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들 회식시켜 줬어요^^
1. ..
'20.11.1 7:17 AM (114.205.xxx.145)갈비로 회식하고 냥이들 신났겠네요.^^
2. 허어얼...
'20.11.1 7:22 AM (188.149.xxx.254)어떻하냐..입이 고급으로 바뀌었는데 다음 사료가...ㅠㅠ.....
3. 윗님
'20.11.1 7:51 AM (1.252.xxx.156)길냥이들 한번 좋은 것 먹는다고 바로 입맛이 바뀌진 않아요.
사료라도 정기적으로 급식할 수 있는 환경이면 정말 다행인걸요. ㅠㅠ
저도 예전에 좋은 간식 먹이면 사료 안먹을까 걱정한 적 있는데 오랜 캣맘분이 그렇게 한번이라도 좋은 간식 먹는 것도 길냥이에겐 큰 복이라 하셨어요.
몇 년 단지 내 고양이들 챙겨보니 실제로 사료는 사료대로 또 잘 먹더라구요.4. alerce
'20.11.1 8:32 AM (181.31.xxx.116)길냥이들도 사람처럼 포식할 때도 있고 밥만 먹을 때도 있죠. 어떻게 매일 똑같은 것만 먹겟어요? ㅎㅎㅎ
5. 따뜻
'20.11.1 9:38 AM (218.49.xxx.105)따뜻함에 감사드립니다
6. 흠
'20.11.1 9:50 AM (121.135.xxx.102)바르는거 번거로운 일인데.. 수고하셨어요 기분좋은 글이네용 ^^
7. 22222222222
'20.11.1 9:54 AM (1.176.xxx.132)바르는거 번거로운 일인데.. 수고하셨어요 기분좋은 글이네용 ^^
8. ㅇㄱ
'20.11.1 10:02 AM (218.239.xxx.173)지금 나가서 잘 들 먹었는지 한 번 보고 오려구요^^
9. ... ..
'20.11.1 11:32 AM (125.132.xxx.105)가을오고 겨울오면 언젠가부터 길냥이들 생각에 그냥 노심초사하며 살게 되네요.
그나마 그 동네 냥이들 맛난 고기 배불리 먹었을테니 여기서 든든하네요.
원글님 천사세요 ^^10. 육수 낸 멸치
'20.11.1 11:45 AM (49.143.xxx.114)는 안먹나요?
11. 멸치
'20.11.1 12:07 PM (112.169.xxx.40)동네에 사랑받는 늙은고양이 있어요.
이게 기특하게도 한쪽눈이 없는 다른 고양이를 챙겨주는데
그게 이뻐서 사람들이 더 좋아해요.
마치 동네 마스코트처럼
어떤 빌라에서는 아예 자리 하나를 내주어서
우편함밑에 집도 만들어주고 담요도 깔아주고
늘 깨끗한 먹이와 물을 챙겨주고
춥거나 비가 많이 오는날은 동네 사람들이 집에 데리고 가기도 해요.
혹시 간식으로 육수내고 난 무염 멸치 먹을까 해서 조금 챙겨서
아들한테 갖다줘라고 했더니
냄새 맡더니 아웅! 하고 손으로 퍽 치더래요.
이녀석이 동네 사람들이 온갖 간식을 다 갖다 줘서 입이 고급화 되어
안먹더라구요.12. 케바케
'20.11.1 12:48 PM (116.41.xxx.141)멸치 안먹는 냥이도 많고
그럼 또 다시 챙겨서 버려야하고
육고기도 안먹는 놈들도 많고 ㅜ13. 이런글에도
'20.11.1 1:10 P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딴지거는 인간은 사회생활 가능함?
14. 고양이들
'20.11.1 3:48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물도 많이 주심 감사~
물먹는 모습 찹찹찹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