숳많이 마신 남편

[50대]

맥즈지맘 젋었늘때 버릇 남아있어 몸이힘즐때까지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네요 ..술마시고 게임하다 조용히 새벽에 잡니다.그런데 다음날(둘다 재태크?근무하고 일하는 시간에 얽매이진 않아요 50프로 부족한 파이어족임다 ㅋㅋ)어쨋든 같이 24시간 붙어있으니 좋은것도 꼴보기 싫은데 오늘이 극한에 달했어요 .갈비탕 일인분 모자라게 시켜(4식구임다)애매하게 남기니 2시넘어 비실비실 일어나 아쉽게 밥에 말아먹고 . 저도 피곤한척 아무것도 안하고 장도 혼자 보게 했어요 .. 그러니 출출한지 조금전 라면 먹길래 라면 끓이고 먹자마자 자고 일어난척하며 초밥 시켰다고 했어요 .당황하고 어이 없는 표정 .꼬소하다 인간아 ...소시적 술쳐먹고 사고 두세번 크게 치더니 아직도 그술이 그렇게 좋으냐 .니 부모가 천사라 내가 참고 산다 .나도 너닮은 자식 키우며 사느라 또 참는다

[ᆢ]

님도 지금 한잔 하신 거 아니예요?

[따뜻한시선]

첫댓 ㅋㅋㅋ

[ㅇㅇ]

진짜 첫 댓글 빵 터졌어요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