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들 많나요
힘든 상황인거 뻔히 알면서 상처주는
소리를 생각없이 내뱉는 남편과 살다보니
몸도 나빠져서 아프고 신세한탄이 나오네요
내 복이 이것뿐이라 저런 인간 만났구나 하면서도
서글퍼요ㅠ
1. 별
'20.4.19 8:49 PM (49.180.xxx.13)제 편이 되주지 않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건 공감인데. 그러면서 자기는자기 얘기 들어주길 원하고. 이게 이기적인 거 아니면 뭐죠?
2. ..
'20.4.19 8:51 PM (222.109.xxx.151)원글님...
아프지 마시고 힘내세요.3. 말도 마세요
'20.4.19 8:52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제가 30대부터 머리가 백발인데 다 저 남편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단 한번도 지금까지 저를 편들어 준적이 없어요
동네 여자하고 싸움이 나도 니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너무 속이 썩어서 저 남자하고는 이젠 아예 대화라는거 자체를 안합니다
대화하면 상처만 받으니까요4. 그릇 만들기
'20.4.19 8:54 PM (116.32.xxx.87)갈켜야 됩니다.
차곡차곡 상황을 적어 두세요.
그리고 화내지 말고 객관화 시켜서 말해야 합니다.5. 능력이 떨어지면
'20.4.19 8:57 PM (83.95.xxx.218)공감능력이 떨어지면, 가르치고 배워야되는데, 본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되지 않아서인 것 같더라구요. 에릭남만 봐도 부모가 가르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6. 음
'20.4.19 8:58 PM (118.100.xxx.70)공감능력 없어도 저리.없어서 친구도 별로 없고 회사도 일찍 관두고 딴사람 말하는거 공감 못해주고 ..지말만하고 ...
내눈을 찔러야지요 ㅠㅠㅠ7. Ppp
'20.4.19 9:17 PM (125.181.xxx.200)그냥 내
인생에서 최소한의.자리만.내어주세요
그사람이.내게 끼칠수있는
영향력을 최소한으로 만드세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에 관련해서 생각조차도 1도 하지마시고,
나와 나를.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많은시간을 보내시고,
그들과 교류하세요8. ㅠ
'20.4.19 9:19 PM (1.237.xxx.195)아이들이 자라고 세월이 흘러 가장 후회하는 것은 저런 감수성도 없고 피폐한
인간에게 속상해 하고 스트레스 받았다는 사실이예요. 뭐든 남의 편이예요.
고칠 수 없으니 원글님이 즐거운 일이나 취미 생활을 하셔요.9. 다른 별
'20.4.19 11:12 PM (124.53.xxx.142)서로 다른세상 사람?인정
다정하고 따뜻함?전혀
그렇다고 뾰족하거나 냉혈한은 아니지만
뻘짓 안하고
가장으로서 심히 노력하는 것,인정
당신은 일이나 열심히 하시오
틈틈히 자잘하게 내재미는 내가 찿겠소
나의 정서적인 부분은 기대를 안해선지
그럭저럭 평화롭네요.10. ㅇㅇ
'20.4.19 11:55 PM (218.38.xxx.15)허리 디스크 터져 누워있으니 자기도 허리아프다고(갑자기?)
이번엔 오십견진단받았다고 했더니 자기도 아프다고 (또?)
다음엔 생리통이 심하다고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