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류업체 테플라란은 기능보다는 디자인 일체성으로 승부를 보는 업체인데 안면 마스크를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태극기를 디자인 소재로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도 '한국 활성탄 여과 마스크(South Korea Filter Activated Carbon Mask)'로, 아예 한국이라는 국명까지 박았다.
이 업체는 다른 디자인의 동일한 제품 가운데 '한국 마스크'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사진)
템플라란 측은 판매량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이 사례는 코로나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 건 분명해 보인다.
한국에서 생산된 다른 의료장비에 대한 수요도 미국에서 폭발중인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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