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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인들께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22-01-05 13:29:29
언젠가 쓴 글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머리숱이 적어 모발이식을 해준다 하니 헌혈을 자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헌혈을 할거라서 모발이식을 안한다고 했던 글을 썼었지요.
이식을 하면 헌혈을 못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구요.

그 아들이 얼마후에 사제가 돼요.
사람들이 축하하고 기도해 주고 본당에서도 모두의 기쁨으로 준비해 주고 계시는데 저는 열흘전부터 아예 수도꼭지가 고장난듯 눈물이 줄줄 흘러요.
슬픈것도 아니고 감사의 눈물도 아니고 신학교 갈때 반대한것도 아닌데, 다른분들 서품식에서는 은혜롭고 좋기만 했는데 내 자식이 서품받는다니 저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마음일까요?

서품식에서도, 첫미사에서도 의연하게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작년 부제품때 저는 괜찮았는데 아들이 많이 울어서, 새끼가 우는걸 보며 왈칵 눈물이 쏟아졌었거든요.

늘 밝고 예쁜, 이제 정말 교회의 아들이 되어버릴텐데 은총안에서 고요해지길, 눈물샘 좀 막아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울면서 쓰다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하다하다 게시판에 안울게 해달라고 청하다니요
IP : 175.208.xxx.135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지나
    '22.1.5 1:32 PM (121.144.xxx.206)

    훌륭하신 사제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릴께요
    눈물은 오늘로 거두시구요 ㅎ

  • 2. ..
    '22.1.5 1:34 PM (121.179.xxx.235)

    여시 같은 가시내한테 아들 뺏기는것 보단
    백배 더 ..
    이건 울시어머니가 울동서한테 한 말이에요
    어쨌든
    내 아들이지만 평범한 일상이면 며느리품이고
    아드님은 좀 더 크고 넓은 사람이라
    신부님이 되시는것이니
    기쁜맘으로...

  • 3.
    '22.1.5 1:34 PM (219.240.xxx.130)

    사제를 키우신 장한 어머니시네요 감사합니다
    훌륭한 사제가 되실꺼예요
    사제 서품 축하드리고 기도할께요

  • 4. 에구....
    '22.1.5 1:35 PM (123.109.xxx.108)

    알 순 없지만 온갖 복잡다단한 감정들이 북받치시는군요.
    먼저, 고맙습니다. 그렇게 따뜻한 사람 만들어오셔서요.
    새 사제의 시작도 진심으로 축복하고요..
    어머니도 멋지게 그 귀한 순간 맞으시길 '기도'할게요.

    그냥 그 순간, 아드님 좋은 모습만 바라보세요.
    이제 하느님과 사람들 안에서 새로 시작될 삶...

    .....

    눈물, 안 흘리기가 어렵겠네요....쓰다 보니 제가 오히려.

    그래도 잘 하실 거예요. 지금까지 잘 해오셨잖아요?

    새 사제가 이날의 서약을 충실히 잘 살도록 기억하겠습니다.

  • 5. ㅇㅇ
    '22.1.5 1:35 PM (49.174.xxx.224)

    내안의 인간적인 부분.. 육신의 욕심 같은게 눈물로 모두 빠져나가는거 아닐까요
    이제 집안이 모두 구원받으시겠네요
    하느님이 내신 집안

  • 6. 기도드립니다
    '22.1.5 1:36 PM (211.200.xxx.73)

    자매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유한한 우리 인간의 생
    무한을 향하여 삶을 봉헌하신
    아들 사제님

    성인 신부님 되소서

    성모님 마음을 생각하며 저도 기도드립니다

  • 7. ....
    '22.1.5 1:38 PM (142.184.xxx.220)

    축하드립니다.
    귀한 사제를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도와 희생이 있었을지 가늠조차 안됩니다.
    하느님과 함께 가는 길 이제 시작하는 아드님, 주님의 은총 안에 그 길 굳건히 걸어가길 기도드릴게요!

  • 8. 복사아들 둘
    '22.1.5 1:38 PM (175.209.xxx.48)

    큰아이는7년째 둘째아들은 5년째인
    복사아들 둘이 있어요

    그냥 기도드립니다
    좋은사제되세요~

  • 9. ㅇㅇ
    '22.1.5 1:39 PM (175.223.xxx.31)

    글읽는 저도 눈물 나는 이상황은 대체 뭔지....
    휼륭하게 키우셨네요~~
    착한목자..이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착힌목자 되시길....
    휼륭하게 키워주신 원글님도 의연하고 담담하게
    모든 상황을 지켜 보시길 기도 드릴께요~~

  • 10. ㅇㅇㅇ
    '22.1.5 1:40 PM (14.45.xxx.222) - 삭제된댓글

    정말 축하드려요.
    훌륭한 사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11. 우아閑뱃사공
    '22.1.5 1:42 PM (14.46.xxx.71)

    같이 기도합니다
    아드님이 주님의 귀한 종이 되시길 바라요.

    또 어머님께는 성모님의 전구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12. ^^
    '22.1.5 1:45 PM (14.40.xxx.239)

    정말 훌륭한 아들을 낳고 키우신 어머니시군요. 어머님과 아드님 두 분께 화살 기도 보냅니다. 성모님 마음이 어머님 같으셨겠지요. ㅠㅠ

    눈물 충분히 흘리세요. 저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아드님과 어머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 13. 뭉클
    '22.1.5 1:46 PM (58.79.xxx.141)

    어머 긁읽는 저까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사제 되심을 축하드려요~!!

  • 14. 안방
    '22.1.5 1:47 PM (220.121.xxx.175)

    글 읽는 저도 눈물바람입니다 ㅜ 냉담중이지만...
    며칠전 다큐3일에서 서품받는 사제들 나왔는데 할머니 한분이 펑펑 우시더라구요. 그 맘이랑 같겠지요.
    감사하면서도 뭔가 이제 내 아들이 아닌 교회의 아들로 떠나보내는 그런 마음이랄까요.
    어쨌든 사제를 키워내신 훌륭하신 원글님 잘 견디시고.. 사제님도 원글님도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15. 감사합니다.
    '22.1.5 1:52 PM (211.39.xxx.147)

    봉사와 헌신의 삶 살게 될 아드님 신부님의 앞길을 위해 성호 긋습니다.

    미국 뉴욕시티 성당에서 첫 미사 집전한 한인 신부님이 미사 참석 신자 한분 한분을
    축복해 주셔서 얼마나 감동했던지...눈물 줄줄 흘린 기억이 납니다.

    어머님의 정성과 사랑, 기도 속에 아드님께서 착한 목자의 길을 잘 걸어가시리라 믿습니다.

  • 16. 평화를
    '22.1.5 1:55 PM (112.150.xxx.31)

    은총과 축복받은 삶이지만 그길은 고행인걸
    부모된입장에서 눈물이 나지요
    저도 같은 입장이면 눈물날것같아요.
    애미가 자식위하는 맘의 깊이를 어찌 가늠할수가 있겠습니까

    저도 기도중에 신부님 자매님을 생각하며 기도드리겠습니다.

  • 17. .....
    '22.1.5 1:55 PM (211.186.xxx.229)

    아... 아들을 기르는 같은 엄마로서 눈물이 납니다만,
    선한 목자의 길을 걸어갈 새 사제님 축하드립니다.
    어머님도 눈물을 거두시고 큰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두 분 모두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18. 첫미사
    '22.1.5 1:55 PM (121.154.xxx.40)

    가고 싶어요
    코로나라 인원제한이 있어서 그갓도 어렵더라구요
    하느님 시랑 가득하시길

  • 19. 축하드려요
    '22.1.5 1:56 PM (211.109.xxx.92)

    너무 축하드립니다
    10여년간 그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서야 한 분의 신부님이
    탄생하시고 또 신부님이 되셔도 끊임없이 유혹과 시련이
    있을테이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천주교인들은 신부님들을 위하여 늘 감사하고 기도드려요
    어머님께서도 아드님이신 신부님이 좋은 사제가 될수 있도록 많이 축복해주세요
    사제를 키우신 어머님께도 존경하고 감사드려요

  • 20. 심바
    '22.1.5 1:56 PM (115.139.xxx.17)

    불자지만 성모님께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아드님의 목자로서의 새출발을 축하드려요~우셔도 괜찮습니다!!!

  • 21. 축하
    '22.1.5 2:01 PM (175.223.xxx.103)

    다수의 수다에 신부님목사님스님
    다나왔는데 성직자가된다고했을때
    다들말렸지만 지금은 너무잘했다고
    한데요
    아드님 잘키우셨고
    잘키운아들 주님이 선택하신거예요
    축하드리고 새사제님위해 기도드립니다

  • 22. 축하합니다
    '22.1.5 2:01 PM (119.207.xxx.133)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어머니에게서 멋진아드님이 자랐군요
    훌륭한 신부님이 되실것같아요
    서품 축하드려요
    새신부님을 위해 화살기도 바칩니다

  • 23. 모두들
    '22.1.5 2:02 PM (118.235.xxx.178)

    감사드려요. 직장에서 쓰다가 울다가 반차내고 한복 빌리러 갑니다.
    서품식과 첫미사때 댓글주신 분들 지향두고 기도하겠습니다. 힘드신 분들 기억하겠습니다

  • 24. 축하드립니다
    '22.1.5 2:02 PM (221.151.xxx.109)

    저는 기독교이지만, 주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됨을 축하합니다
    힘든 사제의 길을 늘 지켜주시고, 어머님의 마음도 편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다큐3일 가장 낮은 곳으로 ㅡ 천주교 사제 서품
    https://youtu.be/l5JPqTXRgGM

  • 25. 스텔라
    '22.1.5 2:08 PM (211.117.xxx.145)

    축하드려요
    귀한 아드님 두셨어요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택함을 받으셨네요
    맑고 밝고 순결한 사제가 되길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해 드릴게요

  • 26.
    '22.1.5 2:08 PM (39.7.xxx.19)

    저는 천주교인은 아니지만..엄마가 돌아가시기전
    세레를 받으셨어요.. 투병하시면서 참 의지많이 하셨고..돌아가시고도 정말 얼굴한번 뵌적 없는 분들이 장례기간동안 오셔서 기도해주시고ㅠ 10년이 다 됐지만 아직도 그감사함 잊지못합니다.
    하지만 저도 아이들을 키우기때문에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원글님 마음 잘추스리시길.♡

  • 27. ㄴㄷ
    '22.1.5 2:14 PM (211.112.xxx.251)

    세상 인연과 즐거움 다 놓고 인내와 주님과 함께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기기는 길을 가야하는 자식을 보며 어미로서 안타까움의 눈물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음이 잡히지 않는것도 주님께 구하세요.
    주십니다. 안타까운 어미의 마음 아십니다. 괴로워말고 주님께 아뢰고 순종의 마음 구하세요.

  • 28. ㅇㅇㅇ
    '22.1.5 2:19 PM (120.142.xxx.19)

    저희도 집안에 사제가 있어서 그 길을 조금은 압니다. 사제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사제님 본명도 올려주시면 좋을텐데요.

  • 29. ..
    '22.1.5 2:20 PM (118.221.xxx.136)

    글읽으면서 저도 울컥했네요‥저도 다큐3일 사제서품 받는거 울면서 봤어요
    사제받는 신부님보다 제가 부모맘이라 부모님들 인터뷰하시는데 얼마나 울음이 나오던지‥
    축하드려요
    귀한아드님 훌륭한사제도시길 기도드릴께요

  • 30. 성직자
    '22.1.5 2:20 PM (124.53.xxx.159)

    삼대가 복을 쌓아야 가능하고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하는 말 들었어요.
    콩콩 팥팥 이라던데 훌륭한 부모였을 걸요.
    축하 드려요.

  • 31. 사랑
    '22.1.5 2:22 PM (219.254.xxx.174)

    훌륭한 아드님을 키우셨네요
    글 읽으면서 저도 눈물이 나는데
    어머님은 더 하시겠죠.
    기도드립니다. 담담하게 아드님 사제의길을
    축복하시길 주님께 은총청합니다.
    참 울면 안되는데 주책없이 쏟아지는 눈물 알지요.
    천주교신자로서 한분의 사제님을 키워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드님이 사제의길을 훌륭하게 걸어나가시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 32. 감사한 마음
    '22.1.5 2:26 PM (121.162.xxx.174)

    또 한분의 귀한 사제가 탄생하시는군요

    신부님께도
    어머니께도 축하드리고 또 감사합니다

    저 건달 한량 천주쟁이이나
    꼭 하나 빼놓지 않는 것이 3시에 사제를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잘난 척—;)
    영육간 건강하시고
    특별한 은총 늘 함께 하시고
    저희는 사제의 이끄심을 따라
    주님께 순종하고 일치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 눈물은
    사제의 길을 닦아주시는 모정 아닐런지요

  • 33. 데레사
    '22.1.5 2:38 PM (39.124.xxx.146)

    새사제 어머니 축하드립니다
    성인사제 되시길 저의 작은 기도중 기억하겠습니다 몇년전 친언니 같이 가까운분 큰아들이 서품받고 아주 사제로 열심히 잘 지내고 계십니다
    제가 세상에 모든 사제를 위해 기도 할때 아드님 신부님을 기억하며 기도할게요
    축하드리며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릴게요 카톨릭신문에 서품공지 나올때마다 많아 궁금할거같아요~~♡

  • 34. ....
    '22.1.5 2:41 PM (1.227.xxx.3)

    왜 얼굴 한번 못본 원글님 아드님 글을 읽는데
    제가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욕심과 질투와 번민으로 자식 둘을 키우고 있는데
    제 자식 비슷한 나이밖에 안된 젊은 청년이
    사제의 길을 간다고 하니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고
    원글님의 마음도 가늠도 안되네요...
    눈물은 속세의 마음을 지닌 저희가 다 울어드릴테니
    원글님은 아드님 가시는 길을 위해 환히 웃으며
    참석하실 수 있기를요...^^;;

  • 35. 레몬
    '22.1.5 2:52 PM (182.221.xxx.150)

    사제를 키우신 장한 어머니시네요
    감사합니다
    훌륭한 사제가 되실거에요
    사제 서품 축하드리고
    새 신부님과 어머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36. ...
    '22.1.5 3:24 PM (1.230.xxx.177)

    아드님이 모두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신부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아드님은 아프고 힘든 모든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 줄 줄 아는 사제가 되실거에요. 울음을 거두고 아드님이 선택한 그 길을 위해 박수 쳐 주세요.
    귀한 아드님을 모두의 아들로 내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려요.

  • 37.
    '22.1.5 3:28 PM (220.89.xxx.227)

    사제서품 축하드립니다.
    사제의 길을 위해 부모님께서도 많은 정성과 기도로 돌봐주셨으니 많은 생각들이 나실듯요.
    저희 신자들은 사제의 길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맘 푹 놓으셔요.

  • 38. 기도
    '22.1.5 3:36 PM (119.198.xxx.244)

    얼마전 사제서품식을 방영한 다큐3일 이란 프로가 문득 떠오릅니다..
    그 프로보며 저도 얼마나 울었던지..
    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또 그때의 감동과 벅참이 떠올라서 또 눈물이 나려고 해요..
    아드님 장하게 잘 키우신 원글님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빌고,
    신부님으로 새로 태어난 아드님의 앞날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부디 뜻하신 바대로 사제생활 잘하시길 기도합니다.

  • 39. 사랑
    '22.1.5 3:43 PM (163.152.xxx.189)

    축하드립니다~
    늘 신부님들을 뵈면서, 특히 처음 부임받고 오신 보좌신부님들을 뵈면 참 부모님이 대단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늘 들었어요.
    그분이 님이시네요.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실 아드님을 마리아와 같은 마음으로 지ㅕ봐주시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기쁜 일이긴 하지만 저라도..제가 엄마라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ㅠ

  • 40. .....
    '22.1.5 3:52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신부님뵐때마다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는데요
    축하드리고 축하받으실만합니다
    사제로 허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41. 추카
    '22.1.5 4:11 PM (122.32.xxx.224)

    우선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사제되실분과 님을 위해 기도 드렸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 42. ㅁㅁ
    '22.1.5 4:18 PM (180.230.xxx.96)

    훌륭한 사제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읽는 저도 눈물이 나는데
    어머니 이신데 왜 눈물이 안나겠나요
    눈물 흘리신다고 뭐라 할사람 없을겁니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길이란걸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정말 선택받은 훌륭한 어머니이시네요
    축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43. 기도
    '22.1.5 4:19 PM (58.227.xxx.158)

    기도합니다.
    정말 훌륭한 아드님 키우셨습니다.
    이제 제 아들이 성인이 되고 나니
    젊은? 어린? 나이에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이들도,
    그 아들을 응원하는 부모님들도 다 더욱 더 존경스럽네요.

  • 44. 루치아
    '22.1.5 4:22 PM (218.50.xxx.217)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 신부님, 세례명 알려 주세요.
    울 성당 수품 받으시는 분들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45. ...
    '22.1.5 4:29 PM (203.248.xxx.82)

    사제 어머님, 장하십니다.
    귀한 새 신부님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

  • 46.
    '22.1.5 4:42 PM (61.253.xxx.84)

    제가 눈물이 날까요
    남도 이럴진데 어머니는 오죽할까요.
    본인의 영달만 위해사는 세상에서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아드님,허락하신 부모님 모두
    존경스러워요.

  • 47. 모니카
    '22.1.5 5:29 PM (125.177.xxx.134)

    귀한 새 사제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부님과 장하신 부모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 48. 라우렌시아
    '22.1.5 5:38 PM (106.245.xxx.23)

    귀하신 신부님과 어머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숭고하지만 어려운 길을 하나님의 부름으로 택하신 신부님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을 기르신 훌륭하신 어머니께도 축하와 감사드립니다.

  • 49. 마리아
    '22.1.5 7:32 PM (175.115.xxx.131)

    귀하신 아드님 귀한일 잘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삿합니딘.

  • 50. 라파엘라
    '22.1.5 7:55 PM (222.236.xxx.5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신부님과 가족분들 기도하겠습니다.
    글 읽으면서 저도 울컥하네요.이유를 모르게요.
    82쿡에서 이런 글을 읽다니 더욱 자랑스럽네요.

  • 51. 썬샤인
    '22.1.6 9:49 AM (77.111.xxx.10)

    저도 눈물이 나네요..
    아들 마음 씀씀이도 너무 대단하고
    사제의 길이 얼마나 아름다운 길인지
    새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진 인생을
    사시는 아드님 훌륭한 사제로 더욱 더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선한 목자의
    삶을 잘 살아가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런 훌륭한 아드님을 잘 키워주신 원글님도
    축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인생이 꼭 시집 장가 가고 뭐 이런것만
    행복이 아니잖아요...사제로서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 얼마나 충만하고 행복하겠어요..
    소시민들 행복과는 비교도 안되게
    충만한 삶일거 같아요..

    아들이 비행청소년 뭐 이런걸로 말도 못하게
    부모 속 뒤집어 놓고 이런것도 아니고
    전혀 슬플 일이 아니고 오히려
    기뻐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 52. ㅇㅇ
    '22.1.6 2:28 PM (210.105.xxx.1) - 삭제된댓글

    서품식이 진행중일 시각이네요.
    복된 어머니와 새 신부님을 생각하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나이든 미혼인데 남자였다면 사제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어머니와 아드님의 오늘이, 그 오늘을 있게 한 시간들이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실 어렵고도 아름다운 인생이 참 부럽기도 하고 마음이 저리기도 합니다.
    새 신부님과 어머니... 축하드려요.
    그 서품식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저는 지금 9개월째 어머니의 보호자로 입원간병중입니다...
    우리와도 함께해주세요...

  • 53. ㅇㅇ
    '22.1.6 2:33 PM (210.105.xxx.1)

    복된 어머니와 새 신부님을 생각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나이든 미혼인데 남자였다면 사제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어머니와 아드님의 오늘이, 그 오늘을 있게 한 시간들이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실 어렵고도 아름다운 인생이 참 부럽기도 하고 마음이 저리기도 합니다.
    새 신부님과 어머니... 축하드려요.
    그 서품식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저는 지금 9개월째 어머니의 보호자로 입원간병중입니다...
    우리와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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