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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간 돈문제땜에 섭섭함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1-02-06 18:09:39
독립해서 집들이를 했는데 세상에 언니가 휴지 팔천원짜리 한박스를 사온거에요 잊혀지다가 않네요 친구들도 최소 몇만원짜리 선물을 해줬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언니 이사할때 집들이 갔었을때...거의 오륙년전 ... 밥먹고 (밥값은언니가냄) 커피숍에서 케익 빙수 먹은돈을 제가 냈었어요오만원 돈이었던듯해요 별도로 선물을 안했었어요 솔직히 어려서 그런 개념이 부족했었어요 그래도..조카 어린이날때마다 몇만원 챙겨주고 학교 입학할때 이십만원 세뱃돈 오만원씩 저는 제 수준보다 더 후하게 준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좋아서 준거에요 참...별거 아닌데 ...저한테 첨있는 큰 일이었는데 두고두고 섭섭해요...저도 참..,.별일 아니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했겠죠 본인 친구한테 과연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고 되게 무시받은 기분이에요
IP : 39.7.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가
    '21.2.6 6:13 PM (180.226.xxx.59)

    사는 형편이 힘들다면 이해되고
    안그럼 독립한 집들이에 인색하네요

  • 2. 아그쵸
    '21.2.6 6:17 PM (39.7.xxx.211)

    그 이후..뭐 조카 세뱃돈 줄땐 상품권도 그이상 금액도 주고.했는데요 참...특별한 제 행사였던 독립 집들이때 휴지 한박스가..되게 지금도 안잊혀지네요....

  • 3. 언니가
    '21.2.6 6:17 PM (222.96.xxx.44)

    마음씀씀이가 얕네요ㆍ
    동생이 예전에 뭘해줬던 별개로 언니니까 동생신경쓰게
    되던데ᆢ
    그렇다고 동생이 철없어서 조카한테 양말 한짝을 사줘봤나
    ...이것도아니고 용돈도 챙겨두고 했는데 말이죠
    섭섭한 마음 이해합니다ㆍ
    담에는 얘기하세요ㆍ남도 아니고 피붙인데 ㅠ

  • 4. 에이
    '21.2.6 6:18 PM (125.184.xxx.101)

    저는 시집식구들이 하도 집들이 하래서 했는데 8명이 두루마리 휴지 하나 사왔던데요.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저보다 10살많은 전업시누가 엄마 내가 다 살림 장 하지? 이딴소리까지...
    더한 사람들도 많아여... 토닥토닥.
    이제는 조카한테 잘하지 마세요..

  • 5.
    '21.2.6 6:27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먹고만 가는 사람들도 나중에
    만나게 될 수도 있어요....그정도면 양반

  • 6.
    '21.2.6 6:50 PM (119.149.xxx.241)

    친언니인데도 그러나요
    남도 아니고 참나..

  • 7. 땅콩마님
    '21.2.6 11:16 PM (118.37.xxx.213)

    집들이때 빈손으로 온 동서네 생각나네요 ㅎㅎ
    원글님 서운할만하네요.

  • 8. ...
    '21.2.6 11:37 PM (116.125.xxx.164)

    친언니면 말을 하세요...아님 이해하고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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