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일하지만 차없으신분들 어떤 이유이신가요?
일하러 사람 만나러 가면
다들 갸우뚱;;
그냥 운전이 좀 무섭고 대중교통으로
커버돼서 다니고는 있는데..흠..
다른 분들은 어떤 이유로
뚜벅이 생활 하시나요?
1. 장농면허
'20.11.8 1:00 PM (175.223.xxx.106)면허딴지도 10년이 넘었네요...
따긴 땄는데
너무 무서워요.
ㅠㅠ2. 00
'20.11.8 1:01 PM (183.103.xxx.7)면허는 어떻게 땃는데 운전을 너무 못해요.
김여사라고 욕먹을거에요..마침 김씨라ㅜㅜ3. 그냥
'20.11.8 1:04 PM (110.12.xxx.54) - 삭제된댓글저는 30후반인데도 비슷한 시선 받네요. 집이며 회사가 역세권이라 대중교통 커버 가능하고 출장 거의 없고 필요할 때 택시 탑니다. 언젠가 차 사고싶어(그냥 물욕이었던듯ㅋㅋ) 계산을 쭉 해봤는데 매일 택시타고 출퇴근해도 구입비/유지비가 더 나가더라구요. 그렇다고 경차는 위험하고. 여행시 필요하면 렌트해요.
4. 음
'20.11.8 1:06 PM (1.241.xxx.5)차 있지만, 저도 운전이 무서워서 일 할 때는 차 안 가지고 다녀요. 영업일이라면 운전하겠지만, 가끔 움직이는 거라면 전 역시 대중교통으로... 운전 못하는 건 아니예요. 근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ㅠㅜ
5. ㅇㅇ
'20.11.8 1:07 PM (223.62.xxx.216)집이 일상 별내 이런 데면 모르겠지만
서울인데 굳이 차를 왜...6. 흠
'20.11.8 1:10 PM (210.99.xxx.244)운전이 무섭거나 형편이 안될수도
7. ...
'20.11.8 1:10 PM (106.101.xxx.103)집은 잠실역이랑 붙어있고. 잠실역까지 20걸음이고.
직장은 강남역과 붙어있고.
대체 차가 왜 필요하죠?
남편은 차 있고. 주말엔 항상 남편이 운전해서 같이 다녀요. 운전면허 있지만 저는 차 없어요. 며칠 전에 차 뽑아 준다는 거 거부 했어요 ㅋ8. .....
'20.11.8 1:11 PM (211.245.xxx.80)저와 모두를 위해 운전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 성향을 알잖아요.
왠지 크게 사고 한건 낼 것 같더라고요.
제가 순간대처력이 심하게 떨어지거든요.
순간적으로 탁 대처해야하는 일을 맞딱들이면 멘붕 오는 스타일.
어? 하다가 큰 사고낼 유형같아서 운전 안하려고요.
그리고 사는 곳이 서울이라서 차 없어도 크게 불편한점은 모르겠어요.
서울이라도 차를 몰아봤으면 차 없이 사는게 불편할텐데
원래부터 차 없이 살아서..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살만합니다.
직장도 지하철로 몇정거장이면 가고요.
그래서 운전을 안하니까 저는 지방에서는 못살것 같아요.9. 운전
'20.11.8 1:21 PM (202.166.xxx.154)역세권살면 지하철 타는게 편하죠. 근데 운전해서 도어 투 도어 다니다 보면 차밀려도 꾸역꾸역 차 갖고 다닙니다.
원글님 차 없는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할거예요. 그냥 순간적으로 물어보는 것일뿐.10. ..
'20.11.8 1:22 PM (211.108.xxx.33) - 삭제된댓글주말 집순이. 집은 역세권
대중교통 한시간 자차 최소 한시간반.
갖고 싶지만 굳이 필요성은 없네요.11. 장농
'20.11.8 1:24 PM (175.193.xxx.206)장농면허기도 하지만 지하철이 안막히고 편해요.
12. ᆢ
'20.11.8 1:29 P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직장에 주차장도 없고 대중교통이 편해요 정류장이 바로 집앞에서 직장 앞...남편차있고 전 없지만 불편하지않아요
13. 아는동생은
'20.11.8 1:33 PM (121.178.xxx.200)운전도 집근처만 하다가 차 팔아 버리더군요.
14. ...
'20.11.8 1:38 PM (119.192.xxx.97)서울살면 대중교통이 더 편해요.
15. 저도
'20.11.8 1:41 PM (112.161.xxx.166)제가 무서워요.
딱 그이유 ㅠㅠ16. 아이들
'20.11.8 1:49 PM (180.65.xxx.176)아이들때문에 목숨걸고 운전합니다.
나 혼자면 면허도 안딸것같아요.17. 저요
'20.11.8 1:56 PM (180.66.xxx.73)옛날 운전면허 따고 해보니 운전고자..에
신경 쓰는 거 싫어해서
회사 외근비 지원받아
택시 주로 타고 다녀요18. 직주근접
'20.11.8 2:01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걸어서 출근합니다.
걸어서 백화점 가고...19. 흐르는강물
'20.11.8 2:19 PM (223.38.xxx.84)서울서마 왔다갔다 해서 안해요
경기권 살때는 운전 했어요20. ....
'20.11.8 2:34 PM (182.209.xxx.180)운전이 김여사급이라서요.
운전은 잘못하면 남을 헤치게 되니까 안하고
역세권 골라서 살면 차 필요 없더라고요.21. 흠
'20.11.8 2:45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십년전 뺑소니 사고 당한 후로 약간 트라우마 플러스 귀차니즘.
회사가 광화문 한복판이라 어차피 차 가지고 회사 못 다니고요.22. ...
'20.11.8 3:17 PM (211.36.xxx.200)버스 한시간에 한대 오는 지방 소도시 사는 것도 아닌데; 운전 안한다고 갸우뚱 할 것 까지야 ㅋㅋ 도쿄 런던 뉴욕 차 없이 사는 사람들, 면허 없는 사람들 다 수두룩 빽빽이에요. 사고가 좁은 것 뿐이죠. 다 자기 처럼 사는 것 아닌데.
23. ㅠㅠ
'20.11.8 3:40 PM (61.254.xxx.69)어렸을 땐 관심도 없어서 안따고 뭐 맘만 먹으면 떠겠다 싶었는데 애낳고 정신머리가 없어지면서 아 안되겠다 1차 생각. 가족 중 한명이 교통사고로 떠나면서 쇼크로 머리회전이 1년간 느려지고 뒤죽박죽 된 뒤 6년 지나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멀티가 안되고 반응속도가 느려졌어요. 회사 생활하는데 문제는 없어 다행이지만 기타 다른데서 문제가 생김 ㅠㅠ 분명 운전하면 아누될것 같아 안 따는 중이에요
24. ...
'20.11.8 3:52 PM (1.210.xxx.22)운전할 시간에 자고 싶어요. 늘 수면시간이 부족해요.
25. 손
'20.11.8 5:40 PM (175.120.xxx.219)제겐 운전생활이 여러가지로 낭비더라구요.
26. 돈
'20.11.8 8:02 PM (49.171.xxx.221)월급이 작아서 차가 두대까지 쓸 여유가 안되요 ㅜㅜ
27. 날날마눌
'20.11.8 8:54 PM (118.235.xxx.157)집이랑 1.2킬로 거리인데
차타고 다녀요
점심시간에 근처 마트 운동삼아뛰어서 세일하는거 사오고
점심 사먹는대신 만원대로 사서 온식구먹으니 만족스럽고
대식 샐러드 싸온거먹고 차에서 자고 쉬고 넷플릭스보고
짐안들어도 되고 ㅋ
차없음 일못다닐듯요 ;;;;
격주로 도서관도 다녀요
전차없음살긴사는데 넘 불편할것같아요28. 흠
'20.11.8 10:06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진짜 대중교통이 편한가요?
서울사는데 무조건 차 끌고다녀요
압도적으로 차가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