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경찰조사에 변호사동행한게 왜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저 주차하다 접촉사고 냈을때 전혀 대인접수할 일이 아닌데 저쪽에서 대인접수한다는거 거부했다가(그때 온 보험사 직원분도 상대쪽이 대인접수 해달라니까 어이없어했어요, 나쁜 사람한테 잘못걸렸죠.) 경찰조사 받았거든요. 저 그때 변호사랑 동행했어요. 그거말고는 경찰서 갈일없이 살아왔지만 앞으로 무슨일이 생기면 전 사소한 일이라도 변호사랑 같이 갈거에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큰일아니어도 경찰조사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심적으로 부담이되는데 변호사랑 같이가면 의지되고 훨씬 마음에 평화가 오는데요. 변호사비용이 부담되는 것도 아니고 아는변호사도 있는데.
정민군 친구가 변호사랑 조사때 동행한게 왜 의문점이 되는지 저는 애초부터 전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정민군 친구도 친구가 그렇게되어서 정서가 많이 불안했을텐데 제가 그 부모였어도 변호사같이 보냈을거에요.
정민군 죽음은 안타깝지만 저는 의문점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가짜 뉴스거나 친구쪽 설명들으면 너무나 납득이 가는 것들이라 처음부터 사건이 확대 재생산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됐어요. 여기 분위기 이상해서 댓글같은건 안 달았구요.
본인이 블랙아웃 경험은 없더라도 이십대 초반에 주변인이 만취해서 엉뚱한 짓하고도 기억못했던 경험 다들 있지않나요. 줄리엔 강인가 만취해서 속옷만입고 편의점에서 의자정리하고도 본인이 그랬던거 전혀 기억 못하던데..
1. ..
'21.5.27 9:55 PM (223.62.xxx.49)그 친구는 친구를 잃은 슬픔보다는 자기 방어가 처음부터 많이 느껴지더군요 어쩌겠어요 모든 사람이 다 자기가 먼저겠죠
2. 줄리엔강
'21.5.27 9:55 PM (223.62.xxx.242)마약이었단 말도 많았죠.
그 이후로 방송 뚝 끊겼었구요.
단지 변호사만 대동한 게 아니라,
지 핸드폰 잃어버려놓고 전화 한통 안해본 것 등등
너무너무 이상한 점이 많아요.3. 사망후도 아니고
'21.5.27 9:55 PM (223.33.xxx.82)실종상태니 이상하죠
4. ㅇㅇ
'21.5.27 9:58 PM (110.12.xxx.167)모두가 그렇게 별거 아닌거에 선동되어갔죠
제일 어이없는게 신발 버린거=범인 이라는 논리에요
유족이 말하는건 100%믿고
유족이 의심스럽다 는건 다 의심해야하고
반론 제기하면 알바 아니면 싸패 라고 욕하고
유족은 어느새 거대 권력이 되있더라구요
신성불가침의5. 다시보니
'21.5.27 9:59 PM (39.7.xxx.14) - 삭제된댓글또한 A 씨가 최면 수사에도 소극적으로 임했다고 손 씨는 지적했다.
그는 "첫 번째 최면 수사 전 최면수사를 하는 경찰에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그런 것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지만, 그분(경찰)의 답변은 '최면은 당사자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정황을 들어보니 A 씨는 숨기려 하기 때문에 최면이 안 될 것이다. 거짓말 탐지기를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최면 수사에는 A 씨가 경찰서에 변호사를 대동했다고 했다. 결국, A 씨의 최면은 실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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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대동한 2번째 최면은 잘 되었지만 유의미한 진술이 없었다는데
아버지는 아예 실패라고 말씀하셨네요6. 그냥
'21.5.27 10:00 PM (118.235.xxx.237)초등저학년 라미 샤프도난 학폭도 양쪽 변호사 대동해요. 그게 강남룰
자기 수준에서 보이는 거죠.7. 39.7
'21.5.27 10:00 PM (223.33.xxx.82)첫번째는 실패맞고 두번째는 유의미한 진술없으면 실패지
저게 성공인가8. 진짜..
'21.5.27 10:01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용의자로 간게 아니잖아요????친구가 없어져서 찾아야 되고 난 기억이 없어 최면하러 가는데 변호사가 필요없잔아요 친구가 없어졌는데 찾아야죠
9. ..
'21.5.27 10:02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최면은 성공인거죠
왜 거부해서 최면이 안걸린것처럼 몰아가나요10. ...
'21.5.27 10:03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전 처음 얘기 들었을 때 친구 가족이 다 한강에 나간거
신발 버린거 폰 바뀐거 다 그럴 수 있다고 봤는데
딱 하나 이상했던게 친구 엄마가 정민엄마에게 전화해서
정민이가 없어진거 같다고 말했다는 거였어요.
나중에 보니 정민아빠가 왜곡해서 말한거였더군요.11. ㅇㅇ
'21.5.27 10:03 PM (121.166.xxx.28)118.235// 맞아요. 저도 강남사는데 사소한 일이어도 사람들 다 변호사 찾지않나요. 저는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고 주변에서도 똑같이 받아들이는데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놀랍더라구요.
12. 223.33
'21.5.27 10:04 PM (125.132.xxx.178)그러니까 댁들이 말하는 실패는 원하는 답변 안나오니 실패라는 거잖아요. 보통 사람들은 최면이 잘 걸렸나 안걸렸나로 성공과 실패를 가늠합니다.
그리고 첫날 참고인조사, 1차 최면 조사에는 친구혼자 갔었고 그 이후 2차 최면조사부터 변호사 동행했어요. 그게 왜 이상하죠?13. 동네주민
'21.5.27 10:04 PM (121.133.xxx.109)손군이나 손군친구나 한다리만 건너면 아는 사람 천지인데요.
손군엄마랑 친한 엄마들도 손군아버지 지나치다고 한답니다.
손군부모가 자기들이 할 수많은 자책(새벽에 한강에 나가볼 걸 카이스트 다니게 할 걸 등등)을 친구와 그부모에게 분노와 증오를 쏟아내는걸로 치환하고 있다고 말들 한대요.
매일 쏟아지는 손군 관련 기사들 손군아버지 말 받아쓰기 수준이라고요.사실과는 많이 다르다고 언론이 이상하다고
친구와 친구가족들 경찰수사 협조 다 했고
변호사 선임한건 실종초기부터 손군부모 태도가 꺼림직해서 그랬대요.
의심하는 집요함이 느껴졌다고
손군부모 자식 잃은 고통과 슬픔을 겪는 사람들이라 대놓고 쓴소리는 못하지만
그 친구 앞날이 걱정이라고 한대요.
그리고 둘이 친했던 친구인게 맞고
손군 술 좋아하고 잘 마셨다는 것도 맞다네요.14. 115.136
'21.5.27 10:04 PM (223.33.xxx.82)첨엔 안걸림 두번째는 소득없음
안걸린거나 마찬가지고 암것도 안 도와줬죠
친구찾기위해 최면하는데 변호사대동할 이유가 뭐예요15. ....
'21.5.27 10:06 PM (210.178.xxx.131)자기 기준으로 보는 거죠. 친구 멘탈이 산산히 부서져서 부모가 재빨리 방어모드로 갔을 수도 있어요. 20 초면 아직 철 없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도 하고요. 공부잘하는 것과 별개고요. 손군 부모가 친구측을 어떻게 대했는지 우린 모르죠. 입장문은 불리한 거 빼고 자기 유리한 것만 쓰니까요. 친구측 입장문도 그럴 거고.
16. 경찰조상에 협조
'21.5.27 10:08 PM (125.132.xxx.178)경찰조사에 잘 협조하면 그게 도와주는 거지 뭐 그 친구가 그럼 산소통 차고 잠수라도 해서 찾아요? 아님 풀숲을 해메고 내내 다녀야해요? 그냥 본인들이 잘 못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면 될 걸 별 트집을 잡으면서 어거지네요
17. 카이스트는?
'21.5.27 10:09 PM (153.136.xxx.140)손군 아버지의 카이스트 다니게 할걸은 또 무슨 언플인가요?
아니면 손군이 카이스트 갈려는걸 부모가 반대해서 의대 다니게 된건가요?
만약 이런 사정이 있다면 손군과 부모 자녀관계도 검증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강에 들어간게 블랙 아웃인지, 자살인지 정말 그 동기를 알고 싶다면...18. ...
'21.5.27 10:10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스물둘이래봤자 어리고 같이 술먹던 친구 실종만으로도
멘탈 엉망되죠.
경찰서에 아이만 보내기보다 변호사는 동행가능하니
아는 변호사도 있는데 부탁하는게 왜 이상하다는건지 모르겠어요.19. ㅇㅇ
'21.5.27 10:10 PM (123.254.xxx.48)손씨측 보면 안할 수가 없죠.
20. 핸드폰은
'21.5.27 10:11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친구 핸드폰은 왜 가지고 있어가지고.....
근데 기억도 못하고....
의혹이 많긴 해요 솔직히21. 카이스트 다니다
'21.5.27 10:12 PM (125.132.xxx.178)카이스트 다니다 재수해서 의대를 갔던가 그랬대요. 본인이 원해서 의대갔는지 부모가 의대가라고해서 갔는지는 모르죠. 뉘앙스상 부모가 원한 것 같습니다만...
22. 그러게요
'21.5.27 10:13 PM (112.145.xxx.133)대학생, 스무살 초반이라 변호사 대동할 수 있죠
변호사를 쓴 재력이 괴씸죄가 됐나봐요 토사물로 옷 안 빨아입고 버린 것도 이해 못하는데23. ㅇㅇ
'21.5.27 10:13 PM (122.43.xxx.117) - 삭제된댓글첫 두번은 혼자 갔어요
이후 몆번도 변호사 선임이 아니라 집안 친분으로 휴게소까지만.
할수 있다면 당연 변호사 대동해야죠24. ..
'21.5.27 10:14 PM (221.146.xxx.236)헉
의대공부라는게 부모가원한다고 할 수 있는 공부는 아닐텐데 ;;;25. ...
'21.5.27 10:16 PM (223.38.xxx.65)여보세요 강남아줌마 아주머니 주변엔 경찰조사 받으러 가는 사람이 많으신가봐요?수색기간부터 변호사 선임한 거는 법조계에서도"매우 이례적"이라고 발표했어요 ㅋ 님이 이상한줄 모른다고 이상하지 않은게 아니예요
26. 아니죠
'21.5.27 10: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솔직히 친구를 너무 의심한다 했다가 변호사대동에 갸웃했는걸요.
형사가 당시 상황 묻는데 솔직한 답변이 이루어져야 하잖아요? 변호사가 대답하지 마라, 그건 중요하지않다, 그건 맞지않는 질문이다.. 하며 사사건건 토를 단다고 생각해봐요.
실제 형사도 변호사가 동석하면 위축된다고 합니다.27. 이례적
'21.5.27 10:21 PM (125.132.xxx.178)아 그 오래전에 퇴직하셔서 몇년전인가부터는 참고인조사에도 변호사동행 가능하게 바뀐거 모르시는 분이 하신 그 “ 이례적” 이요 ....
28. 근데
'21.5.27 10:22 PM (27.78.xxx.57) - 삭제된댓글저는 둘이 친구라는 사실이 가슴아프네요. 친한 친구였다면서... 정민군 사라지고 나서부터 장례식까지의 동석자의 행실이 아쉽습니다. 저런 친구라면 친해지지 말라고 감히 말하고 싶을 정도로요. 동석자의 지인 및 친구들이 과연 계속 우정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걱정돼요. 같이 놀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앞으로도 이런 스타일일 수 있잖아요. 사람 성격 안 변하던데...
저라면 같이 술 먹던 친구가 만취했고, 사라졌으면 저렇게 안 하거든요. 자기 가족들 부르고 택시타고 오갈 정신이면 새벽이라도 친구부모님께 최대한 빨리 알려야죠. 119에 신고했을 거고, 정신이 들면 들수록 괴로워서 어떤 실마리가 생각날 때마다 먼저 알리고 같이 해결하고 싶어하지 기억 안 난다고 숨지않을거예요. 더군다나 결백하다면요. 친한 친구가 죽었다면 장례식 시작부터 와서 울었을 것 같아요. 변호사 대동? 이런 건 생각도 못할 것 같고요. 친구에게 그런 일이 생긴 건 너무 슬픈 일이잖아요. 정민군 부모님의 마음은 감히 가늠할 수 조차 없고요.29. 125.132
'21.5.27 10:24 PM (223.33.xxx.82)담당경찰도 의아하다며 아버님께 알려주셨답니다
뭘 알고 얘기하세요30. 202.14
'21.5.27 10:25 PM (223.38.xxx.138)피의자 심문도 아니고 최면이잖아요. 최면!!
최면하는데 옆에서 변호사가 질문에
대답을 하라 하지말라 하나요?
아 진짜 한강 댓글을 안달고 싶어도 안달수가 없네 정말31. ㅇㅇ
'21.5.27 10:25 PM (121.166.xxx.28)223.38// 제 주변에 변호사 많은데 이상하게 보지않던데요. 사건이 큰일이라면 큰일인데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볼때 변호사 동행시키는게 저는 더 상식적으로 보여요. 저는 제가 앞으로 참고인인으로라도 경찰서 갈일이 생기면 사소하건 아니건 주변 변호사랑 상담하고 같이 갈거거든요. 경찰조사보다 더 사소한 일이어도 제주변은 다 변호사 상담받아요.
32. 이성적 덧글인용
'21.5.27 10:25 PM (153.136.xxx.140)(인용)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00441...
아버지는 중간 결과라고 하더라도 친구에 대해 사과를 하셔야 될 타이밍이 아닌가 싶음. 아직도 실명까면서 살인자 취급하는 사람들이 한트럭인데 친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라고..? 정상적으로 사는게 불가능할것 같음. 그냥 이런 일이 있어도 평생 트라우마인데 이렇게 전국민적으로 살인마취급을 당했으면 앞으로 사람 대하기도 어려울것 같아.
처음부터 사실 친구가 왜 한강에 찾기 전에 집에 갔냐 먼저 전화를 안해봤을까, 왜 적극적으로 나서서 친구를 찾고 조문을 가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었던 편이었는데 아직 장례식장 안왔다고 인터뷰하고 난리치는거 보고 좀 이상함을 느끼고.. 저렇게 바로 친구를 살인자로 의심해버리는 아버지 때문에 가족이 조문을 못갔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별거 아닌 신발 버렸다, 기억 안난다 이런 걸로 바로 친구를 무섭게 추궁하는데 안그래도 죄책감 클 애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타진요같은거 생각하면 아무리 경찰이 수사해서 발표해도 절대 악플러들 그만두지 않을텐데 어쩔거야..33. ㅇㅇ
'21.5.27 10:27 PM (58.78.xxx.72)변호사가 뭔 토를 달아요 최면하는곳에 들어가지도 않았다는데
하여간 모르면서 아는척은
성인이라 부모가 같이갈 수 없어서 아는 변호사랑 간거고 변호사 대동하는거 가능해진게 작년부터라 이례적인거라고 뉴스에도 나오더만34. 단순하게
'21.5.27 10:29 PM (223.33.xxx.82)변호사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친구찾는거 도와주는데 기억찾는일에 왜 필요하냐구요35. ㅇㅇ
'21.5.27 10:31 PM (110.12.xxx.167)과잉 대응으로 보일수 있겠으나
변호사의 입장문을 보니 이해가 되고도 남던데요
블랙아웃으로 아무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최면을 받으니 나오는게 없잖아요
친구는 사라져 아무 기억 없어
경찰 조사는 받아야하고 멘붕이 왔겠죠
21살짜리 아직 애잖아요
성인도 경찰서 가면 얼마나 떨리나요
누가 같이 가면 좋겠는데 가족은 동반안되고
법률상 변호사만 동반 가능하다니
아는 변호사가 같이 가주겠다 한거잖아요
계약서도 쓰기전에요
충분히 이해할 만한 상황인데 손군 아버지가
분통 터트리며 뭘 숨기려는거냐 수상하다고
나오니 변호사 선임으로 간거죠
손군아버지가 의심 안했으면 변호사 선임도
안했을지 몰라요36. ㅇㅇ
'21.5.27 10:31 PM (58.78.xxx.72)27.78.xxx.57
아니 내용좀 파악하고 오지랖 펴세요
자기 가족을 부른게 아니고 그 친구도 강가에서 잠든걸 행인이 위험해 보여서 깨워서 택시타고 집에 간거고
애가 취해서 정신 없으니까 아버지가 친구는 집에갔냐고 물었고 모른다고 하니까 친구 안 찾아보고 왔냐고 혼내고 나가본거라구요
본인도 취해서 정신 없는데 뭔 전화를 하고 119는 왜 불러요 술취하면 각자 알아서 집에 들어가지 없어졌다고 119 부르는 미친놈도 있나요?
술취해서 쓰러지면 챙기긴 해도 없어졌다고 찾으러는 안다녀요 그 친구애도 정민이가 못 일어나니까 깨우다가 포기하고 같이 누워서 잤다잖아요 걔는 할만큼 한거예요
걔도 취해서 정상이 아니었다는걸 왜 생각 안하는지 안취했으면 이성적으로 행동 했겠죠37. ㅇㅇ
'21.5.27 10:32 PM (121.166.xxx.28)223.38// 댓글보고 정말 드문일인가해서 저랑 친하게 지내는 아이친구 엄마한테 방금 물어봤는데 참고인 조사때 동행하는거 요즘은 별로 드문일 아니래요. 그 언니가 변호사거든요.
38. 반대로손군아버지
'21.5.27 10:34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변호사 선임했다고 5월초 블로그에 썼던데
블로그. 각종 인터뷰 등은 언제나 혼자서 다하는군요.
이러니 손군 아버지도 변호사 선임해야 한다고 난리죠.
(제대로 사실 확인, 정보 업뎃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마치 손군 아버지가 변호사도 없이 홀로 불의와 맞서서 싸우는
고독한 전사처럼 보이게 하는 이미지 전략인지.
그런데 이것도 잘 맞아 떨어진것 같아요.
사람들이 친구측 변호사 선임한 걸로 이렇게 물고 늘어지니.39. ㅇㅇ
'21.5.27 10:34 PM (58.78.xxx.72)변호사를 변호하라고 대동한게 아니고 같이 술먹던 친구가 없어져서 애가 힘들어하는데 부모는 동행이 안된다고 해서 아는 변호사 대동한거라고 뉴스 좀 보세요 좀!
40. 반대로손군아버지
'21.5.27 10:35 PM (153.136.xxx.140)변호사 선임했다고 5월초 블로그에 썼던데
블로그. 각종 인터뷰 등은 언제나 혼자서 다하는군요.
이러니 손군 아버지도 변호사 선임해야 한다고 난리죠.
(제대로 사실 확인, 정보 업뎃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마치 손군 아버지가 변호사도 없이 홀로 처절히 맞서서 싸우는
고독한 전사처럼 보이게 하는 이미지 전략인지.
그런데 이것도 잘 맞아 떨어진것 같아요.
사람들이 친구측 변호사 선임한 걸로 이렇게 물고 늘어지니.41. 58.78
'21.5.27 10:35 PM (223.33.xxx.82)그게 일반적이지않은게 문제라고
42. ....
'21.5.27 10:35 PM (210.178.xxx.131)돈만 주면 변호사가 감빵에 가서 재벌과 놀아주기도 하는데 최면할 때 따라간 게 뭔 대수예요. 변호사가 아무 일 안해도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보호자 역할 해주는 건데 돈만 준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43. 아이고 또
'21.5.27 10:36 PM (125.130.xxx.222)도돌이표.이쯤되면 코난들 아이큐가 진짜 의심되네요.
학력 까라 하든지 해야겠음.
이해력.사고력.판단력 총체적 난국.
어디가서 사기 당하기 딱 좋음.44. ㅇㅇ
'21.5.27 10:39 PM (58.78.xxx.72)일반적이지 않으면 그게 범죄자란 뜻이예요? 죄가 있단 뜻이예요? 보통 사람들은 아는 변호사도 없고 선임하는것도 잘 모르고 하니까 안하는거지 아는 사람 있으면 할 수 있죠 그게 뭐 어떻다고 난린데요
아니 좀 사람이면 사람답게 머리를 써서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 친구애가 죄를 지었냐고요 죄를 지었으면 그걸 입증해서 처벌하라고 하고요
죄가 없으면 '내가 보기에 이상하다 일반적이지 않다' 이런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쓸데없는걸로 말꼬리잡고 소모하는 것 이제 그만 좀 합시다45. 단순하게
'21.5.27 10:40 PM (58.233.xxx.151) - 삭제된댓글실종된 친구 부모쪽에서 의심을 해서
그럴 수 있죠
"신발 보여 달라는"것고 같은.46. ......
'21.5.27 10:41 PM (117.111.xxx.214)그니까 아버지가 제기했던 의문들,
다 나중에 보니 그 상황에서 그럴 수도 있는 거였어요.
이제 와서 하는 말들은 뭐죠?
해명을 하지 말고 해결을 해달라,
A가 끝까지 있었으니 더 말을 해라, 라는 건데 다 생떼, 어거지일뿐이에요.
계속 집착하고 고집 피우는거 보니
A가 괴로움에 자살이라도 하길 바라는거 같아요.
죄책감에 죽은 거라고 끝을 맺고 싶어서요.
실족했다면 완벽한 본인 아들이 너무 바보가 되고
자살이라면 부모에게 그 비난이 갈테니 이래도 저래도 안 되죠.
어차피 불러낸 죄가 크니 A가 죄인이 되는게 이상적이다 이거죠.
진짜 대단한 사람이에요, 이 분.
곧 정치판에 나오실거 같아요.47. 윗님
'21.5.27 10:42 PM (58.233.xxx.151) - 삭제된댓글변호사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친구찾는거 도와주는데 기억 찾는일에 왜 필요하냐구요
->실종된 친구 부모가 친구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하는 게 아니었던 걸로 보였을 수 있죠
의심을 한다던가
"신발 보여 달라는"것과 같은.48. 윗님
'21.5.27 10:43 PM (58.233.xxx.151) - 삭제된댓글변호사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친구찾는거 도와주는데 기억 찾는일에 왜 필요하냐구요
->실종된 친구 부모가 친구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하는 것 이상의 태도를 보였을 수 있죠
의심을 한다던가
"신발 보여 달라는"것과 같은.49. 윗님
'21.5.27 10:44 PM (58.233.xxx.151)변호사의 역할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친구찾는거 도와주는데 기억 찾는일에 왜 필요하냐구요
-> 실종된 친구 부모가 친구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하는 것 이상의 태도를 보였을 수 있죠
의심을 한다던가
"신발 보여 달라"는 것과 같은.50. 지금 상황이라면
'21.5.27 10:46 PM (153.136.xxx.140)어차피 회사에서도
이렇게까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의 포지션은 이제 정해져 있는거 아니겠어요?
좀전에 손군 아버지에 대해 분석한 글과 덧글들이 있었는데 사라졌군요.
교묘한 사실 왜곡과 선동의 워딩, 사과 1도 없음.
정치판의 철면피들과 맥락을 같이 하는 분임에는 틀림없어요.51. ㅇㅇ
'21.5.27 10:48 PM (110.12.xxx.167)문제는 알고보면 충분히 이해 할수 있는 일들을
의도적으로 자기해석을 붙혀 언플 한거죠ㅈ
우리가 이정도 흔한 실종사건때
참고인이 변호사를 대동했는지 아니지 어떻게
알수있겠어요
시시콜콜 손군 아버지가 언론에 알려서 알게된거잖아요
그것도 부정적인 뉘앙스로요
아들잃은 아버지의 피셜이 여과없이 언론에 나오고
그분의 해석이 입혀진 사실?들이
사람들 뇌리에 박히면서 일방적인 주장들만
퍼져나갔죠52. ....
'21.5.27 10:58 PM (117.111.xxx.214)그 아버지 입장문 한 번 봐봐요.
사고 이후 A 가족 만났을때 어떤 눈초리로 쳐다봤을지 뻔해요.
언론 통해 보여지는 모습도
통곡하고 슬퍼하는 모습 보이던가요?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이런 사람과 엮였는데 어찌 변호사를 안 쓸까요?53. 근데
'21.5.27 10:58 PM (124.5.xxx.197)변호사가 뭐라고...요즘 변호사 진짜 흔하고 접근성 좋은데요. 옆집 엄마도 변호사인데요.
54. 의심점들
'21.5.27 11:04 PM (223.62.xxx.132)다 손군 아버지가 교묘하게 선동한거죠
자세히 보면 묘하게 현실을 왜곡시켜요
한두가지가 아니라 다 그래요
이게 이상하다 하면 신도들이 맞아맞아 이상해
근데 나중에 팩트 나오면
이상하지 않은 것들
변호사 선임도 전 그 아버지 하는 방식 보면
충분히 이해되고 저라도 선임해요55. 근제
'21.5.27 11:06 PM (210.96.xxx.164) - 삭제된댓글참고인조사뗘 변호사 대동 가능이라고 바뀌긴했징산
실제 참고인들이 변호사 대동한 케이스가 거의 없었답니다.
살인사건같은 경우 이외 없었다고 현직 변호사가 그랬어요..
여튼 친구가 변호사 대동할수도 있는데
희귀한 일들의 연속이라 사람들이 이러는거예요.56. 근데
'21.5.27 11:07 PM (210.96.xxx.164) - 삭제된댓글참고인조사때 변호사 대동 가능이라고 바뀌긴했지만
실제 참고인들이 변호사 대동한 케이스가 거의 없었답니다.
살인사건같은 경우 이외 없었다고 현직 변호사가 그랬어요..
여튼 친구가 변호사 대동할수도 있는데
희귀한 일들의 연속이라 사람들이 이러는거예요.57. 가장 희귀한일
'21.5.27 11:07 PM (153.136.xxx.140)손군 아버지와 같은 유족입니다.......
58. 싸함
'21.5.27 11:25 PM (118.235.xxx.29)아뇨. 저라도 변호사 붙일겁니다.
그때 초반에 아이쉐어링 확인하라고 하니 알고 있담서 갖고 있는 것도 있어야죠 라며 싸하게 대응하던데 뭘 그리 친구한테 제대로 대했을까 싶네요.59. ㅇㅇㅇ
'21.5.27 11:41 PM (117.111.xxx.214)희귀한 일이라는게 그 아버지 설득에 넘어가니 그리 보이는거에요.
아버지 입장문엔 자기도 첨엔 A를 위로했다고 했던데
과연...?
그 아버지, 이미 A를 단죄하기로 마음 먹었을거에요.
손씨는 평소 자기 아들 주사, 본인들 부주의는 생각도 안 하고
무조건 A만 죽일놈 취급인건데 변호사 안 쓸 사람이 있겠어요??60. ㅇㅇ
'21.5.27 11:45 PM (110.12.xxx.167)사고 다음날 친구 부모 만날때부터
손군 부친은 친구네를 의심했잖아요
본인이 부모들이 아이는 안데리고 왔네
부모들이 장소를 제대로 안가르쳐줬네 하면서
언플했잖아요
이미 친구네를 의심하는데 상대방이 그걸 못느끼겠어요
방어적이 될수 밖에 없죠
그러니 혼자 경찰 조사 받으러 가느 아이한테
변호사 동행 부탁했으리라 짐작되요61. 음
'21.5.27 11:59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입시를 아는 사람이면 다 짐작하네요
아마 현역일 때 의대 준비하다 안 되어 카이 간 걸 겁니다
과고영재고 아닌 일반고에서 의대준비하는 애들 보험으로 수시 카이 많이 써요. 6장에 포함 안 되니까.
3개월 카이 다닌 거면 다녔다고도 할 수 없고요..
공개된.. 손군이 아버지랑 할머니랑 나눈 메세지에서도
유독 의대생 얘기만 부각되는 걸로 올렸죠.
아마 이 댁은 의대생 만든 자부심으로
충만한 집인 것 같아요.
엄친아, 화목한 가정, 대기업, 의사집안이 로망인..
내 자식은 절대 그럴 리 없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구요.
그러나 그 길을 가본 사람들은 짐작하죠.
그 안에서 어느 누군가는 밀어부치고
자의든 타의든 끌려오는 관계가 분명 존재한다는 걸.62. 맞아요
'21.5.28 12:00 AM (117.111.xxx.214) - 삭제된댓글가장 희귀한 일
손군 아버지같은 유족이죠
저같음 자책하고 슬퍼하느라 괴로워하느라 시간을 보내겠죠
남도 속이고 자기도 속이는 교활한 짓은 못 할거에요.63. 강남주민
'21.5.28 12:18 AM (125.131.xxx.161)아이가 인턴을 한 업체에서 급여를 4개월치나 지불하지 않았어요.
고용노동청에 신고하고 업체 사장이 언제까지 지불하겠다고 말해놓고 느닷없이 민사.형사소송을 했더라고요.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산지 뭔지 하러 오라고 해서 제일 먼저 변호사 선임했어요.
한 사람만 건너면 변호사 구하는게 쉽기도 학 내가 법에 대해 모르니까 당연히 변호사 선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변호사가 우리가 이기니까 걱정말고 가서 사실대로 말하고 오면 된다고 해서 애랑 둘이 갔었는데 너무 억울하고 무섭고 분해서 조사내내 애랑 둘이 엉엉 울었었어요.
경찰이 도리어 미안해서 별 일 아니고 그 업체 사장이 악질이라고 아무 문제 없을거니까 걱정말라고 위로해 두더라고요.
변호사 선임하는게 결코 생소한 것이 아니며 여러분도 억울한 일로 경찰 조사 받으러 가게 되면 꼭 변호사랑 상의하고 가세요.
대동하면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