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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뭐라지 마시고 어떤지 들어주세요

.... 조회수 : 5,185
작성일 : 2021-01-04 02:35:31
저희가족 코로나로 진짜 집에만 있었어요
남편으 전업주부고 저는 프리램서라 가능했지요
남편과 아침에 얘기하다가 코로나로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다고
중1 올라가는 아들과 둘이 자전거 타고 숙소 잡아자고 다음 날 또 가고 하면 어떨까 하길래.. 코로나로 안전할까? 어떨까?? 하다가 말았어요.
위험할까요? 가장 걱정은 식당이긴해요. 위험할 것 같으먄 길에서 해먹어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해요.
진짜 저희 집에서 택배로만 사는 사람이에요.
택배 안오는 날이 없을정도에요.
괜찮을 것 같으면 5-6월쯤 날풀리고 보내볼까 해요.
물론 그 전에 코로나 좋아지면 더 좋겠지만요.
IP : 221.154.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년뒤 걱정을
    '21.1.4 2:40 AM (1.237.xxx.156)

    왜 지금부터..

  • 2. ..
    '21.1.4 2:43 AM (115.140.xxx.145)

    자전거 타고 여행하는거 진짜 힘들어요. 두시간만 타도 다리 ㄷㄷ떨리기 시작하고 밤에 끙끙 앓아요
    차라리 차박하는게 더 안전할듯요

  • 3.
    '21.1.4 2:44 AM (221.150.xxx.148)

    저희 가족도 자전거 타는데
    며칠씩 자전거 여행하기엔 짐을 실을 데가 없어서
    길에서 해먹는 건 어렵지 않을까요?
    옷과 세면도구정도만 배낭으로 가능할 것 같아서요.
    거의 식당이용해야할텐데
    사실 저희 가족은 식당이 제일 무서워요... ㅜㅜ

  • 4. .....
    '21.1.4 2:46 AM (222.113.xxx.75)

    허벅지터져요~(경험자)
    일단 체력단련 먼저해두세요~
    5-6월 고민은그때가서~

  • 5. 갈거면
    '21.1.4 2:48 AM (221.154.xxx.180)

    갈거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나봐요.
    일단 아이 자전거 바꿔줘야 해요
    그리고 둘이서 한강 김포애서 잠실까지 한강 자전거길 왕복은 하는 정도에요.
    식당에 제일 걱정이라.. 테이크 아웃은 어떨까 싶기도 하고...

  • 6. ...
    '21.1.4 3:00 AM (61.253.xxx.240)

    식당이 제일 위험하죠.

    일단 마스크 벗는 상황이 위험한데 차가 있으면 포장해서 차에서 먹지만 어디서 먹나요?
    길에서?

    차라리 차박이나 캠핑을 가세요.

  • 7. ㆍㆍ
    '21.1.4 3:02 AM (223.62.xxx.122)

    자전거 위험해요. 교통사고 나면 중상

  • 8. 아 진짜
    '21.1.4 3:09 AM (220.85.xxx.141)

    쫌~~~~~~~

  • 9. ...
    '21.1.4 3:59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숙박시설에 확진자가 다녀갔는지 알게 뭐예요
    밥도 해먹고 잠도 노숙하면서 다녀 오세요

  • 10. ㅁㅁ
    '21.1.4 5:09 AM (66.74.xxx.238) - 삭제된댓글

    참 어처구니 없는게
    무슨 숙박시설은 완전무결한 청정상태인듯 착각하는 사람들 꽤 많고 이들은 곧죽어도 놀러 가죠 ㅋㅋ

    님네 체크인 하기 두시간전에 퇴실한 사람이 며칠간 머물면서
    각종 벽이며 스위치에 기침 재채기 코딱지 판손으로 막 만지고 의자며 테이블이며 다 만지며 돌아다녔는데
    (진짜 막말로 정액이며 애액이 묻어있을 수도 있어요)

    그거 님네 온다고 청소나 제대로 했을까요? 구석구석?
    판단은 알아서 하겠지만
    갈꺼면 갈꺼잖아요. 그럼 이런 글조차 올리지 말고 그냥 가세요.

    나하나 쯤이야.. 내가 코로나에 왜 걸러요 그죠?

  • 11. ...
    '21.1.4 5:17 AM (73.140.xxx.179)

    괜찮은 생각인 것 같은데요. 근데 진짜 윗분들 말대로 며칠에 걸쳐서 장시간 자전거 탈 수 있는 체력을 길러놓는게 관건인것 같아요 ㅎㅎ

  • 12. ditto
    '21.1.4 7:22 A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먹는 건 테이크 아웃한다고 해도 숙소가 사실 제일 위험한 거 아닌가요? 숙박객 왔다 갈 때 마다 침구 다 세탁한다고 생각하세요? 문 손잡이나 욕실 등을 소독제로 소독할까요?
    자전거를 타는 건 모르겠는데 저는 숙소가 제일 관건일 것 같아요 먹는 건... 저도 어지간히 조심하는 사람인데 식당에 직접 가든 배달 시키든 외부 음식 사 먹는 건 벌써 반년도 더 됐습니다

  • 13. ... ..
    '21.1.4 7:58 AM (125.132.xxx.105)

    요즘 시골 캠핑장에도 가족들이 꾸준히 와요.
    많지는 않고, 드문 드문 서로 거리두면서 준비해온 재료로 음식 해먹고
    아이들은 주변에서 놀고 느긋하게 커피마시는 젊은 부부 보면 참 예뻐요.
    사방에 돌아다니지 말고 캠핑 알아보세요.

  • 14. 노는게
    '21.1.4 10:19 AM (121.143.xxx.82)

    노는게 목적이 아니라 자전거가 목적이에요
    안전한 곳이 어디있겠어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가라해야겠네요
    자전거 트레이너 사면서 혹시나 싶어 올려봤네요.
    아마 저희 집만큼 밖에 안나간 집도 없을거에요

  • 15. ....
    '21.1.4 10:20 AM (218.148.xxx.81)

    체력만 되면 좋아보입니다.
    식당은 한적한 곳으로만 골라다녀야죠.
    도시락도 이용하고 편의정도 적당히 이용하고..
    저도 요즘에는 캠핑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코르나 끝나도 사람들 많은데는 별로일것 같아요.

  • 16. ..
    '21.1.4 10:27 AM (61.72.xxx.76)

    5-6월이면 2분기고 접종도 시작되고
    지방으로 가고 그러면 괜찮지 않을까요???
    미리 걱정말고 일단 저전거 준비와 운동하기 하세요
    5-6월에 못사면 9-10월에 가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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