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1.9 6:24 PM
(125.132.xxx.175)
이건 객관적으로 몇도인지를 알려주셔야 판단 가능
2. 저도
'24.11.9 6:25 PM
(223.38.xxx.49)
딱 감기 들어 골골
난방은 적당히 꼭 빠지지않고 해요
아껴봤자 몸만 아프고 인생낭비
3. ....
'24.11.9 6:28 PM
(117.111.xxx.105)
지금 25-6도 정도 살아요. 예전 그때 아마 22-3도?
주택이에요
4. 저ㅡ
'24.11.9 6:28 PM
(211.234.xxx.215)
알아요
남편이랑 온도가 안맞아요
딸은 머리감고안말리고 나가도 감기안드는데
저는 찬바람이 코끝만 스쳐도감기걸려요
기초체력이 안좋은거였어요
5. 음
'24.11.9 6:28 PM
(112.147.xxx.160)
사람마다 맞는 온도가 있죠. 남한테 맞출수 없어요.
저도 추위를 타는 사람이라서 가을부턴 극세사바지,극세사원피스 입거든요.
남편은 같은온도에 런닝만 입는 사람이라서 달라요.
저보고 유난스럽다하는데 추운걸 어쩌나요.
잘때도 매트 켜고 따뜻하게 자요. 안그럼 다음날 근육이 뭉쳐서 찌뿌둥해요.
추우면 바로 체하고 감기걸려서 보온용품이 많아요.
6. 객관적
'24.11.9 6:29 PM
(121.167.xxx.88)
춥고 따뜻하다가 객관적일 수가 있나요?
서로 느끼는 쾌적한 온도가 다를 수 있지요
남들이 덥다해도 내가 추우면 추운거죠
추운게 만병, 특히나 암의 원인이 될 확률이 높답니다
암세포가 35도 전후를 좋아한다면서요ㅠㅠ
사람 체온이 언제나 36.5도일것 같지요?
제가 젊을때 배란일 측정해 보려고 한동안 아침마다
체온을 재봤는데, 36도 미만일때도 생각보다 많았어요ㅠㅠ
7. ....
'24.11.9 6:30 P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지금도 신혼 생각하면 추워서 벌벌떤 기억이 아주 크게 각인되 남아있어요
여름에 에어컨도 시어머니가 와서 못켜게 했던....(으른들은 으레 그러려니 했긴 했지만서두)
8. 객관적
'24.11.9 6:30 PM
(121.167.xxx.88)
그러니 따뜻하게 지내세요!!
본인이 느끼기에 적당한 포근한 온도여!
9. ....
'24.11.9 6:31 PM
(117.111.xxx.105)
지금도 신혼집 생각하면 다른것보다 추워서 벌벌떤 기억이 아주 크게 각인되 남아있어요
여름에 에어컨도 시어머니가 와서 못켜게 했던....(으른들은 으레 그러려니 했긴 했지만서두)
10. ...
'24.11.9 6:33 PM
(112.153.xxx.84)
으.. 억울하셨겠다. 이제 아셨으니 잘 챙겨주세요
11. .....
'24.11.9 6:35 PM
(211.202.xxx.120)
저는 21도가 딱이에요. 26도는 반팔입어야 할 온도인데요
12. ㅇㅂㅇ
'24.11.9 6:39 PM
(182.215.xxx.32)
그정도면 겨울외출이 힘들지는 않나요?
집만 따뜻해서 될일이 아닌거같아서요
13. …………
'24.11.9 6:43 PM
(114.207.xxx.19)
25,26도는 여름밤에도 더운 열대야에요. 저같으면 그런 온도에서 기운 하나도 없고 병나겠어요. 겨울엔 밖이랑 온도차가 커서 감기도 더 잘 걸리구요. 22, 23도면 충분히 따뜻한데.. 가족끼리 온도 안맞으면 같이 살기 어렵겠어요.
14. 감기는
'24.11.9 6:44 PM
(118.235.xxx.72)
손씻고 손을 입으로 눈으로 코로 안가도 추워도 안걸려요
15. ㅇㅇ
'24.11.9 6:48 PM
(211.206.xxx.204)
요즘 날씨에 실내 온도가 25-26도면
지나치게 따뜻한것 같은데요.
며칠 전 실내온도 21-22도가 딱 좋던데
오늘 19도는 좀 춥구요.
16. 저도
'24.11.9 6:52 PM
(125.187.xxx.44)
25도가 딱 좋아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도예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살 수 없으니
겨울에는 내복이랑 조끼까지 입고 23도
여름에는 좀 덥지만 28도로 지내요
1년 내내 낮기온 25도인 지역에서 살고 싶어요
17. ..
'24.11.9 6:56 PM
(175.121.xxx.114)
전 겨울에도 23도정도거 좋아서 25도넘으면 갑갑하던데 자기에게 맞는.온도가 있어요
18. ㅁㅁ
'24.11.9 7:0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25도가 넘으면 열대야인건대요 ㅠㅠ
찬게 맞는 가족은 또 지옥이죠 뭐
19. ll
'24.11.9 7:01 PM
(116.120.xxx.193)
제주 살다 서울 이사와 살 때 겨울이 적응 안 됐러요. 제주는 해 나면 엄청 따뜻한데 서울은 해가 비쳐도 영하의 살을 에이는 추위라 처음 2~3년은 26~27도로 살았네요. 27평인데 관리비로 겨울에 35만원씩 냈었네요. 이제 결혼 20년이 넘어 이 동네 적응하니 22~23도가 적당하더라고요.
20. 저알아요
'24.11.9 7:01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몸이 차고 허약한편이에요
난방을 엄청나게 하는게 아니라 추우면 몸이아파요
빈혈이있을때 그게 이유인지몰라도 저녁이면 코가시리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특히 더 그런때가 있었어요
아이낳고 늘 허약체질
그러다 친정갔는데 친정아빠가 난방을 엄청 틀어줘서 왜케 덥게 틀어 아빠~~ 했는데?? 어 ?? 그렇게 자고나니 막 온몸이 풀리는거같고 아픈게가시더라구요
남편이 야박하게 굴었어서 아주 정떨어졌었다는
이게춥냐며 너쓰는 전기장판 켜 !! 걍 그랬죠
21. ..
'24.11.9 7:01 PM
(124.54.xxx.2)
저희 엄마가 서늘한 침대방에서 주무시는걸 좋아했는데 이유는 머리가 차가워야한다고 .
에혀..근데 결국 암에 걸려서 3년 고생하다 돌아가셨어요.
반면에 온집안을 후끈후끈 달궈놓고 주무시던 아버지는 85세까지 건강하게 사셨고
22. ...
'24.11.9 7:06 PM
(211.176.xxx.192)
겨울 25도랑 여름 25도랑 체감온도가 달라요.
겨울에22~23도에서 사는 사람들 신기하네요.전 골병 들듯.
23. 몸에
'24.11.9 7:06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열이 많은 사람들이 따로 있어서
여름에 유독 한들어 하고
겨울에 난방이 과하면 힘들어 하더군요
반면에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여름엔 더위는 덜 타지만
겨울엔 몸이 움추러 들어서
내복 입어야하고 실내가 따뜻해야 몸도 마음도
이완이 돼서 푸근해져요
한 집안에 온도가 안맞는 사람들 끼리 살면
힘들어요
모파상의 단편 첫눈에 추위타는 여자와 무심한 남편에 대해
아주 실감나게 나와요
유튭에 또각또각 이야기속으로에도 나오고요
24. ..
'24.11.9 7:11 PM
(222.117.xxx.174)
따뜻하게 사세요.
넘 추우면 안되요.
원글님 편한대로 사시길~
25. ㅇㅇ
'24.11.9 7:12 PM
(211.179.xxx.157)
모파상의 단편 첫눈에 추위타는 여자와 무심한 남편에 대해
아주 실감나게 나와요
외우, 읽어봐야겠네요
26. 몸에
'24.11.9 7:17 PM
(183.97.xxx.120)
열이 많은 사람들이 따로 있어서 ,여름에 유독 힘들어하고
겨울에 난방이 과하면 힘들어 하더군요
반면에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여름엔 더위는 덜 타지만
겨울엔 몸이 움추러 들어서 내복도 입어야하고
실내가 따뜻해야 몸도 마음도 이완이 돼서 푸근해져요
한 집안에 온도가 안맞는 사람들 끼리 살면 힘들어요
모파상의 단편 첫눈에 추위타는 여자와 무심한 남편에 대해
아주 실감나게 나와요
기 드 모파상의 첫눈 오디오북
책읽는마음
https://youtu.be/2FGQF1uhgwY?si=JTSc-z2cAxBvqmbg
27. ll
'24.11.9 7:17 PM
(116.120.xxx.193)
댓글 쓰다 올라가버렸는데 25도가 넘을 땐 집안이 건조해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프고 그래서인지 감기 자주 걸렸는데 22~23도로 사니 건조한 게 없어 좋아요.
28. ㅇㅇ
'24.11.9 7:32 PM
(211.192.xxx.227)
추우면 아픈 사람들 있어요
제가 체력이 좋진 않지만 깡도 있고
잔병치레도 안하는데
추우면 바로 아파요
추운 날 밖에서 잠깐 떨다가 아 한기든다 싶으면
바로 병이 나요
원글님 건강하세요~
29. 그린
'24.11.9 7:35 PM
(218.52.xxx.251)
개인차가 심해서 10월부터 극세사 입고 있어요.
모파상 오디오북 들어볼게요
30. 저도
'24.11.9 7:38 PM
(61.109.xxx.141)
전에 살던 집이 중앙난방이었는데 저한텐 너무 더워서
한겨울에도 반팔 반바지 애들은 기저귀 팬티바람이었어요 항상 감기 달고 살았는데 개별난방 아파트로 이사하고는 감기 걸리는 횟수가 덜해지더라고요
건조한거 너무 싫어서 실내 23도 이상으로는
난빵 잘 안해요
이건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31. 그러게요
'24.11.9 7:45 PM
(125.178.xxx.170)
저는 추워서 극세사 점퍼, 바지 입고 양말 신는데
남편은 반바지, 런닝 입고 살아요 .
32. ..
'24.11.9 7:50 PM
(211.36.xxx.45)
전 제가 허약하다고는 생각안하고 살았어요.지금도 그래요
몸이 약했다면 저 스스로 먼저알고, 주변에서도 다들 알겠죠, 결혼하기전에 몸이 약하구나 라는 말 들어본적도 없고, 지극히 보통이었어요
아프지않고 밤새고도 거뜬하고, 직장생활할때 몸때문에 힘들어본적도 없고, 조금만 날씨 춥다고 아프고 그런편도 아니고요
단 저 시기에만 인생에서 유난히 감기에 거듭걸리고, 남편과 시어머니가 하도 '약한 애'라고 가스라이팅해서(난방틀어주기싫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약한가 세뇌될뻔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찬바람 맞아도 괜찬아요, 다만 실내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누구나 감기걸리는거 아닌가요. 전 제가 보통중에 보통같은데..
33. 바람소리2
'24.11.9 7:59 PM
(114.204.xxx.203)
싸늘할 정도면... 보일러 틀고 따뜻해야죠
그것도 둘이 맞아야하는군요
34. 체온
'24.11.9 8:03 PM
(81.135.xxx.30)
사람 체온이 1도 정도 높으면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바뀐다고 들었네요. 그래서 겨울에는 생강차를 달고 살아요. 전 추운걸 못견뎌서 생강차랑 집에서도 껴입고 다닙니다
35. 제가 위너
'24.11.9 8:09 PM
(125.132.xxx.108)
종종 춥게 사신다는 분들 글 올리시면 집안 온도가 몇인가? 하는데 저희집이 최저 같아요. ㅠ
오늘 온도는 13도
아주 추울땐 6도도 찍었어요. 거실온도요.
거짓말 같죠?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1층 47평 2층26평인 20년된 목조주택/난방 개념없이 멋으로만 지어서 벽틈으로 바람이 송송~)
36. 주택하고
'24.11.9 9:15 PM
(175.127.xxx.7)
아파트하고 같은 온도라도 체감하는게 좀 다를거 같아요.
그리고 전에 어느 한의사가 강의하는거 들었는데
잘때는 따뜻하게 자야한다고 했던게 기억에 남아요.
춥게 지내면 면역력도 떨어진다 하구요.
37. ㅇㅇ
'24.11.9 10:10 PM
(182.221.xxx.169)
겨울오는게 두려워요
저희 아이 매우 허약한데 겨울에 정말 힘들어해요
으슬하다 춥다 라고 느끼는 자체가
체력을 엄청 소모시키고 신경 계통에 좋지않은 것 같아요
건강한 사람들은 좀 춥다로 지나가지만
약한 사람들은 큰 각오가 필요한 계절이에요
38. 집안
'24.11.10 12:00 AM
(183.97.xxx.120)
온도가 생각보다 삶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여름은 혹독하게 더웠고
올 겨울은 많이 춥겠지요
오디오북 번역이 다른지 내용도 좀다르네요
기 드 모파상 첫눈 오디오북
또각또각 이야기속으로
https://youtu.be/rKEMmReZLX0?si=X_c2FCHZaG9JNvE-
39. 건강
'24.11.10 12:16 AM
(218.49.xxx.9)
기온 보다는
내 몸의 체온을 올려야 해요
40. …
'24.11.10 12:38 AM
(211.106.xxx.200)
그래서 그런가
저는 겨울만 되면
면역이 확 떨어져요
콧물 나오고 코막히고
몇일 전에는 헤르페스 오려고 전조증상이
입술이 찌르르 하더군요
고기를 매일 먹고
따뜻하게 자고
나가서 빡세게 운동을 해야
겨우 … 살아서 겨울을 나더라고요
겨울에 트레킹 하기 싫은데
진짜 억지로 해요
체온도 올라가고 면역이 좋아져서
41. 아니
'24.11.10 1:39 AM
(61.254.xxx.115)
그럼 지금은 남편이.따뜻하게 해놔도 아무말을 안해요? 너무했다
여름엔 더운사람 기준에 맞게,겨울엔 추운사람 기준에 맞게 살으라고 여기 게시판에서 배웠어요 더우면 속옷만 입으면 되잖아요
42. 흠
'24.11.10 2:59 AM
(1.236.xxx.93)
모파상의 단편 첫눈에 추위타는 여자와 무심한 남편에 대해
아주 실감나게 나와요
흥미 up
43. 23도
'24.11.10 6:22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5년전엔 21도 22도 올해는 23도로 높였어요.
나이드니 따뜻해야 몸 커디션이 좋은거 맞아요.
중앙난방살때 25도 정도였는데 애들은 반팔 입었지만
저는 딱 좋더라구요.
개별난방오니 아끼려고 온도 낮췄는데 자꾸 올라갑니다^^
44. 온도 1 도 올리면
'24.11.10 7:25 AM
(63.249.xxx.91)
면역이 10% 오른다는 말이 있어요
45. .....
'24.11.10 7:39 AM
(59.13.xxx.51)
추으면 면역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호흡기질환도 겨울에 많이 걸리고요.
내 몸에 맞는 온도로 사는게 건강에 중요한것 같아요.
46. ᆢ
'24.11.10 7:44 AM
(58.76.xxx.65)
모파상 소설 감사합니다
원글님 저도 추위 잘 느껴서 남들보다 일찍 보일러 돌려요
다른데서 아껴 난방비 지출해요
내 몸은 내가 챙겨야죠 늘 따뜻하게 사시고 건강하세요
47. 자랄 때 환경이
'24.11.10 8:29 AM
(220.117.xxx.100)
각자 달라서 추위를 느끼는 것도 다를 것이고, 체질이나 각 가정의 가치관도 영향이 있겠죠
저는 결혼 전까지 한번도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고 주택에서 살았는데 저희 가족은 여름은 좀 덥게 (70년대에 에어컨 달고 살았지만) 겨울은 좀 춥게 사는게 상식이었다고 할까…
한겨울에 이불 덮고 후~ 숨 내쉬면 눈앞에 허연 김이 올라가는게 보였거든요
그런데 그래서인지 가족들이 다 건강했고 집에 비상약통이란게 없었어요
소화제, 진통제 이런 것도 쓸 일이 없었고 그나마 대일밴드 10개짜기 한통 정도?
그러다 결혼해서 아파트에 처음 살게 되었는데 너무 더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남편은 반팔에 반바지 입고 지내는데 저에겐 그 온도가 너무 덥게 느껴지고 왜 겨울에 덥게 해놓고 반팔 반바지를 입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겨울 내내 창가 벽쪽에 붙어서 벽의 한기에 체감더위를 달래가며 지낸 생각이 나요
결혼 후 몇십년 산 지금은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저에겐 덥기보다는 따뜻한 수준, 남편에겐 후끈은 아니고 뜬뜬미지근한 수준으로 해놓고 살아요 ㅎㅎ
48. 그림
'24.11.10 8:37 AM
(222.109.xxx.98)
춥게하고 살았을때 매일 아팠어요....
공감 가는 이야기네요.
이제는 따뜻하게 포근하게
건강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모파상 단편 첫눈 도 읽어볼게요
49. 음..
'24.11.10 8:42 AM
(121.141.xxx.68)
생각해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쌀쌀했을 때
기승을 부렸잖아요.
즉 몸의 온도가 내려가면 바이러스가 살지 좋고 증식하기 좋은 몸의 환경이 되는거죠.
그리고 감기도 환절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환절기 때 몸의 온도를 잘 맞추지 못해서
쌀쌀할 때 옷을 좀 가볍게 입고 나갔을 때 감기 걸리기 쉬운 이유가
몸의 온도가 살짝 내려가면서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 때 살기 좋은 환경이
되는 거죠.
그리고 생각을 해 보면
몸의 온도가 1도 내려가면 그걸 올리는데 달리기 20분정도 하는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거든요.
내 몸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가 몸의 온도가 내려가면
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내 몸에서
에너지를 막 몸 온도 높이는데 사용하고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그 바이러스와 싸야워야 하는 힘을
몸 온도 올리는데 사용하다보면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감기가 딱~걸릴 확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거죠.
50. 음..
'24.11.10 8:46 AM
(121.141.xxx.68)
사람마다 내 몸에 맞는 적정온도가 다르고
그 사람에 맞는 적정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몸이 설정되어 있는데
몸의 온도가 낮아 지면 면역에 힘써야 하는 에너지도 체온을 올리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내 몸의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춥게 지내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 보다
내 몸의 적정온도가 어느 정도인지
인지하고 그 온도에 맞춰서 살면 된다고 봅니다.
51. ...
'24.11.10 8:50 A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정상에서 상당히 벗어나신 분 같아요.
실내온도 25,6도를 유지해야 살 수 있다면 인류는 멸종됐겠죠.
특이체질일 수는 있는데 보편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면역력 얘기도 댓글에 있는데 그건 실내온도가 아니라 체온이에요.
오히려 너무 따뜻할수록 임의로 몸의 발열기능이 퇴화되죠.
춥게 키운 애들이 감기 덜 걸리는 이유고 독일만 해도 한겨울에 야외산책 시키고 북유럽에선 겨울에 일부러 밖에서 낮잠 재운다죠.
저희 조카들이 난방 안해도 23도인 아파트에서 살다가 난방해야 20도 되는 시골주택으로 이사와서 첫해는 감기를 달고 살더니 다음해부터는 쌩쌩하더라구요.
연세 있는 분들이야 몸에 환경을 맞춰야지만 아이들은 더위,추위 모르게 키우는 게 절대 좋은 게 아니에요.
52. ...
'24.11.10 8:52 AM
(211.176.xxx.248)
원글님이 정상에서 상당히 벗어나신 분 같아요.
실내온도 25,6도를 유지해야 살 수 있다면 인류는 멸종됐겠죠.
특이체질일 수는 있는데 보편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면역력 얘기도 댓글에 있는데 그건 실내온도가 아니라 체온이에요.
오히려 너무 따뜻할수록 몸의 발열기능이 퇴화되죠.
춥게 키운 애들이 감기 덜 걸리는 이유고 독일만 해도 한겨울에 야외산책 시키고 북유럽에선 겨울에 일부러 밖에서 낮잠 재운다죠.
저희 조카들이 난방 안해도 23도인 아파트에서 살다가 난방해야 20도 되는 시골주택으로 이사와서 첫해는 감기를 달고 살더니 다음해부터는 쌩쌩하더라구요.
연세 있는 분들이야 몸에 환경을 맞춰야지만 아이들은 더위,추위 모르게 키우는 게 절대 좋은 게 아니에요.
53. 음..
'24.11.10 9:02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보일러 센서에 있는 온도로 설명해 보면
25~26도면 적당히 좋은 온도입니다.
27도 부터 덥다~라고 느끼구요.
24도 이하면 집에 냉기가 느껴지는 온도구요.
집 보일러 컨트롤 박스가 달려있는 그 위치에서 온도센서가 작동하기때문에
그냥 집집마다 다~달라요.
우리집 보일러가 26도로 되어 있는 다고 해서
그 온도가 다른집에서 26도가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뭐든지 내 기준으로 다른 것을 보면
맞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다~~~다르니까요.
54. ..
'24.11.10 9:06 A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정말 신기한게 항상 안방 실내온도기 25도 춥고 26~27도 맞춰 살았어요 추위잘타고 조금만 추우면 큰일나는줄 알았어요
근데 재작년부터 22도 23도로 낮춰살아요 갱년기 때문에 몸에 열이나기 시작하고 고지혈증와서 운동 빡세게 시작하면서부터요 이게 신기하게 가능하더라구요
현재 난방안한 방온도가 22도인데 예전같으면 진작 보일러 틀고도남았죠 물론 침대밑에 전기요는 지난달부터 켰어요
55. phrena
'24.11.10 9:19 AM
(175.112.xxx.149)
독일서 에어비앤비로 머물 때
넘 충격받았어요 ㅡ 해가 열시쯤 떠서 네시에 짐 (물론 동절기)
오후 네시 반 쯤이면 완전히 암흑 세게 ㅎㅎ
독일집들은 한국 아파트같은 전창이 없고
두툼한 벽에 아주 조그만 창만 ᆢ 햇살이 적은데 창들도 작고
바닥 난방 개념 없고 유리창 아래 라디에이터가 전부
실외보다 실내가 더 으스스하게 추운 느낌이구 집에서
어깨랑 등이 절로 웅숭그려 지더라구요
바닥은 얼음장 ㅜ 식탁 위에 놓아둔 떡국이 일주일 지나도
말짱 ᆢ (집안이 그냥 청량한 냉장고 수준 ㅎ)
샤워도 샴푸도 ᆢ몸을 녹이질 못하고 (화장실은 더 겁나 추움)
인천 공항 딱 들어오니 바다에 반사되에 찬연히 부서지던 햇살
그리고 차 타고 집에 돌아오는데 목덜미 강타하는 햇살이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눈물이 ᆢ
(독일 벌기에는 영상 7-13도 수준인데 넘 추웠고
한국 귀국하니 영하 15도인데도 한국이 차라리 안 추운 느낌ㅎ)
56. 운동부족
'24.11.10 9:32 AM
(99.241.xxx.71)
같아요
근육이 적고 체력이 약하니 자꾸 추운건데
그걸 운동을해서 혈액이 잘 순환되고 건강해져서 이겨내셔야지
온도를 올려서 해결할건 아닌것 같아요
노인분들 체력 약하고 추위 잘 타시는게 다 근육이 부족해서랍니다
57. ...
'24.11.10 10:24 A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별 글도 아닌데 베스트에 올랐네요
글쎼요. 저는 추운데서도 감기한번을 안걸릴만큼 강철체력은 아니지만,(운동도 안하긴해요)
그렇다고 겨울이면 추워죽는 약골도 아니고, 저 정도면 그냥 평범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기에 하도 약하고 감기잘걸리고 하도 시어머니에게 몸이 왜저러냐 수십번정도?들으니까(이 소리가 몸이 왜 저리 약한 애가 며느리로 들어왔냐는 말로 들릴수 있잖아요)
제가 정말 비실비실하다면, 저희 직장이 겨울에 성수기가 있거든요, 정말 추울때 아침 7시반까지출근해서 11시12시 퇴근하는 생활 2달 정도하거든요. 그거 못견디겠죠..그때도 잘때만 따뜻하게 난방하면 감기 안걸린다니까요..7년동안 안걸렸어요
전 다만, 제가 신혼때 매우 비실한 몸 취급받았던 그게 겨울되서 난방 시작할떄마다 생각나서.. 써본 글이에요
58. ...
'24.11.10 10:27 A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별 글도 아닌데 베스트에 올랐네요
글쎼요. 저는 추운데서도 감기한번을 안걸릴만큼 강철체력은 아니지만,(운동도 안하긴해요)
그렇다고 겨울이면 추워죽는 약골도 아니고, 저 정도면 그냥 평범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기에 하도 약하고 감기잘걸리고 하도 시어머니에게 몸이 왜저러냐 수십번정도?들으니까(이 소리가 몸이 왜 저리 약한 애가 며느리로 들어왔냐는 말로 들릴수 있잖아요- 그게 걱정인지 우리아들 밥못차려주네 혀끌끌차는 것인지는 사람이라면, 아니 강아지도 앎)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제가 정말 비실비실하다면, 저희 직장이 겨울에 성수기가 있거든요, 정말 추울때 아침 7시반까지출근해서 11시12시 퇴근하는 생활 2달 정도하거든요. 그거 못견디겠죠..그때도 잘때만 따뜻하게 난방하면 감기 안걸린다니까요..7년동안 안걸렸어요
전 다만, 제가 신혼때 매우 비실한 몸 취급받았던 그게 겨울되서 난방 시작할떄마다 생각나서.. 써본 글이에요
59. ....
'24.11.10 10:28 A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별 글도 아닌데 베스트에 올랐네요
글쎼요. 저는 추운데서도 감기한번을 안걸릴만큼 강철체력은 아니지만,(운동도 안하긴해요)
그렇다고 겨울이면 추워죽는 약골도 아니고, 저 정도면 그냥 평범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기에 하도 약하고 감기잘걸리고 하도 시어머니에게 몸이 왜저러냐 수십번정도?들으니까(이 소리가 몸이 왜 저리 약한 애가 며느리로 들어왔냐는 말로 들릴수 있잖아요- 그게 진심어린 저에대한 걱정인지, 아니면 아이고 우리아들 밥못차려주네 혀끌끌차는 것인지는 사람이라면, 아니 강아지도 앎)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제가 정말 비실비실하다면, 저희 직장이 겨울에 성수기가 있거든요, 정말 추울때 아침 7시반까지출근해서 11시12시 퇴근하는 생활 2달 정도하거든요. 그거 못견디겠죠..그때도 잘때만 따뜻하게 난방하면 감기 안걸린다니까요..7년동안 안걸렸어요
전 다만, 제가 신혼때 매우 비실한 몸 취급받았던 그게 겨울되서 난방 시작할떄마다 생각나서.. 써본 글이에요
60. ,,,,
'24.11.10 10:29 AM
(211.36.xxx.233)
별 글도 아닌데 베스트에 올랐네요
글쎼요. 저는 추운데서도 감기한번을 안걸릴만큼 강철체력은 아니지만,(운동도 안하긴해요)
그렇다고 겨울이면 추워죽는 약골도 아니고, 저 정도면 그냥 평범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기에 하도 약하고 감기잘걸리고 하도 시어머니에게 몸이 왜저러냐 수십번정도?들으니까(이 소리가 몸이 왜 저리 약한 애가 며느리로 들어왔냐는 말로 들릴수 있잖아요- 그게 진심어린 저에대한 걱정인지, 아니면 아이고 우리아들 밥못차려주네 혀끌끌차는 것인지는 사람이라면 알잖아요, 아니 강아지도 앎)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제가 정말 비실비실하다면, 저희 직장이 겨울에 성수기가 있거든요, 정말 추울때 아침 7시반까지출근해서 11시12시 퇴근하는 생활 2달 정도하거든요. 그거 못견디겠죠..그때도 잘때만 따뜻하게 난방하면 감기 안걸린다니까요..7년동안 안걸렸어요
전 다만, 제가 신혼때 매우 비실한 몸 취급받았던 그게 겨울되서 난방 시작할떄마다 생각나서.. 써본 글이에요
61. ooooo
'24.11.10 11:08 A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맞는 온도가 있다는 거 딱 공감해요.
저는 반대로 보통보다 아주 심하게 더위 타는 편이에요
보일러는 12월이나 되어야지 겨우 틀고
온수, 전기 매트 안 쓰고 수면 바지도 한두개 가지고 있기는 한데 거의 안 입고.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 정도는 맞춰야 된다는 건 아는데, 저희 집은 서늘한 사람이 옷을 입는 쪽으로 가는 이유가
난방을 올려서 온도가 올라가면 제가 건조해서 미침ㅜ
62. 쩝
'24.11.10 11:10 AM
(211.42.xxx.133)
독일 벨기에 집 이야기 보니 우리나라 온돌문화가 가면 따뜻하겠네.... 생각드네요
대학때 교수가 독일 유학시절 겨울은 우리나라보다 따뜻해도 정작 집에 가면 으슬으슬 한기가 풀리지 않는다고....
주택인 우리집 실내기온 19도네요..
보일러 켜야 하나 고민입니다
63. ...
'24.11.10 11:54 AM
(115.138.xxx.36)
원글님 몸 약한 거 맞는데요.
22,3도가 춥게 지낸다는 말 들을 온도는 아니잖아요.
특히 주택은 22,3도까지 올리려면 보일러 꽤 돌려야 해요.
25도면 거의 방이 절절 끓는 수준으로 돌려야 합니다.
댓글에도 언급됐지만 25도는 여름 열대야 기준온도입니다.
64. 당산사람
'24.11.10 12:05 PM
(14.35.xxx.154)
-
삭제된댓글
글쓴 분 체질이 소음인이거나 태음인일 거에요.
전 소음인인데, 한여름에 설악산을 올라도 땀 한방울 안떨어집니다. 번들거리기만 하죠.
저 같이 몸이 찬 사람은 겨울을 진짜 너~~~~~~~~~무 싫어해요 ㅠ
비염도 여름에만 멀쩡하고 날씨 추워지면 다시 도집니다.
윗 댓글에 몸 약한 거 맞다는 사람은... 무식하신 겁니다. 음 체질을 전혀 몰라서 그래요.
참고로 전 50년 평생 병원에 입원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65. ....
'24.11.10 12:16 PM
(114.202.xxx.53)
25도가 넘을 땐 집안이 건조해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프고 그래서인지 감기 자주 걸렸는데 22~23도로 사니 건조한 게 없어 좋아요.
2222
겨울은 약간 쌀쌀한게 당연해서 추우면 조끼 양말신어요.
결혼전 친정은 겨울에도 실내에서 반발입고 지내는게 일상이었는데 생각해보면 따뜻하긴해도 기관지가 늘 건조했고
피부도 건조했어요
66. 그런가요?
'24.11.10 12:28 PM
(183.97.xxx.35)
국내에서만 살아야지
해외에서는 살기힘든 체질이네요
겨울에도 반팔로 지내는 나라에 살다가
실내에서 털옷입고 사는나라에 가면 기절할듯
67. 실내온도
'24.11.10 12:37 PM
(124.50.xxx.70)
23도도 겨울에는 춥더라구요
68. ....
'24.11.10 12:45 PM
(106.102.xxx.52)
맞아요
저 여름에 땀 안흘리는거 맞아요
69. 당산사람
'24.11.10 12:51 PM
(14.35.xxx.154)
글쓴 분 체질이 소음인이거나 태음인일 거에요.
전 소음인인데, 한여름에 설악산을 올라도 땀 한방울 안떨어집니다. 번들거리기만 하죠.
저 같이 몸이 찬 사람은 겨울을 진짜 너~~~~~~~~~무 싫어해요 ㅠ
비염도 여름에만 멀쩡하고 날씨 추워지면 다시 도집니다.
윗 댓글에 몸 약한 거 맞다는 사람은..... 음 체질을 전혀 몰라서 그래요.
참고로 전 50년 평생 병원에 입원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70. 우리집
'24.11.10 1:04 PM
(121.136.xxx.166)
21도고 지금 저는 여름에 입던 반팔티하고 바지만 가을겨울용 잠옷입고 맨발에 슬리퍼신고 있어요
환기되라고 열시부터 앞베란다창문 열려있음
저는 안 추워요
여름에도 더위 많이 안 타서 남들보다 선풍기도 덜 켜요
근데 우리남편은 지금 극세사위아래로 입고 목에 작은 목도리메고 있어요
같은 방에서 잘 수가 없어요 너무 더워서 못 견뎌요
각방써야해요
71. ....
'24.11.10 1:11 PM
(61.83.xxx.56)
전 요즘 24~25도가 딱 좋아요.
남편이 매일 덥다고 창문열고..
저희집도 온도가 안맞아서 같이 살기힘드네요.
72. ..
'24.11.10 1:13 PM
(125.179.xxx.231)
저도 소음인이라 추워지면 대비할게 많아요 꿀 초콜릿 프로폴리스 캐모마일 목련차, 쌍화차 몇십포 주문해놓고.. 먹는거 잘먹고 속이 따뜻하면 거뜬히 보내긴 해요. 전 집에서도 저녁쯤되면 넥 워머 하고 살아요. 1월 2월이 힘들구요. 겨울엔 곰탕 찹쌀죽 멸치 추어탕 삼계죽 마늘밥 달고 살아요 몸이 따듯해지는 음식들.. 겨울엔 우유 차가운요거트 잘못먹어도 체하더라구요 밀가루 칼국수 라면 최대한 안먹어요
73. ...
'24.11.10 1:35 PM
(49.168.xxx.239)
저도 몸이 차고 좀만 추우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흙침대 쓰고, 침대 옆에 온장고 두고 허브핫팩을 수시로 지집니다 ㅋㅋ
겨울엔 보일러도 아끼지 않아요
흙침대 강추예요! 잘 자고 일년 내내 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요
74. 음
'24.11.10 3:22 PM
(106.101.xxx.190)
윗댓에 서늘해서 암걸리면 추운 나라 사람들 전부 암걸리게요;;; 댓글 보다가 좀 어이가 없네요
노인들은 몰라도 애들은 특히나 좀 시원하게 키워야 두뇌가 발달한다는데 울나라 할매들만 유독 꽁꽁 싸매고 땀흘려 키우고 흐믓해한다고...
75. 유럽추위
'24.11.10 3:26 PM
(217.149.xxx.241)
습기가 있어서 공기가 냉해요.
유럽 추위는 뼈로 들어오는 습하고 차가운 공기.
실내도 안따뜻해서 고생 많이 하죠.
76. wii
'24.11.10 3:45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친구하고 하우스메이트로 살 때 탑층에 베란다 확장한 집에 살았는데 샤시는 교체를 안 했고 지역 난방이라 난방수 온도를 관리실에서 조절해서 춥게 살았어요. 겨울에 본가에 내려와 있기도 했지만 몇년 그렇게 살았더니 온 몸에 냉기가 가득해서 맛사지에 기치료 받느라 10년 고생했어요. 인생에 제일 중요한 프로젝트들 할 때 몸이 안 좋아서 고생했고요. 원래도 손발이 찬 편이고 추위타는 체질이 죽을 뻔 했어요. 전세금이 많이 쌌는데 아마 집이 그 모양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이사하기 귀찮아 참고 살았는데 제일 바보 같은 짓이었어요.
77. ㅡㅡㅡ
'24.11.10 3:53 PM
(58.148.xxx.3)
저도 여름에 땀 안흘리고요 친정에만 가면 몸살걸려와요. 추워서...
78. 마자요 맞고요
'24.11.10 4:02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어느해 미친 가난코스프레를 하는거예요
미친건지 남편이 어렵게 살았는 갑자기 추엌 돋았는지 겨울 난방을 금지 시키고 방에 탠트를
치고 스티로폼에 데우는 물통 넣고 주변에 전구
달고 지랄을 했어요
남편 직장은 겨율은 덥고 여름은 추운곳이리
이동은 히터 트는 자동차 로 하니 지는
뭔지 신났나 봐요
저요 저는 미친둣이 기침을 3개월을 했어요
폐가 찢어지는 것처럼요
내가 병신년이지 사랑하는 남편의 리즈에 맞춘다고 골로 갈뻔 했어요
보일러 틀고 장판틀었더니 사람잡던 기침이
뚝 그치고 바로 멀쩡해지구요
그길로 남편애게 소리소리 지르고 거지같은
텐트 구질구질 가난코스프레 너나 하라고
ㅅㅂㅅㅂㅅㅂ!!
저희집 못살지 않아요 겨울에 보일러 24시간 가동하며 살다 남편 갱년기 미친짓에 저 기침으로 죽을뻔
사람이 체온유지 정말정말 면역력과 관계깊다는거 새삼 깨닳고 으스스 하면 바로 욕탕에
몸 담그길 반복 3년을 고생해 몸속 냉기 뺏어요
따뜻하게 지내세요 양발 목도리 챙기시구요
79. 마자요
'24.11.10 4:19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극 공감합니다!
80. 그런듯
'24.11.10 4:31 PM
(124.49.xxx.188)
겨울에 상대적으로 감기 많이 걸리니까요..
어디서 본건데 온도 낮추고 살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던데
81. ----
'24.11.10 4:46 PM
(211.215.xxx.235)
아이고.. 집안 온도도 내 건강에 맞게 맞추지 못하고 눈치보고 사셨떤 세월 너무 안타깝네요.
82. .......
'24.11.10 5:25 PM
(211.186.xxx.26)
면역력 얘기도 댓글에 있는데 그건 실내온도가 아니라 체온이에요. 222
83. Wㅇㅇ
'24.11.10 5:27 PM
(141.0.xxx.152)
에스키모인들이나 유럽인들 죄다 암으로 죽었겠네.
ㅋㅋ
동남아나 아프리카 사람들은 암걸리는 사람 1도ㅠ없겠고
말이 좀 되는 소리를 써야지.
유럽이나 다른 나라 좀 가봐요. 난방비 아낀다고 집안 온도 18도가 기본인데 암걸려 죽는 케이스는 후끈후끈하게 사는 한국사람들이 더 많을껄요?
겨울에 25도 26도 라니...이렇게 에너지가 고갈되네요..
내가 사는 이 곳 한국보다 더 선진국인데 여름에도 전기세 너무 비싸서 에어콘 없는 집들이 대부분이고
난방비도 워낙 비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안 온도
18도-20도에 맞춰 놓고 살음. 여기는 암걸린 케이스 통계적으로 한국보다 적음.
내 방 19도. 옷 두툼하게 입던가 이불 따뜻하게 하고 방안 온도 적절히 시원하게 유지.
20여년간 한번도 감기 걸린적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음.
20도 넘어가면 넘 더워서 반팔 입어야 하는데 더워서 짜증남.
처음엔 비싼 난방비 때문에 이렇게 집안 온도 낮춰서 살았는데 이젠 적응이 되었음.
다 적응하기 나름.
겨울에 25도 이상으로 여름처럼 반팔입고 지내면 그 에너지 비용 결국 지구 온난화로 다 망하게 됨.
여름엔 또 에어콘. ㅠㅠ
한국은 노답임.
84. 윗님
'24.11.10 5:43 PM
(217.149.xxx.241)
내용은 동의하는데요.
반말로 그렇게 쓰지 마세요.
85. 빙고
'24.11.10 5:47 PM
(211.235.xxx.232)
저도 요즘은 25도
좀 추워지면 26도
안그럼 정신을 못차림요
여름에 땀 안흘리구요
(올해는 제외)
86. 건조
'24.11.10 6:23 PM
(221.150.xxx.42)
한겨울에 실내온도 26도를 유지하려면
보일러 엄청 가동하고 실내습도 넘 낮지 않나요?
사무실에서 난방 가동해서 24도만 되어도
너무 건조해서 얼굴 찢어질 것 같던데요
건강엔 그게 더 나쁠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감기는 춥다고 걸리는 게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걸리는 거예요
추울 때 잘 걸리는 건 춥다고 실내 환기 잘 안하고
주변에 감기환자와 접촉해서 그래요
87. ..
'24.11.11 9:33 AM
(121.137.xxx.107)
유난떨지 맙시다. 겨울은 원래 추운거예요. 실내 온도도 떨어지니 옷을 갖춰입어야 하고, 건조하면 가습기 틀고 그런거죠. 25~26도로 사는게 문제는 아닌데, 전파하진 맙시다. 환경이 병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