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보일러 돌리는게 나을까요? 라디에이터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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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형 초고층으로 이사왔는데..
더울때는 너무 덥더니..
벌써부터 너무 추워요ㅠ
가스비생각하면.. 뒷목이..
앞집아주머니는 "아끼면" 90만원 나온다고..
(그래도 그집은 동향이고 저희는 서향이니 다르겠죠.. ㅠ 아마)

주말동안 집 비우고 어제저녁에와서 보일러 트니..
온도가 오르질 않아요ㅠ

오늘도 방온도를 25도로 틀어놨는데 하루종일 보일러가 도네요
오늘은 제가 휴가라서 집에 있는데
평소에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낮에 많이 낮춰서 보일러 조금만 돌게 하다가
저녁에 라디에이터 트는게 나은지..
아니면 걍 보일러만 계속 트는게 나은지...
판단이 서질 않아요..
난방비...아끼기엔 뭐가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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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면 전기요?

[흠]

가스비 보다 전기료가 더 싸지 않을까, 제 생각에는 그래요.
저희는 아직 보일러 안 틀었어요.

[ㅇㅇ]

몇평인데 누진도 아닌 도시가스비가 저만큼이나 나올까요
대형평수를 전기로 난방하면 전기료는 누진이라 가스보다 훨씬 더 폭탄 맞을거 같아요
주상복합 대형평수들 여름에 에어컨 전기료 나오는것 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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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앞집은 62평이네요!! 저희는 40평
한층에 5호가 있는데 평형이 다 다른데..
저희집은 평수가 작으니 90만원까지는.. 안나오겠네요
아이 하원하고 마루 잠깐
남편 퇴근하면 남편방에 옮겨서 잠깐
이렇게 라디에이터 틀까했는데
뭐가 더 경제적인건지는.. 감이 안오네요

[스트레스]

저 90평형 빌라살때
첫해 겨울에 관리소장한테 한겨울
난방비 얼마나 나오냐 물었더니
평당 만원꼴로 생각하면 된다고...
속으로 헉 하고 가스분배기 찾아서
드레스룸이랑 현관,두터운 카펫 깔려있는
거실 중간부분 , 복도 일부 등등
가스를 잠궜거든요
소장이 말했던거 반도 안나오더라구요
물론 ㅣ반팔로 지낼수는 없었지만
외국 살때 주택이었어서 겨울에
실내에서도 얇은 스웨터정도는
입고 지내던 버릇이라 무리 없었어요
침대마다 전기요는 틀었지만
잘때만 트니까 전기료도 그리 많이
나온단 느낌 아니었구요

[온도설정말고]

온도 설정 말고 시간으로 돌아가게 설정하시면 안되나요? 저희집은 지금 8시간마다 40분씩 돌아가게 설정되어 있어요. 온도로 설정하면 얼마나 도는 지 감이 안와서 ( 어떨땐 하염없이 돌고 어떨 땐 안돌고) 저는 일정시간마다 돌아가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이러면 대충 날씨따라 조절이 가능해서요. 아주 한겨울엔 여섯시간마다 돌게 하기도 해요. 그러니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설정을 바꿔서 전체적으로 약하게 돌리고 부분적으로 전기를 쓰시는 게 나을 거라는 거죠.

그리고 전 여름 냉방비나 겨울 난방비나 비슷하게 쓰는 사람이에요. 다른데서 아끼는게 낫지 추우면 일이 안되서.. 물론 그렇다도 한겨울에 막 반팔입고 살정도로 난방하지는 않아요. 그냥 집에 들어오면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정도? 너무 아끼려고 하지 마시고 적절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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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타 소비전력에 따라 다르죠

원래 전기요는 소비전력 낮아서
하루종일 틀어놔도 얼마 안 나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