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올해 대입을했는데
기숙사생활을 해요
기숙사식 2끼값 의무로 지불되어있는데
한끼도 안먹고
매일 두끼씩은 친구들이랑 사먹어요
방중이라 집에 있는데
집밥 싫다고 한끼도 안먹고
매일 7~8천짜리 샌드위치를 사와서 먹고
다른끼니도 외식하거나 배달시키자고해요
진짜 꼴보기싫어 미치겠는데
다른집 대딩들은 어떻게 지내나요?
여행도 엄청 다녀서 돈도 엄청 써대요
방학도 너무 기네요
아이가 올해 대입을했는데
기숙사생활을 해요
기숙사식 2끼값 의무로 지불되어있는데
한끼도 안먹고
매일 두끼씩은 친구들이랑 사먹어요
방중이라 집에 있는데
집밥 싫다고 한끼도 안먹고
매일 7~8천짜리 샌드위치를 사와서 먹고
다른끼니도 외식하거나 배달시키자고해요
진짜 꼴보기싫어 미치겠는데
다른집 대딩들은 어떻게 지내나요?
여행도 엄청 다녀서 돈도 엄청 써대요
방학도 너무 기네요
그거 다 지가 알바해서 감당하는 건가요? 해도 너무하네요.
웬만하면 대1 1학기니 친구랑 어울리고 싶은 거 당연하다 하겠는데 과해요.
대딩밥 아예 안차려요
배달시키고 나가먹고 집밥 안먹어서
부모가 돈을 다 대주니 그짓을 하죠
ㄷㄷ다행인건 지가 알바해서 사먹어요.
집밥 짜고 맛없고 말엔 다이어트 한다는데 전 그돈 저축했음 좋겠던데 그러네요
식비는 제 카드로 쓰니 더 짜증나죠
여행경비는 용돈으로 하는데
입학때 받은돈이 많아 다 써버리고 있어요
알바도 하고싶을때만 하는 꿀알바라
몇번 가지도 않아 한달에 30도 못버는듯
원글님 자녀가 뭔 잘못를 했나 댓글 보니 모르겠네요ㅠ
돈을 채워주시잖아요.
주잖아요.
주니까 쓰는거고
막 쓰면 다 막아줘서 그런거잖아요.
카드 회수하거나 용돈 줄여야죠
이건 부모의 방관 내지는 도움으로 써제끼는것 같은걸요?
저라면 용돈 다 쓴후엔 어쩔건지 계획을 물을거고, 제가 밥 차려놨다면 식비쓰는 카드를 빼앗아 버려서 못쓰게 합니다. 날개를 달아주고 안 하길 바라는게 무리 아닐까요?
마르지 않는 화수분이 있으니 써재끼죠
차라리 용돈 얼마 정해주고 남는 돈은 니 돈으로 저금하라고 하면 자기돈이라 생각해서 아낄수도 있는데
대학생이면 이제 본인용돈은 알아서 벌어서 쓰라고 하세요..
부모님이 식비 딱딱 채워주는데.. 뭐하러 아이가 알바할 생각을 하나요.
조그만 찡찡대면 돈이 들어오는데..
저같아도 엄마한테 그냥 좀 싫은소리 듣고 알바안하고. 돈 써제낄듯.
대딩인데 집밥 안 먹고 배민시키거나 나가서 먹어요.
지가 알바한 돈으로.
그래도 속터진다는데 엄마카드로 그렇게 쓰게 두시나요?
내 돈 쓰는거 아니니까죠
엄카로 먹으면 안 돼죠.
지가 벌어 지 돈으로 사 먹어도 속 터질텐데.
요즘 애들이 대학 가면
여자 애들은 샐러드로 끼니
남자 애들은 피나자 치킨 뭐 이런 인스턴트로...
카드 뺏고 샐러드, 샌드위치 재료 사다주고 만들어 먹으라 하세요.
시범 보여주고요.
끼니인데 엄마가 못챙겨줘 미안하고
카드 회수는 매정해 보인다 생각하세요??
아이가 엄마 마음의 그 빈틈을 알아서 저러는 거예요.
안먹을거면 신청하지말고
용돈은 얼마주고 사먹든 해먹든 알아서하는거죠
카드주고 악속한 금액이상 쓰면 그냥 정지시켜버리세요
이런거 안하고 싸우기 싫어서 냅두면
애는 그냥 부모돈갖고 하고싶은대로 사는거죠
졸업하고나서도 나가서 돈비는거 얼마나 같잖겠어요
정한거 외엔 끊으세요
다 대주지 말고요
한소리 하세요
너무 외식 많이 한다고요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도 된다고 하시고
간단한거 만들어 먹어도 되잖아요
기숙사생활에 필연적 어쩔수없이 외식하다보니 집에와선 그맛에 익숙하니 집 밥 안먹으려고 하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맛없다고..대부분 많아요 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