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야되는거예요?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
왜 많이 쓸까요?
이 말..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야되는거예요?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
왜 많이 쓸까요?
젊은 엄마들이 3~4살 아이들에게 아이 성향 알아보겠다고 하는 밈이에요.
우울해서 빵샀어.. 했을 때
왜 우울했어? 하고 '우울함' 이란 단어에 포커스를 맞추거나
무슨 빵? 혹은 우울한데 왜 빵? .. 하고 '빵' 에 포커스를 맞추거나 그 차이인거죠.
웃자는 말이 아닌데요 . 저말은..
어느 포인트에서 관심을 갖는지.. 그걸 알자는건데요.
누구 웃길려고 하는게 아니고;;
듣고 대답에따른 성향을 알아보려고 하는거에요
F인지 T인지 보려구 ㅡㅡ;;
누구 웃길려고 하는게 아니고;;
듣고 대답에따른 성향을 알아보려고 하는거에요
F인지 T인지 보려구 ...
웃으라고 하는말이 아니에요ㅎㅎㅎㅎ
공감형인지 분석형인지 파악하는거에요
문장에 감장이입해보니 저는 바로 무슨빵이네요..
T 에요
유튜브에도 대뜸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저런말 던지면서 반응보더라구요..
전 빵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방금 남편에게 전화해서 우울해서 빵 샀어? 했더니 웃으면서 아주 많이 사지 그랬어? 그러면서 웃어요 이건 무슨 성향이죠?
남편은 공감형이네요
저는 분석형..
역시 전 T가 맞네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우울한데 왜 빵을 샀어? 이 생각이 먼저...ㅠ
이군요.. 저도 빵이랑 우울이랑 무슨 상관관계길래 우울한데 빵을 산다는 거지 라고 생각했어요.
전 그 어디 중간쯤 되겠네요.
처음 들었을때는 우울하고 빵하고 무슨상관 했다가 곧
배고프면 더 우율 하니까 빵을 샀겠구나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무슨 빵 샀는지가 궁금하던데
저는 속으로
많이 우울하진않네
빵사러 밖엘 나가고..
옆집 아주머니가 20년전쯤 우울증이라고 하셨어요
오랜만에 얼굴을보게됐는데
식사도 못하셔서 엄청 마르셨더라구요
우울증극복한 얘기도 하셨는데
좀 그랬어요
다들 다큰 성인들에게 이 드립을 치니 이상한 상황이 될 수밖에요.
아이들은 먹는 것에 약하니 빵 과자 사탕 초코렛 등등을 샀다고 하면 눈이 돌아가서 나도 빵먹을래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들은 엄마가 우울하다는 이야기에 집중하거나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기도 하고
맨날 엄마가 자기 때문에 속상하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미안해...이런 소리도 하고
그걸 찍어서 올리는 건데 이 아기들 낚는 질문을 성인에게 하니 이 요상한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요.
전 정말 우울하면 기분전환으로 빵사먹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저 질문은 문장자체가 이상해서 이해가안되더라고요. 저질문 자체가 이기적질문임. 불친절하게질문해놓고 넌 공감능력없는 사람이야 하는 나쁜질문임요ㅋ우울해서 기분전환겸 맛난빵 샀어 라고 말해야해요
다 큰 성인들에게 이 드립을 치니 이상한 상황이 될 수밖에요.
아이들은 먹는 것에 약하니 빵 과자 사탕 초코렛 등등을 샀다고 하면 눈이 돌아가서 나도 빵먹을래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들은 엄마가 우울하다는 이야기에 집중하거나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기도 하고
맨날 엄마가 자기 때문에 속상하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미안해...이런 소리도 하고
그걸 찍어서 올리는 건데 이 아기들 낚는 질문을 성인에게 하니 이 밈이 이해 안 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어요.
당연히 우울과 빵의 상관관계에 갸웃하게 되고
속상하다니 뭐때문인지부터 물어봐야 되나? 고민하면서
서로 가면을 쓴 채 눈치봐서 답을 하게 되는 겁니다.
별거 아닌것도 과하게 분석하고 편하게 웃고 넘기지 못하는 사람이 많네요
mbti놀이 같은거잖아요
요즘애들 밈도 절대 이해못할 분들이 많은듯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반응보기 위한거예요
빵을 안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그래요
대신 우울할땐
아이스크림+매운떡볶이
치킨+맥주
등등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취향 떠나서 빵은 걍 스트레스 풀리는 도구쯤으로 생각하시고 그렇구나.. 공감하면 되는거예요
이런거도있군요..
떠보는거 안좋아하는데 문득 궁금해졌어요..
울남편은 그래 잘샀다하고 말거같은데 그럼 무슨성향인가요?
심리분석용 멘트 였군요
방금 중학생 아들한테 실험해보니
저더러 빵 ...사오라구요?@.@
....라고 하네요
저는
대끔 그래서 기분이 좀 좋아졌어?
라고 물어요
어떤 성향인가요?
덜우울하시구먼!!
빵사러갈힘도있고!!
라고하면 t??
우울이라는 감정에 포인트를 맞춰달라는건데
개인적으로
저런 사람들 관심종자 같아서
너무 싫어요
그냥 우울해 하면될걸
3~4살 아기들한테 하는겁니다 ㅎ
우울해서 맥주 하나 사들고 왔어
이러면 딱 알아듣겠어요.
제가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ㅎㅎ그러게요 빵이 문제였네요..
우울한데 왜 빵을 샀을까... 그게 의문이었거든요..
6살 우리애도 그러네요..
우울한데 왜 빵을 사...
빵이 아니라 다른 걸 넣고 바로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