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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간호사인데 별 보호자 다 있네요 정말

** 조회수 : 15,098
작성일 : 2021-04-27 22:40:11
병원에 입원해서 같이 온 보호자 할아버지한테 관계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더니
(그냥 물어본 거 아니고 기록에 남겨야 해서 물은거라함)

약간 농담하듯 웃으면서 같이 자는 사이에요 라고 했다네요

병원에 입원하러 보호자로 와서 저딴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간호사인 지인이 말문 막혀서 잠깐 머리가 멍하다 기분이 더러웠다고 하네요

남자인 의사가 물었어도 저따위로 대답했을지..





IP : 125.133.xxx.18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7 10:43 PM (211.243.xxx.3)

    부부라는 말을 정말 잠을 같이 자는사이라고 한거 아닐까요? 한이불덮는 사이.. 뭐 이런거요. 전 말듣자마자 그게 성관계라는 의미로 안들려서요.

  • 2. 그냥
    '21.4.27 10:43 PM (39.7.xxx.39)

    sleep같은데요...

  • 3. 윗님
    '21.4.27 10:44 PM (223.39.xxx.111)

    저도요. 본문 읽으면서 하나도 안이상하게 보였는데
    원글님 화내는게 더 이상.

  • 4. 에구
    '21.4.27 10:44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듣는 분이 망측한것은 아니고요?...

  • 5. ...
    '21.4.27 10:4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보통 집사람 또는 배우자라고 하지 그런식으로농담 안할것 같은데요..ㅠㅠㅠ 기분 더러운거 보다는 진짜 푼수다 할것 같아요 ..

  • 6. ..
    '21.4.27 10:46 PM (39.7.xxx.192)

    저는 성관계 하는사이.즉 애인이라고 들렸는데요
    나만 썪었네

  • 7.
    '21.4.27 10:46 PM (27.102.xxx.55) - 삭제된댓글

    누가 관계 물어보면 저렇게 대답하시겠어요? 아니면 저렇게 대답하는 경우 본적 있으세요? 할아버지는 스스로 재치있는 대답이라고 생각했을 듯;;

  • 8. ...
    '21.4.27 10:47 PM (222.236.xxx.104)

    보통 집사람 또는 배우자라고 하지 그런식으로농담 안할것 같은데요..ㅠㅠㅠ 기분 더러운거 보다는 진짜 푼수다 할것 같아요 .. 무슨관계냐고 물을때 같이 자는 사이예요 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요 ..

  • 9. 지인이
    '21.4.27 10:47 PM (125.133.xxx.185)

    성관계 하는 사이라고 이해한 게 아니라요
    저런 질문에 대부분 부부나 남편이라고 하지 같이 자는 사이라고는 안하죠
    한이불 덮는 사이라고하면 차라리 귀엽기나 하지
    병원에 와서 관계 묻는 질문에 같이 자는 사이가 보편적이진 않죠

  • 10. 댓글이상하다
    '21.4.27 10:47 PM (223.33.xxx.200) - 삭제된댓글

    헐... 병원에서 묻는데 부부예요, 아내, 남편이예요, 친구, 애인이예요 이런식으로 대답하지 누가 같이 자는 사이예요 이럽니까?

  • 11. ...
    '21.4.27 10:47 PM (218.55.xxx.84)

    성희롱이죠.

    사무적으로 묻는 간호사에게 농담조로 저랬다는건 시시덕거리는 거예요.
    할머니가 속 썪고 살았겠네요.

  • 12.
    '21.4.27 10:53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간호사로 근무하다보면 별의별 사람이 다있어요.
    성희롱이요?
    환자, 보호자...가릴 것 없이
    여기에 쓰자면 끝도없이 쓸 수 있어요.

    고작 저정도를 간호업무하는 분이
    타인에게 말하며 불평할 정도로
    성희롱에 불쾌했었다고 하던가요? 지인이?

  • 13. 저 답변이
    '21.4.27 10:55 PM (39.7.xxx.240)

    부적합하다는게 이해 안되면 지능이 떨어지는거예요

  • 14. 성희롱같음
    '21.4.27 10:59 PM (175.193.xxx.206)

    네 성희롱 같아요. 보통 저렇게 대답 안하죠.

  • 15.
    '21.4.27 11:05 PM (223.38.xxx.18)

    성희롱.

  • 16. 아진짜
    '21.4.27 11:08 PM (222.97.xxx.53)

    노인네 저질이네요

  • 17. 한심
    '21.4.27 11:12 PM (211.248.xxx.245)

    마트온 것도 아니고
    부인이 아파서 병원왔는데...

  • 18. 시골이라 그런가
    '21.4.27 11:25 PM (124.53.xxx.159)

    노인들 그런 말 잘 하던데

    예,한솥밥 먹어요.한이블쓰는 사이요.또는 한이블 써요.
    뭐 이런식으로 말 하기도 하더라고요.
    평소 별 문제의식 없이 친구들과 하던 말이라 불쑥 튀어 나왔을 수도 있고요.
    노인이라 때와 장소 구분이 안된듯 하네요.

  • 19. ...
    '21.4.27 11:32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저질 맞아요
    관계를 묻는데 두분사이 일을 왜 말해요?

    지능 떨어지사람들이나 하는 유머

  • 20. ...
    '21.4.27 11:33 PM (223.39.xxx.169)

    저질 맞아요
    관계를 묻는데 두분사이 일을 왜 말해요?
    지능 떨어지사람들이나 하는 블랙 유머

  • 21. ㅇㅇ
    '21.4.27 11:37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미친 더럽고 무식한 늙은이
    저런것들 좀 처벌해서 벌금이라고 물게했으면

  • 22. 그럴 수도
    '21.4.27 11:45 PM (222.110.xxx.248)

    노인들 그런 말 잘 하던데

    예,한솥밥 먹어요.한이블쓰는 사이요.또는 한이블 써요.
    뭐 이런식으로 말 하기도 하더라고요. 22

  • 23. ㄴㄴ
    '21.4.28 7:02 AM (27.117.xxx.22) - 삭제된댓글

    잔다 = 섹스 까지는 아니지만
    저 상황에 능글 맞고 불순한 느낌 안 드는 것도 이상한 겁니다.

    친목계 모임 수다도 아니고, 한이불 덮는 사이라 말해도 뭔가 싶습니다.
    저 대답이 괜찮으시다는 분들은
    부부동반으로 어디 가시다가 남편분 처음 본 아이 선생님이
    아, ㅇㅇ이 아버님이신가봐요? 하면
    네, 저랑 같이 자는 사입니다.. 하세요.

  • 24. 성희롱
    '21.4.28 8:11 AM (125.176.xxx.18)

    정말 더럽네요
    저런 말 들으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 건가요??

  • 25. 미친
    '21.4.28 8:32 AM (218.48.xxx.98)

    늙은이 죽을때가되었네요
    드러워

  • 26. ㅅㅂ
    '21.4.28 5:4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 성희롱으로 신고합니다. 말조심하세요.
    라고 즉각 대답해주고, 쪽을 줘야해요.
    미친 놈 새끼

  • 27. ㅅㅂ
    '21.4.28 5:46 PM (125.184.xxx.67)

    다음번에는 성희롱 신고를 위해서 관계란에 대답하신 대로
    기재합니다. 라고 대답하라고 하세요. 미친 놈 새끼.

  • 28. 혼인신고한
    '21.4.28 6:15 PM (14.32.xxx.215)

    부부가 아니라 늙어 재혼 내지 사실혼 관계일수도 있죠
    노인들 같이 다니는거 보면 의외로 부부 아닌 사람 많아요

  • 29. ,,
    '21.4.28 6:31 PM (211.49.xxx.241)

    성희롱 맞죠 미친 노인네네요 늙어도 곱게 늙어야지

  • 30. ..
    '21.4.28 6:41 PM (93.203.xxx.161) - 삭제된댓글

    저 노인은 실제로 부부가 아니라서, 저렇게 대답한 것 같은데요.
    남편이 아니니까 저렇게밖에 답을 못한 거죠.
    성희롱 아닐 겁니다. 저렇게 화낼 일 아닌데, 너무 틀에 넣고 사람을 분류하니, 저런 말이 성희롱으로 해석되는 거겠죠. 남녀 같이 지내면 부부일 것이라는 틀요.

  • 31. 둥둥
    '21.4.28 6:51 PM (118.33.xxx.91)

    부부면 보통 한이불 덮는 사이라고 하죠
    할아방이 돌았나
    여자 간호사니 그런거 맞아요

  • 32. ..
    '21.4.28 6:58 PM (210.178.xxx.131)

    놀린 거 맞아요. 저 같으면 멍때리지 않고 아내인가요 애인인가요 받아쳤을 거예요. 저런 노인네 안무서움

  • 33. 사는사이ᆢ
    '21.4.28 7:05 PM (211.227.xxx.165)

    같이 사는 사이를 잘못들은게 아닐까요?

    노인네가 담백하지 못하게ᆢ
    그냥 아내라고 하면 될껄
    결코 떳떳한 사이는 아닌가봐요

  • 34. ...
    '21.4.28 7:13 PM (152.99.xxx.167)

    병원보호자는 '법적'인 관계를 묻는건데 저런식으로 대답한거면 또라이죠.
    상황파악안되는거.

  • 35. .....
    '21.4.28 7:46 PM (220.76.xxx.197)

    간호시를 성희롱한 거죠.
    그런데 사실 간호사분도 저런 말에 당황해 하지ㅠ마시고
    사실상 꼬치꼬치 캐물어야해요.
    동거인이신가요, 남편되시나요?
    동거인이시면 의료법상 동의서 작성이 불가합니다. 라고 물어봐야합니다.
    대충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수술동의서나 수혈동의서, 시술 동의서 받았다가는 큰 일 납니다.

  • 36. 예전에
    '21.4.28 8:28 PM (116.127.xxx.173)

    어떤일을 하는데
    같은조 7~8명중 조장이라는 분이 65세(호적이고 원래는70)
    무슨얘기끝에
    그여자가 한마디로 그남자 깔따구?야
    이러는데ㅜ
    너무기분이 더러워서
    제가 그런말 성희롱
    이예요 앞으로 저보다젊은 애들한테 할땐 정말조심하세요
    이러고 정색했어요
    그담부터 **씨 그거 성희롱 이야?
    이러는데
    네 요즘애들같음 안참습니다
    그래줬어요ㅜ 같은조 20대 여자애 뒤에서
    엉덩이 보고 저런며느리 얻어야되는데 업덩
    이커서말야ㅜ
    내가 어이없어서ㅜ 그때도 큰일날소리하시네
    했는데 더웃긴건 나중보니 외아들에 며느리가 있더라는ㅜ

  • 37. 그 노인네
    '21.4.28 8:39 PM (96.231.xxx.3)

    추하게 보이고 기분 더러울 듯

  • 38. .....
    '21.4.28 8:50 PM (175.123.xxx.77)

    자기 맘에 안 드는 소리 하면 다 성희롱이래.
    그렇게 남자 여자 자는 게 싫으면 결혼은 왜 하시나.
    그냥 절이나 수도원 들어가서 살면 되겠네.

  • 39.
    '21.4.28 9:07 PM (210.178.xxx.131)

    할아버지 등장했네요 할머니랑 자는 노인네

  • 40. 간호사들
    '21.5.20 2:56 PM (211.206.xxx.180)

    남자환자 케어할 때 은근히 성희롱 많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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