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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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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돌싱글즈 글 보고 그냥 신세한탄..

... 조회수 : 5,360
작성일 : 2022-11-14 17:45:41
애 셋낳고 이혼해도 돈 많은 집 남자만 인연이 되는 팔자의 여자가 따로 있나봐요..

저는 자식들 아니면 기초생활수급자되고도 남을 시댁이 있어서요.

과거를 생각해보면 미혼때 사귀었던 남자친구들 집안 형편이 다 아주 가난한 축이었던거 같아요.

끼리끼리 만나는 거라고 하실분 있으시겠지만 친정은 강남 잠실에 상가 아파트 여러채 있는 중산층이세요

사주는 안믿었는데 재미로 인터넷에서 본 사주에서 제가 무관 사주더라고요.

무관 사주 여자가 남자복이 없다고... 그래서 가난한집 아들들만 인연이 되는지

재혼해도 부잣집 남자 인연되는 돌싱녀가 부러워져서 하는 그냥 신세한탄이에요.

혹시 제 글 보고 불편하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글은 나중에 지울게요 ㅠㅠ


IP : 223.38.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이니
    '22.11.14 5:48 PM (110.70.xxx.93)

    시가나 둘중 하나만 괜찮음 되는거 아닌가요?
    이혼녀 애셋 여자도 친정부자인가요?
    왜 항상 남자쪽만 부자여야 하나요? 친정에 좀 달라하세요

  • 2. ㅇㅇㅇ
    '22.11.14 5:50 PM (223.62.xxx.64)

    저도 비슷해요
    그래서 사주를 봤더니 전 관 있어요
    근데,, 사주보는 분이 그러더라고요
    다른 복이 아주 많다
    조상복, 부모복, 본인 복 어느것 하나 나쁠게 없는데
    남편 복하나 약하다
    복의 크기는 다 같이 타고난다.. 그중 하나 약할 수 있다
    그말에 위안 삼고 그냥 스스로 열심히 살아요
    아마 평탄한 친정 덕에 남자를 볼 때 부 보다는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남자! 평강공주처럼 만났을거에요
    즐겁게 삽시다 ㅎㅎ

  • 3. ㅇㅇ
    '22.11.14 5:5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요
    대학때부터 만나는 남자마다 가난한 남자였어요
    사주는 좋다는대도 돈많은 남자는 못만나봤어요
    그나마 직장좋은 남자 만나서 짧은 연애끝에 결혼 했는데
    그연애 기간이 가장 돈많이 쓰던 화려한 시절
    지금은 어느정도 재테크 해서 힘들게 살지는 않지만
    평생 부자집 남자는 팔자에 없는거 같아요
    학벌 미모가 빠지지도 않고 남자들한테 인기도 있었지만
    전부 개천용 비슷한 사람하고만 연결되더라구요

  • 4. ~~~
    '22.11.14 5:57 PM (223.39.xxx.147)

    일단 강남, 잠실에 상가, 아파트가 여러채면 중산층은 아니구요
    한쪽이라도 여유있는것에 감사하세요~

  • 5. ㅇㅇ
    '22.11.14 5:5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남자 돈보다는 똑똑한 남자를 좋아했나봐요
    한번 재미로 옛날 만났던 남자들 검색해봤더니
    다들 대기업 임원 이상은 됐더군요
    기업 대표도 있구요
    그래서 누구랑 결혼했어도 임원 부인은 했겠군 하고 웄었어요

  • 6.
    '22.11.14 6:04 PM (218.239.xxx.72)

    결혼해서 건실하게 살면 된거예요
    이혼하고 또 구설수 오르고..아무리 돈 많은 남자 만나도 그건 안 부럽네:;

  • 7.
    '22.11.14 6:09 PM (116.37.xxx.176)

    소라씨가
    해맑고 낙천적이더라구요
    본인 상황, 조건이 썩 좋지만은 않은데도요
    용모에 자신감 넘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줘서 그런 걸 수도..

  • 8. 82쿡에서
    '22.11.14 6:09 PM (110.70.xxx.207)

    젤 이해 안가는글 나 친정 부자인데 가난한 남자 만나 개똥밭에 구르고 있다. 나 전문직인데 능력없는 남자 만나 생활의 질이 엄청 떨어졌다. 의사 남자가 가난한 여자 만난다고 생활질 엄청 떨어지나요? 시가 부자인 남자가 가난한 여자 만난다고 개똥밭에 구르나요? 그만큼 딸에게 돈안준단 말인지? 친정 부자는 하등 쓸모가 없단 말인지? 이해가 안가요

  • 9.
    '22.11.14 6:16 PM (116.37.xxx.176)

    ㄴ어제 방송에서
    여친이 가냘프면서도 잘 웃고
    강인한 면을 갖고 있어서
    뭔가 이뤄냈다는 점을
    남친은 대견하게 생각하더라구요

  • 10. 선 안보셨어요
    '22.11.14 6:31 PM (211.234.xxx.160) - 삭제된댓글

    제 주변 부모님이 좀 괜찮은 댁 딸들은 선 많이 봐서 갔거든요
    거의 다들 비슷하게 맞춰서 가는데...부모님들이 가만히 안두기도 하고요 부모님이 선봐라 하는데도 가난한집 남자들과 연애만 고집하셨던건가요?

  • 11. 이쁘
    '22.11.14 6:38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이쁘지나 말지
    외모 아까움

  • 12. 주워들은봐
    '22.11.14 6:49 PM (218.48.xxx.98)

    내가 쎄면 시댁복이 없다고해요..남편포함 시댁통틀어..
    대신 내가 능력이 있고 잘나가지요..
    내가 이끌어간다는..그냥 내가 그렇게 타고 난거라 생각하세요.

  • 13. ...
    '22.11.15 12:52 AM (218.155.xxx.202)

    그분이야기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50309
    이런글도 있어요
    너무 겉만보고 신세한탄 마시라고요
    인생은 누구나 다 명암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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