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마보이와 착한아들 차이점이 뭔가요
뭐로 구분짓나요
1. ...
'20.4.19 8:42 PM (220.75.xxx.108)자기 의견이 있고 없고 아닐까요?
2. ..
'20.4.19 8:42 PM (222.237.xxx.88)엄마 말을 귀 담아 듣긴 하지만
결정은 본인이 판단해서 해야 효자입니다.3. ㅇㅇ
'20.4.19 8:46 PM (221.154.xxx.186)전자는 자아가 없고. 후자는 자아와 엄마와 사이 경계가 옅어요. 둘다 힘듦.
4. ....
'20.4.19 8:47 PM (1.233.xxx.68)부인이 보기에는 들 다 똑같죠
5. 1233님 빙고!!
'20.4.19 8:50 PM (122.34.xxx.7)부인에게는 둘다 똑같죠.
마마보이는 엄마가 휘두르는거고
효자는 본인 스스로 하는거니까요.
근데 엄마에게도 스윗하면서
부인에게도 다정하고 스윗하게 잘 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괜찮아요.6. ㅠ
'20.4.19 8:52 PM (210.99.xxx.244)우리아들은 마마보이는 아닌데 착한건 같아요. 고집이 쎄고 참견하는건 딱 질색인데 알바비받음 맛있는것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 제가 비올때 유난히 다리가 안좋은데 그때 어김없이 와서 안마를 해주죠. 하지만 방좀치워라 하면 들은척도 안하고 자기고집대로 살죠 이번선거도 슬쩍 얘기하니 알아서 한답니다. 중등때부터 공부도 알아서 학원은 본인이 알아봐 달라는것만 알아봐주고 그외는 절대 안다님 ㅠ
7. .....
'20.4.19 8:5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착한아들은 경청하고
마마보이는 순종합니다8. ..
'20.4.19 8:58 PM (222.237.xxx.88)부인에게 마마보이와 효자는 엄연히 달라요.
저는 효자와 살아 그 차이를 압니다.9. ..
'20.4.19 9:4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울 아들은 착하고 약간 마마보이같기도 하고. .본인이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저 한테 매번 물어봐요. 또 제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뭔가를 하라고 하면 반항 하다가도 결국은 제 기에 꺾여요. 제가 이러면 안되는데 넘 제 맘대로 아들을 휘어 잡아요 ㅠㅠ
10. ..
'20.4.19 9:5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어려서부터 엄마를 좋아하고 밖에서 맛있는거 먹으면 꼭 하나 먹고 나머지 하나는 너무 맛있어서 엄마 먹어보라고 가져왔다고 꼭 제 입에 넣어주는 아들이었어요. 맛있는건 항상 엄마 챙기고 안 먹는다면 입에 넣어줘요. 차에서 내려 제가 쓰레기 버리러 갈때 아빠는 먼저 집에 쓱 들어가는데 울 아들은 항상 엄마 기다려주거나 같이 따라가 주고 저랑 같이 집에 들어가요. 어딜가나 울 아들은 항상 제 옆자리에 앉고 엄마를 좋아해요..어릴때부터 그랬고 지금 대학 신입생이예요. 기숙사들어가서 혼자 살면 많이 독립 될 것 같아요.
11. ...ㅏㅁ
'20.4.19 9:59 PM (85.6.xxx.59)마마보이는 엄마 아바타. 엄마가 조종함.
효자는 알아서 행동. 진짜 효자와 가짜 효자의 차이는 효도를 입으로 하는지 행동으로 하는지에 따라 다름. 주둥이 효자는 지 와이프를 시켜서 효도하려고 함. 엄마 예쁜 색시 데려와서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줄게 이지랄. 저런 놈들이 이혼하면 제사 바로 없어지는 집구석.12. ,,,
'20.4.19 10:01 PM (121.167.xxx.120)거의 80%는 기본 속성이 같다고 생각해요.
엄마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요.
아들 결혼 했고 주위의 사람들이 다 알고 부러워 할 정도의 효자인데요.
시엄마 입장에서 먼저 선을 그어요.
마마보이 안 만들려고 무관심하게 지내요.
제 남편이 효자이면서 마마보이 였기때문에 며느리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아서 최소한의 접촉만 해요.
엄마가 늙어 가니 더 측은지심으로 바라 봐요.
아들의 가정도 중요하고 아들이 행복한 가정 생활 하기를 바라요.
아들이 사회 생활 하는데도 부모로써 신경쓰게 하고 시간 뺏고 싶지 않아요.
아들의 귀중한 시간과 생각을 경쟁 사회에서 살아 남게 하고 싶어요.13. 제생각
'20.4.19 11:22 PM (121.145.xxx.220)마마보이는 지엄마한테 얽매여 지인생 제대로 못사는거
효자는 부모한테 독립해서 지인생 스스로 잘 사는거
독립이 인연끊는다는게 아니라 진정한 의미로 독립14. 자기생각
'20.4.20 12:54 AM (121.176.xxx.79)자기만의 생각과 주관이 있으면 효자
휘둘리면 마마보이 같아요
저희 아이보면
좋은 일생기거나 좋은 음식 있으면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하고
어려워 일 생기면 의논하고 하지만 저희 부부의견은 참고하되 결정을 내릴 일이 생기면 스스로의
판단에 따르더라구요15. 마마보이와
'20.4.20 1:24 AM (211.193.xxx.134)착한아들 조차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요?
마마보이는 바보등신입니다
착한아들은 모든 사람이 좋아하고
누구도 화나게 하지않죠
괴상한 사람은 빼고16. 00
'20.4.20 6:01 AM (67.183.xxx.253)마마보이는 엄마의 꼭두각시죠. 그리고 개부분 마마보이뒤엔 아를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싶어하는 엄마들이 있구요. 자기 인생의 결정에 엄마의견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 마마보이예요. 효자는 부모에게 달하는 아를이겠죠. 근데 그 잘한다는게....주관적인거라...우리나라에서 효자가 아내들에게 각광받지 못하는 이유는 효자들이 본인이 혼자 스스로 부모에게 잘하면 되는데 거의 대부분의 효자들이 쌩판 남의 집 딸인 아내가 자기대신 대리로 효를 하게 강요하기때문에 효자이미지가 아내에게 별로인거죠. 각자 부모에게 셀프로 효도하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셀프로 해야할것을 상대방 배우자에게 당연하게 요구를 하니 문제가 생기는거죠