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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대학 입결이 요즘 어려운 이유가 뭔가요?

궁금 조회수 : 4,924
작성일 : 2022-06-01 13:50:27
81년생 수도권 외고 나왔고 저희 고등학교에서 영어과 저희반 친구들 보면 10명 이상이 sky갔어요
중간에 일반고 간 친구는 의대 혹은 서울대는 갔는데
요즘 인서울 어렵다는 글 보고 이해가 안돼서요…
IP : 223.33.xxx.14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지잡대
    '22.6.1 1:5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소리 하는 세상이예요.
    인서울에 목숨걸겠어요. 안걸겠어요.
    전국 애들이 일단 서울부터 찍고 시작하니까
    당근 어렵죠

  • 2. 하늘빛
    '22.6.1 1:54 PM (125.249.xxx.191)

    요즘 입시판을 조금만 들여다보심 이해됩니다. 지방국립대학도 외면받고 오직 모든 수험생이 인서울 꿈꿔요. 님 때는 지방대 분산효과 있었죠. 지방대는 이제 생존을 고민해할 시점. 시대가 바뀌고 트렌드도 변화. 라떼는과 비교할 수 없죠.

  • 3. ㅡㅡ
    '22.6.1 1:54 PM (114.203.xxx.133)

    검색해 보시면 글 많아요

  • 4. 지금은
    '22.6.1 1:55 PM (122.96.xxx.69)

    그때보다 학교가 늘었고 학교당 학생수가 그때보다 절반으로 줄었고, 그밖에 특목고 자사고등 많이 생겨서 분포되어 그러지 않을까요

  • 5. 원글
    '22.6.1 2:00 PM (223.33.xxx.141)

    제가 나이가 많이 들었나 봅니다… 지방국립대간 똑똑한 친구들도 많은데 이해가 안되네요ㅠ

  • 6. ..
    '22.6.1 2:06 PM (58.121.xxx.201)

    지방 국립대 갈래
    인서울 갈래 물으면 90% 인서울 가고 싶어하고 등록합니다
    그러니 더 비좁죠

  • 7. 그게
    '22.6.1 2:08 PM (61.105.xxx.11)

    모든 수험생 목표가
    인서울이니
    당연하죠

  • 8. eofjs80
    '22.6.1 2:12 PM (223.62.xxx.112)

    지방 국립대도 좋은데.. 경북대, 부산대 이런데 좋지 않나요? 요즘에는 무조건 인서울이라니 아쉽습니다

  • 9. ㅁㅁ
    '22.6.1 2:13 PM (112.154.xxx.226)

    저희 시조카도 부산에서 공부 좀 하나보던데 아직 수능도 안 봤는데 아들 서울에 대학 보내면 집 팔고 더 작은곳으로 옮길생각 하고 있더군요.

  • 10. ...
    '22.6.1 2:15 PM (175.113.xxx.176)

    저도 82년생인데 그거야 우리때는 경북대 부산대도 그냥 공부 좀 하면 그냥 별생각없이 갔던것같은데 요즘은 그 학교들도 잘 안갈려고 하니까 그렇죠 .여기는 경상도 지방이라서 저희때는 지거국들도 그냥 학생들도 집가깝고 해서많이 갔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인서울갈려면 경쟁률이 높겠어요.

  • 11. ㅇㅇ
    '22.6.1 2:20 PM (119.194.xxx.243)

    지방 국립대가 무너진 이유가 뭘까요?

  • 12.
    '22.6.1 2:22 PM (58.231.xxx.119)

    지방 국립대로 잘 하는 애들도 갔는데
    요즘은 지방이라도 무조건 인서울로 오려 하니 그러죠

  • 13.
    '22.6.1 2:26 PM (117.111.xxx.155) - 삭제된댓글

    지거국 졸업한 애들 취업이 안되니 지방갈래 서울갈래 하면 서울 맨 끄트머리라도 가려고하죠

  • 14. ..
    '22.6.1 2:2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서울 수도권에 플랫폼, IT 일자리가
    많아졌구요.
    서울이 국제도시가 되었어요.
    인프라도 지방과는 비교도 안되구요.

  • 15.
    '22.6.1 2:29 PM (14.50.xxx.28)

    81년생..00학번 대전 살아요
    우리 대학 갈 때 서울대, 연,고대, 이대 갈 실력 아니면 충남대 가라고 했어요...
    imf 때라 더 그랬나 몰라도 선생님들도 부모님 등골 빼먹지 말고 스카이 아니면 수업료 저렴한 충대 가는게 효도하는 거라고요...
    실제로 충대를 제일 많이 갔고요
    한 반에 50명 중 5등 안에 들면 서울행, 20등 안에 들면 지거국, 그 이하 지방대,이렇게 갔던 걸로 기억해요

  • 16. ㅐㅐ
    '22.6.1 2:40 PM (14.52.xxx.196)

    수도권 집중현상 심화되어
    취업결과가 좋지 않으니
    지거국까지 무너졌죠
    지잡대 소리 나온지가 오래 되었네요

    수도권에서 셔틀로 갈 수 있는
    충청권정도가 인서울 다음 대안입니다

  • 17. ..
    '22.6.1 2:45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아이 초.중등을 지방광역시에서
    지냈어요. 교육특구라고 해도 학교쌤들은
    그 지역 출신들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놀랐고 사고가 굉장히 폐쇄되어 있어
    더 놀랐네요.
    저는 서울에서 자랐는데 학교쌤들 거의
    스카이 출신들이었거든요.(지방 국립대 비하가
    아니라 사고와 경험의 바운더리가 확실히 다름.)

  • 18. ...
    '22.6.1 2:46 PM (106.101.xxx.235)

    예전엔 1지망1대학밖에 원서를 못썼지만 지금은 수시 6장 정시 3장 쓸 수 있자나요. 지방이랑 서울 두군데 합격하면 서울 오는 거죠. 국민들 경제수준도 나아졌고 자녀들 수는 줄어들었으니 서울유학이 예전보다 쉬워지기도 했구요. 라떼는 공부잘해도 가정형편 때문에 서울 못 간 친구들 많았죠.

  • 19. 아...
    '22.6.1 2:57 PM (124.5.xxx.197)

    저희 애가 지거국 자격증 나오는 학과인데
    비대면 수업보니 일부 교수들
    특히 늙은 분들 수준이 심각해요.
    8090년대에서 온 화석인간
    제가 전공이 같아서요.

  • 20. 원글
    '22.6.1 3:09 PM (223.33.xxx.237)

    저 좀 무식한 소리 하자면
    아버지가 외벌이 회사원이라 유학 엄두도 못 내어서 sky 갔어요
    엄마들이 학원정보 저한테 물어보면
    지금 너무 과열 된 것 같다 우리 애 서울대 안가도 된다 중경외시 가도 좋을 듯 하다 하니
    엄마들 눈 동그랗게 뜨고 요즘 인서울도 힘들다며;;;
    제가 드는 의문은 그럼 사고력 수학이랑 문해력에 왜 투자 하냐며;;;;

  • 21. ..
    '22.6.1 3:12 PM (211.178.xxx.164)

    그럼 뭐 시키실 건데요?

  • 22. ..
    '22.6.1 3:23 PM (175.116.xxx.96)

    어릴때부터 영유니 사고력수학 논술 다해도sky는 언감생심 중경외시 만 가도 성공한 입시판입니다.
    지거국이 예전보다 많이 낮아지기도 했고, 예전에는 60명중에 반정도만 공부했다면,요즘은 대부분의 애들이 어릴때부터 영수학원 다녀요.

  • 23. ㅇㅇㅇ
    '22.6.1 3:31 PM (118.235.xxx.30)

    집이 지방이라면 근처 학교가도 되겠지 했는데 애들 친구들보니 엄마가 너는 무조건 위로 올라가서 살라고 한대요
    남쪽에서 쭉 산 경우 좀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있나봐요

  • 24. 그게
    '22.6.1 3:41 PM (116.34.xxx.184)

    애들이 넘 많이 줄어서 그런것도 있어요. 생각해보세요. 님 고딩때 2등급 11% 면 반에서 5등정도죠? 지금 11%면 반에서 2등이죠. 어렵겠쥬 ??? 1등급 4%인데 반에서 1등해도 안될수도 있죠 . 지방대 죽고 이런것도 있지만 애들이 넘 없어요. 지금 반에서 10등하면 상위50%인데요 ? 그 성적으로 어딜 가겠어요. 인서울 당근 안되겠고 .... 왜 이걸 이해를 못하는 엄마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 25. 음..
    '22.6.1 3:54 PM (223.62.xxx.179)

    지금 너무 과열 된 것 같다 우리 애 서울대 안가도 된다 중경외시 가도 좋을 듯 하다 하니
    엄마들 눈 동그랗게 뜨고 요즘 인서울도 힘들다며;;;
    제가 드는 의문은 그럼 사고력 수학이랑 문해력에 왜 투자 하냐며;;;;
    ㅡㅡㅡㅡㅡㅡ
    아이가 어린가요?
    남들이 사고력수학, 문해력에 투자하는 건 스카이를 노려서이고
    스카이 아니고 중경외시 정도만 가도 된다는 원글님은
    사고력수학, 문해력 굳이 안 시켜도
    자제분이 중경외시 쯤은 합격할 것 같으신 거죠?
    어릴 때부터 사고력수학, 문해력을 왜 시키느냐?
    고작 인서울 바라보고??
    이게 원글님 의문인 거죠??

    그냥 나중에 애 입시 닥치면 저절로 알게 되실 거예요.

  • 26. 원글
    '22.6.1 3:57 PM (116.33.xxx.19)

    아… 인구절벽… 이해를 못 했어요 애가 이제 유치원생 이에요…

  • 27. 그렇군
    '22.6.1 4:04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대학교 정원수를 다 줄였어요.
    적게 뽑는데 인서울 광풍이 불어 지방에서 올라오는 애들이 많으니까 예전보다 더 들어가기 어려워요.

  • 28. ...
    '22.6.1 4:18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인터넷을 찾아보면 연령별 인구 수, 전국의 고교생 수, 매년 수능 응시인원 수, 주요 대학 모집정원 수가 나옵니다. 객관적 팩트들이죠.

    그리고, 사람들의 욕구와 심리. 님 세대보다 대학을 가고자 하는 인구 수, 수도권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 비율이 늘었죠.

    들어갈 수 있는 인원 수와 들어가고 싶어하는 인원 수를 비교해보세요. 이런 데이타는 직접 찾아 자녀분 연령을 중심으로 위 3년 치는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 29. ...
    '22.6.1 4:40 PM (180.69.xxx.74)

    우리땐 70명이었고 지금은 20여명
    지방에서 잘 안올라왔죠

  • 30. 푸흐흐
    '22.6.1 11:00 PM (211.58.xxx.161)

    지방대가던애들이 다 서울로와서 힘들어진거군요

  • 31.
    '22.6.2 1:32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sky바라지도 않고 중경외시면 된다니...입시 한번 치뤄보세요 애가 유치원생이라니 그때는 입시가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근데 지금이랑 똑같다면 사고력 수학 ,문해력 왜 시키냐구요? 그것도 안하면 지거국은 커녕 지방대도 겨우 보내게 생겼거든요
    이런분들이 라떼하면 자식들은 답 안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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