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궁근종 증상없어도 꼭 제거해야할까요

근종 조회수 : 4,180
작성일 : 2022-08-25 15:03:28
답글들 감사해요~ 소중한 댓글은 남겨놓을게요~

IP : 115.40.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22.8.25 3:06 PM (118.235.xxx.154)

    저도 근종있지만 완경후 크기 줄어드니까 관찰하자고 했는데요.
    원글님은 커도 넘 크네요.
    병원가서 의사 의견에 따라야죠.

  • 2. ㅇㅇㅇㅇ
    '22.8.25 3:08 PM (112.151.xxx.95)

    긴박뇨가 있는데 괜찮다..........

    본인이 싫으면 안하는거죠

  • 3. ...........
    '22.8.25 3:15 PM (211.109.xxx.231)

    전 크기 추적 관찰하다가 갑자기 커져서 누우면 아랫배가 볼록하게 나올 정도로 커지니 수술 하자고 하셔서 했어요. 근종이 커도 아무 증상은 없었구요. 적출 하는 분들 많다고 하는데 전 내키지 않아서 근종만 제거 했습니다.

  • 4. ㅜㅜ
    '22.8.25 3:18 PM (115.40.xxx.65)

    그렇군요. 근종카페 글 읽으니 출산 때보다 아팠다는 글들이 몇몇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수술도 썩 내키지 않는데
    수술하신 분들(적출말고요-적출이 오히려 통증이 별로 크지 않은듯해요) 많이 아프지 않으셨나요?

  • 5. ...
    '22.8.25 3:27 PM (14.42.xxx.215)

    적출이 내키지 않으면 한의원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전 8센티였고 수술 날짜 다 잡아는데 한의원에서 침이랑 한약 한달먹고 없어졌거든요.

  • 6. 본인은 못느껴도
    '22.8.25 3:29 PM (125.132.xxx.178)

    저 .. 15센티 정도 근종 제거했어요(자궁적출아니고 근종만 절제) 절제전에는 생리량 많은 거 외엔 정말 이상없다고 생가했었는데요 그게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내가 못느낀 것 뿐이더라구요. 일단 남편왈 안색이 매우 밝아졌다 .. 구요 저는 좀 오래 서 있거나 많이 피곤할 때 허리아프거 배가 뭉치는 듯했던 게 없어졌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뭐랄까 몸이 가볍다? 그리고 저 처럼 큰 근종은 폐경후에 줄어드는 게 한계가 있고 줄어들다가 석화될 우려도 있다해서 그냥 절제했어요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요… 출산를 쉽게 하셨던 분들은 아프셨을지도 모르지만 전 출산도 제왕절개를 해선가 그때보나 덜 아프고 더 잘 움직였어요

  • 7. ...
    '22.8.25 3:32 PM (221.151.xxx.109)

    자궁이 왜 쓸데없나요
    근종만 제거하세요

  • 8. 감사합니다
    '22.8.25 3:32 PM (115.40.xxx.65)

    한의원도 용한데 찾아 가야겠어요. 몇년.. 한 5년되었나... 근종때문에 한약 잘못먹고 폐경오는 줄 알았거든요 ㅠㅠ

    근종이 알게모르게 건강을 잠식할수도 있는거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 9. 그게
    '22.8.25 3:35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크기가 작더라도 위치가 안 좋거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제거해야되고 크더라도 관찰만 해도 되는 게 있다고 설명들었어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겠죠.

  • 10. Qkrthdud
    '22.8.25 3:45 PM (112.150.xxx.49)

    케이스마다 다 다른데 병원가서
    의사랑 상담하세요
    참고로 저 근종10센티라 그래서 자궁적출했는데
    수술후 별다른 이상 없습니다

  • 11. 11
    '22.8.25 3:50 PM (222.106.xxx.136) - 삭제된댓글

    자궁적출 최근에 했어요.
    빈혈 생리과다 어지러움 등등 으로 산부인과 갔는데 폐경 곧 되니 미레나로 버티자 했지만
    12센치까지 커져서 수술 했어요.
    10센치 내외까지 복강경수술하고 더커지면 개복수술해야 한다 그래요.
    전 증상이 있고 불편해서 수술했는데 이 좋은걸 진작할껄 싶네요.
    한의원은 근종힐링카페에서 다 말렸어요.
    산부인과 전문 병원 가서 상담이 베스트입니다.

  • 12. 폐경이 가까우면
    '22.8.25 3:52 PM (221.139.xxx.89)

    수술 안해도 되요

  • 13. 11
    '22.8.25 3:53 PM (222.106.xxx.136)

    자궁적출 최근에 했어요.
    빈혈 생리과다 어지러움 등등 으로 산부인과 갔는데 폐경 곧 되니 미레나로 버티자 했지만
    12센치까지 커져서 수술 했어요.
    10센치 내외까지 복강경수술하고 더커지면 개복수술해야 한다 그래요.
    전 증상이 있고 불편해서 수술했는데 이 좋은걸 진작할껄 싶네요.
    근종만 제거하면 근종은 또 생길수 있어서 임신계획없고 나이 많으면 적출 권장하더라구요.
    한의원은 근종힐링카페에서 다 말렸어요.
    산부인과 전문 병원 가서 상담이 베스트입니다.

  • 14. 참...
    '22.8.25 3:58 PM (14.32.xxx.215)

    안아키 회원이세요
    자매분들이 참 겁도 없으시네요
    그렇게 근종 키워서 뭐하시게요
    한의원에서 근종을 없애는게 말이 됩니까 ㅜ
    어휴 ㅠ 정말 요새 왜들 이런글이 이렇게나 올라오나 몰라요

  • 15. 적출하지 마세요
    '22.8.25 4:04 PM (112.220.xxx.154)

    자궁적출 시 뇌종양(악성) 및 갑상선암 리스크가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논문입니다(자궁적출 후 장기 암 위험: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ijc.30011

    아래 신문 기사는 자궁절제술과 뇌기능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https://www.news-medical.net/news/20181207/Study-reveals-possible-link-between...

    자궁이 쓸데 없는 장기가 아니고, 뇌에도 밀접하게 영향을 주는 장기라는 것이 점점 밝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너무 말도 안되게 수술만 하려고 해요.

    당장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절대로 적출하지 마세요. 현대 의학이 인체에 대해 아직 잘 몰라요.

  • 16. ....
    '22.8.25 4:34 PM (211.36.xxx.29)

    10센티 이상이었고 전 생리량이 너무 많아 근종 제거했어요. 사이즈 위치에 따라 근종만 제거 가능할 수도 아님 자궁제거해야 할 수도 있어요. 대부분 자궁 제거해야 한다고 했는데 R 여성병원에서 근종만 제거 가능하다해서 거기서 복강경으로 했구요. 증상에 따라 수술여부 결정하시는게 좋을듯요.

  • 17. 아이고
    '22.8.25 4:34 PM (49.164.xxx.30)

    요즘 의술좋아 적출안해도 돼요. 왜 병을키우세요?

  • 18. ...
    '22.8.25 6:18 PM (218.152.xxx.33)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 했었는데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복강경으로 로봇수술했고 진통제 맞으니 수술 후에도 이틀 정도부터는 회복됐구요?

    근데 근종이 겉에서 느껴지실 정도로 커졌다면 복강경 수술이 힘드실 수 있어서 개복수술 해야하실 수도 있을꺼에요, 병원 방문하셔서 꼭 상담해보세요,

    자궁적출은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저라면 안해요, 아무리 임신출산 안 한다고 해도 몸안의 장기를 제거하는 건 좀더 신중해야하지 않나 싶어서요,

    증상이 없다고 하셨는데 복부 부분 팽창되고 긴박뇨가 있다는 것만으로 상당히 심한 증상 아닐까요? 일단 산부인과 가셔서 검사 꼭 받아보세요, 한의원에서 근종 없애준다는 얘기는 상당히 위험해보여요,

  • 19. 감사합니다
    '22.8.25 7:13 PM (115.40.xxx.65)

    정성스런 댓글들 감사드려요.

  • 20. 동작구민
    '22.8.25 8:05 PM (223.62.xxx.173)

    저는 미혼때 근종 복강경 수술하고 결혼 후 제왕절개 했어요. 수술 후 근종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왕은 살짝 가르고(?) 아이를 꺼내지만 근종 수술은 자궁의 여기저기를 자르는거라 내부상처가 더 많아서 그런건가 하는 저만의 뇌피셜입니다.

    그때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는데, 장기의 배치? 위치? 등도 그렇고 필요없는 장기는 없다는 것에 저도 동의하는 입장이라 가능하면 근종 제거만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21. ...........
    '22.8.30 5:43 PM (211.109.xxx.231)

    전 크기가 크고(15센티. 갑자기 커졌어요.) 여러개(10개)라 개복을 했습니다. 자연 분만을 해서 그런가 개복은 처음이여서 정말 마취 깰 때 너무나 아팠구요..ㅠㅠ 회복 할 때까지 2주는 정말 괴로웠어요. 그 후로는 많이 편해졌구요. 폐경이 멀지는 않았지만 폐경 된다고 있는 근종이 그렇게 확 줄거니 하지는 않는다고 들어서 그냥 수술 했습니다. 떼고 나니 좋아요. 자궁은 보존했고 여전히 생리는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365 수선집 갔다가 놀래서 제가 직접 해요 ㅜ 31 2022/08/25 27,184
1375364 맛있는거 알려드려요. 8 ........ 2022/08/25 3,293
1375363 자다 깨서는 기억나는데 아침에 완전히 깨면 기억 안나는 꿈 2022/08/25 652
1375362 기본 텐션 낮은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5 2022/08/25 2,651
1375361 자소서 영향력이요 5 자소서 2022/08/25 1,448
1375360 선택적 공정 14 00 2022/08/25 1,396
1375359 탄원서를 보낼 때 신분증도 함께 보내야하나요? 2 신분증 2022/08/25 2,327
1375358 유부남 유부녀가 단둘이 44 질문 2022/08/25 30,548
1375357 코로나 걸려 어제 격리해제됐는데요 3 ㅇㅇ 2022/08/25 1,706
1375356 탁현민 불지핀 '靑화보' 논란..문화재청장 "규정 강화.. 25 2022/08/25 4,388
1375355 남편 볼록배 들어갔어요 15 성공 2022/08/25 7,448
1375354 네이비 블라우스에 검정색 하의 입으면? 19 ... 2022/08/25 4,643
1375353 냄새가 난다.. 3 2022/08/25 2,294
1375352 사무실에서 팔 근력운동하면서 아령들기 하고싶은데요 11 ..... 2022/08/25 2,561
1375351 하지정맥류랑 여유증은 질병이 맞을까요? 1 궁금 2022/08/25 1,343
1375350 탈모에 좋은 6 ... 2022/08/25 2,291
1375349 어제 생로병사에 탈모관련해서 방송했는데 4 2022/08/25 4,710
1375348 이나이에 만화를 너무 좋아해요 23 ... 2022/08/25 2,520
1375347 축하금입금해준다고 계좌불러달라고하면 6 ㅓㅓ 2022/08/25 2,969
1375346 이재명 7만8천원 프레임 너무 웃겨요 46 ㅇㅇ 2022/08/25 2,374
1375345 고등학생 아이 성적도 제대로 모르는 저같은 엄마도 계실까요? 15 2022/08/25 3,226
1375344 템버린 같은 여자 11 그런여자 2022/08/25 3,228
1375343 로봇청소기 (로보락) 팬모터 고장이라는데요 2 로봇 2022/08/25 1,787
1375342 요즘 날씨 미치겠어요. ㅠ 어떻게 해야해요? 10 ... 2022/08/25 5,163
1375341 자궁근종 증상없어도 꼭 제거해야할까요 19 근종 2022/08/25 4,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