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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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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님들 식사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21-06-01 08:47:26
여든 넘으신 부모님들 삼시세끼 뭐 드시고 사시나요?
자식들 어느정도 키워놓으니 이제는 부모님이 걱정이네요ㅠ
IP : 223.38.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9세 엄마
    '21.6.1 8:50 AM (180.68.xxx.100)

    혼자 사세요.
    식사를 잘 안 하셔서 그럴다고 누구 잡에서 함께 살 성격도 아니세요. 독립심이 강한.
    자병도 있으셔서

    점심 사비로 요양 보호사
    저녁 등급 받아 요양보호사
    저녁에 톼근한 자녀가 같이 자고 아참삭사 함께한 후 출근.

  • 2. 89세 친정아버지
    '21.6.1 8:53 AM (175.199.xxx.125)

    혼자 사시면서 요리해서 드세요....많이 건강하시고....

    딸들이 가끔씩 반찬 가져다 드리지만 갈때마다 뭔가를 해드신 흔적...ㅎㅎ

    울아버지 운전만 안하면 좋을텐데.........

  • 3. 배달
    '21.6.1 8:54 AM (112.154.xxx.91)

    오이김치, 불고기, 잡채, 족발, 나물 등등을 만들어서 주3회 갖다드려요.

  • 4. 혼자
    '21.6.1 8:54 AM (110.70.xxx.36)

    요리 잘해드세요. 요리도 안하는 순간 딱 다 잊어요
    치매 예방에도 조금씩 하는게 좋을걸요

  • 5. 80세
    '21.6.1 8:56 AM (218.145.xxx.232)

    혼자사세요. 사놓은 밑반찬으로 한끼 새모이정도로 밥 드시고 나머진 분식.빵. 입맛 없으시다고 드시고 싶은 한끼는 사 드심

  • 6. ..
    '21.6.1 9:16 AM (183.98.xxx.95)

    82세
    작년부터 혼자지내세요
    그럭저럭 혼자 챙겨드시고
    아들 딸 가끔 들여다보고 그래요
    누구랑도 같이 살기 싫대요

  • 7.
    '21.6.1 9:20 AM (220.116.xxx.31)

    간식으로 뉴케어 구수한 맛을 하루에 한 두 번 드시게 하세요.
    단백질이랑 여러 영양소를 공급하는 아주 놓은 방법입니다.
    수술하고 나온 암환자용으로 다른 제품들도 몇 있는데 맛이 그나마 뉴케어 구수한 맛이 가장 나아서 양가 어른들께 이것만 보내 드리고 있어요.

  • 8. ㅇㅇ
    '21.6.1 9:44 AM (211.206.xxx.52)

    삼시세끼 꼬박꼬박 잘 해드셔요
    세끼 시간 정확하게 지키시고
    천변에나가 걷기 운동 하시고요
    80대 중반 너무 건강하셔요

  • 9. ..
    '21.6.1 9:49 AM (123.214.xxx.120)

    같이 못살면 유료 양로원에 모셨으면해요.
    그런곳에 죽어도 가기 싫다 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하루 세끼 식사 따뜻하고 다양한 메뉴로 나오고
    청소, 빨래 가사일에서 해방되고 비슷한 어르신들과 같이 티비보며 덜 심심하고.
    저도 반찬해서 이틀에 한번 날라보며 생활해 봤는데
    같은 반찬 계속 드시는거 입맛없고 귀찮고
    걱정스런 맘에 이것저젓 챙겨 놓은 것들이 쌓여 그거 먹어치우는것도 스트레스가 되는거더라구요.

  • 10. ....
    '21.6.1 9:53 AM (110.11.xxx.8)

    두분 사시는데, 맨날 징징징이죠 뭐. 죽겠다, 입맛 없다, 아프다, 힘들다, 우울하다...

    아침으로는 빵이나 시리얼, 스프 드세요. 간단하고 아침엔 밥보다 잘 들어가신대요.

    비비고죽 박스로 쟁여놓고, 갈비탕, 추어탕, 순댓국 홈쇼핑에서 파는거 종류별로 쟁여둡니다.

    제가 해다 나르는것도 있고, 직접 해드시는 것도 있고 뭐....그냥저냥 지내세요.

    위에 삼시세끼 꼬박꼬박 해드시고 매일 걷기 하는 부모님 두신분 부럽네요....ㅠㅠ

  • 11. 거동
    '21.6.1 10:21 AM (58.231.xxx.9)

    하실 수 있음 손수 가벼운 장도 보시고
    요리도 하심이 치매예방에도 좋은데
    기운이 너무 없으시면 문제죠.
    세끼 다 챙길 수도 모실 수도 없고...
    요양원 전단계인 실버타운이 많이 생겨야 할 거 같아요.
    유럽처럼 마을식으로 기획해서 어울려 살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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