주는 게 있는데 여기 보내서 빨리 한번 훑는게 좋을지 아니면 내년 2월까지 생각하고 적당한 소규모 학원 찾아서 위의 교재 순서대로 풀어달라고 하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 12. ..
    '23.11.5 3:34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맞는 학원을 찾아 그 학원 커리큘럼을 따르는거지 위의 교재순서가 정석도 아니고 그 순서대로 풀어달라 하는게 무슨 의미있겠나요?

    대부분 학원이 겨울방학에 수상하 7,8번씩 계속 돌려요.

  • 13. 우리애도
    '23.11.6 1:58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같은상황이라 머리아프네요.
    덕분에 도움 받아갑니다

  • 14. 우리애도
    '23.11.6 2:00 AM (183.99.xxx.54)

    수학 같은 상황이라 머르아프네요ㅜㅜ
    덕분에 댓글 도움 받아가요

  • 15. dd
    '23.11.6 7:44 AM (58.148.xxx.211)

    다 까먹어서 그래요 그리고 결국 아이 의지 문제인데요 학원에서 빠르게 판서식으로 개념 나가고 문제풀이 2시간정도하는곳 일주일에 세번 나가는것으론 부족해요 아이가 학원갔다와서도 집에서 하루 2시간 이상 빼먹지말고 혼공 할수있어야해요 이걸 아이 스스로 못하면 강제로 시켜야는데 하루종일 학원에 있는 윈터스쿨 보내거나 학원에 오래있는거 못견디는애면 집에서 공부할수있게 숙제를 어마무시하게 내주고 숙제 확인 철저히 하는 무서운 과외쌤을 붙여야해요 둘다 아이가 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가능해요 문제집 여러권 푸는것보다 유형서 한권을 3회독하는게 더 효과 좋습니다 한문제집 3회독후 일품이나 고쟁이로 넘어가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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