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kbs 뉴스 보세요! 조현병 약까지 처방하는 요양병원
심하네요 정말.
코로나 19로 처방약이 더 늘어났답니다.
부작용 많아서 미국에선 금지한
1세대 조현병약을 처방하는데
100원정도라 가격이 싸서 한다네요.
1. 원글
'20.9.9 9:10 PM (116.45.xxx.45)앗 죄송합니다.
kbs 뉴스에요ㅠㅠ2. ...
'20.9.9 9:14 PM (115.139.xxx.154)불필요한 환자에게까지 약물 사용은 심각한 문제네요.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3. 원글
'20.9.9 9:16 PM (116.45.xxx.45)소문이 다 맞네요.
일부러 재운다더니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묶어 놓고
불필요한 약 처방해서 부작용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네요.4. ..
'20.9.9 9:21 PM (116.39.xxx.162)정신병원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5. ㅇㅇ
'20.9.9 9:24 PM (14.38.xxx.149)나이들면 요양원 간다고 자신있게 말해도
막상 때 되면 무서울것 같네요.6. ...
'20.9.9 9:26 PM (182.227.xxx.93)부모님 요양병원에 모셔 본 분들을 다 느끼실껍니다.
여기고 파면 어마무시할껴라고 봅니다.
요양병원 들어가면 나아지서 집으로 돌아오시는 어르신들이 없는 것도
너무 이상하죠.7. 원글
'20.9.9 9:34 PM (116.45.xxx.45)주변에 말 잘 하시던 분이 요양원 가시더니
갑자기 말을 못하시는 경우 봤거든요.
낙상을 이유로 걷던 분도 묶어놔서 못 걷게 하는 것도 봤습니다.
감시자 제가 자원봉사로 하고싶네요.
정말 제 자비로 교통비 들이고 도시락 싸서 다니면서요. 아까 할머니가 아프다고 아프다고 하시니
못된 간호사가 아직 힘 있다고 더 처방해야한다고 하는데 피가 거꾸로 쏟는 거 같네요.8. 요양병원
'20.9.9 9:42 PM (180.68.xxx.100)정상화는 언제나 될까요??
9. ㅡㅡㅡ
'20.9.9 9:56 PM (220.95.xxx.85)어디든 다를까요 ? .. 늙어가는 건 슬픈 일이죠. 요양원 가기 전에 이 세상 훌쩍 떠나면 좋겠어요.
10. 원글
'20.9.9 9:56 PM (116.45.xxx.45)요양병원 뿐 아니라 요양원,
장애인 시설, 어린이집 등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사회 약자들이 있는 곳에
감시 체계가 잘 자리 잡아야 될 것 같네요.
주기적으로 순환을 해서 감시 체계에서도 비리가 일어날 수 없게요.
보호자로 위장을 하든 직원으로 위장을 하든
반드시 감시를 해야하겠어요.11. ㅜ
'20.9.9 10:00 PM (223.38.xxx.214)약자들이 보호받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더라구요.
사회복지실습 다녀보면
슬픈일들 많습니다.....12. ......
'20.9.9 10:02 PM (1.236.xxx.188)kbs 그 앵커때문에 안봐요. 신뢰할 수 없는 방송.
13. 원글
'20.9.9 10:08 PM (116.45.xxx.45)맞습니다ㅠㅠ
저는 어린이집 외부 강사를 수년 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신고하고픈 곳도 있었고
아이들이 어려도 존엄성을 가진 인간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싶고 안 그런 곳 찾는게 쉬웠거든요.
암튼 감시 체계 꼭 생겨나야 합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 관심 가져 주세요ㅠㅠ
이제 그 앵커 안 나와요.
저도 그 앵커 안 나와서 봅니다.14. ...
'20.9.9 10:11 PM (223.38.xxx.240)원글 님 어린이집 사례 좀 알려주세요.
이런 건 공론화시켜야 할 거 같아요.15. 원글
'20.9.9 10:45 PM (116.45.xxx.45)일단 제가 첫 손가락 꼽는 어린이집은
어떤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가 아이들과 충돌이 있을 때 원장이 날아오듯 다가와서 상대 아이를 밀치면서 혼을 내고 그 특정 남여 아이를 무조건 편을 들더군요.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원장님이 혼내시는 아이가 아니라 상대 아이가 먼저 때렸다고 말을 해봤죠.
근데도 피해 아이를 흉보면서 저한테 선생님이 잘 모르셔서 그런다는 식으로
그냥 혼내는 게 아니라 피해 아이를 밀치면서 악을 쓰면서 히스테리 부리듯 난리를 치는 게 반복되었는데
나중에 알았죠.
그 남매가 원장 자식들이라는 걸요.
원장 어머니, 즉 그 남매 할머니가 간식이나 점심을 주로 담당하여 그 어린이집의 주인공이자 우두머리는 원장 남매였어요. 안하무인
게다가 보조금 빼돌리고 정지 6개월 당하면서도 당당하게 본인이 피해자라고.......
그담이 교회에서 하는 어린이집인데 아장아장 걷고 말은 잘 못하는 3살 정도 되는 아기들을 원장이 정말 죄수 대하듯 한다는 느낌 받았고요.
뭐든 너무나 차갑고 명령조로 쏘아 보듯이 해서 아기들이 원장 얼굴만 보고도 울먹거리는 걸 여러 번 봤어요. 그 교회 부설이라 그 교회 다니는 부모의 아이들 같았고요. 저한테는 원장이 가식적인 웃음이었고요.
그리고 여러 어린이집 예로
체벌을 한다고 어린이집 밖으로 내쫓고 문 잠그는 경우, 이불 뒤집어 씌우고 꼼짝 못하게 해서 아이가 땀과 눈물로 뒤범벅이 되게 하는 경우
이 두 경우는 숨 죽여 우는 걸 제가 '이제 제 수업 시간이니 아이들 데려와도 되죠?' 하고 얼른 데려와서 안아 주었습니다.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찰싹 찰싹 때리면서 많이도 쌌다고 혼내고, 뭘 쳐 먹어서 많이 싸서 힘들게 하냐 소리 지르는 것도 보고
너 진짜 못생겨서 성형으로도 안 돼 그거 알아?
오늘 비 왔는데 콧구멍으로 비 안 들어갔어? 등
인격 비하 엄청 봤고요.
하아...너무 많아서 다 쓰기도 어렵네요.
부모가 보기에 상처는 없지만
그니까 물적 증거는 없지만 아기들 괴롭히는 거 많이 봤어요.
신고하기도 애매한데 학대는 맞는 것 같고
너무 괴로웠네요.
지금 같아선 녹음이나 녹화를 해서 다 신고할 것 같은데 그땐 저도 나이가 어렸고요.
안 그런 곳 아이들 존중해 주는 곳은 딱 한 곳 천주교에서 하는 어린이집이었어요.
근데 복지 시설에 봉사 갔을 때
천주교 재단이라 수녀님 계셨는데
정말 장애인 괴롭히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서
수녀님이 하는 곳이 다 좋다 다 나쁘다 할 수도 없습니다.
학대도 존중도 없는 그저 그런 곳들이 몇 곳 있었고요.
다시 떠올리니 화가 나네요.16. 원글
'20.9.9 10:51 PM (116.45.xxx.45)윗 댓글에 정말 장애인 괴롭히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어서에서 사람=수녀입니다.
사람이라 써서 다른 복지사로 오해하실까봐요.
지적 장애인 시설인데 그 수녀가 장애인들 약점을 잡고 흔들었어요.
가장 아끼는 걸 체벌한다고 빼앗고 이런 식으로요.
아주 못됐었는데 쫓겨났는지 얼마 안 돼서 가버렸습니다.
또 어딘가의 시설에서 약자들 괴롭히는 건 아닌지...17. 맞아요
'20.9.9 10:56 PM (223.62.xxx.148)저도 정부관계자가 있다면
우리나라 복지시설에 자원봉사자라도 모집해서
암행관찰해서 제보하는 제도를 꼭 만들라고 하고 싶어요
눈먼 나랏돈을 횡령하는 복지시설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그중에는 공무원에게 뒷돈이나 찔러주고
이 짓을 계속하고 있어요
공무원 뽑아서 못하겠다면 자원봉사 암행어사제도라도 만들어서
불쌍한 환자나 장애자를 위해서 진심한 봉사를 하면 좋겠습니다
아마 거의 모든 요양원 장애자복지시설 ㅠㅠㅠ18. 점입가경
'20.9.9 11:02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뉴스에 요양병원 조현병 약 처방이란 팩트에
뜬금포 끔찍한 어린이집 나오다
장애인 비하 수녀님이라니...
혹 이 모든 스토리가 막줄 수녀님 욕하시려고???
활자화되는 뉴스도 기레기가 작정하고 가짜뉴스 뿌리는 세상에 그 모든 카더라~를 믿을순 없죠.
혹시 교회 다니시나요??19. 어린이집
'20.9.9 11:06 PM (116.39.xxx.162)친구가 부산에서 어린이집 하는데
완전 여우가 따로 없음.
어린이집 하는 거 보고 충격 받아서
우리 애들은 어린이집 안 보냈어요.
진짜 엄마들은 눈 먼 장님이에요.20. 원글
'20.9.9 11:10 PM (116.45.xxx.45)저는 대조적인 두 예를 들면서 수녀님이 하신다고 다 좋다거나 다 나쁘다고 할 수 없다고 썼습니다.
어이 없네요.
네 저 교회 다녀요. 천주교회요.21. 원글
'20.9.9 11:13 PM (116.45.xxx.45)요양병원에 관한 뉴스를 보고 이 글을 쓰게 됐지만
요양병원 계신 분들만 약자가 아니잖아요.
사회 약자가 보호 되기 위해서 제도가 필요하다는 게 요지입니다.22. ...
'20.9.9 11:29 PM (223.38.xxx.169)읽으면서 제가 학대 당하는 기분이에요.
악은 평범한 사람이 행한다는 말 맞더라고요.
저도 이런 비슷한 일 몇 번 들어보고 학을 뗐는데 역시나네요.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게 당연한 건데 사람에 대한 이상이 높았던 건지.
오늘도 빅펀치 맞았네요.
사회 약자 보호 제도 정말 필요합니다.
이것도 국회의원들이 신경 썼으면.
지들 월급 올리는 거만 곧장 통과시키지 말고.23. 원글
'20.9.10 1:14 AM (116.45.xxx.45)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을 가지려면
최소한 콩알만한 인류애라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돈벌이 수단이나 분노 조절이 안 되거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약자를 대하다 보면 감옥에 가거나 처절하게 내쫓기거나 반드시 대가는 치르게 되거든요.
아무리 외부인 앞에서 가식 떨어봤자 눈에서 표정에서 말투에서 다 드러납니다. 습관이 아주 무섭거든요.24. 원글
'20.9.10 1:23 AM (116.45.xxx.45)그리고 봉사자가 자주 가는 것도 그런 자들에겐
일종의 감시의 눈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느 보육원에 봉사 하고싶다고 했더니
봉사자 안 받는다고 하더군요.
다들 봉사자 환영할 것 같지만 안 그런 곳도 있더군요. 숨길 게 많은 건지...
암튼 빨리 코로나 끝난 후에 감시의 일환으로 봉사를 이어나가야 해요.
제가 저 위에 못된 수녀가 쫓겨난 것 같다고 쓴 건
문제가 된 수도자를 신부님이 본원에 연락해서 내보내는 걸 본 적이 있어서에요.
천주교는 그런 건 명확해서 마음이 들어요.
정말 인류애 넘치는 데레사 수녀님 같은 수녀님도 복지시설에서 뵌 적 있습니다. 딱 두 분.25. 맞아요
'20.9.10 5:57 AM (211.106.xxx.104)일부 기관들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외부인이 드나드는 것을 싫어해요
수용된 입소자, 원생들 안전을 이유로 문을 밖에서 못 열게 된 것도
폐쇄성을 지키는데 한 몫하죠.
기관의 개방성은 아주 중요합니다.
개방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곳에서 조차 얼마든지 입소자들에게
험하게 대할 수 있죠26. ...
'20.9.10 7:25 AM (223.38.xxx.169)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코로나 끝나고 자원봉사 알아봐야겠어요.27. 슬픔
'20.9.10 9:45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근데 n번방 놈들도 자원봉사했다고 하죠
개방성도 중요한데 그런 놈들 올까봐 무섭잖아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28. 원글
'20.9.10 2:20 PM (116.45.xxx.45) - 삭제된댓글그럼요, 어디나 악한 사람들 있습니다.
시시 프로그램이 아닌 제가 직접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악한 사람도 성당 관련 봉사를 합니다.
감시 제도가 활성화 되어 감시단이 만들어져도 협박으로 뇌물 요구할 사람도 있을 거에요.
연령층 다양하게 직업군이나 사는 지역 다양하게 암행봉사단을 만들면 좋겠어요.29. 원글
'20.9.10 2:21 PM (116.45.xxx.45)그럼요, 어디나 악한 사람들 있습니다.
그알 등의 시사 프로그램이 아닌 제가 직접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악한 사람도 성당 관련 봉사를 합니다.
감시 제도가 활성화 되어 감시단이 만들어져도 협박으로 뇌물 요구할 사람도 있을 거에요.
연령층 다양하게 직업군이나 사는 지역 다양하게 암행봉사단을 만들면 좋겠어요.30. ㄴㄱㄷ
'20.9.10 7:11 PM (124.50.xxx.140)원글님의 취지에 적극 동감하고 이렇게 바른 사회와 약자를 지키시려는 마음 감사합니다.
원글님 같은 분 덕분에 그나마 사회가 바르게 유지되는 것이죠.
앞으로 요양원이 더 늘어날텐데 이런 문제 공론화하고 감시를 법제화 하는것 꼭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겪을수 있는 일이니까요.31. 원글
'20.9.10 11:30 PM (116.45.xxx.45)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아져야 해요.
약한 사람이 보호되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실제로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저처럼 마음 약한 사람이 할 봉사가 아닌 것 같아요.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계속 했을텐데 쉬고 있어서 그런지 솔직히 봉사를 계속 할 자신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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