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관리 안 하는 배우자
1. 정말
'20.11.4 11:09 PM (188.30.xxx.201)속 상하시겠어요...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식이조절이 쉽지가 않아요. 그러다 큰 병으로 병원 신세지면 힘든 일은 부인이 다 덤태기 쓰는 거구요.
직장 계속 다니시구요, 혹시 모르니 대비를 하세요. 이미 큰 병 걸리면 헤어지기도 힘들어요.2. ㅇㅇ
'20.11.4 11:09 PM (14.49.xxx.199)이런집도 있군요 고생하십니다 ㅠㅠ
3. 으잉?
'20.11.4 11:10 PM (124.56.xxx.95)저희집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남자 여자 바뀐 것 같기도..그런데 고구마랑 시금치가 왜 나쁜가요?
4. 그런데
'20.11.4 11:14 PM (124.56.xxx.95)그냥 읽다보니까 글쓰신 분이 조금 예민한 것 같기도 하네요;;;;;;;;
5. .....
'20.11.4 11:16 PM (125.177.xxx.158)그거 덜 아파서 그래요.
데굴데굴 구르고 응급실 두어번 가면 자기가 무서워서 음식 조절합니다. ㅎㅎㅎ
놔두세요. 당해봐야 알아요.6. ...
'20.11.4 11:16 PM (125.132.xxx.2)원글입니다만 윗님... 배우자가 기저질환 있는데 밖에 나가서 술 퍼마시고 담배 피우고 밤에 치킨 먹으면 좋나요? 그걸 뭐라하는게 예민한건가요?
7. 속상하시겠네요
'20.11.4 11:17 PM (59.12.xxx.22)신장이 한쪽 다 망가져가는데 그러다니.
신장엔 칼륨이 많은 음식이 완전 꽝인데. 고구마 감자 이런류가 칼륨이 많다고 들었네요.8. ...
'20.11.4 11:18 PM (125.132.xxx.2) - 삭제된댓글여기가 여초라지만 자기 관리 못하는 와이프 속상해하는게 남편이 예민한거고 그게 나쁜건가요? 여자들은 공감력이 높다고 하지만 이런 부문까지 성대결로 몰고가는게 안타깝네요
9. 아내가 복이
'20.11.4 11:19 PM (59.12.xxx.22)많네요. 식이요법에 도움되는 반찬해주는 남편분도 있고. 그저 잔소리만 하기 바쁜 사람도 많은데.
아내가 무책임하네요. 가족에게 자신에게 다.10. 앗
'20.11.4 11:19 PM (124.56.xxx.95)술이랑 담배는 좀 심한데요? 전 단순히 시금치랑 고구마 먹고. 분식집 음식 때문에 화나신 건 줄 알았어요. 맞벌이 주말부부면 사실 밥 제대로 챙겨 먹기가 많이 힘들거든요.
11. ...
'20.11.4 11:20 PM (125.132.xxx.2) - 삭제된댓글저는 와이프 사랑해서 몸 관리하라는건데... 사랑하지 않으면 밖에 나가서 짜게 먹고 다니던 마약을 하던 신경을 안 쓰죠
12. 그런데
'20.11.4 11:20 PM (124.56.xxx.95)제 댓글이랑 성대결이 무슨 관련 있는지^^
13. ...
'20.11.4 11:23 PM (125.132.xxx.2)원글입니다만 여기서는 남편이 부인에 대해 얘기하면 무조건 남편이 잘못으로 몰아가는거 많이 봐서 그래요 여자가 바람 피우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다... 는 글도 많이 봤구요...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는게 근데 왜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남자는 예민하면 안 되나요?
14. 음
'20.11.4 11:27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이랑 비슷하고요
제 남편이 님 부인이랑 비슷한데요
나는 이런데 넌 왜 그렇냐 하면 싸움밖에 안돼요
연예할때 힌트 있었잖아요
다름을 인정하세요
사람 목숨 제천이라고 님이 먼저 갈수도 있어요
넌 왜 그래? 그러는 순간 싸움밖에 안된다는거
서로의 장점을 보세요15. ㆍㆍ
'20.11.4 11:31 PM (58.126.xxx.96)애없고 낳을생각없으면 멋대로살게 내버려두세요
애있음 애라도 키우고살아야하니
생명보험 들어두세요
그리고 너 그렇게관리안하고 아무거나먹고 막살고 그러다
아파죽겠다고 살고싶다고
신장달라고 그럼 안준다고 못박아주세요16. 이런글쓸땐
'20.11.4 11:32 PM (49.143.xxx.164)본인이 남자인걸 일단쓰지말고 댓글좀 달리고나면 있다가 남자인걸 밝히세요.. 그래야 본질이 보입니다
17. ㅇㅇ
'20.11.4 11:37 PM (59.9.xxx.207) - 삭제된댓글그럼 생명보험은 들어 놓으세요
18. 음
'20.11.4 11:42 PM (223.62.xxx.116)보통은 저런 사연에 남녀가 바뀐게 일반적인데 전이나 감자조림같은 반찬을 챙겨주는 주말부부 남편이라 신선하네요
아 그리고 요즘 추세가 바뀌었어요.피해의식 가질거 없으세요.다 아내분 문제라 하잖아요
이 글과 상관없이 남자가 잘못한 것도 없이 욕먹는거 아니고 오직 남자만 두둔하는 댓이 반이 넘어요 어찌나 남자한테는 관대한지...19. 이런집도
'20.11.4 11:46 PM (175.208.xxx.230)보통 여자들이 남편 건강걱정하는건 많이 봤는데.
어떤 경우이든 속상하죠.
밤마다 야식에 맥주마시는 남편.. 저도 속상해요.20. 남의 일이
'20.11.5 12:33 AM (125.134.xxx.134)아니네요. 우리남편 간수치 높은데 고지혈증도 의심이고요 1일 1탄산음료. 담배 하루한갑
하루에 빵 두개.
커피는 안먹으니 잔소리 하지말라네요
참고로 전 잇몸이 남들보다 약한데 하루 커피 두잔 치과에서 좀 끊으면 안되겠냐고
그래도 손을 댑니다.
저희는 아주 어린 딸도 있답니다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아요.
특히 먹는건 적당히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ㅜㅜ
근데 아직 아이는 없죠?
신장은 임신하면 더 나빠질텐데 그게 걱정이네요.
장모님한테 고자질 좀 하심 어떠세요?
그래도 엄마말은 듣지 않을까요?21. 헐
'20.11.5 1:24 AM (175.223.xxx.244)124.56
저 사람
되게 맹하다.
몽충몽충.22. ㅇ
'20.11.5 5:06 AM (115.23.xxx.156)우리집도 건강관리 안하는사람 있네요
23. 이거나고거나
'20.11.5 7:20 AM (211.215.xxx.158)일단 임신은 절대 피하세요.
경제권도 되도록 따로 ㅡㅡ; 게으르고 대책없고 무계획하고 무책임한 배우자네요.24. 헐헐
'20.11.5 8:09 AM (221.143.xxx.25)124.56
일부러 저런다
아침부터 열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