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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이모 이야기 입니다.

이모 조회수 : 20,171
작성일 : 2024-09-13 18:47:07

저희 집 속옷 가져다가 입고 쌀도 가져가시고

외식도 분식집 이상은 안 가시며 택시는

아무리 발이 아파도 안타며 장 볼 때는 무조건

상해서 시들어도 반값만 사시는 우리 이모

재산이 30억도 넘습니다.

어제도 기운 없다고 해서 고기라도 드시라고

했더니 아깝게 뭘 고기냐며 달걀이면 충분

하다고 하네요.

저희 엄마는 이모가 병적이라고 하고

이모는 아끼는 게 뭐 나쁘냐고 하고

근처에 사시는데 매일 으르렁 압니다.

저도 옆에서 아무리 좀 쓰면서 사시라 해도

못 고치세요. 자식들도 안 보고 삽니다.

오로지 통장에 돈 모이는 재미로 사는데

옆에서 참 딱해요. 이모는 60세인데 80세부터

쓰면서 사시겠다고 20년 바짝 더 모으시겠다네요

오늘도 엄마랑 슈퍼 갔다가 창피해서 엄마가

먼저 오셨어요. 반값 아니면 안 산다고 해서요

언제 고치시려나요,

IP : 122.32.xxx.7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6:48 PM (1.228.xxx.59)

    ㅋㅋㅋ80부터 쓰고 산다는 얘기에ㅋㅋㅋ
    그 집 자식들만 좋겠네요 세금떼도 15억을 나눠 가질 수 있으니..

  • 2. ..
    '24.9.13 6:50 PM (39.7.xxx.73)

    80까지 살 지 어떻게 알고 그러실까요?

  • 3. 호순이
    '24.9.13 6:52 PM (59.19.xxx.95)

    우쩌것어요
    자식들이 그래도 희망이 있네요
    결국 못쓴돈 자식들에게 가니
    모친이 도박하는것도 아니고 빚진것도
    아니니 쓰던 말던 조카나 친정언니가
    왈가불가 할 필요 없어요
    아무튼 그사촌들 부럽네요

  • 4. 그런집들은
    '24.9.13 6:54 PM (61.39.xxx.34)

    죽어라 모아서 본인은 쓰지도못하고 자식,손주만 호강해요.
    그것도 자식은 부모복인가봐요..

  • 5. 이모네
    '24.9.13 6:57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며늘들은 좋겠어요. 안보고 살면서 돈은 알아서 모아주시고

  • 6. 바짝모아서
    '24.9.13 7:00 PM (58.29.xxx.96)

    자식들 좋은 일 시키는거죠
    세금 떼고

    근데 그분은 그게 기쁨인걸 어떻해요.

  • 7. 이모
    '24.9.13 7:00 PM (122.32.xxx.70)

    이모가 아들이 두 명인데 모두 연을 끊었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 자주 오세요

  • 8. 아까시
    '24.9.13 7:01 PM (180.228.xxx.77)

    저랑 동갑인데 그정도면 강박증이에요
    지금 이나이에도 돈쓰는 재미도 덜하고
    예쁜옷도 안어울리고.여행도 체력. 딸려서 가기싫고.
    그러다 80세이후에는 병원이나 요양원에 갖다바치겠지요.
    이모님 같은 구두쇠 할머니 고향 동네에 계셨는데 자녀들 나눠주고 지금은 치매로 10년째 요양원에 계세요.
    슬리퍼 하나로 일년내내 생활했고.생선 한토막 사는것도 벌벌떨고 동네 경로당 총무 맡있을때 어르신들 찬값 아끼느라 점심도 부실하게 차려서 뒷말도 많았는데 그근방 땅.건물주였어요.
    그재산은 사위 사업자금 아들.손자한테 다가긴 했는데 물려받은 재산은 다 사라지고 요양병원비도 쩔쩔맨다고 합니다.

  • 9. 단아
    '24.9.13 7:04 PM (180.66.xxx.116)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그렇게 사셔도 본인이 행복하다면
    타인이 왈가왈부 할건 아니죠

    저희 친정엄마가 좀 비슷하신데
    낼모레 80
    본인머리 본인자르고
    돈벌었다고 엄청 행복해하며
    저에게 자랑 하세요
    그러지 마시라고 이야기해봤자 무용지물
    이젠 그러려니 하고 듣고 말아요
    저렇게 모아 아들주겠죠 뭐

  • 10. ..
    '24.9.13 7:05 PM (39.7.xxx.73)

    60이면 아직 젊음이 남아있는데 안타깝네요.

  • 11. .....
    '24.9.13 7:0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80세 되면, 병원비 요양병원에 다 갖다주겠네요.
    아들들 연 끊었다해도, 돈 유산으로 받지 않나요...
    에휴,
    60 이면 좀 자연스럽게 사시지. 글만봐도 속상하네요

  • 12. 바람소리2
    '24.9.13 7:09 PM (114.204.xxx.203)

    못고쳐요 그러다 죽고 자식 좋은일 시키는거지

  • 13. ㅎㅎ부자이모
    '24.9.13 7:10 PM (118.235.xxx.165)

    우리집이모
    매일 출퇴근 택시이용
    백화점vvip
    모두 의류는 무조건 세탁소
    슈퍼는 백화점에서 최고급만 구입
    일년에 5번이상 해외여행
    본인 자산이 얼마인지 관심없음

  • 14. ...
    '24.9.13 7:15 PM (39.117.xxx.76)

    자식들한테 절연당하고 남에게 민폐끼치며 모으면 뭐하나요.
    늙어서 남에게 당하거나 나라에 세금으로 다 뺏기겠네요.

  • 15. ...
    '24.9.13 7:15 PM (58.122.xxx.12)

    강박이에요 돈 못쓸걸요?

  • 16. 근데
    '24.9.13 7:19 PM (49.236.xxx.96)

    60에 뭐해서 30억이나 모았어요?? 궁금

  • 17. 호순이
    '24.9.13 7:27 PM (59.19.xxx.95)

    며느리들 정말 좋겠네요
    의절해서 안보구 살고 냉중에 그재산
    다 받을수 있고
    자식과 의절해도 외조카들에게 재산 안줘요
    나중에 큰아들 잡은아들 받은 재산가지고
    많이 싸울수 있겠네요
    그거 구경하는 사촌들 볼만해요
    울 큰집이 그러더라구요

  • 18. 와이
    '24.9.13 7:28 PM (222.235.xxx.9)

    그집 며느리들 너무 부럽네요.

  • 19. 절대
    '24.9.13 7:30 PM (14.56.xxx.81)

    안바뀜
    그런분들 종종 있어요
    문제는 80부터 쓰신다.... 결국 요양원 요양병원에 갖다바치고 자식들이 나눠갖겠죠
    친구 엄마 나가는 노인정에 수백억대 부자 할머니가 계신데 어느정도냐면....
    노인정에서 가끔 식당에 밥먹으러 가면 다른할머니들이 남긴 밥까지 비닐봉지에 담아 집에 가져가서 냉동했다 먹고 일회용 비닐장갑은 다섯번은 쓰고 버리고 종량제봉투는 사본적이 없답니다

  • 20. ㅇㅂㅇ
    '24.9.13 7:30 PM (182.215.xxx.32)

    하이고 80되기 전에 죽으면 자식들만 좋겠네..
    아니 써보지도 못하고 상속세로 많이도 나가겠네..
    그정도 되면 좀 누리고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 안드나
    저것도 참 병이네요

  • 21. 쓰기도전에
    '24.9.13 7:34 PM (183.97.xxx.120)

    치매 걸리면 어쩌시려고요
    비슷한 친척분 얼마전에 병으로 돌아가셔서 화장했어요
    돌아가시면 의절한 자식 며느리가 상속 받은 재산으로
    잘쓰면서 살겠네요
    수백억 모아 놓으면 뭐하나요
    죽으면 한 푼도 못가져가요

  • 22. 에궁...
    '24.9.13 7:42 PM (180.69.xxx.152)

    기왕 자매가 가까이 사는거 서로 돈 좀 써가며 맛있는거 먹고
    의지하며 재미있게 살면 좋을텐데...ㅠㅠㅠ

    60이면 한창 재미있게 놀러 다니실 나이인데 세월이 너무 아깝네요...

  • 23. 지인이
    '24.9.13 7:45 PM (118.235.xxx.77)

    월세만 1억
    세금이 5천 나간다고 죽는소리
    택시도 안타고 대붕교통만, 옷도 시장 옷
    먹는거에 진심이어서 먹는것만 좋은거 먹는데 초고도 비만
    자식들만 좋다니요
    자식도 부모 닮아서 만원도 못써요
    그냥 돈 구경만 하다 대대손손 대물림 할듯요
    거지보다 더 불쌍

  • 24. 빚내서 펑펑
    '24.9.13 7:46 PM (118.235.xxx.192)

    빚내서라도 펑펑써대서 자식들 등골휘게 만드는 집보다 훨씬 낫네요. 적어도 피해는 남한테 안주니.. 병원비 생활비 아주 돈대는거 징글징글합니다.

  • 25. ㄴㄷ
    '24.9.13 7:48 PM (211.112.xxx.130)

    저희 시고모님 88세 통장에 15억 있고 50억 가치의 땅도 있어요. 농협에서 50원 덜 받았다고 그 노인이
    걸어서 40분거리를 땡볕에 씩씩대고 걸어갔다 쓰러져서 난리났었어요. 자식들이 사다준 새 내복 10년 20년 쌓아놓고 누더기 입고 라면 끓여먹고 사세요.
    자식들이 효자라 철철이 새옷,새속옷, 진귀한 음식 사다드려도 아껴서 똥 만드십니다.

  • 26.
    '24.9.13 7:49 PM (182.161.xxx.49)

    79살에 돌아가심 어떡하나요.

  • 27. 옛날에
    '24.9.13 7:54 PM (175.223.xxx.172)

    옛날에 저런 사람 많죠.
    공통점은 평생 아끼는 거 말고 운용은 못해요.

  • 28. 뭘 같이 놀아요
    '24.9.13 8:02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집에 들이지 말고 혼자 놀게 두세요.
    재산 많은지 띠어서 본것도 아니고
    80살까지 살다 죽을지 누가 알거며
    골치 아프게 뭐하러 신경써요

  • 29. ....
    '24.9.13 8:07 PM (110.13.xxx.200)

    그정도면 병이죠.
    자식들도 오죽하면 연을 끊고..
    자식보다 돈이 좋은 유형이네요.
    아들며느리만 노낫네~

  • 30. 연을 끊어도
    '24.9.13 8:19 PM (1.236.xxx.93)

    자식한테 재산이 다가니…연을 끊어도
    자식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 31. ㅋㅋ
    '24.9.13 8:58 PM (74.75.xxx.126)

    80대 우리 이모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근데 우리 이모는 자산가도 아녀요. 주식해서 다 날렸거던요. 요새도 쓰레기 봉투 돈 주고 사 본 적 없다고 자랑하세요. 매일 검정봉다리에 쓰레기 담아서 남이 내 놓은 봉투에 끼워넣기 하고 좋아하십니다. 세탁기 돌리는 돈 아까워서 빨래감 가져다 저희 엄마집에서 하고 에어컨 돌리는 거 아까워서 엄마집에서 틀고 계세요. 버스로 한번에 가면 될 곳을 전철 세번 갈아타요, 전철은 공짜니까. 같이 장보러 가면 너무너무 창피해요, 백원이라도 깎아야 직성이 풀려서 결국은 싸움이 나고요. 요새 누가 대형마트에서 깍나요.

  • 32. ....
    '24.9.13 9:40 PM (42.82.xxx.254)

    돈 쓸 팔자가 못되어 80까지 못산다고..이모..지금이라도 팔자 바뀌게 돈쓰라고..그래야 오래산다고 한 번 이야기해보세요...

  • 33. 뭘 또
    '24.9.13 9:56 PM (121.162.xxx.234)

    고치시려고 ㅎㅎ
    타인의 성향은 자식 성향도 못고치는 거에요
    챙피하면 그런 장소엔 같이 안 다녀야죠
    근데 쌀은 왜 주세요?

  • 34. ^^
    '24.9.13 11:32 PM (125.178.xxx.170)

    83세 시어머니
    20년 넘게 저렇게 사시네요.
    돈이 들어오면 절대 안 쓴다.
    이게 인생 지침이래요.

    그 많은 돈 동네 아줌마들에게
    영수증도 없이 빌려주고 못 받은 게 거의 1억.
    돈은 안 주고 과일만 가끔 보내는데요.
    그래도 좋다고 그들을 믿더군요.

    또 막 몇 천씩 옷장에 두고 사시고.
    저러다 누가 훔쳐가면 뭐라할지.
    아들 말을 듣지도 않으세요.

  • 35. ㅇㅇ
    '24.9.13 11:59 PM (1.231.xxx.41)

    60세라는 게 충격이네요. 비슷한 나이여서.
    아직 젊은 사람이 왜 저런데요.
    우리 부모님도 늙어서 편히 살 거라고 악착같이
    모으다 하나도 못 쓰고 저승 가셨어요.
    이모는 분명히 그렇게 산 것을 저승 가서 후회할 거예요.
    지금은 뭐 그게 낙이니 어쩌겠어요....

  • 36. ㅇㅇ
    '24.9.14 12:47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아끼는 게 아니라 주변인에게 민폐끼치니 문제인 겁니다
    원글 댁에서 이거저거 가져가잖아요

    오은영 프로에 나온 그 휴지도둑 여자같이
    프라이드 가득한 강박, 정신병 기질이 있는 건데
    같은 환경에서 자란 어머니는 안 그러신 거 보면
    희한하네요

  • 37. ㅇㅇ
    '24.9.14 12:48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아끼는 게 아니라 주변인에게 민폐끼치니 문제인 겁니다
    원글 댁에서 이거저거 가져가잖아요

    오은영 프로에 나온 그 휴지도둑 여자같이
    프라이드 가득한 강박, 정신병 기질이 있는 건데
    같은 환경에서 자란 어머니는 안 그러신 거 보면
    어쩌다 그리된 건지
    궁금하네요

  • 38.
    '24.9.14 12:54 AM (211.234.xxx.202)

    ,웃픈 댓글 ,,

  • 39. ..
    '24.9.14 1:01 AM (58.236.xxx.52)

    저 강남에서 식당하는데, 1,000억 넘는 부자도
    저럽니다.
    어디 건물경비 아저씨 같은 차림새에 늘 저렴한 식사. 첨에 건물이 몇개라는 소리듣고 깜짝 놀랐어요. 할머니에게 돈을 안줘서 할머니가 밥도 안차려주신대요.

  • 40.
    '24.9.14 1:18 AM (211.173.xxx.12)

    80까지 돈모으고 안쓰고 살던 친정엄마
    이제서야 현금화했는데
    2명밖에 없는 자식입장에서는
    상속세 50%나 40% 나 10억이상이 예비 상속세금이예요
    이모가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시네요ㅠㅠ
    60이면 그래도 한창 젊으신데 의절한 자식과 20년을 더 의절하실껀가 돈만 있음 자식은 끌어올수도 있지만 건강도 시간은 끌어오질 못해요ㅠㅠ

  • 41. 웃자
    '24.9.14 1:52 AM (222.233.xxx.39)

    그런 이모 한 분 있었어요 자식들도 연끊고 살다 갑자기 돌아가시니 재산 싸움나고 .. 거긴 6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어찌 그리 머리가 나쁠가요...

  • 42. ...
    '24.9.14 1:57 AM (110.92.xxx.60)

    자식에게 생활비 받는 부모보단 천배낫음.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그렇게 사셔도 본인이 행복하다면
    타인이 왈가왈부 할건 아니죠222222

  • 43. ㅇㅇ
    '24.9.14 6:54 AM (175.198.xxx.51)

    그냥 바보죠

    애들 중에 공부 방법을 잘 모르는 애들이 있듯
    인생 사는 법 모르는 어른이 많습니다
    자식하고도 저 정도면
    많이 바보죠

  • 44. 그이모
    '24.9.14 6:59 AM (122.36.xxx.75)

    말년에 외롭다고 절이나 교회에 빠지면 큰일인데~
    외로운데다 옆에서 추켜세우고 헌금 부추키면 다 털리더라구요

  • 45. 샬롯
    '24.9.14 7:43 AM (210.204.xxx.201)

    아들 둘이랑 인연 끊은 사연이 궁금하네요.
    자매의 연은 계속되는데 모자간의 정을 어찌 끊었을까요?

  • 46. ㅎㅎ
    '24.9.14 9:4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그 정도는 아닌데 동네 폐지 주우셨어요
    남들이 겉으로 보면 가난한 할머니인데...매월 임대수입 등 수입 많으셨죠
    대신 엄마 아프면서 병원비, 간병비 1억5천 정도 들었는데 모두 엄마 돈으로 해결하셨고
    돌아가시고 자식들 좋은 일만 하셨네요
    타고난 성향이라 처음에 구박하다 나중엔 그러려니 했어요

  • 47. 30억이면
    '24.9.14 10:4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고기 안먹어도 본인은 배가 부를거에요
    좀 살만하니까 옆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것도 좀..

    통장에 돈 모이는 재미로 산다는 사람에게
    왜 남의 목숨같은 돈을 쓰라마라 하는지 이해가 ..

  • 48. 제가
    '24.9.14 11:44 AM (58.234.xxx.237)

    저런 아줌마 될것같아요.
    우리애들 불쌍해서 나는 그냥 이렇게 살더라도
    애들은 가능한한 좀더 제공해주고 싶어요. 여유를.
    내가 맘대로 순진하게 낳았으니까요.

  • 49.
    '24.9.14 2:03 PM (39.117.xxx.171)

    자식들만 노났네요
    안챙기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돈받고

  • 50. a1b
    '24.9.14 3:52 PM (180.69.xxx.172)

    못고치는 불치병이죠... 평생그리살다 못쓰고 가니 노난 자식들부럽

  • 51. ..
    '24.9.14 4:05 PM (223.38.xxx.97)

    장사하는 사람들은 땅파서 장사하나요? 남의 물건 사는데 반값 아니면 안 산다니 완전 착취죠. 자기꺼만 소중하고 아껴야하는 대상이고 재산이고, 남꺼는 똥인가. 그 이모 참 어디가도 대접 못 받겠네요. 돈 많으면 뭐해요. 자식들이 등돌렸다는거 보니 오죽하며 그랬을까요. 자기자신을 돈으로만 여기게끔 스스로가 그리 만드네요. 죽으면 자식들이 슬퍼나할까요.

  • 52. ..
    '24.9.14 5:12 PM (110.70.xxx.156)

    전원주씨 보는것 같네요 전기세 아까워서 저녁먹고도 불 안켜고 설거지 하신다함 .당연 밥도 싼거 사드시고요 아깝대요 근데 생활비 병원비 요양원 보내달라는 시부모보단 백배 나아요 돈없어서 자식들한테 돈부쳐라 징징대는것보단 휼륭하심.

  • 53.
    '24.9.14 6:57 PM (124.50.xxx.208)

    돈에대한 개념이 잘못되어서 그래요 왜 모으는지 모르고.그냥통장숫자늘어나는 재미로 사는거죠 쓸데는 쓰면서 아끼는건 몰라도 불쌍하네요

  • 54. ...
    '24.9.14 7:03 PM (211.117.xxx.242)

    그럼에도 힘들다 죽겠다 앓는 소리 하시면
    나중에 자식들한테 다 넘어갈 재산 아껴아죠 별 수 있나요 라고 하세요

  • 55. 봄날처럼
    '24.9.14 7:03 PM (116.43.xxx.8)

    혹시 30억 남기면 절반은 세금인거 아시나요????

    아시면 쓰러지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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