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이 거북하고
반감 생겨요
더치 너무 좋아하고
상대가 내면 어떻게든 맞춰서
돈 내려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뜬금없이
제가 약속 셋이 만났는데 조금 늦었더니
밥 니가 사 그래서 내가 왜??
늦었자나 그래서 각자 내 그러고 저도 만나고 있는 시간 내내 기분이 별로였던 기억이 있구요
최근에 상급자가 법인카드로 커피 사놓고
다음날 본인 수행하느라 직원들이 모여서
더운날 쌩고생했는데
커피숍 가자면서 오늘은 팀장이 살거지?
어이없더라구요 제가 왜요
따지긴 했으나
원래부터 사려고 했던 거라 제가 내긴 했는데
기분이 참 별로더라구요
저 쪼잔한가요?
알아서 쓴다고 쓰는데
저렇게 제가 사야된다며 분위기 몰고 가면
엄청난 반감이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