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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진력을 높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21-02-25 23:01:24

결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시간을 많이 빼앗깁니다
오래 준비하다 집중이 흐트러져요

요즘은 안 좋은 일과 겹쳐 마음이 침체되어 더 그런 것 같아요

완벽주의 성향도 있는데 어릴 때 부터 있던 거라 참 고치기 어렵네요

저 같은 성향이었는데 바뀐 분 계시다면 조언 꼭 부탁드려요
IP : 223.33.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1.2.25 11:02 PM (121.165.xxx.46)

    고치기 참 힘들어요
    덜 급해서 그래요

  • 2. ...
    '21.2.25 11:04 PM (61.72.xxx.76)

    운동하고 고기드세요
    일단 체력 좋아지고
    몸이 안지치면 머리도 안지쳐요
    계속 go go!

    그래서 체력이 중요해요

  • 3. 누구말대로
    '21.2.25 11:09 PM (221.162.xxx.178)

    명상, 108배 등 시도해보시고, 혹시 시간되시면 '아주작은 습관의 힘'이란 책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저 자기개발서의 일종이지만 좀 재밌는 발상들이 있어서요. 꼭 인생 반전 맞아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4.
    '21.2.25 11:09 PM (218.155.xxx.211)

    작은 결정도 빨리하는 습관.
    짜장vs짬뽕. 고등어vs삼치. 요딴 작은 갈등을 최소화 하는 습관.
    어느정도 규모까지는 안되면 말고. 할 수 없지.
    걍 가보지. 걍 먹어보지.
    추진력은 실패 했을때도 낙심이 크지 않아야 생깁니다.
    어쩔수 없지. 등등

  • 5. 피제이
    '21.2.25 11:25 PM (211.218.xxx.121)

    처음에 완벽하려 하지말고 일단 삽을 뜨세요
    진행하다 중간에 방향을 바꾸는건 비효율적인게 아니에요
    처음에 너무 숙고할 경우 끝까지 추진하다 막판에 이 산이 아닌가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 6. oo
    '21.2.25 11:28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주변의 추진력 좋은 사람들 욕심 많고
    무대뽀 스탈이예요.
    정보가 들어오면 깊게 생각 안하고 일단
    시작합니다. 그렇게 많이 시도하는 것 중
    몇 개가 겨우 성공해요.

    그러니 원래 하던 방식대로 하면 돼요.
    사소한 일이면 빨리 해치우면 되고..
    괜히 의욕에 차서 피곤하게 사는 거 별로

  • 7. ㅠㅠ
    '21.2.25 11:29 PM (223.62.xxx.39)

    힘들죠..
    저도 그래서 많이 망했는데,
    그냥 ‘ 아니면 말고’ 를 모토로 노력하니 어느 정도 덜 망하고 있어요.

  • 8. ..
    '21.2.25 11:31 PM (116.88.xxx.163)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사람이 있구요...
    저도 몸보다 머리로 수십번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때려치는 스타일이라 원글님 이해해요....이번생은 그냥 이렇게 살려구요..죄송해요 답이 못되어서..

  • 9. ..
    '21.2.25 11:39 PM (49.168.xxx.187)

    일단 해보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들여야 합니다.

  • 10.
    '21.2.26 12:15 AM (175.192.xxx.170)

    제가 그래요.
    몸이 움직이기 전에 머릿속으로 상상먼저하니 하기도전에 지쳐버리죠.
    고쳐보려고해도 잘 안되더이다.
    윗댓글조언대로 일단 해보는 수밖에...

    집 대청소하려고하면 머릿속으로 뭐부터할지 어찌할찌 상상하다 지쳐서 손 하나 까닥하기 싫어지는데
    옆지기는 생각없이 몸부터 움직입니다. (종종 생각없이 일한다고 ... 손하나 까닥안하는 제가 잔소리합니다)

  • 11. 일단 지르세요
    '21.2.26 12:20 AM (110.12.xxx.4)

    저는 지르고 보는 스타일
    뒷감당한다고 개고생
    지금은 잘 지르지 않아요.
    대신 뭐든 값은 치르는것 같아요
    님은 그러다 흐지부지 되서 뒷감당 할일은 없잖아요.
    저는 대신 경험을 얻었어요ㅠㅠ

  • 12. ..
    '21.2.26 12:36 AM (112.152.xxx.35)

    저도 원글님같은 성격..
    청소할때 뭐부터할까 각잡다가 흐지부지된다는 댓글도 완전 공감입니다.
    남편은 반대로 꽂히면 추진하는 편이고요.
    뭐든 즉흥적으로 하다보니 처음과 마무리가 없어요.
    화장실 청소하다 청소도구 놔두고 잊는 등..
    모든 뒷감당이 제 몫..
    장단점이 다 있는것같아요.

  • 13. 제가
    '21.2.26 1:09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마흔넘어 해결방법을 찾았어요. 작고 좀 만만한것부터 도전하고 성취해보세요. 그럼 큰 걸 좀 더 쉽게 도전하게 됩니다.

  • 14. 제가
    '21.2.26 1:10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마흔넘어 해결방법을 찾았어요. 작고 좀 만만한것부터 도전하고 성취해보세요. 그럼 큰 걸 좀 더 쉽게 도전하게 됩니다.

  • 15. ..
    '21.2.26 4:30 PM (223.33.xxx.29)

    예상 보다 많은 댓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대로 실천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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