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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가 안되서 심각하네요 정말

0 0 0 조회수 : 21,842
작성일 : 2020-12-26 23:39:12

게으름인건지 무기력증인건지 정리가 이렇게 안될수있나요.
옷이고 책이고 공과금 및 기타서류들
정리머리가 없으니 정리방법도 몰라서
정리를 한다고해도 엉망진창 비효율적으로 복잡하게
하구요.
분명 책상위도 싹 치워놨는데 몇일안되서 꽉 차있고
옷장도 더이상 서랍 넣을곳도 없네요.
옷이든 책이든 정리하려고 물끄러미 보고있으면
아무생각도 안떠올라서 그냥 넘어가버리고
물건은 더 엉망진창되고요.

정리하려고 한번 손대면 시간이 너무 걸려요.
그래서 점점 피하게되는것 같기도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편인데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이러나 싶기도한데 문제네요.
내가 왜이러나 집안이 이게 뭔가 망연자실이에요...
IP : 223.38.xxx.2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획을
    '20.12.26 11:40 PM (121.165.xxx.46)

    계획을 세워서 한꺼번에 하지마시고
    공간을 섹션 나눠서 차근차근 하세요
    저는 냉장고 청소도 한칸씩 합니다.

  • 2. ㅇㅇ
    '20.12.26 11:40 PM (185.104.xxx.4)

    재밌게 하려고해보세요.
    유튜브에서 정리하는거 검색하고 보다보면
    생각지 못한 방법들이 나와서 재밌게 생각되실수 있어요

  • 3. ...
    '20.12.26 11:43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일단 버리고 시작하세요

  • 4. ..
    '20.12.26 11:44 PM (223.33.xxx.122) - 삭제된댓글

    사람 부르세요. 보고 배워야지 요즘 마이 부른대요.

  • 5. 저도
    '20.12.26 11:44 PM (124.54.xxx.37)

    오늘 신박한 정리 보다가 급 우리집 정리가 필요함을 느꼈네요 그러려면 가구도 이리저리 옮기고 버리고 해야하는데 예전엔 쉽던것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 그런가 무기력때문인가 참 어렵게 느껴지네요..부엌부터 싹 다 치워야하는데..

  • 6. ㅡㅡ
    '20.12.26 11:45 PM (211.115.xxx.51)

    누구든 시간걸려요. 집이좁으면 두배로 힘들구요.
    그래도 딱맞게 착착 맞아떨어져가는거 엄청 재밌는 놀이인데..
    그리고 두번일 안하려면 저장이 아니라 사용할수있는 정리를 해야죠.. 그게 진짜 정리..

  • 7. 그것도
    '20.12.26 11:46 PM (111.118.xxx.150)

    일종의 우울증이에요.

  • 8. 가구에
    '20.12.26 11:55 PM (211.110.xxx.60)

    물건을 맞춰야 정리도 쉽고 그 이후 관리가 돼요

    즉 물건도 자기자리가 있어야하거든요. 없으니 흐트러지고요.

    필요없는것들 선별해서 일단 버리세요. 한구역씩 하세요. 후루이틀새 다 못힙니다. 몇주 정리한다고 생각하고 시적하세요

    하고나면 뿌듯해질거예요.

  • 9. ㆍㆍㆍㆍ
    '20.12.27 12:01 AM (220.76.xxx.3)

    정리는 버리는 거고 정돈이 물건 자리 찾아주는 거여요

  • 10. ..
    '20.12.27 12:01 AM (39.122.xxx.132)

    천프로 만프로 공감해요
    버리는게 답 ~~맞더라구요
    어제 좀 버렸더니 살 것 같네요

  • 11. 소비요정
    '20.12.27 12:03 AM (1.233.xxx.68)

    박스를 준비하세요.
    치우고자 하는 공간의 물건 모두 박스에 그냥 담으세요.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담으세요.)

    그 공간을 닦으시고
    상자에사 그 공간에 필요한 물건만 꺼내서 정리하세요.
    남은 물건은 그냥 버리세요.

  • 12. 원글
    '20.12.27 12:11 AM (223.38.xxx.28)

    누구든 시간이 걸리는군요.말씀감사해요.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소가구도 좀 사야되는데
    몇달째 결정을 못하고있어요.
    가구배치같은건 진짜 못하고 센스가 없거든요.
    한마디로 꾸밀줄을 몰라요.

    센스있는분들 자투리공간까지 다 치수재서
    수납가구 효율적으로 들이고 하시던데
    전 그게 안되요.

    서랍장도 몇단짜릴 사야되나
    몇달을 고민하는 성격이에요.

    그러니 정리가 될리가 없는것같아요.
    가구에 맞춰서 정리하자면
    살림 딱 절반 다 갖다버려야될거에요.
    그만큼 포화상태입니다.

    필요없는걸 고르는데 시간이 걸려요.
    정리책도 사보고했는데 1도 도움안되더라구요.
    마음이 원하는지아닌지 ㅡ.ㅡ 그런거 저는 모르겠어요 ...

    이게 과도한 스트레스때문에 집착병이 생겼는지 연관있기는한것같기도 하구요.

  • 13. 소비요정님
    '20.12.27 12:14 AM (223.38.xxx.28)

    진짜 그렇게하면 칼같이 버리게 되나요.
    전에 책상에 있는 물건들 그렇게해봤는데
    상자에 남은건 못버리고
    책상은 다시 원상복구
    물건이 더 많아졌어요 ㅜㅜ
    쓰면서도 웃프네요...아이고

  • 14. 당분간
    '20.12.27 12:17 AM (58.236.xxx.195)

    새로 살 생각말고
    기존에 있는 것들 활용하세요.
    그전에 정리 먼저 해야겠지만...
    일단 품목별로.
    하루에 한품목 정해서
    겹치는거 안쓰는거 버리기.

  • 15. 책은
    '20.12.27 12:18 AM (125.177.xxx.11)

    책은 기부하세요
    집에 쌓아둔다고 더많이읽는것도 아니더군요
    무조건 짐을 줄어야합니다
    애들 어릴땐 장난감 못버려 집이 꽉차지만 애들이 중학생 이상 되면 정리 쉬워요

  • 16. 원글
    '20.12.27 12:20 AM (223.38.xxx.242)

    일단 버리는것만이 답인가보네요.
    지저분한거 질색하는 성격인데
    어쩌다 이렇게 못버리고 쌓아두고
    살게됐는지 갑갑하네요.

    조언감사합니다

  • 17. ...
    '20.12.27 12:25 AM (180.230.xxx.161)

    와..너무 공감글이에요..
    며칠 남지않은 올해 정리 좀 잘 해보려구요ㅜㅜ

  • 18. *****
    '20.12.27 12:26 AM (221.150.xxx.245)

    저는 지금은 정리 정돈의 여왕급이 되었는데 저도 직장 다닐 떄는 그러지 못 했어요.
    우선 기준을 정하시고 쉬운 곳부터 하나하나 정리하세요.
    뭐가 있는지 아는 거부터요.
    싸다고, 누가줘서 같은 물건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안 쓰는 물건은 버리고 필요한 것만 두는 것부터가 정리의 시작이랍니다.

  • 19. 공간이
    '20.12.27 12:27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30제곱센티만 생겨도 기분 확 달라져요.
    그맛을 느끼게 되면 의욕이 생기니 정리에 가속도가
    슬슬 붙죠.
    근데
    무조건 닥치는대로 버리진 마세요.
    나중에 또 사야되니까.

    일단 플라스틱 등 쓰레기들 먼저 버리고
    한품목씩 정해서 필요한거 한두개만 남겨두고
    버려보세요.

  • 20. 토왜당_불매
    '20.12.27 12:31 AM (58.143.xxx.5)

    가구는 새로 살생각 마시구 , 바구니나 프라스틱 서랍장 같은 걸 사서 정리해보셔도 좋아요.
    비용이 많이 안드니까요.

    공간하나만 선택해서 정리해보세요.. 젤로 쉬운곳부터;

    아름다운 가게 같은 곳에 버리면 연말정산시 기부금처리되서 경제적으로도 좋아요..
    이렇게 하니 버리기가 쉬워지더라구요..

  • 21. 흔히들
    '20.12.27 12:43 AM (39.7.xxx.69) - 삭제된댓글

    1년 이상 사용하지않은 물건들 정리하라고하잖아요
    집이 좁지도 않은데 옷과 살림이 너무 많았는데요
    두세달전부터 쓰지않는것중에 상태 괜찮은거
    사은품으로 받아 박스채 보관중이던거
    다 당근에 올려 처분하고있어요
    제가 받는평 1위 2위가 시간약속을 잘지키고 좋은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한단건데요
    제값 받는건 중요치않고 빨리 치우는데 중점을 뒀기때문인ㄷㅔ요
    판매량이 늘수록 당연히 진상을 접하는 횟수가 올라갔지만
    참고 계속 팔고있어요
    고생 좀하고 학을 떼는일이 있어도
    돈벌려고하는게 아니라
    비워내고 앞으로 물건 함부로 못사게 스스로 다짐하려고 참고 계속 정리했더니
    요즘 옷장과 책장 싱크대등 수납 대피공간 다 정리가 됐어요
    올해 안에 안팔리는건 이제 나눔하려고요
    정리달인이 아닌분들은 좀 빈공간 여유가 있어야 정리가 되더라고요

  • 22. 소비요정
    '20.12.27 12:50 AM (1.233.xxx.68)

    진짜 그렇게하면 칼같이 버리게 되나요.
    전에 책상에 있는 물건들 그렇게해봤는데

    ㄴ 제가 소비요정입니다. ㅠㅠ
    소비요정이라 물건도 많은데... 생각도 많아요.
    물건을 물티슈로 닦으면서 생각에 빠져서 시간만 버리는 스타일이라 속도가 안나요.
    그래서 저도 잘 못버렸는데 전에 어떤 공간을 치우는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종량제 봉투 2개 갖다놓고 필요한거 건져냈어요.
    옛날 추억이 담긴 스타텍 휴대폰도 그냥 버리고 비싼 화장품도 버리고 ... 버려야 쓸데없는 소비도 줄어요.
    저도 자기전에 책상 정리하고 자야겠네요.

  • 23. 저도 그래요.
    '20.12.27 12:52 AM (175.223.xxx.199)

    제가 정리못하는 일등일걸요.

    전 혼자 원룸에 사는데도
    못해요.
    정말 물건 하나 들고
    이거 어디 둘까 생각하다가 시간 다가요.
    둘곳이 없어서 그냥 내려놔요.

    그러다가 하루 다가요.
    청소해도 티가 1도 안나고
    도대체 물건 자리를 못정하겠어요.


    그냥 머리가 멈춘거 같고 멍해요.
    도무지 머리가 돌아가지를 않아요.

    정리정돈 프로보고
    유튜브 봐도
    제 공간에 적용을 못시키겠어요.

    정말 머리가 안돌아가요.
    도대체 서류 하나 어디둬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파서 병원에 많이 다니는데
    병원 영수증
    처방전 이런것도 산더미 처럼 쌓여있어요.
    그냥 버려도 되는지
    모아둬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아무데나 던져놔서
    여기도 처방전 저기도 처방전.

    모르겠어요.
    다 모르겠어요.
    머리가 안돌아가요.

  • 24.
    '20.12.27 1:04 A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

    내가 그랬는데요
    절대 수납장 따위 사지말고!
    하루에 한군데만
    예를 들면 서랍장 한개만
    그서랍을 빼고 방바닥에 물건을 쌓아놔요
    서랍을 닦아요
    방바닥 물건을 세가지로 분류해요
    버릴것 서랍에 넣을것 잘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를 다시 세가지로 분류해요
    어찌되었든 최종 버릴 것, 서랍에 넣을것 두가지로
    넣고 버리고
    이러면 끝나요.
    내일은 어느 곳을 치울까? 기대도 되어요.
    일주일만 해보세요.
    시간도 안걸리고
    날 잡아 청소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재밌어요

  • 25. 윗님
    '20.12.27 1:09 AM (58.236.xxx.195)

    병원 영수증과 처방전은
    지퍼백에 보관하세요.
    그마저도 귀찮음
    영수증상자 정해서 거기다 던져둬도 되고.

  • 26. 저는
    '20.12.27 1:14 AM (39.7.xxx.69) - 삭제된댓글

    중요한 영수증 사진 찍어서 보관하고 종이는 다 찢어서 버리는데요
    사진도 몇년 지나 별로 필요치않게되면 다 삭제하고요
    꼭 종이로 보관해야하는거 아니면 사진 추천해요

  • 27. 소비요정
    '20.12.27 1:17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

    병원 영수증은 구역을 정해주세요.

    전 1년에 한번 실비 청구를 해요.
    이케아 5단 서랍장 중 x층이 영수증 모으는 곳이예요.
    병원 다녀오면 넣고 ... 가방 교체하다가 그곳에 던져놓도
    자기 구역을 정해주세요.
    처음에는 서랍 앞에 포스트잇으로 서랍 내용물 적어두세요.

  • 28. 진짜
    '20.12.27 1:13 PM (220.73.xxx.118)

    못 버리는 병이 가장 심각한 거 같아요
    그 병 고치는 비법 누가 전수해 주면
    좋겠어요

  • 29. 고미
    '20.12.27 1:24 PM (115.139.xxx.23)

    일단 두눈 질끈 감고 버려야함. 새물건사면 꼭 한두개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집안이 깨끗. 책빼면 제물건보다 고냥이물건이 더 많아요..ㅜ

  • 30. 섹션
    '20.12.27 1:24 PM (218.239.xxx.173)

    신발장부터..서랍장 하나부터 정리하세요~~
    비우고 비우고 그렇게 몇차례 돌아야 정리가 좀 됩니다.

  • 31.
    '20.12.27 1:30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한꺼번에 다 하려면 정리의 신도 떡실신되요 구역을 정하세요 오늘은 주방만한다 ,내일은 안방만한다...이런식으로...
    주방 정리한 날이 수요일이면 매주 수요일은 부엌정리
    은방 정리한 날이 목요일이면 매주 목요일은 안방정리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하시면 편합니다
    문제는 사방팔방에 다 어지러져있으면 주방정리하다가 다용도실 손대게 되고 다용도실 하다가 안방하게되고 처음에 .뒤죽박죽 여기저기 헤매다가 나는 정리체질이 아닌가보다 하고 손놓게 되는 경우를 가끔 보긴합니다만...

  • 32. 정리하는 법
    '20.12.27 1:38 P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정리 잘 하는 사람들
    못 하는 사람들
    산 경험

  • 33. phrena
    '20.12.27 2:0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유치원 시기 아이들
    습관 들여줄 때
    노트(또는 프린트)에 달력 만들어 매일 일과
    체크하고 칭찬 스티커 붙여가며 훈육하거든요

    성인도 습관 들일 때까지
    그런 유아기 방식으로 훈련하면
    차츰 성장하고 나아질 수 있어요

    집안 정리도 노트에 섹션별 적어두고
    (임무를 완수했으면) 지워가며 일과를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거죠ㅜ

    오늘은 부엌 서랍 정리ᆢ
    이렇게 되어있으면 서랍 내용물 바닥에 다 쏟아
    20L 쓰레기 봉투에 담아 다 내버리세요
    (그전에 한번 쓱 훑어보고 값진 물건만 몇개 빼놓고)
    최대한 쓸모있는 거 골라낸다고 씨름하다 보면
    하루가 다 가고 진 빠져서 정리하는 거 지레 피하고
    두려워하게 되요

    그렇게 몇달 버리고 훈련하다 보면

    어느 정도 빤닥빤닥한 집안 유지가 되기 시작해요

    버리고 비워내고
    내가 가벼워질 것인가
    물건 끌어안고 지고 살다
    산더미에 눌려 질식감에 스트레스 받을 것인가

    인생은 결국 선택의 문제
    질식할

  • 34. phrena
    '20.12.27 2:06 PM (175.112.xxx.149)

    유치원 시기 아이들
    습관 들여줄 때
    노트(또는 프린트)에 달력 만들어 매일 일과
    체크하고 칭찬 스티커 붙여가며 훈육하거든요

    성인도 습관 들일 때까지
    그런 유아기 방식으로 훈련하면
    차츰 성장하고 나아질 수 있어요

    집안 정리도 노트에 섹션별 적어두고
    (임무를 완수했으면) 지워가며 일과를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거죠ㅜ

    오늘은 부엌 서랍 정리ᆢ
    이렇게 되어있으면 서랍 내용물 바닥에 다 쏟아
    20L 쓰레기 봉투에 담아 다 내버리세요
    (그전에 한번 쓱 훑어보고 값진 물건만 몇개 빼놓고)
    최대한 쓸모있는 거 골라낸다고 씨름하다 보면
    하루가 다 가고 진 빠져서 정리하는 거 지레 피하고
    두려워하게 되요

    그렇게 몇달 버리고 훈련하다 보면

    어느 정도 빤닥빤닥한 집안 유지가 되기 시작해요

    버리고 비워내고
    내가 가벼워질 것인가
    물건 끌어안고 지고 살다
    산더미에 눌려 질식감에 스트레스 받을 것인가

    인생은 결국 선택의 문제

  • 35. 정리는
    '20.12.27 2:07 PM (61.84.xxx.134)

    매일 하는거래요. 그때그때 하지않으면 바로 지저분해지고 쌓이는게 당연하죠.
    게다가 며칠 안하면 엄청 쌓이는거 맞아요.

    이거만 기억하세요.
    @모든 물건에 주소를 지정해주고 사용후 바로 자기 주소에 되돌린다.
    @수납장은 70프로만 채운다.----->그래야 다시 정리해 넣기 쉽대요.

  • 36. ㅇㅇ
    '20.12.27 2:19 PM (125.128.xxx.30)

    9월에 이사오면서 그릇정리 먼저 했어요.
    안쓴그릇 아깝지만 싸게 팔았어요.
    취향아닌 그릇 선물 받아 선물로 준 사람 초대해
    한번 쓰고 넣어뒀던거 헐값에 팔아 400백 정도
    적정가격 받았으면 다 못팔고 지쳐서 이고 지고서라도
    가져왔을거예요.
    책 15칸 책장 이사하기 한 달 전부터 보고싶은거
    한 번 더 보고 3칸 남겨두고 아깝지만 정리했어요.
    1년에 한 번도 안쓰는건 다 버림
    물건들일때 엄청 신중해졌어요.
    이사와서 전에 살던 사람 청소를 너무 안해서
    한달동안 청소하다가 지쳐서 아직 창고 정리 못했어요.
    매일 서랍 하나씩 정리하고 있어요. 정리가 안되 아직
    에어컨도 못 달고있어요.
    썼던거 제자리에만 둬도 청소가 쉬워요.
    재활용 전날 정리 많이 합니다.
    냉장고가 가득 차면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불편해요.
    냉장고에 들어갔던 반찬 안 좋아하고
    한그릇 음식 즐기고 음식쓰레기 거의 없어요.
    저장음식도 예전에 많이 했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자동으로 못먹게되니 생활비 많이 줄였어요.
    안쓰는거 버리고 들일때 고민 많이해요.
    아직도 그릇 다이어트는 더 많이 해야해서 고민많아요.
    정리하고 제일 먼저 들인것이 로봇청소기예요.
    걸레질이 제일 힘든데 그동안 바닥에 나와있는게 많아
    로봇들일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좋아요.
    원글님도 버리기 먼저해보세요. 어느 정도 정리가 될꺼예요.

  • 37. ..
    '20.12.27 2:27 PM (49.164.xxx.159)

    버리는게 답인거 맞아요. 버리다보면 사는 것도 신중해져요.

  • 38. 기가차ㆍㆍ
    '20.12.27 2:42 PM (125.134.xxx.116)

    꼼꼼히 읽어보고
    실행해보고 싶다..

  • 39. 버리기
    '20.12.27 2:43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정리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하는 말이 수납가구를 사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 내가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버린 다음에
    가구는 최후로 꼭 필요한 것만 사세요. 생각보다 수납도 안 되고 그 가구 자체가 짐이에요.
    경험담입니다. 저는 5단 서랍장 4개 버렸고, 그 안 물건도 거의 다 버리니까 가구 살 필요없어졌어요.

  • 40. 일단원글님
    '20.12.27 2:5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당장 준비물: (100L 나 50L) 큰 비닐 2개. 큰 택배박스. (다이소)비닐 바구니, (이케아)종이박스, 클리어파일
    옷- 안입는 옷 들 기부용/팔것 나눠 큰 비닐에 모두 담아요. 아이방-본인옷-남편옷중 쉬운것 부터 한 코너씩만요
    책- 안 읽고 소장가치 없는책들 전부 박스에 담아요. 알라딘 중고에 팔것은 근처 중고점 갔다 주고 남는것 기부하거나 재활용쓰레기로 버림.
    서류 영수증-생기는 대로 플라스틱바구니나 종이박스에 일단 모조리 담고 잊어버려요. 자잘한 영수증은 지퍼백을 쓰거나, A4크기 서류는 클리어파일 써도 좋습니다.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그냥 버립니다

    일단 이것부터라도 하세요. 아직은 서랍장이나 가구 돈들여 안사셔도되요.

  • 41. 일단원글님
    '20.12.27 2:59 PM (175.213.xxx.37)

    당장 준비물: (100L 나 50L)큰 비닐 여러개. 큰 택배박스. (다이소)플라스틱바구니, (이케아)종이박스, 클리어파일

    옷- 안입는 옷 기부용/팔것 나눠 큰 비닐에 모두담아요. 아이방-본인옷-남편옷중 쉬운것 부터 한 코너씩만!
    책- 안 읽고 소장가치 없는책들 전부 박스에 담아요. 알라딘 중고에 팔것은 근처 중고점 갔다 주고 남는것 기부하거나 재활용쓰레기로 버림.
    서류 영수증-생기는 대로 플라스틱바구니나 종이박스에 일단 모조리 담고 잊어버려요. 클리어파일에는 자잘한 영수증, A4크기 서류 전부 모아둠.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그냥 버림

    일단 이것부터라도 하세요. 아직은 서랍장이나 가구 돈들여 안사셔도되요.

  • 42. ...
    '20.12.27 3:27 P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버린다고 박스 갖다놓는것도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에요.
    얼마 안되는 에너지를 짜고 모아 일하는것도 좋지만.. 정리책 도서관에서 보는거 추천드려요.
    정리된 집들의 사진들 보는것, 그리고 구역구역 정리 노하우들요. 커피 마시면서 차분히 보고 있으면 에너지가 막 차오르거든요.
    그때 정리 시작해요. 에너지가 많은 상태이니 쉽게 지치지 않아요. 어느정도 정리 끝내고 또 다른 책을 봐요. 거기 사진들 보면서 또 이전에 미진한 부분에 집중해요.
    그렇게 몇 사이클 하면 집이 달라집니다.

  • 43. ...
    '20.12.27 3:29 P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방법을 몰라 정리를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정리할 에너지가 없어서인거 같아요.

    버린다고 박스 갖다놓는것도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에요.
    얼마 안되는 에너지를 짜고 모아 일하는것도 좋지만.. 정리책 도서관에서 보는거 추천드려요.
    정리된 집들의 사진들 보는것, 그리고 구역구역 정리 노하우들요. 커피 마시면서 차분히 보고 있으면 에너지가 막 차오르거든요.
    그때 정리 시작해요. 에너지가 많은 상태이니 쉽게 지치지 않아요. 어느정도 정리 끝내고 또 다른 책을 봐요. 거기 사진들 보면서 또 이전에 미진한 부분에 집중해요.
    그렇게 몇 사이클 하면 집이 달라집니다.

  • 44. ..
    '20.12.27 3:30 PM (110.70.xxx.208)

    한번정도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 버리고 정리한후 유지하시는게 도움이 될듯해요
    머리속에 항상 치울 계획은 있는데 우울증이든 체력이 약하든 어떤 이유로 미루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혼자힘으론 어려울때가 있더라구요
    치우기전까지는 현실은 난리통 머리는 복잡 악순환만 반복 ㅜㅜ
    경험담입니다

  • 45. ...
    '20.12.27 3:30 PM (182.209.xxx.183)

    방법을 몰라 정리를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정리할 에너지가 없어서인거 같아요.

    버린다고 박스 갖다놓는것도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에요.
    얼마 안되는 에너지를 짜고 모아 일하는것도 좋지만.. 정리책 도서관에서 빌려보는거 추천드려요.
    정리된 집들의 사진들 보는것, 그리고 구역구역 정리 노하우들요. 커피 마시면서 차분히 보고 있으면 에너지가 막 차오르거든요.
    그때 정리 시작해요. 에너지가 많은 상태이니 쉽게 지치지 않아요. 어느정도 정리 끝내고 또 다른 책을 봐요. 거기 사진들 보면서 또 이전에 미진한 부분에 집중해요.
    그렇게 몇 사이클 하면 집이 달라집니다.

  • 46. ..
    '20.12.27 3:39 PM (115.137.xxx.86)

    정리도 어릴 때부터 몸에 익은 사람이 잘 하는 것 같아요.
    갑자기 잘하긴 어렵습니다.
    전엔 엉망으로 늘어놓고 사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이해가 가요.
    지금 상황에서 갑자기 완벽하게 정리 정돈을 잘 하는 거에 대한 목표를 버리시고
    가지고 있는 물건을 매일 3-5개씩만 버려보세요.
    파이팅! 입니다.

  • 47. ..
    '20.12.27 3:41 PM (115.137.xxx.86)

    물건 정리 잘 하면 물건 아무거나 사지도 않고
    사은품 받는 것도 원치 않아 필요한 분 주거나 그것도 아니면
    틈만 나면 집에서 내보낼 궁리를 하게 됩니다.
    코로나 시국에 집안이 쾌적해야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 것 같아
    집안 정리 하며 오히려 위로를 받네요.
    코로나 덕에 집안이 깨끗해졌어요.

  • 48.
    '20.12.27 4:33 PM (220.116.xxx.125)

    하루에 5분, 하루에 딱 20개만 골라서 한달간 버려 보세요.
    옷이건 종이건 물건이건.
    여기 저기 헐렁해진게 눈에 보일 것입니다.
    그 다음엔 물건들 위치 잡아주고 그 공간에 넘치는 것만 골라서 버리기.
    그 다음엔 물건을 종류별로 쓰고 갯수 정하고 갯수 넘치는 것은 정리.
    수납가구부터 버리면 정리가 속도가 납니다.
    마구잡이로 채워 넣는 둥지를 없애야 해요.
    빈벽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가속도가 붙습니다.
    그리고 한달 두달 석달, 기간을 정하고 물건이고 식품이고 하나도 사지 않으면 됩니다.
    부족한 것은 집안을 뒤져서 대체제 찾고요.

  • 49.
    '20.12.27 4:40 PM (220.116.xxx.125)

    사는 곳이 어때 보이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싶으면 공간별로 사진을 꾸준히 찍어봅니다.
    내 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아 보여도 사진을 찍어서 낯설게 보면 숨이 턱 막히고 그렇게 지저분해 보일수가 없는 거예요.
    그럼 또 정리..
    물건 배치나 수납은 백화점의 디스플레이를 참조하면 좋아요.
    컵을 일렬로 세우기, 옷 걸기 등등에 좋은 팁이 많아요.

  • 50.
    '20.12.27 5:03 P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청소못하는거 고치는거 쉽지 않아요..제가 그래요.

    어릴때부터 저만 정리가 않되고 몇날 며칠을 정리해도 진척이 없는데..

    언니가 친정오면 몇시간만에 반딱빤딱 깔끔하게 정리하고 물걸래까지 해놓는걸 보면 신기할정도에요..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청소를 금방하고..

    제 남친도 집이 어지러워서 뭐라고 하면 치우면 돼지 하면서 진짜 금방 싹 치워버리더라구요..

    왜 저만 치우는데 속도가 않나고 진척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않고쳐져요..

  • 51. 일단 버리자
    '20.12.27 5:04 PM (122.43.xxx.124)

    신박한정리 시작무렵 이사가려고 짐정리시작했는데 역시 버리는게 답입니다.
    그렇다고 쓰는 물건 버리는게 아니라 2개인물건 1개버리고 여러개인물건들 새거 꺼내고 헌물건은 버리고 하니 그나마 정리되더라구요~
    신박한정리 프로그램에서 무조건 물건을 버린다고 욕하는분들 많은데 사실 살면서 그리 많은 물건이 필요없는데 쌓아두는 제 자신이 호더같아서 이젠 잘 안사려고 하고 일단 꼭 필요한지 부터 생각합니다. 더더욱 물건을 줄일려고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앞에 댓글주신분처럼 섹션을 나눠서 하나씩 정리하고 버리기아깝고 깨끗한건 나눔이나 판매해보세요~

  • 52. 결국
    '20.12.27 5:07 PM (116.123.xxx.207)

    댓글 결론은 잘 버리기네요
    버리고 나서 정리를 하게 되면
    다시 사는 데 신중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도루아미타불,
    신중하게 물건을 산다고 한 저도 이사하면서
    버려야 할 물건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놀랐어요
    그리고 버리는 물건들 보면서
    지구에 못할 짓이구나 깨달았어요
    물건 살 때 더 신중하게 정말로 꼭 필요한 것들만 사야 겠구나 싶더군요
    이사 때 정리를 하고 또 이사와서 정리하고 나니
    집안이 말끔한 게 기분이 참 좋네요

  • 53. 그리고
    '20.12.27 6:34 PM (218.239.xxx.173)

    한번 뒤집어서 정리하고
    매일 정리하고 버려야되요.

    어질러져 있다해도 15분안에 정돈 가능하게 해두고 사세요~~

  • 54. ......
    '20.12.27 6:58 PM (211.178.xxx.33)

    ..
    저 정리잘하는데도
    코로나시국맞이 정리하는데
    두달쯤 걸렸어요
    당연히 오래걸려요
    그냥 하루네 한공간씩 하세요
    오늘은ㄴ 책상
    내일은 화장대
    이렇게

  • 55. 댓글들유용하네요
    '20.12.27 7:26 P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

    댓글의 정리방법들 저장합니다.
    원글님과 저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한꺼번에 하지 말고 공간을 섹션 나눠서 한번에 하나씩 하기
    매일 정리하고 버리기
    어질러져 있어도 15분안에 정돈 가능하게 하고 살기
    수납장 들이지 말기
    옷,책 기부할 것, 킵할 것 분류하기
    하루에 정한 갯수씩 버리기, 기간 정하고 그 기간동안 물건 들이지 말기

  • 56. ...
    '20.12.27 8:11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집안에서 가장 큰 공간.
    예를 들면 거실에 큰박스 하나, 100리터 쓰레기봉투 하나 갖다 놓으세요.
    기한을 정하지말고 집안물건중 재활용되는거면 박스에 소각용이면 봉투에 오며가며 생각없이 넣으세요.
    부담갖지말고 되는대로 계속 넣으세요.
    책일수도 있고 옷일수도 있고 그릇일수도 있어요.
    눈에 보이는대로 작년에도 안쓰고 올해도 안썼으면 버리세요.
    그렇게 온집안 뒤집었어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요즘 신박힌 정리보며 대리만족합니디.

  • 57. ~~~~
    '20.12.27 10:36 PM (222.102.xxx.193)

    댓글들 내용 좋습니다.
    참고할께요~~

  • 58. ..
    '20.12.27 10:44 PM (121.167.xxx.92)

    저장
    감사합니다

  • 59. 버리기
    '20.12.28 2:50 AM (124.54.xxx.37)

    하루 스무개 버리기 시작합니다
    큰쓰레기봉투도 준비되었네요
    오늘 부엌 다용도실 정리했더니 그나마 사람사는 집이 되었네요., 잔짐 줄이고 자잘한거 더이상 사지 말아야겠어요

  • 60. 정리
    '20.12.28 7:04 AM (49.174.xxx.227)

    도움 받고갑니다.전 한달에 한번..월말쯤을 대청소날로 정해서, 가능한 집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방심하면,집이 도로 엉망이 되어버려서요.

  • 61. ~~
    '20.12.28 10:50 AM (211.179.xxx.163)

    세심한 댓글들에 저도 도움받고가요.제 지인중에항상 깨끗하게 정리 잘하는 언니가 있어서 물어보니
    항상 70프로만 채운대요
    옷장이든 서랍이든 꽉 차있는게 싫어서 버린다고 하네요
    저는 쟁이는 습관, 불안함을 좀 없애고, 마으의 안정을 먼저 찾아야 할것 같아요

  • 62. 정리 정돈
    '20.12.28 2:34 PM (125.186.xxx.155)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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