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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에 만화를 너무 좋아해요

...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22-08-25 15:26:15
제가 현실부적응자같아서 착찹해요 근데도 만화책만 보면 너무 행복해요
옛날 만화  아르미안의 네딸들  베르샤유의 장미 이런건 외울만큼 봤고

옛날 만화잡지 댕기 점프트리 나나 이런데 연재하던 원수연작가 김동화 작가 
작품들도 다 기억하고 지금도 소장하고 싶어요
그림이 너무 예술이고 스토리도 재밌고

옛날 만화가 명작들도 많았고 정말 재밌었어요
자꾸만 과거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그 시절 그 만화를 보던 제가 너무 어렸고 순수했기때문에
그 기억을 놓지못하는것 같아요
IP : 58.239.xxx.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5 3:29 PM (125.190.xxx.212)

    뭐 어때요, 그런걸로라도 힐링하면 좋죠.
    마 생활의 활력 아니겠습니까!!

  • 2. 어때요
    '22.8.25 3:29 PM (39.7.xxx.83)

    모든게 심드렁한데 좋아하는게 있으면 좋죠.
    그 순간은 다른 시공간에 있는듯 하잖아요.
    저는 원수연 만화 여주들 좋아했어요.
    시크한 성격인데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팔다리 길고 가는. ㅋㅋㅋ..

  • 3. 90년대 순정만화
    '22.8.25 3:30 PM (125.130.xxx.61)

    저도 만화책 엄청 좋아하고 많이 봐요~
    이번에 이미라님 은비가내리는나라 재출간되서 펀딩하고 있는거 아시죠? ㅎ
    전 밀아님 팬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장은하려구요~

  • 4. ㅇㅇ
    '22.8.25 3:30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독서랑 같은거 아닌가요? 저도 만화 좋아해요
    요샌 웹툰도 많이 봅니다 ㅎㅎ

  • 5. 00
    '22.8.25 3:31 PM (211.252.xxx.226)

    저도 만화 보구요 그게 현실 부적응은 아니죠
    그리고 저 어릴때 본 원글님 만화들 다시
    봤는데 ㅠㅠㅠㅠ 전 이미 웹툰에 익숙해졌는지 전같이
    재밌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옛 추억으로 책을 다시 헌책으로 다 구입 하긴 했어요.

  • 6. 저도
    '22.8.25 3:32 PM (125.186.xxx.54)

    만화책 사보는 40대에요ㅋ
    만화 관련 까페도 가입해 있는데 제 연령대 이상 꽤 있는거 같던데요
    개인적으로 즐기는 취미를 선호하는 사람에겐 만화가 딱이죠
    전 아주 좋은 취미라고 생각

  • 7. 저는
    '22.8.25 3:33 PM (61.254.xxx.115)

    오히려 자랄때 만화1도 안본 사람이고 삼십대때 로맨스소설을 재밌게 읽기 시작했는데 나이드니 (현 사십대후반)글로 읽는 로맨스 재미도 없고 읽기도 지겹고 웹툰 매일봐요 너무 재밌네요

  • 8. 지금도
    '22.8.25 3:33 PM (58.239.xxx.59)

    기억나는 몇몇 작품들 있는데 제목이 성홍열 이었어요
    한 아이가 비맞아서 아픈데 그 병명이 성홍열 이었나 암튼 애가 재벌 귀족집 자제였나 그랬었는데
    제목이 안잊혀져요 그 밖에 작약꽃밭에 떨어져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자 이야기 그런것도 있었는데
    그림이 너무 이쁘고 작약꽃을 그때 첨 들어봐서 넘 신비롭고.... 만화가들은 천재일까요 어쩜 그런 이야기를 쓰지

  • 9. ---
    '22.8.25 3:33 PM (220.116.xxx.233)

    네이버 시리즈 쿠키 값이 제 한달 커피 값보다 더 나갑니다 ㅎㅎ

  • 10.
    '22.8.25 3:36 PM (218.48.xxx.92)

    전 대단히 현실적인 사람인데 순정만화 너무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작가들이 이미라 신일숙 김동화 한승원 김영숙 강경옥 등등
    대충 나이대 나오죠?ㅎㅎ
    현실 부적응자가 아니라 그냥 취향인거죠~

  • 11. 성홍열
    '22.8.25 3:37 PM (125.130.xxx.61)

    이정애 작가 단편 저도 무척 좋아해요!
    이정애님 작품 너무 시대를 앞서나갔던거 같아요. 만화 절필하고 요즘은 소설 쓰시는거 같아요. ^^

  • 12. .........
    '22.8.25 3:41 PM (118.33.xxx.85)

    이정애 작가 너무 사랑하죠.
    예전 만화책들 온라인으로 소장하고있어요.

  • 13. ㅇㅇㅇ
    '22.8.25 3:48 PM (73.254.xxx.102)

    이정애
    해르티아의 일곱 기둥 쓰신 분이죠?

  • 14. ㅇㅇㅇ
    '22.8.25 3:48 PM (73.254.xxx.102)

    이미라 만화들 좋아했어요.
    원수연도.
    원수연 그림이 너무 좋아요.

  • 15. ...
    '22.8.25 3:54 PM (220.75.xxx.108)

    그 나이니까 좋아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ㅋㅋ
    그 시간에 공부를 할 것도 아니고 내가 내 좋아하는 거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저도 알라딘에서 일년에 한두번 만화 복간하는거 계속 사모으는 사람입니다. 장식장 한켠에 제 만화책들이 쭉 있어요.
    고딩 대딩 애들은 신기해하지만 엄마의 취향인데 뭐!!!

  • 16.
    '22.8.25 3:55 PM (14.32.xxx.215)

    알라딘에서 상위 0.1%...순정만화로 28번째인가 뭐 그렇게 기록에 나오던데...
    설직히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순정은 99%일본 아류작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역사물까지도...
    유명한 몇몇 만화가들은 일본거 그대로 베껴서 출판한 기록도 있구요

  • 17. 오마나
    '22.8.25 4:02 PM (106.244.xxx.141) - 삭제된댓글

    이정애 작가를 기억하는 분들이 여기 있군요~~.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실 거 같아요.
    옛날 만화는 오랜만에 봐도 처음 보던 시절의 감정이 막 살아나더라고요.
    순정만화 역사에서 80년대는 모방의 시절이고 90년대를 기점으로 명작이 많이 나왔죠.
    전 강경옥을 무지 좋아했어요. 는 소장 중.

  • 18. 오마나
    '22.8.25 4:03 PM (106.244.xxx.141)

    이정애 작가를 기억하는 분들이 여기 있군요~~.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실 거 같아요.
    옛날 만화는 오랜만에 봐도 처음 보던 시절의 감정이 막 살아나더라고요.
    순정만화 역사에서 80년대는 모방의 시절이고 90년대를 기점으로 명작이 많이 나왔죠.
    전 강경옥을 무지 좋아했어요.

  • 19. 꺄아
    '22.8.25 4:05 PM (183.99.xxx.127)

    전 열왕대전기... 완결을 아직도 기다립니다 ㅠㅡㅠ
    흑흑

    요새 웹툰들도 재미납니다
    극락왕생. 추천

  • 20. .....
    '22.8.25 4:09 PM (121.141.xxx.9)

    네이버 쿠키값..ㅋㅋㅋ
    저도 웹툰 엄청 좋아합니다..힐링되고...기다리게 되고...소소한 즐거움이죠
    윗님 극락왕생 잘 찾아볼꼐요...감사^^

  • 21. 왜요
    '22.8.25 4:33 PM (223.39.xxx.128)

    반백에 저도 만화 좋아합니다~~
    근데 또 웹툰은 안봐요 노안올까봥ㅎ
    요즘은 그래픽 노블을 봅니다요~~

  • 22. ....
    '22.8.25 4:35 PM (126.140.xxx.240)

    저도 좋아해요
    중딩때 만화방에서 보던 황미나의 아뉴스데이. 아주 눈탱이 밤탱이 되도록 울고불고ㅡㅡ주인공남자 이름이 마커스 였나..
    혜진이의 점프트리에이플러스, 인어공주를 위하여, 바람의 나라...아 연이 죽을때 단 1권에 연이 죽었는데 전권에 연이가 나오죠. 송일국 드라마는 보지도 않았어요 나의 무휼을!!!
    그 전에는 박봉성 고행석 한승원 김동화 만화봤구요

    3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은 웹툰봐요
    너무 재미있어요
    30년동안 만화 웹툰 아무것도 안보다가, 요즘 다시 보는데 잃어버린 30년을 찾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웹툰 로맨스소설 덕분에 40대 중반 우울증 걸릴 틈이 없어요

  • 23. 129
    '22.8.25 5:12 P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만화책 400권 정도 소장했었어요.
    이런저런일로 사라?지긴 했었는데
    출산후 다시 모으다가 말고
    다시 버리거나 드림해버림.
    여튼,
    우울할땐 만화책이 최고죠.
    불의검
    인어공주를 위하여는 지금도 소장중

  • 24. 호수풍경
    '22.8.25 6:20 PM (125.191.xxx.122)

    소장하고 싶다라굽쇼?
    여기 소장하고 있는 일인...
    애장판 아니구요 단행본으로요...
    좋아하는 책은 애장판도 있구요...
    전 신일숙님, 김혜린님, 김진님꺼도 있고 강경옥님, 나예리님 유시진님....
    요즘 나오는 윤지운님꺼도 있구요...
    웹툰 연재했다 단행본으로 나온것도 있어요...
    만화책은 90년대부터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25. 저두요
    '22.8.25 6:33 PM (39.7.xxx.87)

    원글님 나잇대가 50이상이신가요?
    전 77년생 46세인데요,
    여기 댓글에 나오는 만화책들 거의 다 알아듣네요ㅋㅋㅋ
    중딩 때 르네상스, 하이센스 너무 좋아하던 세대이고
    강경옥 김진 신일숙 너무 열광했었죠.

    지금은 순정만화는 그냥 추억으로만 두고
    초딩때부터 좋아하던 일본만화를 사모으고 있어요.
    초딩 때 해적판으로 용소야 라고 나오던 쿵후소년만화인데
    나중에 쿵후소년친미 라고 다시 나오고 있어요.
    그 작가가 아직도 시리즈를 내고 있어요.
    어릴땐 만화방에서 빌려보던게 몇년전 소장용으로
    초기작품들이 재출판되어서 언능 사모았고.
    소장용으로 사고 싶은 일본만화들 몇 편 더 있는데
    곧 하나씩 사려고요 ㅎㅎ피아노의 숲 같은거.

    저도 제 자신이 좀 현실부적응자 같은 느낌...ㅎㅎ?

  • 26. 저두요
    '22.8.25 6:36 PM (39.7.xxx.87)

    와 위 호수풍경님 너무 부럽습니다
    강경옥의 17세의 나레이션이나 김진의 황혼에 지다..
    이런거 너무 추억이에요.
    신일숙 아르미안의 명대사는 아직도 외워요.
    인생은 언제나 예측불허. 생은 그리하여 그 의미를 갖는다.

  • 27. 저는
    '22.8.25 7:22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

    얼마전 챡 정리는 못하겠다고 글 올렸는데요
    책중 90%가 만화책이예요
    그중 90%가 일본작가
    그런데 바꿀수가 없어요
    그 미묘한 느낌 차이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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