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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말만하면 부정하는 사람

아아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1-05-02 08:19:19
회사 동료인데 박학다식하고 똑똑한데

제가 무슨 말만하면 거의다 반대로 부정하니까

이제 대화하기가 지치는거 같아요

제가 좀 말을 삼가는게 낫겠죠?

전 동의해주고 공감해주는 편이었는데
힘빠져가지고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IP : 182.219.xxx.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짜증
    '21.5.2 8:23 AM (124.49.xxx.61)

    제동료도.. 맨날 그래요.뭐지뭐지? 그래서
    생각해서 대답해주면 아니라고 해서..

    니가 생각해 그럼!!!

  • 2. 어떤사람들
    '21.5.2 8:24 AM (116.127.xxx.173)

    말투가
    말끝마다
    그게아니고~
    이렇게 시작하는 사람 있어요
    정말 아닌말투예요

  • 3. 행복한새댁
    '21.5.2 8:58 AM (39.7.xxx.30)

    저도 완전 동감.. 저희 남편도 그런 스타일이라 비판적 사고 더 하고 싶으면 대학원 가라고 했어요. 난 경청하는 남편이 필요하다고요.

    뭔가 사기를 떨어뜨리잖아요?

  • 4. 저도 주변에
    '21.5.2 9:01 AM (14.34.xxx.99)

    애키우고 복귀한 여초팀에서
    점심먹을때
    제가 뭐만 이야기하면 다들 공통적로 호응을 안해줬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저를 경계했던것 같고요...

    암튼 호의적이라면
    그런행동 안할것 같아요.

  • 5. ㅡㅡ
    '21.5.2 9:18 AM (1.126.xxx.147)

    감정폭력..

  • 6.
    '21.5.2 9:22 AM (211.205.xxx.62)

    나랑 안맞는구나 단순히 생각하고 멀리해요
    부득이한 경우에만 말을 섞는데
    그나마도 안부로 끝내려고 해요.

  • 7. ㅇㅇ
    '21.5.2 9:24 AM (221.138.xxx.180)

    제남편이세요??

  • 8. 동감
    '21.5.2 9:36 AM (223.53.xxx.38)

    그게 아니고~,그걸 떠나서~
    또 무슨 주제건 거의 반대로 주장하는사람도 있어요.
    거의 대화 안되죠. 본인은 모름

  • 9. 봄햇살
    '21.5.2 9:57 AM (175.120.xxx.151)

    뭔 느낌인지 너무 잘 알꺼같아요.
    그냥 말을 최소한으로 해요.
    전 반대로 그러니까... 말끝마다 하시는분 계시는대 그분도 너무 싫어요. 그러니까. 미리 사전에 대비했어야한다고 말해요. 뭐든 전지적관점에서. 본인은 다 알고 있다는듯

  • 10. ㅡㅡ
    '21.5.2 10:13 AM (124.58.xxx.227)

    모임 빠졌는데.
    딱 한명이 그랬어요.
    온갖 세상사 다 경험하고 다 아는 사람.
    뭘 사려고 알아보길래.
    추천해주자마자.

    바로 거절. 자기 생각외에것은 대놓고 무시.

    딱히 부자도 아니면서...있는티는 오지게도

  • 11. 음.
    '21.5.2 11:33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그래요.ㅠㅠㅠㅠ
    진짜 무슨 말만하면, 뭐가 그래로 시작해요.
    미쳐버리겠어요.
    진짜 주둥아리를 줘패버리고 싶어요.

  • 12. 마쟈요
    '21.5.2 12:25 PM (58.234.xxx.21)

    진짜 대화 하기 싫어져요
    뭐든 부정적이고 보수적인 포지션
    안그럴걸~ 아니야, 별로 그럴거 같지 않아, 그럴리가,
    어짜피....그래봐야...
    선동 당하거나 사기는 절대 안당할거 같은데 ㅋ
    김빠져서 대화하기도 싫고 정보 주기도 싫더라구요

  • 13.
    '21.5.2 12:37 PM (110.70.xxx.242)

    제 남편이에요
    왠만하면 계속 주고받는 대화는 자제합니다
    굳이 토론이 필요한 주제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그게 아니라~네가 간과하는게 뭐냐면~같은 말로 대꾸하니 김이 새고 내말이 무시된 느낌이라 빈정 상해요
    심지어 본인이 얘기하면서 쓸데없는 질문을 던져놓고는 애써 답하면 거기에 대한 피드백도 없이 하던말 계속합니다

    핑퐁 대화가 안되니 답답했는데 이젠 포기하고 말을 안섞어요

  • 14. ...
    '21.5.2 2:36 PM (218.237.xxx.60)

    제 직장에도 있어요
    소머즈 귀인가 제가 옆 동로랑 하는 얘길
    저멀리서 듣고 그게 아니고 하고요
    매번 물으러와 의견 제시하면
    그게 아니고..
    그럼 왜 묻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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