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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 중학생 아이 잠자리 분리가 안되네요ㅠ

......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22-06-20 21:24:58

  어릴때부터 한방서 침대없이 이불깔고 온가족 자서 그런지

도통 혼자 자려고 안해요

자기방 제대로 만들어주면 잔다기에

침대도 사고 방도 꾸며줬는데

중딩 큰딸은 무서워서 저랑 자려고 하고

둘째녀석도 누나만 엄마 차지하면 안된다며...저랑 자려해요

남편은 코곯이가 너~~무 심해서 아들방에서 혼자자고 ㅠ

제가 애들 사이에서 자니 허리 디스크가 재발하는 것 같고

자꾸 몸이 경직되어 가위눌리고 해서 너무 힘들어서 못자겠다니

이젠 무섭다고 아빠 자는데 가서 셋이 자네요 ㅠㅠ

남편이랑도 각방인지 오래고 애들은 아직도 엄마옆 혹은 아빠 있는데서 자려고 하고

이젠 자연스레 저한테 인사하고 셋이 자네요...

딸은 침대 남편과 아들은 바닥;;;

그래서 저 혼자 자다가 또 애들이 쳐들어와서 같이 자다가;;;

언제쯤 변할까요 ....

IP : 125.186.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말아요
    '22.6.20 9:29 PM (125.177.xxx.14)

    첫애에게 그분이 오시면 지방에서 나오라해도 안나옵니다. 첫애분리되는 그 순간 둘찌는 저절로 나갑니다. 첫애분리되믄서 찐하게 성장통을 온집안이 겪고있어요...늦게 분리되서 이렇게 찐하게 사춘기앓는건가....

  • 2. 동감
    '22.6.20 9:50 PM (211.248.xxx.147)

    이제 얼마 안남았어여~~~알아서 나갑니다

  • 3. ㅎㅎㅎ
    '22.6.20 10:13 PM (124.57.xxx.117)

    댓글들이~~ㅎㅎㅎ 진짜 그 분오면 자기 방 가요. 문도 안 여는데요ㅋㅋ

  • 4. 헉..ㅠㅠ
    '22.6.20 10:15 PM (121.131.xxx.151)

    초5 딸 초2 아들이랑 똑같이 그러고 있는데....
    허리 아픈것까지 똑같아요 ㅠㅠ
    전 조만간 딸이 사춘기 올거라 얼마 안남았다.. 하고 견디고 있는데
    중딩이라니요........... ㅠㅠ


    잘 생각해보면 세상 귀신 무서워한 저의 어린시절도 초1~2때는 혼자 방에서 잤었는데.. 대체 우리 아이들은 왜이럴까요 ㅠㅠ
    (남편은 저보다 더 어릴때부터 혼자 잤다고 하더라고요)

  • 5. 창피하지만
    '22.6.20 10:32 PM (219.248.xxx.248)

    저희집 큰아들은 올해 중3되니 저절로 혼자 자더라구요.
    그전까진 두살 어린 둘째까지 양옆에 둘 끼고 자느라 힘들었어요.
    큰애 불만이 왜 자기만 혼자 자냐..둘째 불만은 형아는 내 나이때 엄마랑 잤는데 왜 자기는 벌써 혼자 자냐..였어요. 그래서 둘 다 델고 잔건데..올해 들어 중3되니 혼자 자고 자기방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지금도 방문닫고 자기방에서 공부중.
    둘째 중1이니까 2년만 참으려구요.
    근데 창피하지만 저도 혼자 못 자요. 고등때 가위눌린 적이 많아 불 다 끄면 잠 못 자서 지금도 혼자 잘 일 있음 조명켜고 자요.
    주말부부라 남편도 주중엔 없고.. 어른인 제가 혼자 자는걸 싫어하니 애들한테 강요 못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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