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 안해본 사람도 있나요

인생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2-04-13 19:53:20
살면서 죽고 싶다는 충동을 자주 느꼈는데
실제로 실행해 본 적은 없지만
상상은 자주 해요
팔 뚝을 하염없이 본다던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던지
누구나 그런 경험 있이 사는 걸까요?
전혀 그런 마음조차 든 적이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IP : 106.101.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3 7:55 PM (106.101.xxx.87)

    전 죽는게 두렵던뎅

  • 2.
    '22.4.13 7:56 PM (223.38.xxx.233)

    보통 유전력이나 성격적인 측면이 좌우 많이 하더라구요.
    원글님 잘못 아니예요.
    사람마다 삶에 대한 방향 기질이 달라요.

  • 3. 그냥
    '22.4.13 8:04 PM (220.117.xxx.61)

    그냥 살다 자연사해야지
    일부러 죽거나 하면
    주위 가족들이 너무 충격을 먹던데요
    절대 그리 하지 마세요
    열심히 안살아도 되니까 그냥 사세요.

  • 4.
    '22.4.13 8:14 PM (218.146.xxx.23)

    그런 사람 있는걸로 알아요

  • 5. 손향지
    '22.4.13 8:24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죽음 같은 거 없어요.... 법상스님이 죽음은 없다고 하던데요..삶과 죽음이 다 하나래요. 여기서 그 하나는 둘 아니고요. .있다 없다 다 생각이 일으킨 분별이래요....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 6. 사는게
    '22.4.13 8:29 PM (123.199.xxx.114)

    힘들죠.
    존재는 가치가 있는거래요.

    단박에 죽으면 다행인데 미수로 끝나면 후유증이 더 커서 잘살기로 했어요.
    사는 재미를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다 곡기 끓고 자연사 해보려구요.
    정 안되겠으면

  • 7. wii
    '22.4.13 8:3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불로장생이 꿈입니다. 최소 150살까지 살고 싶어요. 아는 사람들하고 같이요.

  • 8. ㅇㅇ
    '22.4.13 8:40 PM (223.38.xxx.193)

    저 엄청 열심히 사는데 엄청 죽고 싶어요
    어렸을때부터 그랬어요.
    기차오는 철길 일부러 건너다가 역무원실에서 아주 크게 야단맞은 기억이 아직도 나요. 그게 열살때였어요.
    매년 건강검진하는데 불치병 발견되기를 소망해요
    이상 없다고 나오면 실망해요
    특별히 불행한 삶 아니에요.
    남들이 보기엔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이에요
    근데 진짜 그만 살고싶어요

  • 9. . . .
    '22.4.13 9:59 PM (110.12.xxx.155)

    자살한 사람들이 실행하기까지 그 마음이 어땠을지
    다른 답을 찾을 수 없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생하게 이해가 가서
    나도 그 입장이라면 같은 결론이었겠다 하는 맘이 들고
    정말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요.
    죽음에 대해 상상은 해보지만 죽고싶다가 아니라
    죽을 수밖에 없게 될까봐 무서운거라 원글이나
    불치병 발견을 소망하는 댓글분과는 다른 마음인 거네요.
    전 불치병 발견될까봐 검진을 회피하거든요.

  • 10. 원글
    '22.4.13 10:56 PM (49.174.xxx.232)

    사주에 쓸쓸한 가을 나무라 하던데 타고 나는 것인지
    나르시시수트 아버지 그리고 남편을 만나
    계속 되는 우월감인지
    선척적인 성격인지
    나는 왜 기분이 이렇게 자주 우울할까 싶어요

  • 11. ..
    '22.4.14 7:48 PM (219.248.xxx.88)

    자주 잘때마다 해요
    가족때문에 못하죠
    우울증 약도 도움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486 82능력자님들 2010년 3월 광역시 5억 인지대 1 .... 2022/04/14 712
1330485 복지장관 후보 자녀 모두 편입전 병원서 봉사활동 기록 25 맞춤형 2022/04/14 4,056
1330484 쿠팡 월이용료 4900으로 올리는군요 13 ㅇㅇ 2022/04/14 5,540
1330483 혹시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부모님이 외.. 2022/04/14 1,234
1330482 창문형 에어컨 설치 여쭙니다. 4 ... 2022/04/14 2,159
1330481 나이 들어 요리하기 싫으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29 요리 2022/04/14 8,492
1330480 경북대 공대 => 경북대 의대 24 ? 2022/04/14 5,566
1330479 20년 넘는 아파트 고치는거요 9 혼자 죽고픔.. 2022/04/14 3,800
1330478 우리나라 한가구당 마늘 소비량 4 ㅇㅇ 2022/04/14 2,327
1330477 지인들 중 마스크 5 내린 2022/04/14 3,057
1330476 이시간까지 공부하는 아이가 안쓰럽네요 ㅠ 13 중딩엄마 2022/04/14 5,014
1330475 스타우브 내부요 9 ㅇㅇ 2022/04/14 2,760
1330474 펑.. 5 Chobo 2022/04/14 846
1330473 아이둘과 아이셋 5 차이 2022/04/14 2,596
1330472 어리버리 유정현앵커 서초구청장출마 15 나온다고될까.. 2022/04/14 4,990
1330471 이렇게 순간이네요. 12 55 2022/04/14 4,301
1330470 나는솔로 옥순 미쳤네요ㄷㄷㄷ 55 세상에나 2022/04/14 27,976
1330469 유시민 공판 반전, "검찰 계좌조회 사실…조건달아 불충.. 20 한*훈대*리.. 2022/04/14 5,433
1330468 이재명이 맨밥에 소금만 놓고 밥 먹은적 있나요? 28 소금밥 2022/04/14 3,663
1330467 신한카드 정지시켰네요 6 불안 2022/04/14 8,633
1330466 성시경 or 윤상 11 가수 2022/04/14 3,811
1330465 여자는 일찍결혼 해야 하는게... 24 .... 2022/04/14 16,377
1330464 정호영, 경북대병원 근무 때 새마을금고 이사장 무단 겸직 16 개꿀 2022/04/14 3,550
1330463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어떤 사이(?)인가요? 2 .. 2022/04/13 2,889
1330462 당근에서 4,,5만원 하는거 팔아도 괜찮을까요 ? 6 ㅏㅏㅜㅜ 2022/04/13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