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9900원

[ㄴㅅㄷ]

무슨일일까요

잡채하려고 시금치사러갔다가 ㅜㅜ

청경채로 대신했네요


명신아 언플좀 그만하고
나라좀챙겨라

[ㅎ]

바랄걸 바라세요
지 주머니 챙기기도 바쁘고만요

[음]

헐. 오이가격이랑 쪽파 가격 보면서 매일 놀라고 있는데
시금치는 또 뭔일이래요... 아이고야.

[추석전까지는]

모든 채소가격은 올라요

[…]

50평생 시금치 9900원은 처음이네요
암만 비싸봐야 6000원대 아니었나요.

[음]

진짜 올해는... 정말 처음이네요. 시금치 9900원
오이 5개 7천원대.

[...]

시금치는 문정부때도 추석전에 9900원이었엉로.

[시금치는]

여름에는 원래 비쌌어요.

언제부터 시금치가 그리 인기있는 반찬이었는지..

[그래도]

감자 한톨 삼천원 시절도 있었죠. 십년전

[...]

시금치는 원래 추석 전이면 한단에 만원 했었습니다.

[ㅇㅇ]

이것보세요.
비싸봐야 오천원이었어요.
구천원?
보도듣도 못한 가격입니다.
한참 여름에 한단에 천이백원 천오백원 이 수준인데
기후가 이렇게 이상해지다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오이가격은 진즉에 올라서 오이지 많이 못 담그셨을 거에요.

[ㅇㅇ]

시금치가 인기있는 반찬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제사가 있고. 잡채를 좋아하고. 할머니들이 손주가 찾는다고 종종 찾으시더라구요.
대체야채로 청경채나 비타민이 있는데 이것도 싸지가 않구요.
이번엔 추석이 빨라서 더 물가가 극성인데 추석 지나면 좀 안정이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시금치]

대신 부추로 해보세요.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