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이나물이 비싼건 왜 그런거에요?
명이나물은 1킬로에 2만원이나 하던데 왜 그렇게
비싼거에요?
명이나물에 대해선 1도 모립니다.
1. ...
'22.4.14 7:27 PM (180.224.xxx.53) - 삭제된댓글산마늘이라고 좀 높은 산에서 나는 나물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재배도 하겠지만 예전에
명이나물이나 장아찌 처음 알려질때만해도
울릉도나 강원도 인제에 높은 산에서 체취한다고
들었거든요.취나물이나 일반 나물처럼 시장이나
슈퍼에서 항상 파는 흔한 나물은 아니니까요.2. ...
'22.4.14 7:27 PM (180.224.xxx.53)산마늘이라고 좀 높은 산에서 나는 나물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재배도 하겠지만 예전에
명이나물이나 장아찌 처음 알려질때만해도
울릉도나 강원도 인제에 높은 산에서 채취한다고
들었거든요.취나물이나 일반 나물처럼 시장이나
슈퍼에서 항상 파는 흔한 나물은 아니니까요.3. 나물계의
'22.4.14 7:29 PM (116.41.xxx.141)에르메스 라고 악명이 자자 ㅎ
공급이 작으니 ~4. 오
'22.4.14 7:35 PM (220.117.xxx.26)주변에 호기심으로 키운 사람 있는데
첫해 수확 포기하고 모종 ? 씨 받는데
진짜 조금 떨어진데요
그렇게 몇년 키워야 먹을만 하다네요5. 프린
'22.4.14 7:36 PM (210.97.xxx.128)옛날엔 산채취였지만 지금은 다 재배예요
그냥 비싼걸로 인식들하니 비싸게 받는거겠죠
특별히 더 키우기 힘들거나 돈이 더드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요6. 윗님
'22.4.14 7:42 PM (39.7.xxx.157)재배 해 보셨나요?
7. 명이
'22.4.14 7:56 PM (121.173.xxx.24) - 삭제된댓글예전엔 거의 울릉도에서만 수확했고 자연산이었죠.
지금은 울릉도,강원도 등 재배하고 있지만
울릉도는 눈이 녹아야해서 입산시기가 매년 산림청인가에서 공지된대요.
해마다 명이,부지깽이,삼나물 채취하느라 사고도 빈번하고요.
그 나물들이 자연산은 바위틈같은 위험한 곳에도 있으니까...
재배는 모르지만 자연산은 비쌀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목숨과 바꿔 채취했는데 육지로 보내는 일도 기상에 따라 배가 안뜰수 있으니까요.
울릉도 주민들도 생 명이로 파는 것 보다 장아찌,절임으로 파는게 이익이 많으니 생 명이 구하긴 힘들더라고요.8. dd
'22.4.14 8:03 PM (116.41.xxx.202)재배도 처음 몇 년간은 잎을 따면 안된대요. 잎을 따면 뿌리가 죽어버린대요.
처음 심고 나서 몇 년 지나야 첫 수확을 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매년 바로바로 수확할 수 있는 나물보다 비싸겠죠.9. 두릅도
'22.4.14 8:20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엄나무순, 눈개승마, 곰취등도 1킬로에 27000원이래요. 흐흐
아주 미친 물가에요.
천혜향 먹고 싶어 보니 8알에 16000원 ㅠ
수입산도 비싸더만요.
월급만 그대로.10. 저도 이해가
'22.4.14 8:23 PM (223.38.xxx.68)좀 안 되더라고요, 저희 미국 살 때 마당 구석에 봄마다 절로 나던 나물인데..
재배한지도 꽤 되지 않았나요? 아무리 오래 걸려도 유행하게 만든지 꽤 됐는데 가격 저렇게 유지하는거 보면 뭐 의도가 있겠죠.11. 붱이
'22.4.14 8:29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저는 명이를 무슨맛에 먹는지 모르겠어요
10여년전에 3년정도 담아 귀한거라고(비싸니까요^^)
선물로 많이 주었드랬어요
제가 솜씨가 없어서인지 맛있게 먹었단말 못들어봤고
저나 우리가족들도 잘 안먹어서 결국 많은양의 장아찌를 버렸어요
그냥 생으로 쌈도 싸먹어 봤는데 미끌거리는맛이 별로였어요12. ...
'22.4.14 8:30 PM (211.179.xxx.191)그게 사실 첫잎이 좋은건데 나중에 나오는 진짜 뻣뻣한 것도 비싸게 팔더라구요.
저는 작게 재배하는 분 소개로 알아서 주문해서 먹는데 늘 첫잎으로 많이 주셔서 연하고 부드러워서 생잎으로 고기 싸먹어도 맛있거든요.
비싸도 돈이 안아까운데 시중에 파는건 안그렇더라구요.13. 부지깽이
'22.4.14 8:54 PM (211.245.xxx.178)먹고싶다..ㅠㅠ
눈개승마도..
맛있는 나물들..ㅠㅠ14. 옛날에는
'22.4.14 9:1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먹을게 없어 새순 뽑아다가
이거라도 먹으며 명을이었다고
명이나물이라고 했는데
어느새 이게 장아찌로 나오면서
완전귀족나물이 되었죠
아스파라거스 처럼 명의 새순 나물
드셔본분 겨의없을겁니다15. 제가
'22.4.14 9:15 PM (58.227.xxx.79)이번에 3키로 담아봤는데 너무 힘들고
한 삼일 지났더니 팍 죽어서 얼마 안되고ㅜㅜ
시판 장아찌 비싸다 했는데 비싼게 아니더라구요.16. ..
'22.4.14 10:44 PM (223.38.xxx.120)모종 자체가 비싸고 채취기간 짮고
이른 봄 모종 하나에 명이잎 1~2장 건질까 싶네요.
또 이파리를 1개라도 남겨놔야 다음을 살아가니 다 뜯을 수 없구요
비쌀 만 합니다.17. ...
'22.4.15 12:58 PM (175.198.xxx.138)윗님 빙고!!!
상추는 한번심어놓으면 몇달을 뜯어먹지만
명이는 잎수도 몇장없고
많이뜯어봐야3번 뜯으면 내년에나 먹을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