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마켓 보고싶어서 런던갈까 고민중인데
일몰시간이 오후 4시여서요
어두워진다음에는 박물관 다녀도 될까요.
다른도시로 여행도 생각중인데 도착하고 밥먹고 구경좀 하려고하면 해가 질거같아서요.
아니면 3월이나 4월이 더 나을까요?
크리스마스 마켓 보고싶어서 런던갈까 고민중인데
일몰시간이 오후 4시여서요
어두워진다음에는 박물관 다녀도 될까요.
다른도시로 여행도 생각중인데 도착하고 밥먹고 구경좀 하려고하면 해가 질거같아서요.
아니면 3월이나 4월이 더 나을까요?
박물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세요.
기억에 늦게까지 하지 않아요.
해가 일찍 지니 아예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니세요 ㅎㅎ
런던 크리스마스가 별로예요.
리젠트 스트리트 크리스마스 장식은 멋지지만요.
클스마스 마켓이라고 큰 차별화 없고
여느 마켓처럼 소시지 굽는 냄새만 기억 남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이나 프랑스가 나을거예요.
그렇다고 들었던거같아요
원래는 비엔나 크리스마스마켓에 가고 싶었는데 항공료가 많이 비싸더라고요
런던은 원래 그냥 가고싶어하던 도시이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말씀하신대로 프랑스랑 독일 크리스마스마켓이 더 이쁘고
음식도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겨울에 파리는 왜 갈까요
저녁에 일찍 해져도 뮤지컬이나 공연같은거 보러다니면 돼죠. 저렴한 클래식 공연도 많아요. 그리고 피카딜리 서커스, 코벤트가든 이쪽은 늦게까지 하는 가게도 많아요. 내셔날갤러리도 보통 6시에 닫아도 금요일은 9세까지 여네요. 그리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6시에 나와서 저녁먹고 뮤지컬 보고 하면 10시에 끝나요.
해떠있을때 걷고 해지면 쉬세요. 어차피 계속 걷지도 못하잖아요. 박물관 그런곳은 늦게까지 영업안했던것 같아요. 여름에 해길다고해도 너무더워 아침 저녁 걷고 낮엔 쉬고 겨울여행은 해짧으니 낮엔걷고 어두면 쉬던가 실내에서 놀고.. 어차피 3만보 언저리는 늘 걷더라구요
시댁 영국이라 매년 크리스마스에 런던 가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은 단연 뮌헨이죠. 가는 길에 뮌헨 들려서 쇼핑도 하고 글루바인 잔뜩 마시고 재밌게 놀다 가요. 한번 알아보세요. 뮌헨 들릴 시간이 안 되면 영국 버밍험에도 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 열려요. 거기라도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네요. 좋게 보면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마켓이라 구경할 거 많고 나쁘게 보면 시골장터 느낌이라 이걸 보러 여기까지 왔나 싶으실 수도 있고요. 저는 올해도 가네요.
4월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4월이 더 좋죠.
저는 8월에 두 번 갔는데 두 번 다 별로 안 덥고 좋더라구요.
저 영국에 사는데요, 11월의 런던은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런던이 처음이시라면 그래도 좋긴하겠지만, 3,4월이 더 나으실거에요.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넘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우연히 여행 일정이 맞아서 들르는거면 모를까
크리스마켓 구경하러 일부러 여행가는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밤에 조명 훤히 밝히고 먹을거 팔고 기념품 파는 정도랍니다.
기념품은 만국 공통인거 아시죠?
컵에 독일 도시명 새겨놓은 것만 다르달까..
그 컵에 음료 담아서 파는데 컵째로 사거나 마시고 반납하거나..
지금은 비추요 3시반에서 4시에 해지고나면 돌아다니기 피곤해요 런던에 친구들이 있어서 몰려 다니면서 레스토랑 다니고 파티 다니면 모를까 혼자가서 4시에 깜깜하면 당황스럽더라구요 진짜 깜깜해서 주택가 걸어갈땐 체감상 밤 열시같아요 여섯시밖에 안되어도. 그 스산함을 좋아하신다면 모르지만 혼자 관광으로 가신다면 4월 추천해요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딸아이랑 둘이서 가려고 합니다^^
저는 비오고 바람 살짝부는 회색날씨 좋아하긴해요^^
그래서 날씨보다는 일몰시간때문에....
11월에 가려고 하는건 정말 크리스마스마켓이 여행의 첫번째 목적이거든요
그러면서도 그것만 보러가는거는 쫌? 이러면서 고민중이었습다
아무래도 내년 봄으로 변경해야할거같습니다^^
에딘버러랑 옥스포드도 가보고 싶어요
추천해주실 도시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