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7살아들때문에 스트레스 대박이네요.
원래도 엄마말 안듣긴 했지만 ..
유치원 몇달 안가면서 애가 진짜 이상해졌어요.
무조건 묻는말에 “싫어” 라고 하고 말도 안되는걸로 고집부리고 .
버럭버럭 화내고..
오늘은 아침에 깨서부터 억지부리고 징징대서 어찌나 화가나던지 ..
조카도 7살 아들인데 ..애 둘다 외동이라 심심해해서 지금 우리집 와있는데 둘다 어찌나 말을 안듣는지 혈압오르네요.
울엄마가 아들 하는짓 보더니 손주고뭐고 저를 너무 힘들게하니까 예쁘지도 않대요 .
물론 말 잘듣는 착한 아이들도 있겠죠.
이런애는 앞으로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ㅠㅠ
제가 좀 물러서 만만히 보는거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7살이라더니..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20-04-22 14:38:28
IP : 39.11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20.4.22 2:40 PM (210.99.xxx.244)미운내살 죽이고싶은 7살아죠 그만큼 힘든시기인듯
2. ..
'20.4.22 2:42 PM (39.118.xxx.86)솔직히 죽이고싶은 이란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습니다. 내새끼니까 키우는거지 진짜 ...
3. --
'20.4.22 2:47 PM (108.82.xxx.161)바깥에 나가서 에너지를 쭉 빼줘야 그나마 나은데
집에만 있다보니 아이도 힘들거에요. 온갖 짜증이나 심통에 하나하나 응대하지 마세요. 엄마도 진빠져요4. ...
'20.4.22 3:11 PM (124.199.xxx.247)지금 제 옆의 9살도 비슷해요.
왜 공부 해야 되냐고 꼭 해야되냐고 하기 싫다고 하루 종일 그러네요. 아놔...
저도 매일 폭발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아이고.
힘내십쇼 T_T5. 중3
'20.4.22 3:22 PM (218.154.xxx.228)초등고학년때 7살때 미운짓,3학년때 버릇 없어진다고 혼냈던거 후회했고..중2때 중1 되서 사춘기 폭발중이라고 했던거 후회했어요ㅋ
조카들이 7세,초등 저학년인데 애들 땜에 욱하다가도 저희 순딩이 아들 성장기 떠올리며 성질 죽인다고 동생이 자주 그래요ㅎㅎ
저는 그때 애가 미운짓 한다고 사진도 잘 안찍었는데 너무 후회되더군요.많이 이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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