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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의 저력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5,466
작성일 : 2020-12-26 22:26:19

입결은 중경외시급이라는데

아웃풋이 그 이상이라서요

그옛날 선배들이 이룩해놓은 학구적인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서 비리비리한 성적으로 입학해도

그 면학분위기때문에 자신도 휩쓸려서 저절로 공부하게 되는 그런게 있을까요



IP : 61.101.xxx.6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요?
    '20.12.26 10:28 PM (121.165.xxx.46)

    이대졸업생인데
    처음에 입학해서 엄청 놀랐어요
    수업중에 거울보고 화장하고
    좀 적응이 힘들었었죠.
    그래도 나름 탐구해서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잘 뻗어나가고
    남자랑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 자립심 자존감도 좋아지고 그랬었어요
    면학 분위기 잘 못본 쿨럭 ㅎㅎㅎ
    여하튼 그래도 역사와 전통 분위기 그런거 못당하죠
    대단한 부심이 있긴 있어요
    자랑스러울것까지는 없지만 여하튼 그런거 있어요
    또 댓글에 욕날아오겠네요. 에휴

  • 2. 솔잎향기
    '20.12.26 10:29 PM (191.97.xxx.143)

    제가 성적으로는 이대를 갈 수 있었으나 집안 형편상 국립대를 다녔는데요. 아웃풋은 이대가 훨씬 나아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이대는 여자를 키워주는 반면 남녀공학대, (제가 다녔던 학교는 남녀 성비가 8:2 였음)는 여자를 지원해 주지 않아요. 이대는 이미 사회적으로 롤 모델이 될 선배들도 많고 다양한데 제가 다녔던 학교에선 그것이 참으로 드물었어요.

  • 3. .......
    '20.12.26 10:29 PM (211.178.xxx.33)

    입결 당연히 언급한 곳보다 높아요
    비리비리한 성적으로 붙은 애들 본적없고요.
    다 전교권이예요.
    강북 평범 반에서 1등해야 인서울이면
    이대가려면 전교 1등 해야해요.
    (대치나 특목고 뺍니다)
    우수한 애들이.가니
    우수한 결과나오는거고.

    저 학교레벨 정한게
    경희대 남학생이라고 알고있어요
    남학생이라 여학생들 성적에대해
    잘 몰랐나 싶기도하고
    여혐인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 4. ......
    '20.12.26 10:30 PM (211.36.xxx.49)

    또 게시판에 조선얘기나오니
    어그로 끌고 싶어 쓴글같아서...

  • 5. Ahhnie
    '20.12.26 10:30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비리비리한 성적으로 입학요? 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뻐큐를 벌어요
    새해에도 계속 이럴거예요? 지겹지도 않나?

  • 6. ..
    '20.12.26 10:31 PM (221.148.xxx.203)

    내용은 칭찬인데 전제가 틀렸네요
    압결이 중경외시보다 높은 과도 비슷한 과도 있는데 이미 같다고 깔고 질문하면 뭘 대답하라는 건지

  • 7. ...
    '20.12.26 10:31 PM (180.64.xxx.56) - 삭제된댓글

    저 공부 그다지 못했는데
    반에서 5등안에 겨우드는 정도였는데
    운좋게 이대갔는데
    이대부심 대단해요.

  • 8. ......
    '20.12.26 10:32 PM (211.178.xxx.33)

    어그로네....
    리플 삭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9. 180.64
    '20.12.26 10:32 PM (221.148.xxx.203)

    이대 졸업생 아니다에 한표.
    운좋으면 연고대도 갈 수 있어요
    본인이 나온 학교에 무슨 부심타령

  • 10.
    '20.12.26 10:32 PM (211.109.xxx.92)

    왜 이 고리타분한 주제를 굳이 꺼내는지 ㅠ

  • 11. ㅇㅇ
    '20.12.26 10:3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안 지겨우세요? 이대이야기도
    참 징글징글하게 올라오네요

  • 12. ....
    '20.12.26 10:36 PM (112.150.xxx.157)

    이대 출신이고 04학번입니다. 입결이 지금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저는 정시였고 평균적인 성적으로 갔어요. 근데 들어와 보면 외고 출신 강남 명문여고 출신 등 정말 많아요. 공부 잘하던 사람들이 많아요. 보니까 명문고 수시 커트라인이 이대라더군요. 그 때문에 정시 배치표랑 막상 학교에서 보는 학구적이고 명문고 출신들이랑 갭이 있었어요. 저도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정시로 그냥 적당한 점수로 왔는데 좌절감 좀 느꼈죠. 뭐랄까 상위권 학생과 마지막으로 들어온 학생의 학력차가 꽤 커요. 그래서 분위기가 상위권 학생들이 더 많으니 게다가 여대라 성실하고 학구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요. 아래 있던 학생들도 그 분위기에 맞춰가고요. 그리고 만약 아웃풋이 굉장히 뛰어난 사람들은 이미 인풋도 높아요. 정시 배치표와 다른 상위권 학생 분포가 상당히 많은 학교입니다. 하위권으로 들어온 학생들의 존재감보다 훨씬 크죠. 외고 출신 명문고 출신 지방 명문고 출신 재외국민 전형 학생들이 중경외시보다 훨씬 많아요.

  • 13. 이방인
    '20.12.26 10:36 PM (114.207.xxx.108)

    입결은 많이 낮은가요?
    입결이 낮더라도

    모두가 입결수준이 아니라
    꽤 우수한 상위층이 제법 있어서 아닐까요?
    모두가 우수하진 않아도
    상당수가 아주 뛰어난.

  • 14. 잠시
    '20.12.26 10:38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

    94년에 미달사태에
    예대 수능 반인 100점대로 합격한 사람도 있어서
    그 때 잠시 주춤 그 뒤로 입결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이대네요

  • 15. 잠시
    '20.12.26 10:39 PM (175.112.xxx.243)

    94년에 미달사태에
    예대 수능 반인 100점대로 합격한 사람도 있어서
    그 때 잠시 주춤 그 뒤로 입결이 조금 떨어졌고 그걸 선배들이
    굉장히 억울 그래도 이대네요
    요즘 인서울이 왠만해서 되나요?

  • 16. ㅇㅇ
    '20.12.26 10:42 PM (203.226.xxx.178) - 삭제된댓글

    진짜 이대후려치기 짜증납니다.
    아는 집 딸 일반고 이과 반 4등이였는데 이대 간호붙더니
    그 엄마 3년째 프사가 이대네요.
    성적대비 대박이라는거죠.
    이대는 입결 컷이 높낮이가 심해요.
    정시도 수시도 상하차가 큽니다.
    잘하는 애들도 많고 기대이하인 애들도 많아요.
    아웃풋도 잘하는 애들이 좋은 아웃풋 내는거죠.

  • 17. 과에 따라
    '20.12.26 10:46 PM (222.110.xxx.248)

    입결 차이가 엄청 많이 나죠 이대는.
    낮은 과는 진짜 낮음.

  • 18. ㅇㅇ
    '20.12.26 10:46 PM (124.50.xxx.123) - 삭제된댓글

    딸 친구 이대 떨어지고 고려대는 합격.
    이런 경우도 많다는 거 .
    아웃풋이 좋은 건 원래 우수한 학생이 아웃풋도 좋은 거죠.

  • 19. ...
    '20.12.26 10:51 PM (175.194.xxx.216)

    보통은 대학가서 놀자 분위기가 있잖아요
    근데 이대는 대학내내 열심히 공부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대 졸업장은 보증수표같은.. 그런게 있는거 같던데요
    성실하겠구나 열심히하겠구나같은.. 리스크가 적다고 해야하나요

  • 20. ....
    '20.12.26 10:51 PM (112.150.xxx.157)

    그리고 좀 이상하긴 하네요. 15년 만에 입결이 그리 떨어지나요. 04학번 정시였는데 중경외시보다는 성적이 다 높았거든요. 서강대는 떨어졌고 성균관대랑 고민하다 이대 넣었고요(문과) 제 주변 정시로 온 친구들 대부분이 다들 이랬어요.

  • 21. 그게
    '20.12.26 10:52 PM (222.110.xxx.248)

    남녀공학으로들 많이 가니까요.

  • 22. 뭘알고나
    '20.12.26 10:53 PM (211.178.xxx.251)

    중경외시 성적으로 이대 못감

  • 23. ....
    '20.12.26 10:57 PM (59.9.xxx.39)

    고3문과 지금 정시준비중이라 진학사 고속성장돌리고있는데 이대 6칸 중대 경제 6칸 한양대 경영 경제 6칸 경희 외대 시립대는 거의 모든과 8칸이네요. 외대 ELLT학과 빼고.. 중대랑은 비슷한것도 같은데 중대는 다군이라 서울대쓴애들도 다군은 중대쓰니 추합이 몇번씩이나돌고 적어도 경외시보다는 높아요.

  • 24. ㄷㄹ
    '20.12.26 10:59 PM (39.7.xxx.188)

    주제파악 안 하고 스스로에 대한 셀프 포지셔닝이 높음
    핵인싸도 이대 2년다니면 아싸되는 홀로서기 풍토여서
    외로워 공부하게됨..

  • 25. 울애
    '20.12.26 10:59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평준화전 이대출신인데요..
    입학후 자기소개시간에 보니 일반고 출신이 거의 없더라 했어요. 특목출신이 대다수고 몇몇은 지역일반고인가 했는데서 알고보니 지역명문고였고 암튼 일반고 출신이 거의 없더라는.
    서울대와 이대 출강하는 샘이 계셨는데
    이대가 수업분위기와 학생들 열정이 서울대보다도 단연 최고라 하더래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 학생들 이대말고는 없다고. 기본으로 깔아주는 남학생도 없어서 학점받기도 어렵구요.

  • 26. ....
    '20.12.26 11:06 PM (121.158.xxx.185)

    지금 중경외시급이니 아웃풋도 조정중에요. 과거 이대 아님.

  • 27. 지금
    '20.12.26 11:07 PM (180.65.xxx.50)

    일본의 만행 난징 대학살하네요
    설민석 벌거벗은 세계사 추천해요

  • 28. ..
    '20.12.26 11:09 PM (223.62.xxx.61)

    동문회요.

  • 29. 지금
    '20.12.26 11:11 PM (180.65.xxx.50)

    그리고 베스트에
    [조선일보에게] 82쿡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한다는 글도 올라왔어요

  • 30. 점점
    '20.12.26 11:14 PM (1.229.xxx.169)

    떨어지고 있어요. 행시,cpa,입시,외교아카 다요. 현실이 그렇습니다. 제 아이는 이대 스크랜튼 붙고 안갔는데 스크랜튼이 몇 년사이 스카이애들은 아예 안쓴다 하다라구요. 젤 간판과인데도.

  • 31. 스크랜튼?
    '20.12.26 11:18 PM (121.165.xxx.46)

    스크렌튼 과가 있어요? 뭐징?

  • 32. 민들레
    '20.12.26 11:42 PM (121.138.xxx.213) - 삭제된댓글

    국공립 예술단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장님이 60대시라 연세 있으신데 그 동안 당신이 겪어 온 이대 출신 직원들은 다 일 잘한 애들 이었다며 칭찬하세요
    센스있고 똑 떨어지게 기획이나 홍보업무 야무지게 잘한다구요.
    힘쓰는 것도 몸 안사리고 택배상자 큰거 오는 거 번쩍번쩍 들어다 나르고 생수통도 남자직원 없이 알아서 척척 잘 간다고 얘네들 참 별나 장부들이야 라고 놀리세요
    기대치가 워낙 높으시니 저도 괜히 더 소처럼 일하게 되네요 . ㅎㅎ

  • 33. ---
    '20.12.27 12:09 AM (121.133.xxx.99)

    이대가 학종이든 논술이든 최저가 높아요..서성한급으로 높더라구요..저두 뭐야?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대가 중경외시이 라고 하기엔 뭔가 좀..그렇고..서성한급은 아니고..암튼 그래요.
    물론 정시는 중경외시이 가 맞겠지요.
    친구가 이대 나왔는데, 윗분 말씀데로 일단 여자들 뿐이니 기회가 많아요
    교환학생이든 고시준비반이든 대학원에 가서 임용이든..여자라고 차별받을 일이 없죠.
    화장 많이 하고 화려한 아이들도 있지만 공부만 하거나 의식있어 단단한 아이들도 많아요.
    특히 지방에서 온 여학생의 경우는 똑똑한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

  • 34. 업계
    '20.12.27 12:25 A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1위, 여대 중 1위
    아래에 한양대 vs 이대 글에 한양대를 추천하지만
    한양대는 뭐라도 1위가 아니니 뭔가 1류가 아닌 느낌인데
    이대는 여대 1위라 1류 느낌을 주죠
    그래서 1류도 아닌게 1류 행세를 한다고 욕을 많이 먹는데
    사회에서는 한양대보단 이대 이미지가 나아요
    제 친구도 애 한양대 보냈는데 나중에 이대 보낼걸 후회하더군요

  • 35. 124.50님
    '20.12.27 12:33 AM (218.39.xxx.139) - 삭제된댓글

    거짓말도 좀 그럴싸하게 하세요. 이대 떨어진 성적으로 고대를 합격한다구요? ㅋㅋㅋㅋㅋ
    대박 웃었네요.

  • 36. 아 ㅎ
    '20.12.27 1:14 AM (14.32.xxx.215)

    고대 떨어지고 이대 붙은 애들 많아요
    물론 거의 수시입니다 ㅎㅎ
    그리고 입결이 떨어지는건 분할모집을 안해서 꼬리가 털리는 경우가 있어서 더 그래보여요
    그래도 얍삽하게 분할 안하는데서 이대 자존심이 보입니다
    입시판 보면 정말 다 빠져나가는 최초합 10명도 안되는 정원갖고 컷이라고 우기는 학교 학생들 많거든요

  • 37. 아이러브
    '20.12.27 1:22 AM (122.32.xxx.151)

    윗님. .
    작년 저희애 이대 떨어지고
    연대 합격했어요 ㅠ ㅎ

  • 38. ...
    '20.12.27 1:39 AM (213.104.xxx.190)

    이대 90년대 후반 학번인데, 저 강남 일반 여고에서 늘 상위권이었고 주변 친구들 sky 원하는 과 성적 안되면 이대 많이 갔어요. 학교 다닐때 외고 출신들도 많았고, 여기서 떠드는 것 만큼 입결 낮은 학교 아닙니다. 사회 나와보니 이대 졸업생 타이틀이라는게 프리미엄이 있더군요. 일 좀 똑부러지게 하고 당찬 면을 보이면 위에서 '역시 이대출신은 달라' 라는 평가가 나오고 하다보니 주변에서 아니꼽게 보는 경향은 있지만, k대 교수였던 이모부가 s대 갈 거 아니면 이대 상위권과 가라고 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한국 사회에서 이대 졸업하면 학부 타이틀로 손해볼 일은 별로 없어요.

  • 39. 218.39님
    '20.12.27 2:49 AM (124.50.xxx.123) - 삭제된댓글

    내가 뭐하러 거짓말을 합니까.ㅋㅋㅋㅋㅋ
    님이 무슨 판단으로 내가 거짓말 한 걸 장담해요???
    내 거짓말에 100만원이러도 걸 수 있어요?
    진짜 웃기지도 않네. ㅋㅋㅋㅋ
    요즘 수시 입시란 게 그런 걸 낸들 압니까 결과가 그런 걸.
    입시 치뤄본 적도 없으면서
    개소리 뻥뻥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려.

  • 40.
    '20.12.27 4:0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 학번이 왜 지금 입결 이야기를 해요.
    60년대부터 차곡차곡 하락해왔구만.
    왜냐하면 입시에 성이라는 제일 큰 경쟁장치가 없거든요.
    이대 졸업생이고 아이 올해 대학 들어갔는데 학교나 교수가 거기서 안주하려고 하지 발전이 없고 여러 수준이 점점 더 악화일로입니다. 공학 안되는 이상 답 없음.

  • 41.
    '20.12.27 4:11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 학번이 왜 지금 입결 이야기를 해요.
    60년대부터 차곡차곡 하락해왔구만.
    왜냐하면 입시에 성이라는 제일 큰 경쟁장치가 없거든요.
    이대 졸업생이고 아이 작년 올해 입시해서 들어갔는데 옛 생각만 하고 추천했는데 여대 분위기 부적응이라며 스스로 나와서 반수해서 공학 다닙니다. 옛날만도 못한 것이 학교나 교수가 거기서 안주하려고 하지 발전이 없고 여러 수준이 점점 더 악화일로입니다. 학생들은 페미가 기승이고 정말 이상한 형국. 공학 안되는 이상 답 없음.

  • 42. 제어
    '20.12.27 4:17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 학번이 왜 지금 입결 이야기를 해요.
    차곡차곡 하락해오다 21세기에 급 미끄럼이죠.
    왜냐하면 입시에 성이라는 제일 큰 경쟁장치가 없거든요.
    이대 졸업생이고 아이 작년 올해 입시해서 들어갔는데 옛 생각만 하고 추천했는데 여대 분위기 부적응이라며 스스로 나와서 반수해서 공학 다닙니다. 옛날만도 못한 것이 학교나 교수가 거기서 안주하려고 하지 발전이 없고 여러 수준이 점점 더 악화일로입니다. 학생들은 숏컷 페미가 기승이고 정말 이상한 형국. 공학 안되는 이상 답 없음.

  • 43. 제어
    '20.12.27 4:17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 학번이 왜 지금 입결 이야기를 해요.
    차곡차곡 하락해오다 21세기에 급 미끄럼이죠.
    왜냐하면 입시에 성이라는 제일 큰 경쟁장치가 없거든요.
    이대 졸업생이고 아이 작년 올해 입시해서 들어갔는데 옛 생각만 하고 추천했는데 여대 분위기 부적응이라며 스스로 나와서 반수해서 공학 다닙니다. 옛날만도 못한 것이 학교나 교수가 거기서 안주하려고 하지 발전이 없고 여러 수준이 점점 더 악화일로입니다. 학생들은 숏컷 페미가 기승이고 드세서 타인 간섭하고 정말 이상한 형국.
    이대는 공학 안되는 이상 답 없음.

  • 44. 페미몰락
    '20.12.27 4:24 AM (175.223.xxx.141)

    90년대 후반 학번이 왜 지금 입결 이야기를 해요.
    차곡차곡 하락해오다 21세기에 급 미끄럼이죠.
    왜냐하면 입시에 성이라는 제일 큰 경쟁장치가 없거든요.
    이대 졸업생이고 아이 작년 올해 입시해서 들어갔는데 옛 생각만 하고 추천했는데 여대 분위기 부적응이라며 스스로 나와서 반수해서 공학 다닙니다. 옛날만도 못한 것이 학교나 교수가 거기서 안주하려고 하지 발전이 없고 여러 수준이 점점 더 악화일로입니다. 학생들은 숏컷 페미가 기승이고 드세서 타인 간섭하고 정말 이상한 형국.
    이대는 공학 안되는 이상 답 없음.
    그나마 40살이상 선배들이 이대 하드캐리하는 거고요.
    https://talk.op.gg/s/lol/free/1195912/우리학교-욕-좀-그만-먹었으면...

  • 45. ...
    '20.12.27 7:44 AM (223.38.xxx.200)

    다 떠나서 총장 끌어내린 대학생들은 이대밖에 없었어요. 그때 시위 때 졸업한 선배들이 조직적으로 지원했어요. 시위 문화의 역사 다시 썼죠.

  • 46. 175 223
    '20.12.27 9:39 AM (221.148.xxx.203) - 삭제된댓글

    여대 다니기 싫다는 딸이 전하는 말만 듣고 본인 모교 평가절하하는 어머님
    그냥 원하는 학교 선택해서 다니시면 됩니다
    성이라는 경쟁장치가 없고 여성이 다 누리고 꾸려가는 게 그 학교의 아이덴티티인거죠
    굳이 이렇게 까내릴 이유가?
    숏컷페미는 항상 있어왔고 열공하는 여학생들 분위기입니다
    저는 최근까지도 이대에서 연구한 대학원생입니다

  • 47. 175 223
    '20.12.27 9:40 AM (221.148.xxx.203)

    여대 다니기 싫다는 딸이 전하는 말만 듣고 본인 모교 평가절하하는 어머님
    그냥 원하는 학교 선택해서 다니시면 됩니다
    성이라는 경쟁장치가 없고 여성이 다 누리고 꾸려가는 게 그 학교의 아이덴티티인거죠
    굳이 이렇게 까내릴 이유가?
    숏컷페미는 어느학교든 언제든 항상 일부는 있어왔고 대부분이 열공하는 여학생들 분위기입니다
    저는 최근까지도 이대현장에서 연구한 대학원생입니다

  • 48. 학생을 귀하게
    '20.12.27 9:54 AM (124.50.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검정고시 출신인데 검정고시 합격증서 열람 동의를 진학사에서 체크하는 칸에 체크를 실수로 안했어요. 그건 진학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고, 나중에 진학사가 그 시스템을 바꿨더군요. 아마 저희 아이 떨어졌으면 저 진학사랑 뭔 일 있었을거에요. ㅠㅠ
    아무튼 그런 경우 서류를 기한 내에 우편으로 보냈어야 했는데 저희는 당연히 대학이 진학사에서 서류 열람을 하는 것으로 알고 멍청히 있었는데... 마감 당일 1시간전에 이대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어요.
    애가 핸드폰을 안받으니 집으로 까지 전화.. 너무 놀라서 숨이 막힐 정도 였어요. 이대 입학처는 걱정하지 말고 아직 시간있으니까 서류 가지고 오면 된다고.. 바로 처리해서 제출했어요.
    그때 중대, 건대 같이 넣었는데 거기도 퀵으로 불러서 같이 보내고.. 아무튼 생쑈를 했지만. 나중에 중대 건대 입학처에 알아보니.. 서류 미비는 학생측이 알아서 할 일이니까 자기네는 안내같은것 안한다..이러더구요.
    정시 원서비 받으면서 그런 안내 같은거 하는것이 입학처가 할 일이지 않느냐 해도.. 그건 무조건 학생이 알아서 할일이라는 식... 심지어 진학사 정시 지원에서 150명 중에서 2등이었는데도 얄짤 없더군요.
    학생을 대하는 입학처의 자세가 달라요. 이대는 성적이 앞쪽도 아니었고 턱걸이 합격이나 추가 합격 노리고 있었는데.. 정말 학교마다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가 달라요.
    제가 너무 걱정하니까 이대 입학처는 어차피 검정고시를 합격해야 수능 보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고, 이 서류는 그냥 형식적인 것일 뿐이다. 늦어도 상관없는데 서류 마감시간 안에 들어왔으니 걱정말라고 위로를...
    애가 핸드폰 안받는다고 집 전화까지 해준것.. 정말 타대학과 너무 차이납니다.
    지난 번 이대가 수시 볼때 현수막 걸어놓은 사진 82에 있었지요. 키우느라고 고생하셨다라는 문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현수막만 그렇게 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학생을 대해줍니다.
    세 대학의 입학처와 다 겪어보니.. 그냥 학생을 행정처리 대상으로 보는 것과 귀한 하나의 학생으로 보는 것과 너무 차이가 났어요. 정말 제 일생일대의 최고의 롤러코스트였고 그렇게 최초합해서 감사하게 잘 다니고 있어요.

  • 49. 학생을 귀하게
    '20.12.27 9:57 AM (124.50.xxx.90)

    저희 애가 검정고시 출신인데 검정고시 합격증서 열람 동의를 진학사에서 체크하는 칸에 체크를 실수로 안했어요. 그건 진학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고, 나중에 진학사가 그 시스템을 바꿨더군요. 아마 저희 아이 떨어졌으면 저 진학사랑 뭔 일 있었을거에요. ㅠㅠ
    아무튼 그런 경우 서류를 기한 내에 우편으로 보냈어야 했는데 저희는 당연히 대학이 진학사에서 서류 열람을 하는 것으로 알고 멍청히 있었는데... 마감 당일 1시간전에 이대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어요.
    애가 핸드폰을 안받으니 집으로 까지 전화.. 너무 놀라서 숨이 막힐 정도 였어요. 이대 입학처는 걱정하지 말고 아직 시간있으니까 서류 가지고 오면 된다고.. 바로 처리해서 제출했어요.
    그때 다른 두 대학도 같이 넣었는데 거기도 퀵으로 불러서 같이 보내고.. 아무튼 생쑈를 했지만. 나중에 그 대학들 입학처에 알아보니.. 서류 미비는 학생측이 알아서 할 일이니까 자기네는 안내같은것 안한다..이러더구요.
    정시 원서비 받으면서 그런 안내 같은거 하는것이 입학처가 할 일이지 않느냐 해도.. 그건 무조건 학생이 알아서 할일이라는 식... 심지어 진학사 정시 지원에서 150명 중에서 2등이었는데도 얄짤 없더군요.
    학생을 대하는 입학처의 자세가 달라요. 이대는 성적이 앞쪽도 아니었고 턱걸이 합격이나 추가 합격 노리고 있었는데.. 정말 학교마다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가 달라요.
    제가 너무 걱정하니까 이대 입학처는 어차피 검정고시를 합격해야 수능 보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고, 이 서류는 그냥 형식적인 것일 뿐이다. 늦어도 상관없는데 서류 마감시간 안에 들어왔으니 걱정말라고 위로를...
    애가 핸드폰 안받는다고 집 전화까지 해준것.. 정말 타대학과 너무 차이납니다.
    지난 번 이대가 수시 볼때 현수막 걸어놓은 사진 82에 있었지요. 키우느라고 고생하셨다라는 문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현수막만 그렇게 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학생을 대해줍니다.
    세 대학의 입학처와 다 겪어보니.. 그냥 학생을 행정처리 대상으로 보는 것과 귀한 하나의 학생으로 보는 것과 너무 차이가 났어요. 정말 제 일생일대의 최고의 롤러코스트였고 그렇게 최초합해서 감사하게 잘 다니고 있어요.

  • 50. ~~
    '20.12.27 11:33 AM (121.138.xxx.1)

    아이가 고3때 막연히 여대가기 싫다고 달래서 썼어요
    이대 붙어서 1학년 내내 여대 투덜거림을 들으며 속이 부글구글 했는데 2학년 되면서 타학교랑 이대 일처리 학생존중 끊임없는 공부량 재학선배들의 도움 ??
    등으로 학교 생각이 바뀌면서 자부심에 다닙니다
    1 2학년때나 남자 군 문제 땜에 학점이 유리하지??
    3 4학년이 되면 별 차이 없어요
    1 2 학년때도 고3마냥 공부를 치열하게 해야된다고 투덜거리더니 그게 베이스가 되서 공부 방향?? 잘 잡혔어요

    으샤 분위기 여성의 섬세함이 포함된 기획력이 있어서 행사 치루는 이야기 들으면 다르구나를 보여주네요

    대학가서 놀아야지 ??
    그런건 없고 강약 조절이 1학년때부터 잘해야되고 대외활동때 빼고는 고등학생마냥 다녀요 맨얼굴 백백 책 책
    팀플때 빵꾸??팀원도 크게 없고요
    주어진 기회에 남녀 차별?!?!없어 공정합니다
    이런것들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 애정이 생겨서 잘 다닙니다 아이가 이대 다니면서 성장하는게 보여 감사히 다녀요

  • 51. 유하하
    '20.12.27 12:57 PM (39.7.xxx.91)

    본인 모교 내 새끼 다니는 학교라 우쭈쭈
    이게 바로 이대 몰락 원인이죠.
    세상변화 인지 안되고 자기 성찰 전혀 안되고
    이런 걸 외부에서 이뽕이라고 한답니다.

  • 52.
    '20.12.27 2:25 PM (223.38.xxx.96)

    인지와 자아성찰 각자 학교에 많이 하세요
    후려치기 당해도 가만있어라?
    쓸데없이 판 깔아놓고 물어뜯기 일쑤면서 이뽕타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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