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사업체 물려받은 분들 경험담 듣고 싶어요.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는데 동생은 전문직이라 저한테 한번은
너 와서 배워볼래 라고 운을 띄우시더라고요.
부모님은 사업 접기 아까우니
그냥 운만 띄워 본 것일수도 있고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는걸 수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터라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 하고 있네요.
부모님 사업장에서 종일 있으면서 일 배우면 잔소리도 많이 듣고
사이가 오히려 안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부모님과 같이 사업하시는분들 계시면 경험담이나 조언 듣고 싶어요
답글 감사해요.
엄마가 하시는건데 건축쪽이라 좀 험한일이고 여자들 거의 없어요.
말 나왔을 때는 하고싶다 의사표현은 했는데
부모님이 나오라 하신건 아니예요.
말 그대로 운만 띄우신거죠. 걍 고민만 하시는것 같아요.
이러다 흐지부지 될 수도 있고요.
아직 애들이 초등이라 저도 당장은 힘들고 일이년뒤엔 가능할것 같아요.
다들 강력추천하시네요. 기회가 오면 잘 잡을게요!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1. T
'22.5.23 11:11 A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잔소리 듣고.. 사이는 안좋아질 수 있지만..
다른 직장에 비교할건 아닙니다.
정말 죽어도 받기 싫은 종목이 아니라면 가서 잔소리 들으면서 배우세요.
절대 이득입니다.2. ...
'22.5.23 11:12 AM (14.52.xxx.1)하세요 하다가 안되면 포기할 수 있지만, 시도조차 안하면 후회 됩니다.
전 제가 회사 다니는데 아빠 사업 받았음 지금보다 비교도 안되게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가끔 후회합니다.
아빠 사업 자체가 남자들 영역이라 아빠도 권하지 않았고 그냥 정리하시고 저희한테 부동산으로 증여 많이 하셨거든요. 요즘 많이 후회해요. 그 때 시도라도 해볼걸....3. ...
'22.5.23 11:13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원글님 부모님 성격은 원글님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만약에 저희 아버지가 그런 사업을 한다면 전 가서 할수 있어요... 전 저희 아버지 스타일 너무 잘아니까 또 잔소리 한다면 그걸 커버할수도 있구요... 배우면서 잔소리 듣더라도 이득이면 당장가야죠 .. 그사업체 나한테 안물러준다고 해도 거기가서 뭐 배우는거라도 있을것 아니예요
4. ...
'22.5.23 11:15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원글님 부모님 성격은 원글님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만약에 저희 아버지가 그런 사업을 한다면 전 가서 할수 있어요... 전 저희 아버지 스타일 너무 잘아니까 또 잔소리 한다면 그걸 커버할수도 있구요... 배우면서 잔소리 듣더라도 이득이면 당장가야죠 .. 그사업체 나한테 안물러준다고 해도 거기가서 뭐 배우는거라도 있을것 아니예요..그리고 남들 밑에서도 잔소리 듣는데 부모님한테 잔소리 듣는거야뭐 어때요..??ㅎㅎ전 저희 아버지 잔소리 별로 ㅋㅋ 겁이 안나서 그런가 저라면 갈것 같아요.... 원글님이 잘 판단해보세요 . 부모님 마다 성격은 다를테니까요
5. ....
'22.5.23 11:15 AM (14.52.xxx.1)후회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아이를 낳아보니 아이 세대는 뭔가 더 시작하기 힘들고 자리 잡은 사업 물려주는 게 진짜 어마어마한 힘이겠구나 생각이 들어서요. 아빠 사업 받았음 제가 하다가 또 제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을 텐데.. 식음료 아니라 무역쪽이었거든요.
뭔가 맨 바닥에 처음부터 시작해서 자리 잡는 거 쉽지 않아요. 꼬옥 받으세요.6. ...
'22.5.23 11:17 AM (175.113.xxx.176)원글님 부모님 성격은 원글님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만약에 저희 아버지가 그런 사업을 한다면 전 가서 할수 있어요... 전 저희 아버지 스타일 너무 잘아니까 또 잔소리 한다면 그걸 커버할수도 있구요... 배우면서 잔소리 듣더라도 이득이면 당장가야죠 .. 그사업체 나한테 안물러준다고 해도 거기가서 뭐 배우는거라도 있을것 아니예요..그리고 남들 밑에서도 잔소리 듣는데 부모님한테 잔소리 듣는거야뭐 어때요..??ㅎㅎ전 저희 아버지 잔소리 별로 ㅋㅋ 겁이 안나서 그런가 저라면 갈것 같아요.... 원글님이 잘 판단해보세요 . 부모님 마다 성격은 다를테니까요...그리고 그것도 원글님 복이예요.전업주부로 살다가 그렇게 일배울수 있는 기회도 안흔해요 ..
7. 쩜삼
'22.5.23 11:18 AM (59.22.xxx.55)예전 직장에 부장님 한분이 회사물량 받아서 퇴직하면서 사업체 창업 하셨는데..
몇년뒤에 그 기세등등하던 분이 엄청 겸손해 지셨데요.. ㅎㅎ
사업쪽도 대대로 사업하던 그런쪽은 이기지를 못하겠다, 쉽지 않다 뭐 그런 얘기 하셨던것 같아요.8. dd
'22.5.23 11:21 AM (198.16.xxx.51) - 삭제된댓글저희 아빠는 평생 학계에 계셨고 그래서 물려받을 사업체는 없는데.ㅎ
이종사촌 언니오빠들이 이모부가 사업에 성공해서 사업체 물려받고 있는 중이예요
이모부는 나이 많아 이젠 은퇴하고 장남이 사장하고 나머지 자식들도 공장 골고루 나눠주고 있는데
기반 세워놓은 잘 굴러가는 사업체 물려받을 수 있으면 자식들도 편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일은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요.9. ....
'22.5.23 11:25 AM (223.39.xxx.124)저희가 거래하는 중소기업 어떤 사장님은 아들이 물려받지 않으려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며느리가 조심스럽게 아버님 제가 하면 어떨까요? 했다네요10. 그거
'22.5.23 11:30 AM (124.5.xxx.197)하세요. 잠깐 죽었다 생각하시고요.
놓치면 바보짓이에요. 혼자 시작하면 잠깐이 아니라 10년은 개고생해야합니다.11. ..........
'22.5.23 11:31 AM (112.221.xxx.67)당연히 해봐야지요
남한테 그런거 받으려면 수억줘도 안해줘요
업종이 뭔데 고민이세요??12. ......
'22.5.23 11:51 AM (211.36.xxx.229)당연히 받지 왜안받아요???
솔직히 남들은 멘땅 해딩해야하는데
일궈놓은 노하우 넘겨주신다는데 왜안해요13. ......
'22.5.23 11:52 AM (211.36.xxx.229)사이가문제인가요
사무실에서 윗사람땜에욕먹고 내사업도아닌데
내뼈갈아넣는구만.14. 음
'22.5.23 12:3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친구 어머니가 맛집하는데요.
별로 크지도 않은데 전문직 뺨치게 벌어요.
그거 물려받았거든요.
방송 한번 타고 3년 만에 강남에 집사더라고요.15. 음
'22.5.23 12:40 PM (124.5.xxx.197)친구 어머니가 맛집하는데요.
별로 크지도 않은데 전문직 뺨치게 벌어요.
그거 물려받았거든요.
방송 한번 타고 3년 만에 강남에 집사더라고요.
어머니는 생활비로 꽤 드리고 놀러 다니라고 하고요.16. 쬐끄만
'22.5.23 12:48 PM (112.164.xxx.47) - 삭제된댓글아주 손바닥 만한 가게도 자리잡을려면 2-3년은 해야 해요
그걸 버텨야 그 감부터 사람들 인식에 된다는거지요
나도 쪼끄만 가게가 아니라 사업을 했음 좋았을걸요
자식 공부해서 성공해라 안해도되고,
공부만 하는 자식 힘들어 보이는데 아들 친구들 아빠 사업하는 , 가게하는 집들은 애들이 좀 편하더라고요17. 행복한새댁
'22.5.23 12:58 PM (125.135.xxx.177)모든 단점을 탯줄이 압도합니다.
18. 가업
'22.5.23 4:18 PM (183.97.xxx.204)물려받은 사업은 스케일이 봉급자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소문 안나서 그렇지 꿀보직 입니다19. ...
'22.5.25 8:09 AM (121.160.xxx.202)할만한게 있고 아닌게 있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