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기숙사 어떤 유형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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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도에서 문 열면 바로 원룸 

2. 복도에서 문열면 작은 주방. 욕실 있고 

방문 2개로 나눠져 있는 방.(각각 원룸- 욕실 없는) 

캐나다 유학가는 아이 기숙사 생각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당연히 2번 해야지 했다가 

생활패턴이 많이 다른 경우 

욕실. 주방 둘 만 쓰면 더 신경쓰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기숙사 이용해보신 분들 어떤 게 나을까요. 

[ㅇㅇ]

보통은 2번을 많이 하더라구요 혹시나 무슨 일이 있을 수도 있고 해서요 그런데 룸메가 생활방식이 다르면 엄청 힘들다고는 하더라구요
캐나다는 방음이 그리 잘 되어있진 않아서요

그래도 캐나다 대학들이 같은 국적이나 인종으로 방을 배정해주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한국 학생이랑 룸메였고 조카는 일본,중국 학생이랑 룸메였어요

비용이나 여러가지 잘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캐나다]

주로 같은 국적이나 인종으로 배정해주는군요.
네~ 아무 생각 없다가 처음1년은 살아야 하니 신중해지네요.

그 외는 홈스테이랑 룸쉐어, 스튜디오에서 많이 산다던데
윗님이 보시기엔 여자애한테 뭐가 나은가요.
콘도식으로 조그마한 원룸아파트 있는 곳이면 좋겠는데 그런 곳을 스튜디오라고 하나요?
토론토예요.

[욕실있는]

2번이 좋기는 하네요. 미국대학은 돌아서면 부딪칠 것 같은 좁은 원룸에 신입생 2명씩 많이 배정해요. 각각 침대 1개,책상1개랑 옷장이랑 서랍장 정도해서요. 화장실,샤워실은 공용이고요. 저희 큰애는 신입생때 깨끗한 현대식 기숙사 개별룸 3개/리빙룸/화장실겸 샤워실 2개/수도시설 없지만 수납가능한 큰 싱크대가 있는 아주 큰 룸에서 룸메이트들과 살았는데 나중에 지나서 보니 그 기숙사 시설이 아주 좋은 거였어요.

[저도]

2번이 훨씬 좋았어요. 처음 기숙사는 가족 떨어져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랴 어려운 공부 적응하랴 안 그래도 힘든 점이 많은데 그래도 사람 얼굴을 하루에 한번 볼일이 있는게 위안이 되었어요. 뭘 물어볼 수도 있고 같이 뭐 사러 갈때도 도움이 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오히려 친구들보다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고요. 물론 따님 성향에 달려있긴 하지만요. 원룸은 대학원 정도 진짜 성인이고 전문직의 과정으로 들어갈 때 외로움도 안 타고 그 동네에 친구도 많이 있고 그럼 그 때 얻어서 나가면 되고요.

[ㅇㅇ]

보통 학생들이 1년은 기숙사에 있고 그 다음해에는 렌트를 얻어 많이 나가요 따님이 지내다보면 기숙사에 살 지 나갈 지 결정할 거예요 좀 기다려보세요

저도 딸인데 저희 애는 1년 기숙사 있다 2학년은 친구랑 아파트 얻었는데 서브렛 주고 지금은 코로나로 한국에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