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믿는 시부모..

조회수 : 5,929
작성일 : 2022-08-14 13:01:59

남편이 뜬 금없이 저보고
너는 남자가 감당이 안된다? 어느 남자도 있을수가 없다나?
뭐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ㅎㅎ

남편도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또 사주 맹신하는 시어머니 가 옆에서 한 소리 같은데.
생각하니 좀 어이가 없네요.
자기 아들은 꾀 좋은 사주인줄 아나 ㅋㅋ
나이들어 며느리 나쁜 점만 아들에게 세뇌시키는
부모 보면 참 복없다 싶어요.
IP : 125.191.xxx.20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14 1:03 PM (180.69.xxx.74)

    주책 바가지
    이미 결혼해서 잘 사는 며느리에게 왜 그럴까요

  • 2. ㅁㅊㄴ
    '22.8.14 1:04 PM (175.208.xxx.235)

    그냥 부모님들과 같이 살라고 하세요.
    결혼은 왜 했데?

  • 3. ...
    '22.8.14 1:04 PM (110.70.xxx.163)

    원글이 남편복 없단 소리같은데요.

  • 4.
    '22.8.14 1:06 PM (27.160.xxx.2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나이들어 에쩔수 없다쳐도
    남편은 대체 왜그런데요?
    심해지기전에 그 버릇은 고치세요.

  • 5. ....
    '22.8.14 1:06 PM (14.42.xxx.215)

    그러세요.
    사주에 남편복 없다고..남편이 시엄마 치마폭에 쌓여서 등신짓만 한다구요.
    어후~~~

  • 6. ....
    '22.8.14 1:06 PM (106.102.xxx.107)

    시부모라고 다 나쁜가요?
    제 지인은 사주 잘보고 다니고 사주 믿는데

    결혼할 사람 만나서 사주를 보니
    남자 사주가 너무 좋고
    본인 사주가 남자에게 안좋으니
    남자에게 본인 사주본 것 이야기하지 않고
    시가에는 사주 안믿는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7. ..
    '22.8.14 1:15 PM (125.191.xxx.200)

    남편이 한동안 괜찮다가 요즘 점점 심해지는 분위기 입니다.

    시가족들이 저희 가족 잘 지내는 것을 질투 하는지..
    매번 남편에게만 이상한 소리를 늘어놔요.
    심지어 시누이는 저에게 고지식하다나 고집세다나?
    이런 이야기를 서슴치 않고 합니다.

    저를 얼마나 만나 안다고요??
    저도 사주를 봐서 압니만 그렇다고 사주대로 믿기보다는
    저렇게 말을 한다고나 하지않는데 사주를 보고는
    자기 아들 딸자식들에게 저런 식으로 운명을 단정짓듯 말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여기 시어머니, 시가족들은 아들의 행복을 바라기보다는..
    손자들 생각보다 “ 본인 편 드는 아들” 을 원하는 거죠.
    그러면서 안좋은 이야기를 계속 늘어 놓은듯 해요.
    그런 노인들 정신상태도 이상하고
    뭐 안그래도 남편이 자기집 가겟다고 떠들어 ㄷㅐ고 나가서
    그러라 했어요~
    상식이 통하지 않으니 말해봐야 손해니까요.

  • 8.
    '22.8.14 1:17 PM (125.191.xxx.200)

    안그래도 남편복 옶는 사주라서 거의 내려놓고 사는데
    그런 생각은 안하고 자기 아들 걱정해주는 척 하네요.ㅎㅎ

  • 9. 문제는
    '22.8.14 1:1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시부모야 정말 남이고 내가 시부모를 보고 결혼을 결정한 것도 아니니 그저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데
    정말 문제는 남편이네요. 그런 얘기를 하신다고 듣고 와서 바로 배우자에게 전하다니...

  • 10.
    '22.8.14 1:19 PM (14.50.xxx.28)

    고분고분한 타입이 아닌가봐요...
    여자들 중에 잘난 남자랑 이혼하는 사주가 있어요
    이것은 여자 본인 스스로 왕이 되어야 하므로 남편이 부인 말을 따라야 하지 부인이 남편 말을 따르지 않거든요
    나쁘게 말하면 나보다 못한 사람이랑 살아야 유지되고 잘남 사람이랑은 깨지고요
    좋게 돌려말하면 치마만 두른 남자사주다 어떤 남자가 와도 감당이 어렵다...뭐 이런식으로 돌려 말해주죠...

  • 11.
    '22.8.14 1:20 PM (125.191.xxx.200)

    그러게요.. 제가 이런저런 글 남겼는데
    다들 남편이 문제라는 이야기 많은데요
    심각하게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남편이 왜저러는 걸까요? 정신문제인가요?

  • 12. ...
    '22.8.14 1:23 PM (172.58.xxx.135)

    그 시부모님은
    사주 좋은가요?

  • 13.
    '22.8.14 1:25 PM (125.191.xxx.200)

    …님 사주가 않좋으니 맹신하죠..
    사주 좋으면 사주 볼일이 있을까요?
    자식들이 하나 같이 좋지 않는데요.. 이혼에 사기에..

  • 14. 시집에서
    '22.8.14 1:25 PM (203.81.xxx.64)

    아무리 며느리사주 어쩌고 저쩌고 해도
    남편이 느끼는바가 다르면 아니라든지 틀리다던지 할거에요

    남편도 뭔가 수긍이 가는 부분이 있으니 저러는거 아니겠어요

    사주를 떠나서 신혼초면 성격을 잘들 맞춰보셔요

  • 15. 그리고
    '22.8.14 1:41 PM (125.191.xxx.200)

    시부모의 아버지 그러니가 남편 할아버지는 자살하셨어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당시 부자였다고 하는데.
    고부관계가 안좋아서 서로 안보고 살았다고 하네요..
    친척들 사이에서는 시어머니가 잘못 들어와서 그런다고..
    그 시어머님은 사주 맹신.. 저도 결혼하고 알았네요;

  • 16. 죄송한말이지만
    '22.8.14 1:42 PM (211.244.xxx.144)

    원글님 결혼 오래못가겠네요
    남편조차 지엄마 사주맹신쪽으로 서서 저러면 결혼이 지속될까싶어요,

  • 17.
    '22.8.14 1:51 PM (125.191.xxx.200)

    네 안그래도 힘들어요 ㅠㅠ
    정상적이지 않아서요.. 일단 지금 지켜보고 제 유리한 상황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최대한 아이들 생각해서요 ㅠㅠ
    이런 이야기를 어디 말할 곳이 없으니 …
    이곳에라도 제 상황을 적고 싶었어요 ㅠㅠ

  • 18. ㅠㅠ
    '22.8.14 1:57 PM (114.206.xxx.114)

    원글님께 위로를ᆢㅠㅠ
    지인이 사주를 엄청나게 맹신하는데 무슨 일이든 사주와 점쟁이 말에 끼워 맞춰요
    자녀들도 그 엄마를 닮아가더군요
    모임 멤버라 어쩔 수 없이 만나긴 하는데 말 듣고 있으면 가슴 속 깊이 답답함이 치밀어 와요
    어찌 저리 무속에 목메어 하는지ᆢ

  • 19. .....
    '22.8.14 1:57 PM (221.157.xxx.127)

    시어머니보다 남편이 문제

  • 20.
    '22.8.14 2:08 PM (125.191.xxx.200)

    아무래도 남편이 제일 문제인것 같네요.
    왜 저런 상태 일까요?

    저는 사주대로 성격처럼 살지도 않았고
    시가에 전해진 저의 생년일시는 사실 다릅니다.
    (친정엄마가 나중에 이야기 해주셨어요)
    고분고분하게 애들 어릴땐 남편 시부모님께 연락도 자주 했고,
    저희 친정보다 나름 잘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사건들이 많아 제가 그 후 부터 연락을 안했더니만..
    저렇게 저보고 사주 타령할 줄을 몰랐네요 ㅎㅎ

  • 21. 영통
    '22.8.14 2:18 PM (106.101.xxx.184)

    사주는 사주로 덮으면 됨.
    당신은 부인 복으로 더 올라선다더라..나는 당신의 거름 사주라더라...등

  • 22.
    '22.8.14 2:26 PM (125.191.xxx.200)

    영통님 제가 안그래도 그런 말을 자주 했죠 남편에게 ㅋㅋ

    근데 요즘 좀 말하자면 길지만..
    남편 시부모님은 일하기 싫고 대접받고는 싶은 노인분들이라서
    아마 제가 무척 싫을거예요 ㅋㅋ 계속 사주 타령하면서
    아들을 이용하겠죠.. 아마 부모에게 또다시 뒤통수 맞고
    한번더 당해봐야? 가족 소중함을 좀 알까 싶어여 ㅎㅎ
    남편도 문제이긴 합니다만.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니 직접 겪을 수 밖에 없겠죠..

  • 23. ㄴㅇ
    '22.8.14 2:30 P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

    사주 조금 볼줄 아시면
    본인 사주 어느정도 아실텐데요..
    그들이 아예 없는 말 하던가요?

  • 24. 한소리 한것
    '22.8.14 2:3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같다면서요.
    확실할때 확실하게 반론 들어가세요.

  • 25. ....
    '22.8.14 8:50 PM (110.13.xxx.200)

    그러게요.
    사주 어설프게 알면 진짜 선무당 잡는건데..
    시부모 저러는거 중간에서 중심잡지 못할 망정 한술 더 뜨니
    속터지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504 세상에… 저 아파트 무서워서 어찌 살아요 61 삼풍이 떠올.. 2022/08/30 35,269
1383503 패션고자가 살기힘들어요 8 수잔 2022/08/30 1,919
1383502 디카프리오 여친이랑 또 헤여졌나 봐요.. 10 디카프리오 2022/08/30 3,434
1383501 엄마는 말도 못하게 하는 고1 그러나요? 20 ㅡㅡ 2022/08/30 2,100
1383500 평소 혈압 약간 있고 두통이 가끔 있는데요... 3 건강검진 2022/08/30 933
1383499 기도부탁드려요! ㅠ.ㅠ 9 건강 2022/08/30 1,344
1383498 영화 비상선언에서 비행기 안에서 지상에 있는 사람들과 통화하잖아.. 5 날개 2022/08/30 1,391
1383497 자격지심 얘기하는데 없는 사람도 있나요? 6 사람들 2022/08/30 1,079
1383496 걱정만 하는 친정엄마 두신분 계신가요? 14 ㅇㅇ 2022/08/30 2,653
1383495 문재인 김현미 40 ... 2022/08/30 2,810
1383494 견자단 쌍수 전 8 ㅇㅇ 2022/08/30 2,080
1383493 아침부터 펑펑 울었어요. 21 .. 2022/08/30 7,347
1383492 구두와 가방색상 2 막내 2022/08/30 848
1383491 다육이 또 들였어요 2 2022/08/30 580
1383490 바짓단을 줄였는데 줄인 부분이 울어요. 7 흑흑 2022/08/30 576
1383489 광화문광장에 '총독부·일장기그림' 논란 9 2022/08/30 1,042
1383488 신박한 아파트 인테리어...jpg 27 ㄷㄷㄷㄷㄷ 2022/08/30 18,992
1383487 추석연휴때 서울갈만한곳 2 50대부부랑.. 2022/08/30 1,100
1383486 세종시 살기 어떤가요? 22 동원 2022/08/30 3,975
1383485 요양보호사 학원 다니신분요 11 실습 2022/08/30 2,349
1383484 성남 신흥역 일대 살기 어떤가요? 9 .... 2022/08/30 1,506
1383483 광화문 일장기 조선총독부 그림 서울시 민원 신청 9 유관순 언니.. 2022/08/30 1,583
1383482 회사 사람이 싫어서 그만두기도 하나요 16 2022/08/30 2,750
1383481 50대이상.. 갤럭시 워치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3 50대 2022/08/30 2,696
1383480 우리 인셀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요? 9 2022/08/30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