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학교를 보내는게 부모가 어떤면에서 힘들다는건가요?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픽업문제 때문인가요?
1. 학교
'20.11.30 3:0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시스템 이해
준비물등 알림장 이해
학교 상담 및 생활전반 이해
해당국가 입시체계 및 조언 이해2. 학교
'20.11.30 3: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해당국가 국민정서 학부모정서 학생문화 이해
3. ???
'20.11.30 3:09 PM (39.7.xxx.63) - 삭제된댓글초등고학년까지 보냈는데 힘든거 없었는데
중고등 가면 힘든가?? 모르겠네요4. 음
'20.11.30 3:10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사립에 보딩이면 편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픽업.도시락만 해도 힘들거 같아요5. 보내봤어요
'20.11.30 3:10 PM (58.231.xxx.5)가장 큰 건 언어 문제요. 엄마가 현지어 또는 영어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담임과의 의사 소통에 문제가 발생하죠.
외국 학교의 경우 부모가 자잘하게 학교에 협조해야 할 일이 많고 학교 행사도 엄청나게 많은데 그때마다 소외되면 결국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고요.
학업의 문제만 보면, 거기서 쭉 학교를 다녀 대학까지 거기서 마칠게 아닌 다음에는 한국 학교 귀국 후의 문제를 생각해야 하고요. 학교 수업을 엄마가 도와줄 일이 있을 때 수학 아니곤 도울 방법 전무.6. 미국저학년
'20.11.30 3:16 PM (118.235.xxx.48)큰아이 여섯살부터 3학년 마칠때까지 보냈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어요.
단, 엄마가 영어가 안되면 많이 위축되시던데.
사실 1년만 지나도 애들이 영어를 더 잘하기때문에 물어봐도되고.
학년이 올라가면 학업에 도움을 주기힘든게 있겠네요.
하긴 그건 한국에서도 힘들지않나요.?7. ....
'20.11.30 3:17 PM (118.235.xxx.24)전 잠시 보내봤지만 픽업에 새벽도시락에 간식도시락에... 거기다 담임은 말할것도 없지만 아이친구엄마들과의 소통도 힘들어서 아이가 생일초대받으면 소심한 성격에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은근 학교가서 엄마들이 해야할일도 많았고(물론 안해도 되지만 한국에 비해 그런 행사가 훨씬 많고 참여해주길 바라고 많이 고마워하고 등등)
모든게 소심하고 내성적인데다 영어가 유창하지도 않은 저한텐 좀 힘들었어요.
한국와서 집앞 초등학교보내니 세상 할 일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에요.8. 언제나
'20.11.30 3:18 PM (118.34.xxx.243)부모가 아니라 아이가 제일 힘들죠 부모가 굳이 힘든점을 찾는다면 언어적인것뿐이지요
9. ???
'20.11.30 3:19 PM (39.7.xxx.63)초등고학년까지 보냈는데 힘든거 없었는데
중고등 가면 힘든가?? 모르겠네요
학교 가는거 좋아하는 엄마라 오히려 재미있었어요
연말에 팟럭하면 음식 잔뜩해가고
생일파티때 케이크 만들어가고
학교 자주가서 도우니 쌤들이 좋아함 ㅎㅎ10. ...
'20.11.30 3:21 PM (219.240.xxx.137)완전 힘들죠^^;
픽업에 도시락만 해도~
아이들 유치원 전부터 7년 키우다 한국 왔더니
한국은 천국~
학교 끝나면 학원에서 픽업해줘~급식이라 할것도 없어~
완전 전업주부들 할일 하나도 없더라고요.
어쩌다 소풍 가는데 집에서 도시락 싸오라고 하면 엄마들 힘들다 난리치는거 보고 헐 싶었어요 ㅋㅋㅋㅋ
그나마도 김밥집에 주문하더라고요.11. 초등 저학년까지는
'20.11.30 3:35 PM (79.206.xxx.85) - 삭제된댓글부모가 픽업 해야하고,
혹시라도 학원들 다니면 다 데려가고 기다렸다 데려와야하고,
사먹일 꺼리들도 한국보다 부실할꺼고
부모가 현지어를 못하면
아이가 싸우고 다치고 학교에서 문제 있어도
해결하려면 통역 없이 불편하죠.
보통 도시락도 매일 싸야하고
학교행사들 참여해야 하고
학부모 모임 가고 교사랑 상담하고..
뭔가 아이 뒤치닥거리로 많이 바빠요.12. 미국
'20.11.30 4:05 PM (121.135.xxx.24)초저~3까지 미국에서 보냈는데 한국에 비해 불편한 건 못 느꼈어요. 아침 일찍 챙겨보내는게 살짝 힘들지만, 방과후도 잘 되어 있어서 부랴부랴 픽업하러 속태우면서 갈 일도 없고(애초부터 야근이 없으니) 방학때도 캠프 등 프로그램이 많아서 아이도 좋아했어요.
전 오히려 한국에서 보내는게 더 힘들었어요.13. ..
'20.11.30 4:34 PM (111.118.xxx.65)해외주재원자녀 특례입학 그지같은제도좀 없앴으면...
14. ㅇㅇ
'20.11.30 5:35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학교 시스템이 다르고 아이들 노는 문화가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죠.
언급하신 픽업이 만만치 않아요.
등하교 해주고 취미 활동 몇가지 하고 친구 만나는 것도
그리고 아이가 둘 이상이고 초등 중등 다니면 등교시간부터 달라져서 하루 종일 라이드만 하기도 합니다 ㅎㅎ15. 요즘은
'20.11.30 6:00 PM (223.62.xxx.188)특례 엘리트 절대 아니에요.
베트남 미얀마 등등 후진국에 세워진 중소기업 공장 관리인들도 다 나가 있고 그 자녀들 특례 대상이고...
엘리트 계층이랑 거리 멀고
그만큼 많아져 더 이상 ‘특’례도 아니고요.16. 저는
'20.11.30 6:26 PM (14.161.xxx.98)제가 주재원 발령받아서 아이 두명 초등학교 2학년 5학년 데리고 외국에서 학교 보내고 있는데요 학교가 한국보다 유난히 힘든거 모르겠어요. 학교버스 등하교 다 하고 아파트 로비에 딱 내리니 안전하구요 7시20분에 버스 타서 4시30분에 오니까 하루종일 학교에서 보내니 오히려 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좋더라구요. 한국같이 단체 모임이나 행사 잘 없어서 딱히 학부모들끼리 만날 일도 없고 저 같은 경우는 한국학교보다 더 어려운건 없어요.
어려운 딱 한가지는 학비가 너무 비싸요17. ㅇㅇ
'20.11.30 8:24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국제학교 행사가 참 많죠.
행사 참여하고 애들 놀릴려면 저학년땐 플레이데이트 부모 함께합니다.부모가 영어가 원활하면 어려움이 없어요.
그냥 대화하는건데요 뭘..
근데 영어가 안되면 일단 대화가 안되니 힘들긴 하죠.
생일파티도 많고-한달에 5번 간적도 있어요.
저학년때가 힘들어요.
다 참석하고 학부모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반에 이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거든요.
사실 부모가 영어만 되면 크게 어려움은 없는거 같아요.
스낵도 간식류라 크게 힘들지 않구요.18. 저도
'20.12.1 2:44 AM (74.75.xxx.126)제 일 때문에 미국에서 아이 학교 보내고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엄마로서 저만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거예요. 영어는 되지만 문화적으로 놓치는 부분이 많아요.
생일파티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수천불을 쓰고 무슨 환갑잔치 수준으로 해줬어요. 마술사도 부르고 뒷마당에 이것저것 대여해서 놀이동산을 만들어주고. 아이에겐 소중한 추억이 되었지만 저는...
지난 달에는 독서감상 과제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고 그 내용에 관련된 소품들?을 넣어서 북박스를 만들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과제였어요. 아이가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책도 하루만에 읽고 필요한 물품 목록을 적어줘서 제가 다 주문해 줬고요. 그런데 주위 엄마들이 주말마다 그거 만드느라고 어디를 못간다는 거예요. 그냥 물건을 상자에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 왜 시간이 걸리나 궁금하긴 했는데. 아이가 결국 낮은 점수를 받고 상심해서 집에 왔어요. 알고 보니 아이들이 상자 자체를 엄청 화려하게 정성껏 장식을 했더래요. 저희 아이는 그냥 파란색칠만 하고 물건을 담았는데요. 선생님이 보내준 공지사항에는 그런 얘기가 없었지만 다른 엄마들은 자랄 때 해봐서 다 알았던 거죠.
백일 축하행사도 있어요. 학기 시작한지 100일이 되는 날 아이들이 백가지의 뭔가를 가져가야 해요. 저와 남편은 고민하다가 세계의 국기가 그려진 종이를 구해서 종이학을 백마리 접었어요. 정말 삼일 밤낮동안. 학교 다닐때 그런 거 접는 애들 보고 유치하다고 은근 비웃었던거 이제와서 벌받네 하면서요. 근데 선생님이 너무 놀라시더래요. 다른 애들은 나사 못 그런 거 백개 가져온 애들도 있고 작은 쵸콜렛 백개 그건 나중에 먹으면 되니까. 심지어 쌀알을 가져온 학생도 있더래요. 이건 몰라서 오버한 케이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