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운동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좋은 사람이예요
제가 대학때 4대4 미팅에서 만난 날부터 좋아해서 지금도 콩깍지가 조금 남아있어요
6년 연애하고 지금 21년째 살고 있는데
어제 남편한테 우린 속궁합이 너무 좋다고 예기했어요
워낙 여자를 보는 관점이 성적으로 보는 스타일이 아니고
태생이 관계하는거에 별로 큰 관심이 없어요
제가 거부하면 안하고 (여기서 보면 안해주면 삐진다고들 하시는데)
보통 제가 원할때 아주 가끔 해오긴 했는데
40들어서면서는 정말 일년에 몇번?
최근 3년전부터 기억속에도 일년에 4번? ( 그것도 제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의무적으로 )
둘 다 워낙 성욕이 없습니다
대신 스킨쉽은 매일 부비부비 만지작 만지작
말로 귀여운 야한 농담 정도 하는데
매번 야한 농담하면서 둘 다 재밌어 해요
행위는 둘 다 별로 원하지 않아요
하지만 같이 있으면 집에서도 항상 손을 잡고 있거나 남편 몸에 기대거나 스킨쉽은 언제나 진행형이구요
저희 부부 겉궁합이 좋은것 맞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