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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운없고 의욕 없으신분 계세요~~?

그냥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22-09-23 18:34:29
저 혼자만 그런거 아닌거죠?
저만 그런거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지금 너무 힘들고 외롭고
살고싶지 않고
아무 힘이 없고
아무도 안만나고 싶고
도통 아무것도 하고픈 맘도 없고


세상이 무섭고
진짜 혼자고..
슬프고 계속 멍하고
만사가 다 귀찮고
그런분들 진짜 계신가요?


무엇때문에 힘드신지요?

1. 마음의 병, 응어리, 홧병, 우울, 무기력
2.돈, 재산
3.인간관계
4.일자리
5. 기타 ㅡ 직접 언급



저는 다 해당되지만ㅠ
특히 1번이요

IP : 39.7.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22.9.23 6:37 PM (111.118.xxx.161)

    여기 일인 추가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ㅠㅜ

  • 2.
    '22.9.23 6:40 PM (182.227.xxx.82)

    제 맘이 그래요ㅜㅜ

  • 3.
    '22.9.23 6:43 PM (61.254.xxx.53)

    저요 오늘 거의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 4. ....
    '22.9.23 6:51 PM (122.32.xxx.176)

    저는 돈이 없어서 괴로워요

  • 5. 다해당.
    '22.9.23 6:54 PM (39.7.xxx.5)

    거기다 전 몸까지 아파요.
    요즘 많이 아파서
    겨우겨우 견디는 중.

    가족없이 혼자 살다보니
    세상에 미련이 없어서
    많이 아픈날엔
    그냥 강물에 뛰어들고 싶어요.
    아직은 무서움이 더 커서 실행하진 못하지만

    무서움보다 통증이 더크게 되면..
    어떤선택을 하게 될지..


    모아놓은 돈은 다 떨어져가고
    몸은 아프고
    가족친구도 없고..

    정말 막막하기만 할뿐..

  • 6. ..
    '22.9.23 6:56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1번이요. 약 먹고 있는데 좋아지는 듯 하더니 또 세작잉요

  • 7. ..
    '22.9.23 6:56 PM (203.190.xxx.66)

    우울증 증상이에요.
    약 드시면 좋아요

  • 8. 잘될거야
    '22.9.23 6:58 PM (123.111.xxx.77)

    저는 자식이요
    늘 제 맘을 무겁게하는 제 인생의 사랑하는 돌덩이죠
    평생 제가 보살펴야할 것이 두렵습니다
    키워 독립시킬 수 없는 아이라
    제가 죽을때까지 거두어야할 것 같아서요
    즐겁게 지내다가도 마음이 어두워지는건
    아이생각으로 ㅠ

  • 9. 흑흑
    '22.9.23 7:16 PM (211.106.xxx.182) - 삭제된댓글

    저 읽다가 울어요
    그렇지않아도 눈물이 목구멍까지 찼었는데 터졌어요..

  • 10. 무기력이
    '22.9.23 7:25 PM (1.250.xxx.169)

    일상이예요 ㅜ

  • 11. 원글
    '22.9.23 7:29 PM (39.7.xxx.203)

    다들 힘드시죠ㅠ
    댓글 읽으면서 마음이 울컥하네요
    제가 해드릴게 없어서
    그냥 호오포노로 정화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12. ㅡㅡ
    '22.9.23 7:34 PM (223.38.xxx.2)

    pms 혹은 배란기 아니신지요?
    저는 그때즈음 그래요ㅜㅡ
    살수록 호르몬의 노예임을 실감합니다...

  • 13. 고 해
    '22.9.23 7:53 PM (124.53.xxx.169)

    그래서 불교에서는 고통의 바다라 하죠.
    누구나 다 ..
    일단 하루 한번씩 운동화 신고 공원나가 맑은 공기도 쒀고 나무도 보고 습관을 들여보세요.
    일주일만..그러다 더 걸어보세요.일주일만 ..그러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보세요.
    이걸 한달만 딱 해보세요.
    아무리 잘나가는거 같은 사람도 속내를 알고보면 누구나 다 좋기만 한건 아니에요.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나이 먹을소록 그런걸 보고 듣게 되니까
    당장 닥친 큰 걱정꺼리만 없어도 나름 안분지족하는 마음이 되서 그럭저럭 살아가기도 해요.
    욕심을 부리면 늘 불만이지만 이정도도 괜찮다 하는 생각이 생기거든요.
    우선 공원 나가기,꼭 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노력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현 상태서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 14. ..,
    '22.9.23 10:15 PM (39.122.xxx.129)

    124.53님 말씀 너무 좋으시네요ㅠ요즘 운동 열심히 하지만 기분이 업다운이에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 힘내시길 바랍니다ㅠ

  • 15. ..
    '22.9.23 11:01 PM (121.172.xxx.219)

    그런분들 많아요..나이 들면서 더 심해지구요.

  • 16. 봄 가을
    '22.9.24 8:56 AM (174.110.xxx.110)

    한번씩 홍삼 녹용 한달간 아침저녁 먹고나면 한해가 든든합니다
    비싸서 탈이지만 건강이 돈보다 우선이니

  • 17. 봄 가을
    '22.9.24 8:59 AM (174.110.xxx.110)

    저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하는데도 아무래도 하루 일식을 하다보니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못해서 그런가 해서 그냥 홍삼 녹용 먹은지 몇년째 먹고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기운없는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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