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역 카페에서 강아지 잃어버렸다는글을 보고
남의 개지만 저는 아주 피가 마르겠던데
나이 많은 아주 여리하고 작은 요크던데요
문 열린틈에 나갔다는데...
여기저기 글올려서 주인이 찾는글에 누가 사진을 올렸는데
길에서 아주 비에 쫄딱 젖어서 겁먹은 눈으로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제가 다 피가 마르더라구요
아니 어제 보통 날씨였나요?
비바람 부는 태풍이 부는 날씨에 그 여리고 작은 개가 ㅠㅠ
제가 댓글로 찾았냐 물으니 밤이라 멈추고 다음날 찾겠다는 주인
와...저는 정말 밤새 잠도 못잘거 같은데
여지껏 못찾은듯하던데 맘이 아프네요
전에 어떤 사람은 개를 잃어버렸다면서 당근에 글올리더니
저녁먹고 나가서 찾아봐야겠다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왜들 개줄도 안하고 잃어버리거나
문열린틈에 나갔다는둥
정말 관리좀 잘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