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1층 팔아보신 분요?
결로없고 나쁜거 없이 다 좋은데 땅 바닥에 거의 붙어있는 뭐랄까 산속아파트이고 해서 야영하는 기분이에요. ㅎㅎ 전 이것도 나쁘지 않고 좋았는데 집이 안팔리네요? 밖에서 보이는건 낮엔 안보여 괜찮은데 여름이나 불을켜는 밤엔 탑다운 전동블라인드 해놔서 문제는 못느끼고 살아요.
팔리긴 팔릴까요. 신축에 들어와서 3년동안 1억 올랐고 주변시세보다 나쁘지 않은데~~
초록풀들 올라오고 꽃피면 완벽 정원뷰인데 지금은 앙상한 갈색들만 창밖으로 보이니 장점이 안보이는듯. 조금 기다리고 꽃피면 나갈까요?
라돈도 걱정돼서 기계사서 수시로 수치재는데(ㅋㅋ)아무이상 없어요.
부동산사장님은 아무리 이상한 집이라도 다~~ 임자가 나타난다고 주인이 깔끔한 성격에 이쁘게 해놨으니 기다리면 팔릴거라고 하는데~~ㅠ
1. ㅇㅇ
'21.2.25 11:15 PM (175.207.xxx.116)1층만을 원하는 사람들 있으니까
마음 편히 하고 기다리세요~~2. 그럴까요?
'21.2.25 11:19 PM (175.223.xxx.3)긍정적인 댓글 감사합니다~~ㅠ
3. ㅡㅡ
'21.2.25 11:23 PM (49.172.xxx.92)저는 5년동안 안팔리다가
폭등장에 한번보고 계약하더라구요4. 저요
'21.2.25 11:24 PM (219.251.xxx.123)저는 1층만찾았는데 없어서 딱하나 나온거 바로 계약했어요
정원뷰 좋을때 좋은가격으로 파시길 바랍니다~5. 집은
'21.2.25 11:24 PM (175.223.xxx.3)한달동안 열번정도 보러 온것 같아요~~
6. 앗
'21.2.25 11:25 PM (175.223.xxx.3)덕담 감사합니다~~
7. ㅎㅎ
'21.2.25 11:29 PM (180.68.xxx.158)저도 아들 둘이라
일부러 초등 고학년 될때까지
아파트 1층 살았어요.^^
남향이라도 북쪽 방들은 늘 어두웠던거 빼고는 모든게 좋았어요.
필로티에 개인정원.
베란다 열어 놓으면
고양이들이 나가서 신나게 놀다 돌아오곤 했네요.8. 옛날처럼
'21.2.25 11:32 PM (222.237.xxx.221)땅에붙은 1층은 좀 그렇고
필로티 2층은 세상 좋던데요. 쓰레기들고 계단 내려가서 바로 버리고
급하면 그냥 뛰어내려가고9. ..
'21.2.25 11:49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북쪽방은 꼭대기층 살아도 어둡지않을까요?
푸릇푸릇 봄되면 보자마자 계약할지도요..10. 네
'21.2.25 11:50 PM (14.4.xxx.155)2020년11월말에 내놨는데 지난주 계약했어요.
고층보다 조금 저렴하게 내놨고, 세입자분이 협조해 주셔서 집을 잘 보여주셨어요.
근데 1층은 살 사람이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 저도 1층 살때 보자마자 바로 계약했고 이번에 매수하신분도 바로 계약하셨어요.
곧 임자 나타나실꺼예요.11. 어흑
'21.2.25 11:52 PM (175.223.xxx.3)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용~~ㅠ
12. 1층
'21.2.26 12:08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1층은 꼭 필요한 사람이 있어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하자없으면 팔려요.
오히려 2층~4층 같은 애매한 저층이 안팔려요.13. ㅇㅇ
'21.2.26 12:12 AM (116.42.xxx.237)제가 이번에 12년된 필로티..일주일만에 팔았어요.
근데 집이 완전 훤해서..보는사람마다 좋다함
중요한건..제가 또 1층을 샀는데..저희부부 이집 보자마자
띠용했어요..결국 대출끌어다 매매했고..웃긴게
거기 살던 세입자가 자기가 산다고..정말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었네요..생각보다 1층 원하는 집이 많아요.
좀만 기다려보세요. 진짜 주인은 다 있어요14. ...
'21.2.26 12:17 AM (121.168.xxx.239)1층이 2층보다 잘팔려요
1층만 원하는 분들 있어요15. ...
'21.2.26 12:18 AM (121.168.xxx.239)저 예전 1층 팔때 한분 보러와서 바로 사셨어요
16. 저희 딸네도
'21.2.26 12:34 AM (124.54.xxx.201)아들둘이라 1층 샀어요.
17. ...
'21.2.26 1:15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1층이 오히려 더 잘 팔리고
2,3층이 안팔린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군요
어린 애들있는집은 일부러 1층 가는 경우 많아요18. 필요한 분
'21.2.26 3:02 AM (218.145.xxx.232)저는 1층 20년 살다가 20층에 이사 왔는데. 다시 1층 가고 싶어요. 불안하고 엘베도 무섭고..엘베 안에서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것도 불편.쓰레기 버리는 것도 불편해요
19. ...
'21.2.26 3:11 AM (58.148.xxx.122)2층보단 1층이 나아요.
기다리면 1층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어요.
다만 시간은 좀 걸려요.
맘 편하게 기다리세요.
아들들 키우는 엄마가 한 십년 맘 편하게 살려고 사는 경우도 많고
노인이나 몸 불편한 가족이 사기도 해요.
공부방이나 어린이집 하려고 찾기도 하고요.
아파트 분양할때도 최저층 우선분양 신청권이 있는데 자격 까다롭고 치열해요.
다만..가격은 아무래도 좀 싸데 거래되는거 감수하고요.20. 1층도층간소음
'21.2.26 4:04 AM (222.112.xxx.241)1층 좋아요. 게다가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보이면 더 좋지요. 어중간한 중간층은 막혀서 더 답답해요.
그런데 1층에서 뛰면요 위로 소음 다 올라와요. 아들만 있어서 1층 산다는 말 들을때마다 1층이라 안심하고 매트없이 아이들 놀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러다 층간소음 항의받을수 있다구요.
저는 연달아 저층에 살고 있는데, 안정감있고 좋아요.
더 나이들면 1층 살거에요. 부모님 나이드시며 생활하는거 보니 어쩌다 엘리베이터 점검이라도 들면 너무 불편해하세요.21. ㄴㄴ
'21.2.26 6:13 AM (211.36.xxx.152)1층 좋아요 여름에 내정원같은 거실뷰도 그렇고 네마리 냥이가 밖에서 뛰어놀다 찾아오기도 쉽고 집안에서 뛰어다녀도 1층아녔음 불안했을거고 마당이라생각하고 예쁜 나무 꽃 심었는데 공용공간이지만 오히려 좋다고 해주니 소소한 불편함없이 살수있는게 1층같아요
22. 아무렴
'21.2.26 6:4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1층보단 2층이 더 비싸고 더 좋든데요.
딱 나무가 초록들이 눈앞에 있잖아요. 2~3층요.요층이 생활만족도가 높단 결과도 있어요. 4층 저층은 아녀요. 8미터잖아요. 좀 높죠. 원글님 잘팔릴겁니다. 각층마다 다 수요가 있어요23. 아무렴
'21.2.26 6:5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1층보단 아무렴 2층이 더 비싸고 더 좋든데요.
딱 나무가 초록들이 눈앞에 있잖아요. 2~3층요.요층이
생활의 만족도가 높단 결과도 있어요. 4층 저층이 아녀요. 8미터잖아요. 좀 높죠. 원글님 잘팔릴겁니다. 각층마다 다 수요가 있어요24. ... .
'21.2.26 8:48 AM (125.132.xxx.105)우리 집은 빌라 1층, 동향이었는데, 우리 거실 창 앞에 나즈막한 동산이 있어서
사시사철 너무 예쁜데 집은 어두웠어요.
저희는 세를 줬는데, 집보러 오는 분들이 대부분 어둡다며 망설이다 포기하더라고요.
나중엔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오는 시간을 저녁으로 잡았는데 그러곤 한번 보고 그냥 계약했어요.
1층집 많이들 좋아하는데 어두운건 싫어해요.25. 여유
'21.2.26 8:59 AM (118.32.xxx.233)이사 다니며 아파트 몇번 사고팔아보니 여유있는자가 갑이 맞더라구요. 저희도 3층 내놓았는데 확실히 임자가 늦게 나타나요. 마음이 조급해서 깍아서 팔아버렸는데 팔고 나니 아깝더라구요. 천천히 기다리시면 임자가 나타납니다. 1층은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26. ..
'21.2.26 11:20 AM (115.20.xxx.243) - 삭제된댓글저는 1층집 내놓고 첫날 처음으로 오신 분이 계약해서 팔았어요. 그 전에 살던 32평짜리는 20층 중 15층 남향이고 좋았는데 50명은 다녀가고 팔린것 같아요. 그런데 이 집은 평수도 넓고 1층에 남서향이라 힘들줄 알았는데 쉽게 팔리더라구요. 집은 임자가 있는것 같아요.
27. 원글
'21.2.26 12:40 PM (39.7.xxx.64)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니 마음이 좀 편안해 졌어요~~^^ 앞으로 일단 각오는 해야겠군요.ㅠ 댓님들 고맙습니당~~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92685 | 민주당 얘깁니다, 싫은 분들은 그냥 지나가주세요 57 | 치졸하고 사.. | 2021/04/10 | 2,593 |
1192684 | 소고기국거리로 뭘 할까요? 7 | ... | 2021/04/10 | 1,176 |
1192683 | 정치판은 사주도 안 먹히나봐요. 다 틀렸네요 5 | 미스테리 | 2021/04/10 | 1,559 |
1192682 | 요즘 애들 정신 수준 심각하더라구요 80 | /// | 2021/04/10 | 26,509 |
1192681 | 캐쉬백 결제 연말정산혜택 | 지역카드 | 2021/04/10 | 344 |
1192680 | 고3수험생 영양제나 건강식품 1 | 888 | 2021/04/10 | 826 |
1192679 | 주택청약저축 인정금액 더 늘리는 방법 있나요? 5 | 인정금액 | 2021/04/10 | 1,249 |
1192678 | 노가다라고하면 천대를 하는 이유가 뭔가요? 4 | ff | 2021/04/10 | 1,455 |
1192677 | 자기말하기바쁜 친정엄마.... 15 | mylove.. | 2021/04/10 | 3,692 |
1192676 | 메가커피 대단하네요 21 | 와 | 2021/04/10 | 8,600 |
1192675 | 안태어나는건 정말 큰 축복인것같아요 39 | .... | 2021/04/10 | 9,050 |
1192674 | 공짜좋아하는 얌체. 1 | 토요일빨래 | 2021/04/10 | 1,255 |
1192673 | 알바 뛰고 지나간 자리 - jpg 20 | 떴다방 | 2021/04/10 | 3,434 |
1192672 | 60개월 무이자 6 | 하다하다 | 2021/04/10 | 1,909 |
1192671 | 여권 대선주자들 오물 묻히고 재기 불가능하게 만드네요. 57 | 수구콘트롤 | 2021/04/10 | 2,679 |
1192670 | SBS 드라마 왜 저따위로 만들어요? 11 | ᆢ | 2021/04/10 | 5,180 |
1192669 | 딸기와 야쿠르트 섞어 갈면 맛있나요? 4 | 모모 | 2021/04/10 | 1,390 |
1192668 | 냉동밤 밥에 넣으러고 하는데요 1 | 바밤 | 2021/04/10 | 652 |
1192667 | 테팔 클립소 압력솥 뚜껑이 안열리는데요 1 | 도와주세요 | 2021/04/10 | 417 |
1192666 | 나나는 컬러를 잘 못 쓰네요 7 | ㅇㅇㅇ | 2021/04/10 | 2,702 |
1192665 | 영화 노스페이스추천 해주신 분 감사해요~~ 2 | 영화 | 2021/04/10 | 940 |
1192664 | 초선 5인 입장문 이소영이 주도!!! 14 | ........ | 2021/04/10 | 2,319 |
1192663 | 어제본 영화 6 | 영화추천 | 2021/04/10 | 1,144 |
1192662 | '아내의 맛' 출연 거부했던 김영아 (2019년) 16 | .. | 2021/04/10 | 19,049 |
1192661 | 청바지에 검정색 슬립온이면 무슨 색 양말이 나을까요? 6 | 코디 | 2021/04/10 | 1,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