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 이라는 이름 어떤가요?

[서윤]

인생에 굴곡이 너무 많아서 이름을 개명하고 싶어요
언니와 저 딸둘인데 부모님이 언니이름은 작명소에서
그때당시 거금을 들여 이름을 지어주셨고 전 그냥 집에서
아버지께서 지어주셨다고 해요
이름에 깊은 의미를 두지 않으려했지만 살면서 또다른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름을 김서윤 으로 개명하고 싶은데 개명하는거 비용이 많이
드나요?
복잡하지는 않을런지..
만약 개명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면 제2의 이름으로
서윤이라고 써도 될까요?

[---]

10년 전쯤에 흔히 유행한 여자아이 이름인데요,

시간 지나면 좀... 것도 나이 많은 여자 이름으로는 별로지 않나요?

[ㅡㅡㅡㅡ]

윤서 서윤 이 두개이름 한반에 몇명씩
있는 이름요 ㅜㅜ
원글님이 쓴다면 누가봐도 개명한 이름같아요
너무 애같이
개명절차는 검색만 하면 쉽게 나옵니다
어렵지
않고

[ㅠㅠ]

35세 이상이 드문 이름

[..]

지금 초등학생들 한반에 1명씩 있는 이름.

[음]

서윤, 서율...요즘 넘 흔하지 않나요?

[개명을할때는]

자기 나이대에서 쓰는 이름을 써야하는데
보통 본인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해서 개명하는 분들이 많아서
무조건 예쁘고 세련되었다고 생각하는 이름을 고르시면
딱 드는 생각이 개명했나보네 이럴 수도 있고
영업하는 사람 같기도 하구요

[예를 들어서]

최순실이 최서원이라고 개명한 거 보세요
이름이 최순실이라고 하면 촌스럽긴 하지만 그냥 본인 이름 같기는한데
최서원이되면 거기에 사기꾼 이미지까지 덧붙여지죠
자기정체를 숨긴다는 이미지가 붙잖아요
개명할때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봅니다

[...]

요즘 초중등에 흔한 이름이라...

[ㅇㅇ]

개명하시는 분들 서윤으로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 지인만 두명이에요

[쩝]

자기 위안일뿐입니다...
이름 바꾼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전생의 업보를 지금 갚는다 생각하시고 매해 세운 보시면서 나쁘다는 것은 보완하시고 좋다는 것은 준비하시면서 사세요
사주를 배워보니 안 좋다는 해는 뭘 해도 결론은 나쁘게 나오고 좋다는 해는 그냥 달라 붙더라구요

[...]

너무 연약해보이는 여자여자스런 이름이예요.

[햇살]

느낌이 딱 개명한 이름이에요.
50대 여지분 지율? 한분은 시은. 이름듣고. 딱 느낌이

[ㅇ]

개명은 쉬운데
서윤이라는 이름은 작명소에서 받은건가요
서류를 손안대더라도 바꾼이름으로 일상 생활하면서
쭉 불리면 상관없다네요
이왕 개명하시는거 작명소 몇군데 다녀보고
결정하세요
근데 개명하고 큰 변화없어 재개명 한 사람 가까이서 봐서..
이름보다는 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보네요

[원글]

40초반인데 어울리지 않는 이름인가요?
그래도 지금 이름말고 다른 이름으로 살고 싶은데..

[.....]

서 자랑 율 자 들어가는 이름이 완전 2000년생 이후 애들의 대세 이름이라서 곧 구가다(?) 됩니다.

그냥 지영이....처럼 흔하디 흔한 이름인거죠.

[...]

개명했구나 싶은 이름이요,

[Aaa]

촌스러워요

[...]

뭔가 개명한 느낌이 나네요

[ㅇㅇ]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자기 나이보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름은 사실 좀 별로예요.
서윤보다는 성은, 성윤, 석윤 같이 종성에 이응이나 자음이 들어간 이름이 대개 평범한 40대 이름.
발음 편하라고 요즘은 종성을 빼는 게 대세지만요.
개명 자체는 괜찮아요. 주변에 개명한 친구가 이름 바꾸고 자신감 얻은 경우 있어요.

[저도 같은 나인데]

서연, 윤서 이런 이름은요
우리 때 지혜, 지영, 지은 정도의 흔한 느낌 이에요
개명한 티 확 나는, 요즘 흔한 이름이요

[ㅇㅇ]

저희아들 10살인데 반에 꼭 한명씩 있어요
그당시 유행이었나..윤서도 많고
근데 우리나잇대면 티나죠

[정말]

근데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 걸까요?
울 회사 미자 영자 순자 이시던 50대분들 서현 서연 서진... 으로 많이들 개명하셨거든요.
어디 통계에서 2000년대생? 제일 많은 이름이 서연이라고 하데요. 옛날 미영이 은주처럼요.
뭔가 정돈되고 단아한 느낌이라서 "서"자를 선호하실까요?
너무 흔하디 흔한, 유행 따르는 가벼운 느낌이라 별로예요.

[…]

딸이 초 1인데 가는 곳마다 꼭 있어요. 저도 40대 초반이거든요- 저희 나이에서 서윤이라고 하면 개명했구나 싶고 무엇보다도 어색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뭐랄까, 개명을 하는 건 좋은데 기왕 개명할 거라면 더 좋은 이름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차라리 서희는 어떠세요? 성이랑 잘 어울리면 예쁘더라구요. 제 또래에서 좋다고 생각했던 이름은 ‘진’이 들어가는 이름이었는데요, 정진, 진경, 유진.. 요런 이름 무난하면서도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ㅇㅇ]

40대에 안어울리죠
애이름 같고 작위적이라 오히려 촌스러워요
주영 서영 수정 수현 같은 보편적이고 편한 이름들이 나아요

[...]

친구들 딸들 이름이 죄다 서윤

[..]

저희 딸 6학년인데요.
'서'자 들어간 이름 가진 친구 엄청 많아요.
서윤, 민서, 윤서, 현서, 준서, 서현, 서연, 서준 등 서 넣어서 만들 수 있는 이름은 거의 다 있는거 같아요.
친구 서윤이는 2명이네요.

[...]

근데 원래 이름이랑 비슷하게 개명하는 게 적응을 잘 해요.
특히 이름 중간 자 그대로 두고 끝자만 바꾸는 쪽이요.

[2000년]

딸애 친구 중 서넛이나 되는 이름이네요
나쁜 이름이면 그리 안 많겠죠
운이 평범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오잉?]

하세요 자기 만족이면 되지
50대 친구중에
소윤도 있고 윤하도 있고 지윤도 있는데(개명안한이름)
뭐 나이 보고 이름을 짓나요?
자기한테 어울리면되지 마음에 드는걸로 하세요

[반대]

2000년 중후반생들 엄청 많이 지은 서현, 서연, 서윤..절대 하지마세요..너무 많아 이미 질린 이름이고..개명티 딱나요..그 후 유행한 율자 돌림도..유행타는 이름말고 뜻좋고 이쁜이름으로 하세요

[순자 미자같애요.]

서연, 윤서 이런 이름은요
우리 때 지혜, 지영, 지은 정도의 흔한 느낌 이에요
개명한 티 확 나는, 요즘 흔한 이름이요. 22

지겨운 이름요.

[.......]

작명 따지는 사람들은 사주도 많이 믿는다는 가정하에
흔한 이름이 도깨비 방망이여서 아무 사주에나 다 후뚜루마뚜루 맞는걸까요?
절대 아니라고 보네요.

그것도 그냥 유행.

큰 시누이가 저희애 이름 작명해 와서 고르라고 한 이름이
25년이 지난 후에도 또 들고와서
결국 자기 손주에게 쓰더라고요.

[ㅇㅇ]

누가 봐도 개명한 느낌...

김서진 정도가 그나마 덜 어색하네요. 굳이 '서'를 넣으시려면요.

[아는]

언니 나이 그쯤인데 이름 똑같고 참고로 그 언니도 개명한거에요 ㅋㅋ 근데 그런 사연땜에 개명하려는거라면 작명소가서 제대로 이름 받아서 하시는게 낫지않이요?? 개명자체는 어렵지 않은지 제 주위엔 대학 졸업할쯤 안풀려서 개명한 사람이 둘이나 있어요. 신기한건 둘다 부잣집이 시집갔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