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북구 동네 파스타집 15,000원. 포크스푼을 수저통에ㅠㅠ
광고 크게하면서. 벽돌집에 나무 테이블에 좀 갖춘느낌인데요
파스타접시를 테이블에 놓아두고 가 버려요
피클 한 종지하고요
냅킨위에 놓일 포크 스푼 기다리는데ㅠㅠ
몇 초 후 두리번 거려보니 식탁 귀퉁이에 있는
수저통에 포크, 스푼이 쌓여있어요
설렁탕집에서 밥 말아 먹은 느낌이야요
1. ..
'22.8.13 1:03 PM (59.14.xxx.232)코로나 이후 수저를 모아놓고 손님이 꺼내먹는구조
너무싫어요.
손잡이쪽으로 가지런히 놓는곳도 아니고 뒤적뒤적...윽
앞사람이 손을 닦았는지 알수도 없고 너무 비 위생적이에요.
전 그런식당은 일회용 달라고 해요.2. 정체성
'22.8.13 1:03 PM (223.38.xxx.33)ㅋㅋ 편한대로 쌀국수집, 우동집, 칼국수집 다 짬뽕했나봐요
3. 아우,,
'22.8.13 1:07 PM (223.62.xxx.113)저도 개별 포장 안된 수저통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위아래 수저 한 방향이면 그나마 다행
수저통 공간 때문인지
가지런히 한 줄은 손잡이가 위로
다른 줄은 손잡이가 아래로 배치해 놓은 수저통은
정말 혐오스러워요.4. 잘될거야
'22.8.13 1:17 PM (39.118.xxx.146)맞아요
누가 뒤적거렸을지 알게 뭐예요5. 15.000
'22.8.13 1:44 PM (223.62.xxx.166)인데
스푼.포크.접시 서빙 은 무리같아요.
이틀전 비빔밥 13.500 주고 먹었어요.ㅜ
저희 동네는 파스타가,28.000 에서 32.000 인데
서빙해줍니다.6. 수저집
'22.8.13 1:49 PM (219.249.xxx.53)수저집 있는 건 뭐 깨끗 하겠어요?
그거 일 하는 사람들이 그냥 손 으로 밀어 넣은 건데
저 아는 예민한 분은 본인 수저 가지고 다니긴 하더만
정 싫으면 수저집에 본인 수저 가지고 다니세요
이거 저거 생각하면 밖 에서 밥 못 먹어요
저는 예전에 아구찜 집을 갔는 데
아구탕 국물 서비스를 주는 거예요
그 국물이 정말 극강의 시원하고 맛있어서
리필 했는 데
크허억 파리 한 마리가 바닥에 살포시
지금까지 먹은 거 속 울렁거리면서 다 올렸어요
그러고도 뭐 외식 여전히 잘 하고 다닙니다만
정 찝찝 하시면 컵 에 정수기 뜨건물 받아서
한 번 휑궈 내세요7. 수저집
'22.8.13 1:53 PM (219.249.xxx.53)파스타 만큼 사실 만들기 쉽고
재료비 적게 드는 게 어디 있다고
15000 원이면 되죠
애들 가는 저렴한 곳은 6900원 7900원 해도
음료도 무한리필 이고
스푼 포크 다 가져다 줘요
파스타 좋아해서 먹으러 가지만
집 에서 하면 좋은 식재료 넣어 풍성하게 먹을 수 있죠8. 저희 동네
'22.8.13 1:59 PM (223.62.xxx.166)너무 비싸가봅니다.ㅠ
김밥천국같은 분위기
콩나물국밥 11.000 굴국밥도 11.000
아직도 파스타 6900 에 음료 무한 리필에 웨이터가 서빙까지 다 해주는곳도 있군요.
얼마전 벽제갈비는 갈비탕도 4만원이 넘었던데
이젠 외국처럼 외식비. 서비스비용이 차별화되나 봅니다.ㅜ9. 수저집
'22.8.13 2:05 PM (219.249.xxx.53)웨이터가 서빙 해 준다 안 했는 데요?
애들 가는 곳 이라고 썼는 데요
체인점 같던 데10. ㅠㅠ
'22.8.13 2:28 P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그런 집이 음식도 맛있을리 없죠. ㅠㅠ
곧 망하겠네요. 다녔다는 유명 파스타집은 어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